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환율전망'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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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20원 초반에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전일도 1324.20원을 저점으로 뉴욕장에서 달러강세영향을 받으며 역외에서 추가상승하여 133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중국발 경기부양책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호주달러 등 주요 신흥국들의 통화들 또한 강세를 보이며 원화도 저점을 낮췄으나 시장에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되려 중국의 경기가 둔화하는 양상이라는 우려로 전일 달러약세폭을 전부 되돌리며 달러인덱스는 100.3pt에서 0.6%상승한 100.9pt로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미 연준의 50bp금리인하 결정에 11월 FOMC에서도 50bp 빅컷의 가능성이 60%로 점증되며 달러약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나 미대선불확실성, 유로존 경기둔화, 엔화약세추세 등 달러강세를 지지하는 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큰 약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원화의 경우 국내증시의 외국인 이탈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달러원환율의 하단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경기둔화, 밸류업 프로그램 실망감 등 9월 초부터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6조원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어 커스터디물량으 지속출회되며 달러매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9월말 월말, 분기말 네고물량이 1340원 위에 대거 대기하고 있어 당분간 1320~1340원의 좁은 레인지장세가 예상됩니다. 외국인과 시장참가자들도 포지션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 미PCE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으나 현재시장은 물가보다 고용, 경기침체 키워드에 주목하기 때문에 10월 1일 제조업PMI지수, 3일 서비스업PMI지수, 4일 비농업취업자수 등 고용관련지표에 더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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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9월 FOMC는 연준이 전격적으로 빅컷(50bp)금리인하를 단행하였습니다. (4.75%~5.00%) 미 달러화 가치는 장중 급락했으나,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하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달러 약세 압력이 되돌려졌습니다. 


[FOMC정리] 
1. 금리인하 빅컷(50bp)인하 단행. 점도표를 통해 연내 추가 금리인하 50bp인하 시사(남은 연준 회의 11월 12월 예정)
2. 성명서에서 고용위험 강조. 물가 상방위험과 고용 하방 위험 같은 선상이나, 고용에 무게중심 조금 더 이동
3. 미국 고용시장 냉각으로 인한 선제적 대응
4. 추가 금리인하 속도조절 시사

