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위안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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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390원 내외 흐름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FOMC 첫날 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재차 110pt를 넘어서며 미증시는 -1%가랑 하락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91원으로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9월 FOMC에서 75bp 이상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향후 점도표와 금리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이란 기대에 2년물 국채수익률은 4%를 넘어섰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6%대를 기록하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전일자 CME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 기준금리 고점은 23년 3월까지 4.39%(아래 그림파일 참고)로 반영되어 있어 현재 기준금리 2.25~2.5%에서 2%가량 추가로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주요국들은 긴축 스탠스를 가져가는 중이며 전일 스웨덴은 100bp금리인상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CB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에 금리인상 속도에 초점을 맞추며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밤에 발표될 기준금리는 75bp가 될 것으로 보이나 이외 점도표를 통하여 연준이 생각하는 최종 기준금리 종착지를 가늠해볼 수 있어 향후 금융시장의 방향성에 상당히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당국은 1400원 방어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공격적인 롱플레이보다는 실수요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대국민 연설이 예고되어 있어 '종전' 가능성도 환율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한미정상회담과 수출입기업들과의 외환시장 수급안정화 논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금일은 1390원대에서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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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3시 1399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에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이 나오며 138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역외에서 미증시 하락과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까지 관리하며 1385원 수준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이번주 20~21일 FOMC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지만 점도표를 통해 최종금리수준이 상향조정될 경우 1400원대 시도를 이어갈 수 있으나 연준이 다소 누그러진 스탠스를 보인다면 달러약세에 달러원환율도 그간 상승분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외환당국은 1300원을 넘어서면서도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유입되었으나 금번 1400원대에서는 고강도 개입이 나오며 수성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FOMC에서는 100bp금리인상 확률은 18%가량 반영하고 있어 깜짝 10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으나 시장에서는 75bp금리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FOMC 점도표에서 제시된 최종 정책금리 중간치는 3.8%였으나 금번 점도표에서는 4.5%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져 내년 금리인상 전망이 큰 폭 상향조정된다면 달러원환율의 상승압력도 지속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FOMC결과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보이나 일본 BOJ나 중국 PBOC등 주요국들의 자국통화방어의지가 커지고 있어 원화 또한 엔화와 위안화에 연동되어 상단저항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이번주 국내 수출입기업과 외환시장 수급안정화방안도 논의되며 달러결제기업의 달러수요를 차입으로 대체하는 등 매수우위 수급을 누그러트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 21일 예정인 한미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나 외환시장 안정화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도 옅보여 이번주가 그간 약세를 보였던 달러원 환율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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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일 계속되는 원화약세. 1380원 시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장 후반 1377원까지 상승하던 달러원환율에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을 통해 1371.7원까지 하락하였으나 밤사이 미 달러인덱스가 110.6pt까지 급등한 후 110.2pt로 마감한 영향으로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6.5원 상승한 1377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는 노동절 이후 첫 거래일 하락마감하였습니다. S&P 8월 서비스PMI는 43.7로 침체수준으로 발표되었고 ISM 서비스PMI지수는 56.9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지난달까지는 PMI지수 악화가 미긴축에 영향을 주었으나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의장의 긴축발언 이후 CPI를 제외한 경제지표는 영향력이 크지 않아보입니다.

