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원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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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예상된 ECB통화정책회의. 달러약세 재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월 주요이벤트였던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펜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 규모를 5척억 유로 증액한 1.85조 유로로 발표하였고, 예상처럼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달러강세로 인한 물가하락압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이 소식에 유로달러는 소폭 하락하였다가 "이를 전액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며 시장은 EU장기 예산안과 경제회복기금이 채택되었다는 소식에 더 크게 반응하며 유로강세 달러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유로달러는 1.214달러로 전일대비 0.53% 상승하였으며 달러인덱스는 0.29%하락한 90.871pt로 마감하였습니다.

EU-영국간 브렉시트 관련하여 노딜브렉시트로 반영하며 파운드는 0.74%하락한 1.3297달러 장마감하였습니다.

예상된 수준의 ECB회의였다는 평가에 달러약세가 재개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다만, 전일 국내 선물, 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막판 동시호가에 -8천억원의 외국인 매도세가 코스피에 나오며 전일만 1.3조원 매도한 부분은 달러원 환율에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위안화 강세가 6.54위안에 막히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1080원 초반대로 내려가면 저가매수와 결제수요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 1080원 수준대에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도포지션을 잡기는 어려워 보이며. 12월 얇은 호가대에서 수급으로 움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7개월간 이어진 하락세에 많은 수출기업 네고물량이 대기중에 있어 연말까지 꾸준하게 실매도물량이 공급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7일(목) 미 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도 금리동결과 현 AIT(평균물가목표제), YCC(수익률곡선관리) 유지하며 재정부양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정도.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미 추가부양책 관련된 소식과 선거인단 확정, 코로나 백신 보급상황, 브렉시트 진행 등이 주요 변동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고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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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글로벌 주가하락과 연말 달러자금 수요에 달러강세 이어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080원 초반수준에 하단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이는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소폭 상승한 1087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지난 4일 90.47pt 18년 4월 이후최저치 형성하며 달러약세를 강화하였는데요. 90 지지후 밤사이 91pt로 올라섰습니다. 미 부양책이 교착상태에 머물며 달러하락세가 멈춰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10일) 저녁시간에 유럽중앙은행 ECB에서 통화정책 회의가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하여 채권매입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라가르드 총재가 최근 유로달러의 상승에 대한 우려 발언을 이어갈 수 있어 유로화 하락 - 달러강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연말시한인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이행 협상이 난항을 겪는 점도 유로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정부가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점도 미 주요증시 하락을 이끌어 그간 이어진 위험선호심리가 한 풀 꺽인 점도 달러강세요인으로 볼 수 있어보입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주가하락과 연말 달러자금 수요에 달러강세가 이어져 달러원 환율도 1080원 후반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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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7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7일 발표한 신한은행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가로 11.17일 달러원 환율 종가 1106.6원, 코스피지수는 2,539pt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

 

2021년 국내외 경제정상화와 전반적인 달러약세아래 위안화와 동조하며 달러원 환율 연평균 1,090원으로 하락

 

상반기에는 코로나 재확산 및 바이든 정책확인 과정에서의 주기적 저항 예상되나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압력 우위

 

하반기에는 글로벌 정책수위조절 가능성과 미금리반등 그리고 중국기술산업 추격경계감 등으로 원화환율 반등시도

 

신한은행 보고서 데이터 발췌

1040원~1140원 범위 내에서 상반기 위안화, 하반기 미 금리 주시하며 상저하고 예상

 


 

<글로벌 경제 및 외환시장 시사점>

 

1. 성장 차별화

코로나 재확산 규모, 정책 대응 능력, 디지털화 등에 따라 국가별, 산업별 계층별 차별화 K자

 

2. 글로벌 3극화

미국 융합을 통한 초격차 확대, 유럽 녹색성장 주도, 중국 금융의 국제화 주력

 

3. 약화되는 달러

코로나 재확산 미고려시 풍부한 유동성과 위험선호에 약달러 예상

바이든-민주당 주도시 적극적 경기부양과 부채의 화폐화 정책조합

 

4. 강해지려는 위안

상대적 성장우위 및 금융개방으로 자금유입 유인

글로벌 채권지수 WGBI 편입되는 등 국제화 추진

트럼프발 무역전쟁 반면교사 삼아 서비스-금융 등의 경쟁력 확보

 

5. 금리차 영향력

코로나 불확실성 -> 펀더멘탈 의존한 금리차와 연동할 외환시장

 


<주요통화>

 

1. 달러

트럼프 불복 변수, 코로나19 극복 여부, 가계 신용 감소, 소비회복 불투명

달러 하락전망에도 반등 가능성 유념. 달러인덱스 88~96P 전망

 