이번 9월 성명서 상에서는 "완전고용을 지원하고 인플레이션을 2%목표로 되돌리는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라며 완전고용을 인플레이션 목표보다 앞에 두면서 고용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발표된 점도표에서는 실업률 전망치가 4.4%로 기존 4.0%에서 상향 조정되었고, 물가 전망치는 하향조정되었습니다. 2024년 기준금리 중간값은 기존 5.1%에서 4.4%로 전망하면서 연내 추가 금리 인하 50bp를 시사했고 내년 전망치는 100bp인하를 시사했습니다.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은 선제적 대응이며 해고 일어나고 대응은 늦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필요할 경우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속도조절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빅컷 금리인하를 단행한 FOMC이후 달러화는 장중 급락하며 100.2 근처까지 밀렸으나,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반등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추석연휴기간동안 빅컷인하 기대로 인해 하락한 환율이 FOMC 금리인하 이후 1316원대까지 하락했으나 기자회견 동안 1321원대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금리인하 발표에 급상승 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으나,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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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핵심키워드는 다음주 FOMC 금리결정입니다. 14개월 5.5%의 기준금리 유지상태에서 25bp인하냐 50bp인하냐를 앞두고 밀당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보고서 실망감에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고 잠깐 50bp금리인하가능성이 커졌으나 월러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50bp금리인하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25bp금리인하 가능성이 71%, 50bp금리인하 가능성이 29%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FOMC를 앞두고 10일전인 7일부터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에 돌입함으로써 내일 발표될 CPI 지표에 대한 연준위원들의 코맨트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8월 CPI는 전월대비 0.2% 수준으로 예상치가 집계되어 있습니다. CPI는 3%수준에서 고착화 하는 모습에 더이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전년대비 3.0% 이하로 발표될 경우 달러약세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은 8월말 1320원 저점 형성 후 1330~40원 수준의 좁은 레인지에서 수급공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둔 네고물량과 FOMC경계감에 결제수요가 맞물려 1330~40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번주 후반 달러선물결제시장 결제일로 8월 초부터 -13억불 이상 매도포지션을 잡았던 외국인투자자들의 포지션이 롤오버가 되면 시장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나. 일부 반대거래로 청산한다면 달러원환율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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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00.5pt에서 하단지지를 받았던 달러인덱스는 50bp금리인하기대감이 약화되며 강세를 재개해 102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환율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만, 미국8월 ISM제조업PMI지수가 50pt를 하회한 47pt를 기록하는 등 경기둔화 시그널을 보내고 전일발표된 JOLTS 구인, 이직보고서에서는 해고율은 높아지고 실업자 한명당 일자리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율은 1.07배로 22년 3월 2배에서 큰 폭으로 일자리가 줄어들며 고용둔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곧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며 전일 글로벌 증시하락을 이끌었고 달러인덱스도 101.2pt로 약세를 보이는 영향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졌고 엔화, 스위스프랑, 미국채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기관 2조원 매도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환시장은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8월 5일 '지수하락+원화강세' 모습을 재연한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에도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상관관계가 많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8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농업 고용은 16.3만명 증가, 실업률은 4.2%를 예상하며 7월 11.4만명, 실업률 4.3%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JOLTS지표에서 확인했다시피 개선보다는 유지 또는 악화가능성이 있어 경기침체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보입니다. 이는 곧 증시하락과 달러약세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이달 중순 예정된 FOMC 빅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약세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외국인 증권자금의 수급과는 상관없이 달러약세를 반영하고 있으나 외국인 매도자금이 지속적으로 출회될 경우 커스터디물량이 나오며 환율상승을 이끌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미고용지표 악화에 따라 전저점인 1320원 저점테스트 후 중순 추석명절 이후에 발표될 FOMC결과에 따른 경계감에 다음주 후반은 소폭반등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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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의 금리인하 발언 속 시장은 현재 9월에 25bp냐 50bp냐를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도 이를 반영하며 100pt 초반까지 하락하며 약달러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원환율의 추가하락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달러원환율의 특성이 최근 '단기급등-완만한하락'패턴에서 '단기급락-완만한상승'패턴으로 변화한만큼 강한 하단지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9월 주요 이벤트는 17~18일 예정된 FOMC가 가장 큰 빅이벤트로 보여지며 그전에 발표되는 6일 고용보고서, 11일 CPI지표가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기 전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시장은 이미 25bp는 선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준에서 50bp를 선택할 경우 달러인덱스의 약세가 가파를 수 있으나 이는 곧 경기침체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뜻이기에 위험자산회피심리를 불러일으킬 반작용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9월 국내이슈로는 WGBI 편입이슈가 있습니다. 월말즈음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내이슈로 편입시. 큰 폭의 원화강세를 이끌 수 있어 1300원을 하향이탈 할 가능성도 염두해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9월 외환시장전망자료 첨부드리오니 업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좋은 한 달 시작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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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30원 가량 하락한 1334원의 달러원 환율은 유럽장에서 일부 되돌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가 5개월내 최저치인 101.8pt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역외에서 -2.5원 하락한 1331.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도세가 지속되었음에도 그 규모가 -2500억원으로 크지 않았고, 되려 비둘기파적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간 원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던 만큼 되돌리는 폭도 엔화, 위안화보다 절상폭이 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지지선으로 인식되었던 1350원이 쉽게 무너졌고 이에 롱스탑 손절물량까지 가세하며 장중 1330원 밑으로 내려갔는데요. 외국인 선물에서만 -12억불 순매도를 하며 달러원 하락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국인 역외 매도포지션은 BOJ 금리인상시점이였던 7.31일 이후 -30불의 누적순매도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율하락베팅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역외 포지션 구축 후 적게는 50~60원, 많게는 100원까지 추세를 끌고가 차익실현을 하는 특성상 그간 구축한 1370원대 포지션이 1300원 초반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상승세에 힘입어 거주자외화증권투자가 증가하며 달러수요가 몰릴 가능성. 외환당국의 급격한 환율변동에대응 등 하락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이번주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있어 9월 FOMC전 파월연준의장의 통화정책방향 연설을 통하여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정되고 이후 통화정책완화 기조도 확인해볼 수 있어 달러약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9월 한국의 WGBI 국채지수편입 이슈가 있어 원화만의 강세요인이 존재하는 점도 원화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로 갈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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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수요일부터 발표된 미물가지표를 정리하자면
13일 생산자물가지수 YoY 2.2%(예상 2.3%)
14일 소비자물가지수 YoY 2.9%(예상 3.0%)
15일 7월 소매판매 1.0%증가(예상 0.3%)

