##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유로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7 Page)

달러환율전망 "유로달러 1:1 패러티 가시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일본 아베 전 총리의 피습에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1300원 위로 재차상승하여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5원 하락한 1295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는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50bp 빅스텝 인상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75bp금리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들도 50~75bp금리인상을 이어나가고 있어 한은도 50bp이상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경우 자본유출우려가 불거지며 원화약세흐름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50bp금리인상이 시장에 선반영되어있는 상황으로 실제 빅스텝인상시 원화강세보다는 추가상승을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주 13일 미 6월 CPI발표를 앞두고 있어 5월 8.6%에 이어 얼마나 상승했을지 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예상치는 지난 5월보다 높은 8.8%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5% 상승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월 CPI 8.6%보다 높은 8.8%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준의 매파적기조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번주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시장예상치 상회시 달러강세보다 하회시 달러약세로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pt로 유로존 경기침체우려로 유로화가 지난 한주간 2.3%하락하는 등 1:1 패러티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연준과 ECB통화정책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유로달러는 지난주 금요일 1.00710달러까지 하락해 2002년 이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금주 달러원 환율은 1290원 중반수준으로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결제수요와 저가매수 수요등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속 13일 미CPI, 14일 한은금통위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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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4일 금통위, 21일 ECB통화정책회의, 28일 FOMC"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주 1311원 고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전일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유입과 위안화 강세에 1299.8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7pt를 유지하였음에도 미증시가 큰폭의 상승을 하며 달러원 환율도 소폭 하락한 1297.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발표된 6월FOMC의사록에서는 강도높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대응의지를 확인하였고 7월 28일 예정된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7월 5일 유로화의 20년내 최저치를 경신시 유럽증시가 폭락하였으나 6일, 7일 낙폭을 전부 만회하며 상승마감하였고 달러인덱스가 107pt를 넘어섰음에도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국통화들은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유로화는 올해 초부터 11%가량 하락중에 있으며 1:1패리티 상황도 목전에 두고 있어 현재 달러강세영향이 주식시장과 주요통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여지나 경기침체우려로 주식시장이 하락시 그간 달러강세분을 한번에 반영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연준의 긴축이 28일 75bp 인상될 가능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ECB는 이달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는 7월에 25bp인상, 9월 50bp인상을 예고하였으나 ECB통화정책 회의록에 따르면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5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1일 ECB에서 75bp까지는 힘들더라도 50bp인상은 해줘야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보여지며 그 이하로 긴축시 유로화는 0.9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한국도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50bp빅스텝 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으나 가계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가능성도 있어 고민이 깊을 것입니다. 시장예상치도 50bp인상이라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선반영중이라 25bp만 인상시 시장충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4%대에 육박하는 기대인플레이션과 6% CPI, 환율급등과 한미간 금리차에 의한 자본유출압력 등으로 금통위도 긴축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1311원의 역사적 고점을 경신 후 소폭 하락한 상황이나 추세가 꺽였다. 고점을 봤다. 고 판단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현시점에서 추가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긴축경로의 불확실성해소와 ECB의 적극적인 약세방어, 국내증시 외국인자금유입지속, 인플레 고점 찍었다는 인식 등 현시점에서는 녹록치 않은 재료들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280원~1310원 수준에서 레인지를 형성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주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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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유로화 20년내 최저치 기록. 1:1패러티 가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국내증시에 3천억원 가량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며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상승한 위험선호심리에도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상승한 1300.3원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장에 바이든의 대중국 관세인하 가능성 소식이 들려오며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졌으나 아직 계획단계인 상황으로 위안화 강세 움직임에서 약세로 돌아서자 이와 연동되며 달러원 환율은 고점을 높였습니다.

밤사이 독일의 31년내 무역수지 첫 적자소식과 함께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파업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에 유로존 경기침체우려가 불거졌고 유로스탁은 -2.5% 하락하는 등 유로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4%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6.5pt까지 1.25%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이러한 글로벌 경기침체우려에 뉴욕장 개장 후 1315원까지 상승 후 미증시가 -2%하락에서 +1%로 상승전환하며 소폭하락하여 1309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여 전일대비 +9원 상승한채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고점인 1303원을 넘어선 레벨이며 13년내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였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시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독일의 증시흐름도 주요 유로존국가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도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식됩니다.

