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환율전망'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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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OMC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달러인덱스는 103.4pt로 소폭 하락하며 뉴욕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FOMC에서 금리동결이 확실시되나 시장은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FOMC 점도표에서는 연준위원들이 2024년 3차례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줬던 반면 시장은 6회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어 올 1월달은 시장의 과도한 인하기대감을 되돌리는 한 달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요국대비 미국의 강한 경제성장세가 글로벌 자금을 끌어모으며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며 달러강세와 채권 금리하락하는 트리플강세 현상을 보이고 있어 굳이 금리인하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 그럼에도 올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경기부양에 대한 정치권 니즈와 경기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통화정책완화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져 5월 또는 6월 첫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1346원 고점 형성 후 1330원대에서 좁은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말 네고물량에도 FOMC에 대한 경계감에 하단도 단단하게 지지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일 새벽 FOMC 결과에 대한 시장 반응이 모멘텀이 되어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이 최소 상반기 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미리 FOMC에서 문구조정과 가이던스를 제시해야하기에 1월 FOMC는 12월보다는 다소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며 달러약세-원화강세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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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3회연속 금리동결을 이어가며 금리인하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으나 라가르드 ECB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추세를 보인다고 평가하며 올 여름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로달러는 소폭하락하며 달러인덱스를 103.4pt로 밀어올렸습니다.

또한 미 4분기 GDP성장률이 전망치 2%를 크게 웃돈 3.3%로 발표되며 강한 미경제성장세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미국의 2023년 연간GDP 성장률은 2.5%로 주요국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미증시상승과 달러강세영향을 미쳤습니다.

미 4분기 PCE가격지수는 전기대비 1.7%로 전분기의 2.6%보다 낮아지며 인플레우려를 완화시키는 양상이나 여전히 견조한 미경제성장세에 굳이 빠르게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달 주요이벤트들은 거의 다 발표되었으며 다음주 월말 1월FOMC 결과는 2월 1일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파월 연준의장 발언으로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었으나 견조한 경제지표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빠르면 2분기말, 늦으면 3분기에 미국의 피벗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장은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미일 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심리를 펼치고 있으나 중국과 한국증시는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이탈은 중국의 경기부진 영향이 한국산업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증시를 부양해주었던 2차전지 섹터의 급락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증시하락을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자동차의 대표주자인 테슬라가 전일 뉴욕장에서 어닝쇼크와 목표주가 하향전망 보고서에 -12%하락한점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며 지수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겠으나 수급이 팽팽한 상황으로 전일 달러원 저점 1334원. 고점 1337원의 3원 보합흐름을 보였던 것처럼. 금일도 좁은 레인지 속 소폭상승 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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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미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40%수준으로 낮아지며 5월 인하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월말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미주식과 채권가격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는 103pt에서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S&P, 나스닥, 일본 니케이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반면 중국증시와 한국증시는 하락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기대 재조정에도 경제연착륙 가능성과 그에 따른 업황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증시는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5년여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한국도 미증시호조보다는 중국 경제성장악화에 영향을 더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4%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3월금리동결 가능성이 단기물 상승에 더 큰영향을 미치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29bp로 소폭 확대되었으나 경기는 연착륙 기대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금일 일본 BOJ의 새해 첫 금융정책회의 결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BOJ는 오랬동안 유지하던 완화정책을 벗어나 긴축 기조로 전환하려는 시점에 있어 긴축으로 바뀌는 신호가 조금이라도 나올 경우 시장의 기대는 급격히 커지며 엔화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보입니다. 일본증시는 이미 선반영하고 있는 반면 달러엔환율은 148엔대 수준으로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5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지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으나 라가르드총재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성급하다"고 발언했던 것처럼 1월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보여져 유로달러는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의 경우 외환당국의 매도개입경계감과 수출기업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이나 글로벌증시와 다른 위험회피심리 흐름을 보이고 있는 중국, 한국증시는 외국인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압력을 받고 있어 원화약세에 힘을 보태는 양상입니다. 또한 주식, 채권시장과는 다르게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3pt를 유지하고 있어 원화강세 기대감보다는 약세우려가 커져 있습니다.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형성되었던 1345원 상단을 고점으로 상향테스트를 하겠으나, 최근 주식시장의 위험선호심리가 국내 반도체 업황의 기대감으로 이어질 경우 외국인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수 있어 원화매수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제한된 상승흐름이 예상됩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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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미 금리인하기대감이 줄어들며 지난해 말 1280원대에서 131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4% 위로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도 102.5pt로 상승하며 3월 금리인하기대감이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밤사이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는 미10년물 4%에 채권가격이 과대평가 되어 있다는 발언을하며 오히려 1.8%의 10년물 TIPS(물가연동국채)가 나은 상태라고 SNS에 올려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계하였습니다.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전주 70%에서 현재 60%로 하락하였으며 내일 발표예정인 CPI에서 힌트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헤드라인CPI 예상치는 3.2%로 전월 3.1%대비 10bp상승 예상이 되고 근원CPI 예상치는 3.8%로 전월 4.0%대비 20bp하락이 전망치로 집계되어 드라마틱한 물가완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CPI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일 경우 시장은 3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무게를 실으며 위험선호현상을 펼칠 수 있어보입니다.

