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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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40원 연고점을 경신했던 달러원환율은 FOMC와 ECB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를 거치며 132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FOMC결과 추가금리인상보다는 동결 쪽에 무게를 두며 연말 기준금리를 2차례 인하할 가능성에 시장참가자들이 기대감을 가지며 포지션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파월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발언시 시장과열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매파적 발언을 이어나가며 시장에 경계심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일 밤 발표될 CPI는 전년동기대비 5%수준으로 예상치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3월 실제치인 5.0%와 같은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고용지표 호조 속 서비스부문 고용이 양호하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높은 수준이라 CPI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의 경우 물가상승률 고점 불확실성에 CPI, PCE 물가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올 초부터 연준의 긴축이 종료될 것이라는 시장기대에 물가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감소되었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슈는 미국부채한도협상이 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정치적리스크로 보여지지만, 부채한도협상 결렬시 미국 디폴트라는 블랙스완급 여파이기에 6월 초까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변동요인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미국의 5년물 CDS(신용부도지표)금리는 71bp로 1년전 15bp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2011년 부채한도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CDS금리가 65bp까지 상승하며 시장불안을 키웠던 고점대비 더 크게 올라 있는 상황이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재닛옐런 재무장관도 연일 부채한도협상 이야기를 거론하며 조속한 합의를 주문하고 있으나 하원다수당인 공화당이 정책적 제한을 조건으로 내걸며 합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금일 밤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추가진행될 예정이지만 6월 초까지는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미 부채한도협상 합의소식은 위험선호심리로 원화강세로 반응할 것으로 보이나 대내적 상황은 여전히 달러결제수요가 많아보이는 상황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320원 내외의 흐름 속 글로벌증시가 강보합인 가운데 국내증시 상승시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12시 중국의 4월 수출입과 무역수지 발표로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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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전일 서울환시 휴장기간동안은 달러원환율도 보합흐름을 보였으나 밤사이 FOMC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102pt로 상승한 영향을 받으며 134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주말사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파산사태와 관련하여서는 JP모간이 인수자로 나서며 다이먼 회장은 "이제 은행권 이슈는 모두 끝났다"고 발언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칫 SVB파산사태에 이어 은행의 시스템리스크 재발우려가 생길 수 있던 상황을 잘 봉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퍼스트리퍼블릭 파산이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며 은행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8년 MBS 파생상품으로 연계손실이 아닌 개별은행의 부실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금리가 지속될시 은행권뿐 아니라 2020년 유동성파티에 살아남았던 좀비기업들의 채무압박으로 기업부실화 가능성도 있어보여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3일 진행되는 미FOMC에서 25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지만 이후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25bp금리인상가능성은 89%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3월 FOMC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리셉션'발언이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가져왔던만큼 이번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상황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러의 추가 강세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경기침체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연준의 긴축스탠스를 재확인할 경우 시장은 안전자산선호심리로 쏠리며 달러원환율의 추가상승을 가져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0회연속 급격한 금리인상을 통하여 5%에 도달한 미기준금리가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시장친화적인 발언이 이어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무역수지도 -26.2억불 적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적자를 보여 원화약세재료로 인식됩니다.또한 한미정상회담이 미중, 한중 지정학적리스크가 불거진 점도 원화에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의 상승재료가 다수인 상황 속 하락요인으로는 이월네고물량, 외환당국 개입 등이 있으나 외환당국도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약세시 개입명분이 다소 떨어져 미FOMC를 대기하며 환율을 관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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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40.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수출기업네고물량으로 저항을 받았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가 101.4pt로 0.4%가량 소폭 하락하였으나 달러원환율은 소폭 상승한 133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최근 미중갈등 속 위안화가 6.94위안대로 상승하며 약세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원화도 동조화하며 약세를 띄고 있는데요. 현재 원화는 달러보다 위안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부채한도 상향이슈 관련하여 부채한도 협상부결시 정부지출능력상실(미 디폴트)할 가능성이 언급되며 시장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의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217대 215로 통과하였는데요. 백악관은 "하원서 가결된 부채한도 법안 발효 가능성 없다"며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조건으로 1년간 정부지출을 삭감하는 조건을 내걸었고, 민주당은 지출삭감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지출삭감을 하게되면 민주당이 기존에 하고 있는 정책들을 백지화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 디폴트라는 초유의 사태 발생가능성은 희박하지만, 2011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도 협상이 막판까지 이뤄지지 않아 국가부도위험이 언급되었고 신용등급도 하향조정되며 시장에 충격을 준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사회보장제도가 일시 멈췄으나 1주일내 바로 재개되기는 하였습니다.