현재 유로화는 1.025달러로 2002년 이후 20년내 최저치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2014~15년 미긴축으로 급락하며 지지했던 1.05달러를 깬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1:1 패러티 상황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2%가량 추가하락시 1.0달러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지며 원화의 추가약세 가능성도 점증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전일 노르웨이 천연가스, 원유 생산 공급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WTI 유가는 99달러로 -9%가량 하락하며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씨티그룹은 배럴당 40불, 65불까지도 하락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는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불거졌던 글로벌 인플레우려를 소폭해소시킬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인 재료로 인식됩니다.

원화가 약세압력을 받는 가운데. 현재 외환보유고도 전월대비 92억불이 감소하는 등 적극적인 외환당국의 개입이 이뤄지고 있으나 글로벌 외환시장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속도조절만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시점 원화강세요인으로 볼 수 있는 점은 이달 19일 예정된 재닛옐런 내한시 상시적통화스왑 개설, 14일 금통위에서 50bp 빅스텝 금리인상, 미국의 대중국 관세인하로 인한 위안화 연동 등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아시아장은 미증시 상승을 따라가기보다는 유럽장 하락을 반영하며 전일상승분을 되돌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커스터디 물량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나 20년내 최고치를 찍고 있는 환율상승세에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나오며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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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1300원 공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297.3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역외에서 3원가량 상승한 130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1%가량 상승한 105pt에 마감하였으며 ECB의 긴축예고가 있었음에도 미국 연준의 긴축보다는 약하다는 의견에 유로화는 1.2%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 PCE지수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발표직후 인플레 우려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달러강세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기준금리 인상 속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3.5%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의 흐름은 경기침체우려가 부상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인 국채매수세가 몰리며 2.8%대로 급락하였으나 달러약세로 이어지지 못하고 달러강세가 유지되는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증시매도세에 상승압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지난주 국민연금의 환헤지소식에 달러수요가 소폭 완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국민연금은 해외투자시 환헤지를 하지 않아 외환시장에 달러매수수요로 참가하였으나 지난주 환헤지를 시행함에 따라 외환당국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번주에도 국민연금 추가환헤지 소식이 들린다면 달러수요쏠림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내일 5일 발표될 한국 CPI가 주목할 변수로 보여집니다. 한국도 50bp 빅스텝 인상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나 한은의 매파적스탠스는 원화절상요인이나 최근은 경기침체우려가 커진 상황이라 빅스텝 금리인상이 오히려 달러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1300원 위에서는 레벨부담과 당국의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1280~1300원 수준의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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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PCE예상치 하회. 달러원 -10원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3.7원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조금 밀렸으나 미PCE지표 발표를 앞두고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으나 5월 PCE가격지수가 4.7%로 시장예상치 4.8%보다 하회한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0.38%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은 -10원 하락한 1287.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연준 목표치인 2%보다는 여전히 높고 연준의 물가안정의지가 강한만큼 달러인덱스가 급락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시장관심을 모았던 PCE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여 급락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연준의 긴축의지와 경기침체우려를 되돌리기는 역부족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근원PCE 가격지수는 4.7%상승하였으나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5월 PCE가격지수는 6.3%상승하며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식량과 에너지가격이 꺽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인플레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불 초반대로 하락한 점은 인플레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미 경기침체우려에 대해 파월연준의장은 6월 22일 의회증언으로 가능성을 인정하였고, 현재의 긴축속도를 감안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장과 ECB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라도 현재의 긴축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져 시장변동성은 올해 하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계속되는 구두개입 및 미세조정으로 환율상승 속도를 제어중에 있습니다. 전일 미PCE지수 시장예상치 하회로 1280원 중반수준으로 하락하였으나 미증시가 1%내외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전일과 같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1280원대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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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경제지표 해석 변화.. 달러강세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8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8.7pt를 기록하며 5월 103.2pt보다 하락한 영향으로 미경기침체우려 이슈가 재부상하며 미증시는 -1.5~3%대의 하락세를 연출했고 달러인덱스는 104.5pt까지 0.5%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291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또한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의 발언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는데요. 7월 FOMC에서 50~75bp금리인상이 필요하며 연말까지 3~3.5%까지 올려야 하며 내년에 4%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ECB, BOJ 대비 매파적인 색채를 띄었습니다.