현재 3월 또는 5~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시장조율을 하고 있으나 1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50%이상으로 금리인하 폭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현재 연준의 금리인하는 경기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예비조치일 것으로 보여져 150bp까지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지정학적리스크가 더해져 주요통화대비 약세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1320원 안착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나 추격 결제수요보다는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이며 명일 CPI 발표를 앞둔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주요이벤트로 금일밤 미국 SEC에서 비트코인현물ETF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시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인정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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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해 말 과도했던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이 되돌려지며 올초 달러인덱스는 100pt에서 102pt로 상승하였고 달러원환율도 1280원 저점에서 1310원 수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12월 연말 산타랠리를 지속시켰던 미 기술주 중 대표회사인 애플의 투자하향 소식에 미주요증시는 하락조정을 받고 있어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월 주요 이벤트로는 중순 유럽 ECB, 일본 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예정되어 있으며 1월말 FOMC를 앞두고 주요국들의 경제와 물가에 대한 평가가 시장을 움직일 재료로 판단됩니다.

유럽은 여전히 고물가저성장 속 미국보다 빠른 통화완화정책이 예상되어 유로화 약세기대감이 형성되고, 일본은 마이너스금리를 탈출할 것이라는 시장기대에 다소 시기조정을 거치며 여전히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고용이 견조한 상황에서 3월 첫 금리인하기대감이 다소 후퇴하며 5월~6월 수준으로 연기되며 미국채금리상승과 달러인덱스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경제전망 또한 PF위기인식 속 불안요소가 상존하며 달러원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올해 미 경제의 연착륙 또는 경착륙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환율의 '완만한 상승, 단기급락'패턴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의 1300원 이상 환율 상승시기에 현/선물 매도를 통한 외환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1월 외환전망과 주요이벤트, 국내외 금융기관 환율전망치 3페이지 그림파일로 첨부드립니다. 업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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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11월 초 FOMC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급락흐름을 보인 달러원 환율은 1,280원 중반대에서 이중바닥을 확인하고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등의 이유는 시장의 심리가 달러 약세 및 위험 선호로 과도하게 쏠렸던 부분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인한 되돌림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록 인플레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더라도 목표치에 확실히 안착한다는 확신이 없다면 연준의 고금리는 장기화될 수 있고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못미치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은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인플레가 재차 상승흐름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상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악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번 반등은 일정 수준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전일 1327.2원까지 고점을 형성 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일본이 본격적으로 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급격한 엔화강세(-2.4%하락)로 달러인덱스 하락에 일조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역외 -11원 하락한 1314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직접적으로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언급을 하며 달러엔환율에 큰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연준과 주요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완화에서 긴축으로 정책전환이 임박한 BOJ의 통화정책 다이버전스는 내년 외환시장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보다 증가한 것이 고용둔화를 시사하며 미 연준의 조기금리인하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주초 달러원환율은 1313원 수준에 단기저항을 받았던 레벨이라 하단지지가 잠시 나타날 수 있으나 다음주 주요이벤트(CPI, PPI, FOMC, ECB)를 앞두고 1300원 위에서 보합흐름을 보인 후 이벤트 소화 후 방향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까지 15영업일 정도 앞둔 상황에 네고물량 압력으로 방향성은 환율 하락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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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CPI 완화흐름 속 미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주 월요일 128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급격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밤사이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11월 FOMC의사록이 매파적으로 인식되었으며 달러약세를 이끌었던 달러엔 환율도 소폭상승한 영향이 주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FOMC 금리동결가능성이 96%로 집계되었으며 24년 5월까지 금리인하확률은 55%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밤사이 장중 4.3%까지 하락하는 등 최근 고점 5%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며 위험선호심리로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9월말 배럴당 95불까지 상승했던 WTI유가는 전일 OPEC+회의가 연기되자 장중 -5%넘는 73불까지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BOJ는 최근 2년간 주요국들의 긴축사이클에서 나홀로 완화정책을 유지하며 기준금리를 -0.1%수준으로 유지하며 엔화가 150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된 물가상승흐름에 24년 1~2분기에 기준금리 상승을 통한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국들이 금리동결과 완화로 선회할 때 BOJ는 긴축으로 돌아선다면 이 또한 통화정책 차별화로 엔화강세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수출가격경쟁력 등을 고려서 BOJ는 상당히 신중한 긴축정책으로 엔화약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관련하여 인질50명을 교환하며 전쟁발발 46일만에 나흘간 임시휴전소식은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는 103pt까지 하락한 달러인덱스를 반영하며 1290원을 하향이탈하였으나 한미간 금리차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취약한 주식시장 흐름 속 강한 하단지지를 받으며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내년 1분기까지 큰 추세는 미금리인하기대감에 따른 달러약세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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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 발표된 미 CPI는 근원 4.0%(예상치 4.1%), 헤드라인 3.2%(예상치 3.3%)로 발표되어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발표 직후 안도랠리를 펼치며 달러인덱스는 1% 하락하였으며 미증시는 6개월내 최고치로 상승하며 위험선호심리를 보여줬습니다. 원화도 역외에서 -23원 하락한 1305원으로 급락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긴축우려를 했었던 시장은 완만한 물가지표 하락세에 크게 반응하였는데요. 늘 이야기했었던 연준위원들과 파월의장의 '경기지표를 확인하고'에서 물가지표가 추가긴축우려를 잠재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외IB들은 금리인상사이클은 끝났고.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특히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는 25개월내 가장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낸 점이 주요했습니다.