생산자,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9월 FOMC에서 50bp 빅스텝의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인덱스가 103pt를 하회하였고 달러원환율도 이에 연동되며 14일 밤 1355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거래되었습니다. 이후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고 50bp금리인하 가능성이 30%이내로 줄어든 영향으로 달러원환율은 1365원 수준으로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미GDP의 2/3를 차지하는 소비를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최근 경기침체공포를 완화시키며 강한 미경제상황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 초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가 13pt수준에서 65pt까지 속등하며 시장불안을 확대시켰으나 어느덧 VIX지수는 15pt까지 안정된 상황입니다. 채권시장, 주식시장, 외환시장도 9월 FOMC 25bp금리인하에 대한 기존레벨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1360원대 강한 지지를 받으며 글로벌증시 회복세에 따라 거주자해외증권투자자금이 유출되며 달러매수수요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달 남은 이벤트는 22일 BOK 한은 금통위에서 경제상황평가, 금리인하 시점 등. 22일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의장의 통화정책연설로 시장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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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7월초까지 강세를 보였던 달러가 예상보다 빠른 BOJ 금리인상,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미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더해지며 약세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8월초 1355원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다만, 여타국 대기 강한 미국경제성장세, 주요국과의 내외금리차 유지, 미대선 불확실성, 글로벌경기부진에 따라 달러인덱스는 103pt를 유지중에 있으며 달러원환율도 그간 주요지지선으로 인식되었던 1370원 수준에서 거래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7월 5.5%로 금리동결 후 첫 금리인하가 가시화되고 있고 미물가상승률이 3%내외로 전망되며 약세전환요건이 형성되어 있으나 하반기 미대선, 고조되는 중동지역 지정학 리스크, 독일 경기회복지연, 중국 내수부진, 글로벌 증시조정 등 달러강세요인도 많은 상황으로 달러약세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란-이스라엘 중동지역이슈는 3주 전부터 나왔지만 유가의 변동이 없었는데요. 전일 미국의 항공모함 배치소식에 전쟁이 임박했다는 예상 속 유가가 +4%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곧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또한,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서 50bp인하 가능성이 70%까지 높아졌으나 전일자 기준 25bp 50% / 50bp 50%가능성으로 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밤 미PPI(예상치 2.3% yoy), 내일 미CPI(예상치 3.0% yoy), 모레 미소매판매 등 주요 물가지표들 발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9월 FOMC 전 연준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물가지표이기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 클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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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코스피 역대 -8.8% 하락을 기록하며 국내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강세를 띄며 원화도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였으나 전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시하락 + 원화강세

이는 몇가지 요인이 복합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 미경기침체우려
미국의 경기가 주요국대비 좋다는 평가로 지켜지고 있던 달러강세가 지난주 제조업PMI와 고용보고서로 침체 공포가 확산되자 주요국과의 갭이 줄어들며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