ECB의 라가르드 총재는 높은 에너지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해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고 하였으나 유로화강세로 되돌리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BOJ의 국채보유비중이 2013년 10% 수준이던 일본국채는 현재 50%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BOJ의 완화적인 정책에 주목하며 엔화약세 흐름을 보인 영향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 5월까지는 미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연준의 긴축이 더딜 수 있다고 해석하며 달러약세흐름을 보였는데요. 바이든 대통령부터 파월연준의장까지 "인플레 완화"가 1차 목표로 제시하며 6월 75bp금리인상부터 연말까지 3.5%수준의 기준금리인상에 큰 정책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생각에 현재 나오는 경제둔화지표에 대하여 "긴축완화"보다는 "경기침체우려"로 시장은 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302.8원 고점 경신 후 20원 가량 하락하였으나 미 긴축과 인플레우려가 시장을 주도하며 재차 1290원대로 상승출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내일 발표될 미 PCE지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전일 하락한 미증시하락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이탈이 지속될 경우 달러원환율의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분기/반기말 네고물량과 외환당국 경계감에 상하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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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역외 -10원 하락한 달러원 환율. 고점 봤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00원 종가로 13년내 최고점 형성 후 역외에서 -9원 하락한 1289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가 104pt 초반대로 하락하였고 뉴욕증시가 미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안도감에 2~3% 상승한 가운데 위험선호심리 영향에 달러원 환율도 1280원 후반대로 하락하였습니다. 미 증시가 낙폭과대에 따른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IMF에서 미 경제성장률을 2.9%로 침체는 피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 지난주 금요일 위험선호심리가 아시아장에도 이어질지가 주요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그간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컸던 만큼 되돌림도 더 클 수 있어보이나 올해 계속 이어져온 외국인 주식매도물량에 따른 커스터디 매수물량과 결제수요가 하락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미국에서 30일 PCE(개인소비지출) 지표발표가 있습니다. 연준이 물가를 가늠하는 주요한 지표인만큼 시장에서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4.7%상승으로 3개월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상을 넘어설 경우 6월초 CPI쇼크처럼 달러강세를 재개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제롬파월 연준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연말기준금리를 어디까지 올릴지 가늠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긴축사이클에 주식, 채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 지표 하나에 시장쏠림이 큰 시장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 시기입니다. 한국 외환시장은 반기말 네고물량에 추격매도세가 붙는다면 하방압력이 작용할 수 있어보이나 무역수지가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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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달러약세에도 원화가치는 급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FOMC에서 75bp금리인상을 불확실성해소로 인식해 1278원에 개장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증시하락과 달러인덱스 강세재개에 1285.6원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주요증시가 S&P500 -3.25%, 나스닥 -4.08%, 다우지수 -2.42% 폭락하며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였습니다. 이에 위험통화인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1295원까지 상승 후 1287.5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3.6pt로 -1.5%가량 급락했습니다. 미경제지표가 좋지 못하였고 스위스중앙은행이 2007년이후 처음으로 50bp금리인상, 영국중앙은행도 25bp금리인상 등 달러인덱스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ECB는 긴급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유로존 국채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식에 1%가량 상승하였습니다.

미증시하락만 없었다면 달러인덱스 103.6pt는 1주일 전 레벨로 달러원 환율은 1260원대입니다. 미증시하락의 주요 요인이 글로벌 경기침체우려를 담고 있어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대만, 호주 통화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대만달러와 호주달러는 0.5%가량 약세를 보인반면 원화는 1%넘게 약세를 보이며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커보입니다.

원화의 약세폭이 더 큰 이유는 2008년 이후 좀처럼 나타나지 않던 연속적인 무역적자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입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가치의 하락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 해외투자, 국내 서학개미들도 12개월 누적 1400억불 가량 해외투자에 나서는 등 수급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당장 1300원을 넘기는 어려워 보이나 역사적으로 1100~1250원의 박스속 움직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의 하단-고점 레인지가 조금 높아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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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달러환율전망 "미 3월 FOMC금리, 연말까지 금리인상 몇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안정되며 밤사이 달러원 환율도 1194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달러화는 내일 발표예정인 CPI 경계와 유로존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대립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10일 기준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17일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이 76%로 예상되는 반면 50bp 인상 24%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전주 4.6%에서 큰폭으로 50bp인상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2월 연말까지 5회~6회 인상가능성을 65%정도 예상하고 있어 지난해 연 3~4회 인상가능성을 크게 웃도는 전망치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을 비롯한 주요국통화들이 미금리인상에 대해 선반영되고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에서도 높은 물가상승률에 ECB 총재는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어 우려하는 통화정책차별화로 인한 급격한 달러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할 것이다"라는 발언으로 유로화 강세와 미 국채금리 안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로달러 변동성은 전일 기준 6.72%로 안정적인 변동성을 띄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18.6%) 다만 Skew Ratio는 아직 1.03으로 테일리스크는 아직 완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코로나확진자가 4만명이 넘은 가운데 계절독감화 취급가능성과 미국 방역규제 마무리 소식에 증시는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위험선호심리가 반영되며 미 증시는 이틀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200원 하회시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나오며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달러약세흐름, 위험선호심리 회복, 외국인 국내증시 자금유입 등으로 1190원 초반대로 하락안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명일 발표예정인 미 CPI가 시장예상치인 7.2%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경우 재차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달러강세를 이끌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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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3일 발표한 우리은행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3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5.6원, 코스피지수는 249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외환시장. 원화경로 이탈의 정상화(The Normalization)