추석명절 연휴를 12일(월)까지 앞둔 가운데 13일 미 CPI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명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75bp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어 적극적인 포지션을 잡기는 어려워보입니다. 9월 22일 FOMC까지 10영업일의 시간이 있다보니 달러원환율은 주요국들의 통화흐름과 위험회피심리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 CPI가 전년대비 9.1%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대응이 시급해여 명일 예정된 ECB에서 75bp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여전하여 75bp금리인상 이후 긴축지속여부가 불투명해보입니다. 결국 최근의 달러강세를 꺽을 변곡점은 다음주 발표예정인 CPI가 확연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FOMC에서 금리인상을 75bp가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위안화도 전일 PBOC에서 개입에 나섰지만 달러강세에 7위안의 가시권에 들어섰고, 엔화는 24년내 최저치인 143엔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달러강세에 주요국통화들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138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당국의 종가 10분 전 강한 개입을 단행하며 관리의지를 비치고 있고 역외시장에서도 관리하는 흐름이 관찰되었습니다. 1380원에 안착하면 시장은 1400원으로 시선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여져 1380원을 수성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화자금시장은 여전히 건전한 상황으로 과거 위기상황과는 다른 여건이고 중국 PBOC도 7위안 방어에 나서고 있어 미국 외 주요국들의 자국통화방어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 금융위기나 남유럽재정위기, 코로나보건위기 등 고점형성시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도개입으로 시장에 고점시그널을 만든 것을 돌이켜볼 때 추석연휴 전후로 외환당국이 고점형성 시그널을 만들 수 있다면 시장심리를 누그러트릴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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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일 계속되는 연준 매파적 스탠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중국의 위안화약세방어의지를 들어내며 위안화가 6.8위안대로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커플링되며 1337.6원에 서울환시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파월연준의장의 잭슨홀미팅에서 "9월 FOMC에서 이례적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 경기침체, 고용부진보다 인플레이션을 최우선 대응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준 후 시장참가자들의 질책을 받는 상황입니다. 연준위원들도 기자회견에서 파월의장과 같은 매파적인 스탠스를 드러내며 달러인덱스가 108.7pt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CPI둔화에 따라 긴축기조가 후퇴하고 경제지표악화에 따른 경기침체가능성이 내년에는 금리인상을 멈추고 인하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이를 되돌리는 모습입니다.

파월의장과 연준위원들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이유는 시장의 심리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둔화모습을 보이는 물가상승률이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현상황에서 자칫 완화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비친다면 금융시장은 반짝 위험회피심리로 환호할 수 있겠으나 인플레 잡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어 시장심리를 꺽어 빠르게 인플레를 잡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긴축기조에 이어 ECB도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유로화약세방어가 되고 있으나 유로존 에너지난에 경기침체가능성이 높아져 75bp금리인상은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경우 파월의장의 '이례적인 금리인상'발언이 있었으나 75bp가 최대치로 보여집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가능성이 70%, 50bp금리인상가능성이 30%로 반영되어 있어 금융시장은 75bp금리인상쪽으로 선반영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전일 1352.3원의 연고점을 기록하였으나 1350원 위에서 강한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의지를 확인하였고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증권자금이 유입되고 있는점은 원화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지난해 6월 고점대비 -30%가량 하락하는 상황에 외국인보유비중을 많이 줄여놨고, 원화약세도 20%가량 진행된 상황이라 국내주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보여져 원화약세가 자본유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유입되는 레벨로 인식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로나와 경기침체우려에도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역대치로 호조를 보인점도 외국인투자자들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증시하락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1340원대 위에서 개장하겠으나 위안화흐름, 외국인의 증권자금흐름에 연동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벌써 9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힘찬 한 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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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WTI 87불. 우크라이나 이전 수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방문으로 미중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에 잠시 위험회피심리가 발생하였으나 중국의 대응이 미국보다는 대만에 집중되며 시장은 안도하였고 글로벌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발언 속 1310원 위로 올라서며 서울환시를 마감하였으나 밤사이 영국BOE에서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하였고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2.66%로 하락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5.7pt로 0.6%가량 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은 1303원으로 전일대비 -7원가량 하락하며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낸시 팰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방문에 따른 지정학적리스크는 아직까지는 설전에 그치며 본격적인 미중갈등으로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 WTI는 배럴당 87달러로 2.3% 하락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국제유가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우려에 수요둔화우려가 불거지며 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기침체우려로 하락한 유가이지만  유가를 필두로 원자재 가격하락이 물가상승률을 둔화시킬수 있어보여 유가하락은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대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으나 7월에 이어 8월에도 외국인 증권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도 위안화흐름과 증권자금수급에 따라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일 밤 미 고용지표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경기침체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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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300원 수급공방.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00원을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전일 1300원 밑에서 결제수요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1300원 위로 상승한 1304원에 마감하였고, 밤사이 위안화 약세에 더불어 달러원 환율도 1309원으로 +5원가량 상승한채 마감하였습니다.