2. 미 경기침체 우려 속 금리인하기대감 상승
다가오는 9월 FOMC에서 1회 0.25% 금리인하가 아닌 0.5%의 빅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국내외환수급
전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1.5조원의 매도세가 일어났으나 환율의 영향이 크지 않았던 점은. 국내투자자의 해외투자자금 회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최근 거주자 해외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늘며 개인비중이 20%(150조원 수준)으로 늘어났고 올초부터 지속적으로 해외투자에 나서며 달러매수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반대로 해외증시가 급락하자 서둘러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지난주 PMI지표와 고용보고서가 촉발한 글로벌 증시하락이 상당히 거센 상황입니다. 다만, 내용을 살펴보면 제조업PMI는 46.6으로 8개월내 위축되었지만 서비스PMI는 51.4로 6월 48.8에서 상승하였고, 실업률도 4.3%수준에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큰 폭 감소하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증시조정의 트리거로 사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시장에서 미경기침체우려에 대한 여러 레포트에도 우상향시켜 버블이 형성되는 과정에 이를 꺼트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증시 상승분에 비하면 미미한 아시아증시도 같은 영향을 받고 있는게 좀 애석하긴 하지만요.

저희 하반기 환율전망보고서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내거주자의 해외투자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이 향후 "증시하락+원화강세"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전형적인 안전통화의 역할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은 오전에 지수하락이 -4%수준에 1355원 저가를 형성했으나 폭이 -5%를 넘어가게 되자 장막판 1375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큰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향후에도 꼭 "증시하락 + 원화약세"가 일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밤사이 달러원환율은 현물환종가 1374.8원대비 -7원가량 하락한 1367원대 개장할 것으로 보이며 전일처럼 1360원이 주요지지선 역할을 하며 글로벌증시와 아시아통화 움직임을 추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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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7월말 BOJ의 깜짝 금리인상, Fed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BOE 금리인하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방향성 혼조에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은 최근 160엔에 육박하는 엔화약세 방어와 물가상승제어를 위한 금리인상으로 그간 0.1%를 유지했던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하며 주요국들의 금리인하시기에 금리인상을 하며 강력한 엔화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149엔대로 하락하며 원화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7월FOMC에서 파월의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점 또한 달러약세를 이끈 주요요인으로 파악됩니다.

그럼에도 전일 1361.60원 저점을 기록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증시의 급락에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진 영향으로 1370원대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오랜기간 우상향했던 미증시는 기술주 위주의 큰폭 하락에 안전자산이 선호되며 달러인덱스는 104.3pt로 하단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8월달은 13일~14일, 30일 미물가지표와 22일 잭슨홀미팅이 주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중순 FOMC 전 경제지표와 연준의장의 발언을 통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질 것으로 보여져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FOMC 7/31~8/1
이번 FOMC는 점도표가 발표되지 않는 만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FOMC에서 9월 금리인하 힌트를 준다면 달러 약세요인. 하지만 금리인하 힌트를 따로 주지 않더라도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상황으로 환율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금통위 8/22
미국의 금리인하로 가능성에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커짐.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진행한다면 내외금리차가 확대되는 상황이지만, 물가안정과 내수를 감안하여 금리인하 확률이 점차 높아질 수 있음.
경제지표 상시
미국의 고용지표가 지속해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물가지표는 조금씩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고용지표에 조금 더 주목할 듯.


<상승요인>
1. 중국 경제 둔화와 위안화 약세
2. ECB 추가 금리 인하 기대로인한 달러 강세
3.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4. 국내 내수 부진으로 인한 2분기 GDP 역성장, 한은 금리인하 기대
5. 11월 미대선 불확실성

<하락요인>
1. 고용 물가 등의 둔화 확인으로 인한 연준 금리인하 기대 강화
2. 긴축정책으로 돌아선 BOJ와 엔화강세 동조화
3. 한국수출 호조 지속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하네요.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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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