 


 

  • Global FX : 달러 약세 대세론? 세계 최대 소비시장의 자국 우선주의는 강달러

1. 2021년 외환시장 전망은 달러 약세 랠리가 중론, 재정적자 확대가 주요 근거로 제시.

 

2. 하지만 막대한 유동성이 달러 약세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상품수지 적자 확대가 필요 조건.

 

3. 바이든 자국 우선주의, 리쇼어링 정책은 상품수지 적자와 달러 약세 모멘텀 형성을 억제.

 

4. 중앙은행 중 ECB, BOJ가 연준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점도 달러 약세에 비우호적.

 

5. 고질적인 달러화 위상 약화 우려도 이상 무, 유로 및 위안화도 추가 강세 제한 가능성 높음.

 


 

  • 달러/원 전망 : 원화 강세 대세론? 두괄식 경기 낙관론에 대한 점검 필요

1. 2021년 달러/원은 예상 레인지는 1,080~1,180원, 연초 반등 후 횡보하는 흐름 전망

 

2. 2018년과 달리 달러/원은 경제, 수출경기 낙관론을 선반영 했기 때문에 향후 점검이 필요

 

3. 코로나19 재유행, 글로벌 GVC 재편 이슈는 제조업 부진과 한국 생산기지향 수출에 타격

 

4. 다만, 글로벌 IT 투자로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점은 원화 약세 전환에 심리적 부담

 

5. 따라서 달러/원은 연초 수출 부진 소식과 바이든 통상정책에 대한 재평가, 미중 갈등 지속 등 영향에 반등한 뒤 연말까지 1,110~1,140원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그림을 예상

 


 

우리은행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워드파일 5페이지 분량으로 요약한 보고서인데. 포스팅은 짧게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기관들의 전망치에 "NO!!" 라고 하는

개인적으로도 균형잡힌 시각을 갖게 해줄 수 있는 소중한 보고서입니다. 

 

내용 중 Post Covid-19, 'Goodbye Friedman, Hello Keynesian' 라는 말이 딱! 눈에 들어옵니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통화정책의 충분히 썼고, 내년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재정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니까요.

 

환율이라는 것은 흔히 '생물'로 표현하며 살아있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지요.

특히 나비효과라는 것이 딱 환율에서 더 잘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중동에서 유조선 침몰 소식만 들려도 바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올해 초 2020년 1월달 국내금융기관들과 해외IB들의 전망치를 되돌아 보면...

많은 기관들이 1150~1170원 수준의 환율을 전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185원 정도 연평균 환율이니.. 근사치로 맞췄다고 봐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경제전망, 환율전망이라는 것이 현재 예상되는 이벤트, 펀더멘탈을 분석해 하는 것이라 오차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21년은 대다수가 달러원 환율 평균치를 1100원 이하인 1080원 수준을 전망하고 있지요.

앞서 여러 펀더멘탈이나 미국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2021년을 생각해볼 때 저 또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예상한 시나리오가 반작용을 할 가능성도 인지를 하고 있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우리은행 보고서는

1. 미국의 재정적자(상품수지 적자) 부분

2.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에 대한 영향력

3. Fed보다 유동성공급을 더 크게 할 ECB와 BOJ를 생각하며

 

이미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일방향적이라는 점을 경계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주 2년 반 만에 1100원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위험자산선호심리가 선반영되어 있는 바이든 집권 후 부양책 이슈, 주요국 경기회복, 코로나 백신 보급 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어 경제이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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