7월 FOMC이후 달러인덱스는 107.43pt에서 전일 105.40pt로 1.8%가량 하락하며 상당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차츰 회복되며 글로벌 증시상승세에 국내 외국인 투자자금도 유입되며 1300원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달러인덱스도 -0.4%가량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음에도 국내 외환시장에 결제우위 수급에 따른 하방지지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로벌 달러강세압력이 완화되고 국채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는 제한적입니다. 이는 지속되는 무역수지 적자흐름과 연기금과 개인의 해외투자 지속에 따른 매수우위 수급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제한된 하락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 경제지표가 빠른 속도로 경기침체신호를 나타냄에 따라 연준의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멈추고 긴축스탠스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9월에 있을 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93%로 반영하며 75bp금리인상 가능성 7%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위원들은 "경기침체가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PMI지표가 2년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CPI, PCE지표가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 속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다만, 최근 달러인덱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나 주요국에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원화나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는 달러약세영향력이 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우려에 신흥국 데미지가 더 클 것으로 보여져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93불로 하락하는 등 원자재 가격상승이 다소 둔화되고, 연준의 긴축강도가 정점을 지났다는 것에서 완만한 달러약세에 달러원 환율도 추가적인 하락을 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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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CPI이은 PPI충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6월 CPI 이벤트를 소화하며 1306원에 개장했던 달러원 환율은 지속되는 달러강세에 오후장 지속적인 상승을 하며 1312.1원에 서울환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FOMC에서 100bp금리인상 확률이 80%수준으로 상승하며 오후 9시반경 미생산자물가지수도 최고치 수준인 11.3%로 발표되며 급격한 달러강세를 일으켰습니다. 전날 발표된 CPI와 더불어 PPI까지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자 시장은 급격한 미긴축우려를 보이며 달러는 109.298pt까지 1%넘게 상승하였으며 유로달러는 등가환율 1달러를 깨며 0.9950달러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미 증시도 갭하락하며 -2%수준의 하락을 보이며 달러원환율도 1328원까지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인사와 제임스 불러드 연은총재는 시장을 달래며 75bp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을 내놓았고 이후 빠르게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며 유로달러는 1.005달러로 반등하였고 원화도 1317원대로 반락하였습니다. 이에 7월 100bp금리인상 가능성은 40%대로 낮춰졌습니다.

연준의 독보적인 매파기조속 ECB와 BOJ등 주요 중앙은행은 정치적, 경제적이슈로 긴축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여져 미달러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유로존의 경우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잠그며 유로존 경기침체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증시는 -2%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유럽증시는 -2~3%대의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증시도 위험회피심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한국 증시에서 선물옵션만기일로 코스피시장에서 장마감동시호가에 +3500억원가량 외국인순매수가 유입되었으나 환율이 1315원 연고점수준에서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추가로 유입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코스피 외국인 보유비율이 2020년초 39%에서 현재 30%수준으로 6년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경기침체우려 둔화와 미긴축의 불확실성 해소, 달러원 환율의 일정수준레벨에 도달시 환차익을 노리고 자금유입이 이뤄질 수 있어 이후 시장흐름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1310원 중반수준에서 개장 후 위안화흐름과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달러와 유로화의 등가환율 공방 속 원화는 중국 위안화와 동조화하는 흐름을 보여 금일 발표되는 중국 2분기GDP,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실업률 등 지표에 따른 위안화 흐름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주요이벤트로는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310원 중후반대까지 고점을 높인다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환율에 따른 역내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역외 환율상승분만큼 서울환시에서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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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유로달러 1:1 패러티 가시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일본 아베 전 총리의 피습에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1300원 위로 재차상승하여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5원 하락한 1295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는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50bp 빅스텝 인상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75bp금리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들도 50~75bp금리인상을 이어나가고 있어 한은도 50bp이상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경우 자본유출우려가 불거지며 원화약세흐름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50bp금리인상이 시장에 선반영되어있는 상황으로 실제 빅스텝인상시 원화강세보다는 추가상승을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주 13일 미 6월 CPI발표를 앞두고 있어 5월 8.6%에 이어 얼마나 상승했을지 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예상치는 지난 5월보다 높은 8.8%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5% 상승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월 