2. 유로화

서비스업 위축, 경제정상화 지연, 노동시장 회복 지연 가능성

성장과 금리측면 EUR 매력 낮아. 하방리스크 존재. 유로달러 1.13~1.21달러 전망

 

3. 엔화

보수적 성향강화. 경제회복 미약. 소비성향 위축. 엔화 안전자산 특성

달러엔 99~107엔 전망

 

4. 위안화

쌍순환 정책. 14차 5개년 계획. 해외 자본 유입. 대외 수요 및 수출 개선 지연

디지털 구조 전환 촉진 및 건설 고용 확대 유도. 달러위안 6.2~6.8위안 전망

 


 

<한국경제 전망>

 

1. 3%성장세 복귀. 자생력보다는 국내외 정책과 기저효과

 

2. 재정-통화 공조대응 지속

 

3. 코로나, 부채부담, 양극화 등 저해요인

 

4. 바이든, 한국 수출에 부정보다 긍정적 요인

 

5. 중국 기술산업 성장과 추격에 부담 노출

 

6. 상대적 양호한 외화사정과 펀더멘탈. 주요 신흥국 대비 안정적인 대외여건

 


 

<달러원 환율 관전포인트>

 

1. 코로나 재확산과 백신 상용화

 

2. 글로벌 정책 정상화 속도. 부양강도 약화될 것

 

3. 글로벌 머니무브. 선별적 신흥국 자금 유입기대

 

4. 각자도생식 경쟁과 생존력. 디지털 경쟁력 보유한 한국 등 아시아에 우호적

 

5. 위안화 동조화 이어지나 다소 둔감해질 소지도 내포

 

6. 단기변동성에도 달러원 하락 모멘텀 우위. 불확실성 완화, 선반영에 따른 괴리확대는 부담

 


 

<생각정리>

 

12.8일 현재 달러원 환율 1080원 수준으로 급락한 상황에서

지난 11월 발간된 보고서로 상반기 원화강세를 전망하였습니다. 1040원~1140원의 주요변동폭을 전망하며 근거를 제시하였는데요. 이중에서 제일 마지막 요약해놓은 <달러원 환율 관전포인트>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 흐름을 보이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사항들 중

코로나 재확산 강도가 약하고, 백신도 상용화되어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국에도 빠른 보급이 이뤄져야 글로벌 교역량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어야 하며 특히 한국, 대만, 중국 등 반도체장비 위주의 수출 제조업 국가가 주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번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나라가 중국이였고, 자체적으로는 쌍순환정책을 내세우며 내수활성화 발언을 이어갔으나 2020년 위안화 강세의 가장 큰 요인은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어난 부분으로 원화 동조화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21년 달러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유동성이 실물경제가 아닌 금융자산으로 쏠림현상이 관측되어 선반영에 따른 괴리확대는 늘 경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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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추락하는 달러원 환율. 믿을 건 외환당국 뿐"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2년 반만에 1080원대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소폭 상승한 1084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민주당이 2조달러 부양책을 제시하는 가운데 공화당과의 9천억불에 대해 1차 합의안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미 주요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3%하락한 90.7pt로 위안화도 6.5위안을 하향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역외 달러매도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 수급상 하방압력이 우세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지지요인으로는 바이든의 대중국 긴장감 유지로 미중갈등 재개,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국내 코로나 확산세 정도로 보여집니다.

전반적으로 연말 호가가 얇아져 거래량이 줄어드는데요. 심리로는 하단지지를 보이나 수급상 하락압력이 더할 것으로 보여져 연말까지 달러원 환율의 상승보다는 하락 또는 보합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도 달러약세기조 속 원화강세압력이 예상되는데요. 
1. 추가부양책을 통한 유동성 확대. 달러통화가치 하락
2. 미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수익률 곡선관리 등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 미중간 미유로간 금리차로 달러약세
3. 세계경제회복 기대감. 백신개발로 경제회복으로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 등의 이유로 달러약세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은 이미 할만큼 한 상태로 생각되며 코로나19 백신개발로 유통 보급시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의 추가부양책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유로존보다 빠르게 경제회복할 미국을 생각해보면 무작정 달러약세로 밀어붙이기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분간 국내 코로나 확산세에 대한 우려 속 외국인의 국내증시 유입속도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들어서 6조원 가량 순 유입되었으나 연초이후는 여전히 -21조원가량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이중 채권으로 +10조원 유입) 을 감안할 때 추가매수여력은 더 있어보입니다.