12월 14일 FOMC에서 전날까지 25bp추가금리인상 기대감이 20%였으나 CPI발표 후 현재 0.2%로 99.8%금리동결로 반영되었고. 25bp 금리인하확률은 3월 32%, 5월 86%, 6월 91%로 빠르면 1분기부터 금리인하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횟수 또한 기존 3회 금리인하에서 4회로 늘어났습니다.

시장에 큰 변동성을 보였던 미 인플레이션우려 재료가 다소 완화되었고, 미10년물 국채금리도 4.4%로 급락하는 등 달러약세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원화도 1300원 초반을 중심으로 거래될 것이나 공급우위 시장은 지난주 지켜줬던 1300원 지지선을 하향테스트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0월말 미 의회에서 임시예산안처리를 통한 45일 연장안이 이번주 미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있어. 미국 의회가 임시지출 법안처리를 하지 못한다면 토요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점은 하단지지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금일 장중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경제지표 발표소식이 있으며, 장 마감 후 미국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달러인덱스의 추가약세 재료로 작용할지. 지지재료로 작용할지 모니터링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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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1월 들어서 3거래일내 60원가량 속락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1300원 수준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지난달 1363원 연고점 경신 후 미국을 필두로 긴축종료와 미국채수익률 하락안정으로 달러약세를 시현하였으며 특히나 원화의 경우 13개월내 수출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서며 주요국통화대비 원화가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진했던 국내증시도 '공매도금지'라는 카드를 꺼내며 단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 점도 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차트를 보니 공교롭게도 지난해 2022년 11월 초부터 1420원대에서 11일까지 1320원으로 100원 넘게 하락했던 것이 눈에 띄입니다. 지난해도 미연준의 긴축종료 기대감이 주요재료로 속락했던 만큼 이번 하락세도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고금리가 장기화되며 글로벌 신용위험을 부각시키고 신흥국과 기업들의 부채위험 또한 커지고 있어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달러원흐름은 지난 장기간 단기급등-완만한하락 추세를 보여왔으나. 최근엔 완만한상승-단기급락하는 모양세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대외순채권국으로의 변모와 수출입구조 변화가 큰 요인으로 파악됩니다. 외환시장도 점차 신흥국통화들 보다는 선진국 통화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 1300원 초반수준에 강한 결제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금요일 미 고용지표와 다음주 14~15일 물가지표를 확인 후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PDF파일은 11월 월간캘린더 입니다. 11월초 고가는 확인 한 것으로 보이며 하단지지선은 129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시   가 1350 고   가 1360 저   가 1290 평   균 1320



어제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진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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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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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입니다.
전일 1356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일본BOJ와 미국FOMC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는 가운데 수출업체 월말네고물량으로 하락하며 135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밤사이 이스라엘이 가자기구에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유로화약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FOMC와 BOJ 회의에 시선을 돌리며 미증시가 1%이상 상승폭을 키우며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원환율은 -4원 하락한 134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금일밤 시작되는 미FOMC에서 금리동결은 확실시되고 있으며 파월연준의장 또한 기자회견에서 덜매파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물가도 하락추세를 띄고 있고 고용지표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여져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는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금일 예정된 BOJ에서는 현재 기준금리인 -0.1%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률곡선제어(YCC)정책을 수정해 1%가 넘는 일본10년물 국채금리를 용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0년물 금리의 상한선은 0.5%로 관리를 해왔으나 1%로 늘려 미일금리차에 따른 엔화약세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엔화약세 제한요인으로 원화에 강세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요국들의 통화긴축정책이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최근 달러강세를 촉발했던 10년물금리의 되돌림이 있었습니다. 미재무부의 4분기 채권발행계획이 기존 1.1조달러에서 0.77조달러로 줄여 발표하며 채권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은 98%수준이며. 12월 FOMC에서 또한 74.3%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시장은 더이상 긴축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고금리 유지기간에 대한 전망과 인하시점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컨센서스는 2024년 2분기말 즈음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준의 수정경제전망치에 따르면 하단 4.5~4.75%수준으로 현 수준보다 3회 가량 인하할 것으로 시장은 서서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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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