CPI 8.6%보다 높은 8.8%로 예상하고 있으나 연준의 매파적기조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는 상황으로 이번주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시장예상치 상회시 달러강세보다 하회시 달러약세로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pt로 유로존 경기침체우려로 유로화가 지난 한주간 2.3%하락하는 등 1:1 패러티 상황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연준과 ECB통화정책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유로달러는 지난주 금요일 1.00710달러까지 하락해 2002년 이후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금주 달러원 환율은 1290원 중반수준으로 하락출발이 예상되나 결제수요와 저가매수 수요등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속 13일 미CPI, 14일 한은금통위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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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4일 금통위, 21일 ECB통화정책회의, 28일 FOMC"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주 1311원 고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전일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유입과 위안화 강세에 1299.8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7pt를 유지하였음에도 미증시가 큰폭의 상승을 하며 달러원 환율도 소폭 하락한 1297.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발표된 6월FOMC의사록에서는 강도높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대응의지를 확인하였고 7월 28일 예정된 FOMC에서 75bp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7월 5일 유로화의 20년내 최저치를 경신시 유럽증시가 폭락하였으나 6일, 7일 낙폭을 전부 만회하며 상승마감하였고 달러인덱스가 107pt를 넘어섰음에도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국통화들은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유로화는 올해 초부터 11%가량 하락중에 있으며 1:1패리티 상황도 목전에 두고 있어 현재 달러강세영향이 주식시장과 주요통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여지나 경기침체우려로 주식시장이 하락시 그간 달러강세분을 한번에 반영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연준의 긴축이 28일 75bp 인상될 가능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ECB는 이달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는 7월에 25bp인상, 9월 50bp인상을 예고하였으나 ECB통화정책 회의록에 따르면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50bp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1일 ECB에서 75bp까지는 힘들더라도 50bp인상은 해줘야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보여지며 그 이하로 긴축시 유로화는 0.9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한국도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50bp빅스텝 금리인상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으나 가계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가능성도 있어 고민이 깊을 것입니다. 시장예상치도 50bp인상이라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선반영중이라 25bp만 인상시 시장충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4%대에 육박하는 기대인플레이션과 6% CPI, 환율급등과 한미간 금리차에 의한 자본유출압력 등으로 금통위도 긴축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1311원의 역사적 고점을 경신 후 소폭 하락한 상황이나 추세가 꺽였다. 고점을 봤다. 고 판단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현시점에서 추가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긴축경로의 불확실성해소와 ECB의 적극적인 약세방어, 국내증시 외국인자금유입지속, 인플레 고점 찍었다는 인식 등 현시점에서는 녹록치 않은 재료들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280원~1310원 수준에서 레인지를 형성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주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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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PCE예상치 하회. 달러원 -10원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3.7원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조금 밀렸으나 미PCE지표 발표를 앞두고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으나 5월 PCE가격지수가 4.7%로 시장예상치 4.8%보다 하회한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0.38%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은 -10원 하락한 1287.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연준 목표치인 2%보다는 여전히 높고 연준의 물가안정의지가 강한만큼 달러인덱스가 급락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시장관심을 모았던 PCE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여 급락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연준의 긴축의지와 경기침체우려를 되돌리기는 역부족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근원PCE 가격지수는 4.7%상승하였으나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5월 PCE가격지수는 6.3%상승하며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식량과 에너지가격이 꺽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인플레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유가가 배럴당 100불 초반대로 하락한 점은 인플레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미 경기침체우려에 대해 파월연준의장은 6월 22일 의회증언으로 가능성을 인정하였고, 현재의 긴축속도를 감안시 경기침체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장과 ECB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 대응이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며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라도 현재의 긴축은 유지할 것으로 보여져 시장변동성은 올해 하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1300원 위에서 외환당국의 계속되는 구두개입 및 미세조정으로 환율상승 속도를 제어중에 있습니다. 전일 미PCE지수 시장예상치 하회로 1280원 중반수준으로 하락하였으나 미증시가 1%내외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전일과 같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1280원대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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