7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에 섣부를 매수보다는 당분간 어디에 저점을 어디 형성하는 지 관망해야 할 듯 싶습니다. 1080원 수준이면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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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미 부양책 관련 달러약세압력. 원화강세 이끌 것"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2년 반만에 1100원을 하회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추가하락하여 1093원 역외종가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부양책 협상으로 유로달러도 2018년 4월이래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달러인덱스가 90.6pt까지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오전시간 8:00 한국 10월 경상수지가 116.6억불로 발표되며 2017년 9월이후 최대.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로 발표되었습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1. 상품수지 101.5억불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관련 반도체수출이 큰 몫을 하였고요. 그에 반해 
2. 서비스 수지는 해외여행을 못가고 있어 -6.6억불에 그쳤습니다. 
3. 본원소득수지 중 해외투자 관련된 배당소득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늘며 15억불이 증가한 부분이 반영되며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로써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549억불로 연초 한은이 전망한 540억불을 넘어선 달러공급이 원화강세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일 말씀드렸듯 1100원이라는 상징적인 빅피겨 이미지는 있지만 외환당국이 꼭 수성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레벨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글로벌 달러약세기조에 원화강세 압력이 발생하는 부분을 여타 통화들과 보조를 맞추려 하는 것이지 나홀로 강세를 원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11월말 외환보유액이 4363억불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전월대비 100억불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미 11월 환율하락할 때 적어도 50%비중인 50억불 가량은 실매수개입을 통해 보유고가 늘어난 상황으로 인식되어. 이제는 외환당국보다는 1100원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던 국민연금과 같은 연기금 쪽에서 실수요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020년은 고점 저점이 200원의 큰 변동폭을 갖는 한 해인 것 같습니다. 월봉기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요. 과거부터 언제 7개월 연속이 있었나.. 찾아보니. 2000년 들어서는 아예 없고, 자유변동환율제 이전인 1994년 5월달에 7개월 연속음봉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관리변동환율제에서 20~30원 하락한 수준이였습니다.

올해 코로나19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측면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과매도가 심하다는 인상이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요즘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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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1일 발표한 DB금융투자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1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0원, 코스피지수는 2485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외환-금리 전망 _ FISCAL TAPER

          과도한 국가부채의 역습

 


 

1. 위기 이후에 찾아오는 재정 테이퍼링 "엄청나게 늘어난 세계 각국 정부부채"

 

2020년말 GDP 대비 정부부채는 역사적 최고수준. 더 이상 늘리기 부담.

MMT(현대화폐이론)에서 정부는 부채 비율을 예산제약식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정부는 자국의 통화로 발행되는 부채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 하지만...

 

지출 급증 후에 긴축 온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불황 이후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

 

<국가 부채를 조정하는 방법>

 

  1) 긴축, 성장, 높은 인플레이션, 국가부도에 따른 강제 조정, 부채의 무한 연장(미해결) 등

     결국 2021년 재정긴축 흐름으로 부채 문제 해결

 

  2) 증세

  바이든은 대규모 증세를 통해 부양책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상황

  법인세율 현행 21%에서 28% / 오프쇼어링 추징세 2.8% / 개인소득세율 인상

  화석 연료와 관련한 세금 혜택 철회

 


 

2. 재정을 뒷받침하는 통화정책과 의외로 우호적일 채권 수급

    금단의 열매 = 부채의 화폐화, 즉 중앙은행의 국채매입

 

전세계적인 대규모 양적완화 시행. 신흥국 선진국 가리지 않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향연

선진국은 2020년 정부부채 증가분의 50~70%이상을 중앙은행이 매입

 

중앙은행이 언제까지나 매입을 지속할 수 는 없을 것. 매입량은 2021년 감소. 정부의 채권발행도 감소.

유로존은 ECB를 통해 대규모 채권을 매입하여 금리 상승을 막을 것

 


 

3. 금리가 오르면 큰일나는 세상

 

정부채 발행이 늘어나면 구축효과 -> 정부 이자 비용 급증 -> 국가경제에 부담 (전통경제학)

 


#참고. 구축효과 Crowd-out Effect

정부지출 증가 때문에 민간부문의 투자가 감소하는 현상.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세금을 걷지 않고 지출을 늘리려면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럴 경우 민간에서 빌릴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어 이자율이 상승하고 민간 투자가 감소한다. 결국 투자 감소로 인해 민간부분에서 창출될 생산증가가 감소하여 정부의 재정지출로 인한 생산증가를 상쇄하게 되는 현상.


 

그러나!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며 금리 자체를 낮게 유지하여 이자비용이 감소.

게다가 중앙은행에 지급한 이자는 중앙은행 이익잉여금이 되어 다시 국고로 환수되므로 사실상 이자부담 없어.

중앙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과연 국가부채로 봐야 하느냐 논란도 존재.

빚이 늘어나도 이자로 인한 부담이 없는 환상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과거 10년간 정책에 따라 세계 부채 증가 -> 성장 효과 감소 -> 더 많은 부채 증가. 악순환

빚을 감당하는 유일한 방법 = 저금리

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못해. 결과적으로 인플레 없다면 장기금리 크게 오를일 없음

 


 

4. 인플레 불임을 만드는 달러 강세

 

  1) 인플레를 위해서는... 달러약세 + 유가상승 필수적!! 달러가 약할수록 유가가 오를수록 미국 물가는 상승

 

미 대선 상원 공화당 수성하며 재정지출 증가 시나리오 무산 -> 달러약세요인 제거

OPEC+ 감산합의?

결국 리플레이션 국면에서 필수적인 달러약세 기대는 지속가능하지 않음.

인플레 압력을 완화시키며 장기금리를 낮추는 요인.

 

  2) 재정적자 -> 약달러 관계 모호

 

금융위기 전 올드노멀에서

미국재정확대 성장 -> 신흥국 더 크게 성장. 성장률 격차에 달러 약세

 

금융위기 후 세계는 초과공급능력, 신경제 흐름, 대형유통공룡의 바기닝 파워 등으로

미국의 성장이 미국외 지역 성장으로 파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

2018~19년 미국 성장이 강달러로 연결.

 

역사적으로 재정지출과 달러 가치간의 명확한 관계가 없음. 재정적자와 약달러 관계 의심

 

  3) 통화완화 -> 약달러 관계는 잘 성립

 

통화정책은 사용하더라도 성장을 가져오지는 못하므로 통화가치만 약화.

미국-유로존. 양국간 실질금리차, GDP대비 양적완화 규모의 상대비교

 


 

<생각정리>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풀린 전례없는 대규모 재정부양책(빚)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예전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나 각 주체들의 부채문제로 위기가 발생한 것에 반해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부채문제 보다는 경제봉쇄조치로 인한

소비수요감소를 메우기 위해 주요국들이 재정정책 + 통화정책을 활용한 것으로

또 다른 실물경제위기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2021년 기저효과로 상반기 당연하게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겠으나

 

2015년 12월 FOMC에서처럼 테이퍼링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올 것이고...

(그 당시 재닛옐런 연준의장이였네요. 지금도 옐런의장 재무장관으로 세계경제무대 등판 ㄷㄷ)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소식에

좀비기업들과 한계기업들의 파산으로 실업률이 올라가고 수요가 축소되며

다시 한번 경제공황으로...

 

연준에서 2023년까지 금리동결을 시사했다지만, 그 이후를 생각해보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2.02 달러원 환율이 2018년 6월 15일 종가 1097.7원 이후 2년 6개월만에 최저치인 1100.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저점 전망치도 1040~50원까지도 보며 원화강세 쏠림이 지나친 듯 보여집니다.

 

금번 DB금융투자의 보고서처럼

달러약세로 보는 근거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작용할 가능성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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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12월 금융기관 전망치. 1100원 빅피겨 하향이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1115원에 개장 후 백신개발소식과 월말 네고물량으로 인해 재차 1100원 초반대로 하락하며 1104.4원 종가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0.6%가량 하락한 91.802pt로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 대선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12월 중 코로나 백신이 나올 것이라는 낙관론이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으며 나스닥지수와 S&P500은 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이 바이든 당선인을 선출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다"라는 말로 대선 결과에 승복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으나 다르게 해석하면 12.8월 선거인단 확정. 12.14일 선거인단 투표 때 결과가 안나오면 대법원까지 가겠다는 의견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증시상승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월말 네고물량과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달러원 환율도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100원 빅피겨에 근접한데 따른 레벨부담과 외환당국의 '환율쏠림' 발언에 경계심을 갖으며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고,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유행과 월말 네고물량 유입이 막바지에 다다른 점. 외국인 달러선물거래가 순매수로 돌아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달러약세가 없다면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러원 하락요인>
1. 미국 안정적 정권이양과 부양책
2. 백신 및 치료제 개발
3. 외국인 자금유입

<달러원 상승요인>
1. 코로나19 재확산
2. 브렉시트 관련 협상 마찰
3.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금융기관 12월 달러원 전망치는 저점 1082원, 고점 1123.6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12월간 외환캘린더 문서 작성하여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하시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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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올해 마지막 금통위. 이주열 총재 1100원 빅피겨 방어의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재차 1110원 밑으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도 2원가량 하락한 1106원 수준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도 재차 92pt를 하회하며 유로달러도 1.19달러로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위험선호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확산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인수 개시와 백신기대, 재닛옐런 재무장관 내정 소식등이 위험선호를 이끌며 증시상승 + 달러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 11월부터 한달간 7조원이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달러원 환율도 1135원에서 -30원 가량 하락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중공업 수주 소식도 연이어 들려오고 11월 무역수지 폴도 66억불 흑자로 수급상 달러매도가 우위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금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10.14일 금통위에서 이주열 총재는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적다"고 평가하며 "수출은 국제교역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좌우된다"고 발언하였었는데요. 당시 1140원대였던데 반해 현재 1100원대 진입한 상황에서 어떻게 기자회견을 할지 주목됩니다. 

이미 무역협회에서 80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수출기업의 환율인식과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원화강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대기업 : 적정환율 1172원, 손익분기환율 1126원
중견기업 : 적정환율 1168원, 손익분기환율 1135원
중소기업 : 적정환율 1166원, 손익분기환율 1133원

로 조사하였습니다. 이미 손익분기환율보다 하락한 달러원 환율에 대해 이주열 한은총재도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1100원 중반 레벨에서 당국의 개입경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1100원 빅피겨 방어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국내 코로나 확산세도 금일 4~500명 가량 나올 것으로 보여 하락속도 조절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달러선물동향은 6개월 누적 -1조원으로 1240원대에서 매도세를 이어가다가 11월 들어서 +1.6조원 매수세를 보이며 연초 순누적으로 +5천억원으로 외국인도 달러선물시장에서 추가 매도보다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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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미 재무부 긴급대출 연장 불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주말사이 글로벌 코로나19확진자수가 일일 60만명에 달하고 미국은 17만명, 국내도 300명 이상 지속되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조치 할 예정입니다.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신청승인이 3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염병 확산세에 따라 유럽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전까지 봉쇄조치를 이어가는 등 재차 경제봉쇄조치로 인한 경제둔화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바이러스 FDA 백신승인까지 4~12개월 소요 경험에 비춰 볼 때 이번 코로나19의 경우 얼마나 빠르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만, 승인 이후 백신 접종까지 내년 상반기에 다 이뤄지지도 못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경제성장률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수(5조원)와 해외선박 수주 등 1103.8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외환당국의 강한 구두개입, 실매수개입과 코로나19 확산세로 하단을 지지하며 낙폭을 줄여 1114.3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 재무부는 회사채 매입프로그램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포함한 일부 긴급대출 프로그램 연장 불가 방침을 발표하였으나 연준은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반발하였습니다. 이에 추가 부양책 관련하여서도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달러는 강세로 나타나고 미 증시는 하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이번주도 국내 2단계 격상조치와 글로벌 재확산 우려에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월말 네고물량과 국내 증시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단을 제한 할 것으로 보여져 1110~1120원 좁은 레인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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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역외 롱스탑으로 1110원 하향이탈. 서울환시에 외환당국 등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며 1115.6원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백신개발기대감으로 인한 위험자산선호심리와 달러약세로 인해 1108원에 역외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서울환시에서는 외환당국이 1110원을 강하게 막고 하단지지선을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한 듯한 모습이나 NDF 역외에서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1110원을 하향이탈 한 모습으로 이해가 됩니다. 

미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6만명에 이르는 등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이러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대규모 부양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달러위안 환율도 6.6위안을 하향돌파시도하며 강세신호를 보내고 있는 점도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미대선 이후 국내 증시로 외국인 순매수자금이 4.2조원 유입되고 있어 빅피겨(1100원)을 하향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1100원을 목전에 둔 레벨부담과 외환당국의 지속적인 구두개입, 실매수개입등은 하단을 막는 주요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져 1.5단계, 2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점은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18일(수요일) 한국은행에서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반기 1180~1200원 수준에서 크게 늘었던 거주자외화예금이 어느 정도 감소되었는지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위안화와 원화가 주요통화 중 가장 큰 강세폭을 보이고 있어 최근 수출증가율에... 수출가격경쟁력에 대한 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보입니다. 

중소기업의 손익분기 환율이 1118원이라는 조사결과가 15일 중소기업중앙회(308개 대상)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서 올해 중소기업이 영업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한 적정환율은 1180원 수준으로 지금과 같은 원화강세에 상당히 채산성이 낮아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외환당국은 조금 더 강력한 하단지지 시그널을 시장참가자들에게 전달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너무 많이 빠졌다는 판단과 하단지지는 유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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