미 디폴트 위기는 부채한도협상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정치적리스크'로 보여집니다. 익숙한 악재이고 의회 갈등도 결국 막판에 해결될 것으로 보여져. 금일 하원에서 법안 통과 후 백악관 발언이 언급된 점이 협상으로 들어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여져 '미 부채한도'관련된 기사가 종종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약세흐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중국 위안화와 연동되며 연고점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변동성을 키우며 국내증시의 외국인 자금이탈도 지속하는 점,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등 대내적인요인이 상존하지만 연고점수준에서 외환당국의 개입과 월말 네고물량, 글로벌 달러 약세흐름에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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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연고점인 1329원을 상향돌파한 달러원환율은 1332.3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외환당국의 강한매도개입으로 1320원대 후반으로 소폭하락마감 후 역외에서도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음주 5월 FOMC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이 금일부터 블랙아웃기간에 들어선 만큼 연준위원들의 스탠스를 확인하기 보다는 금주 후반에 발표될 미1분기 GDP와 PCE지표를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5월 FOMC에서 25bp금리인상가능성은 88%이상으로 기정사실화 되었으며 금주 발표될 PCE지수는 이후 추가 금리인상가능성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1분기 GDP는 연율 2%이상으로 전망되며 견조한 미경제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외화시장은 1330원 위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에 상단저항을 받고 있으나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와 위안화약세에 동조화하는 흐름으로 상승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무역수지적자에 수입물가 상승우려가 큰 당국 입장에서 달러원 안정화 조치가 이뤄져 글로벌 추가이벤트가 없다면 1330원에 제한적인 상승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미중, 미러 갈등이 지정학적위험으로 발생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무기지원가능성 언급으로 러시아와 중국의 큰 반발을 사고 있어 국내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에 국내증시 외국인자금이탈이 달러원환율의 추가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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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20원대 상향돌파한 달러원 환율은 중국 1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4.5%증가(예상치 4%)하며 위안화 강세를 보인 영향과 1320원대 고점인식 수출기업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318.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5월 FOMC에서 25bp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는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101.7pt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1320원대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달러가 1차례 추가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움직일만한 큰 이벤트 일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전일 발표된 중국GDP가 양호하게 나온 것은 시장에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강세를 전환시킬 재료로 파악됩니다. 중국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은 신흥국통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미 10년물 채권금리가 4%대에서 3.5%이하로 하락하고 있어 주요은행들 사이에서 채권투자에 대한 평가손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SVB파산의 주요원인이였던 채권손실이 감소함에 따라 은행권 파산이슈는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종가를 지키는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수급상 외국인배당금역송금 수요로 주요국통화흐름과 다소 차별화되는 양상입니다. 그럼에도 전일 중국의 경제회복소식이 위안화강세로 나타날 경우 달러원환율도 커플링되며 강세흐름을 보일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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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한국은행-국민연금의 외환스왑 체결소식으로 1295원까지 급락했던 달러원환율은 금요일 미장에서 소매판매가 부진하게 나오며 '경기침체' 키워드가 부각되며 1300원대로 반등한 130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 GDP의 65%의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항목인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0% 줄어든 6900억불로 집계되며 시장예상치인 -0.5%보다 부진하였습니다. 또한 연준위원들의 긴축발언이 이어지며 달러인덱스는 101.6pt로 상승하였고, 미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긴축발언 속 5월 FOMC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이 80%로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금리인상기조가 5월 또는 6월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가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다소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는 미국의 고금리지속에 따른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침체 키워드에 주목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미국의 지방은행 뱅크런과 파산사태는
1. 과도한 증권투자에 따른 평가손실 확대
2. 예금인출 가속화
3. 글로벌 은행산업에 대한 시스템리스크 확산우려
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확실히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다른 개별은행 이슈로 파악되며 정책당국의 '예금전액보장' 등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고금리지속과 경기침체가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쳐 금융권불안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늘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시장은 지난주 외환당국의 달러수요제거로 인해 매수수급이 다소 완화된 점이 있으나 4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외국인배당금 예정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 속 글로벌 달러흐름에 동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일정으로는
1. 금일 밤 라가르드 ECB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물가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상황과는 다르게 6~7%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추가긴축에 대한 입장을 확인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2. 18일 중국 1분기GDP 발표.(4%예상) 한국과 경제고리가 깊은 중국의 경기회복세 확인시 위안화강세와 함께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3. 19일 ECB CPI지수발표 / 원유재고 발표(원유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
이외 주요국 통화정책 위원들의 발언들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의 물가와 고용, 경제성장 등 자국평가에 대한 힌트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어보여 매일매일 전해지는 위원들 발언을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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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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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은과 국민연금의 외화스와프 소식에 급락하여 1310.4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 PPI(생산자물가지수)하락에 달러인덱스가 101pt로 하락하며 1300원 수준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한은-국민연금 외화스와프>
외환시장 수급측면으로 볼때 국민연금의 달러수요를 제한하는 재료로서. 

큰 틀로
달러공급 = 무역수지 흑자, 외국인 국내투자
달러수요 = 무역수지 적자, 국내투자자 해외투자
로 볼 수 있다면
최근엔 지속되는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공급이 줄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외환당국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에 필요한 달러수요를 제거해줬다는데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국민연금의 해외투자활성화 방안 중. 2024년까지 해외투자비중을 50%까지 늘릴려는 계획인데. 이를 역산하여 필요한 달러를 계산하면 대략 월 17억불(연 200억불)가량이라 이를 제거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요일 CPI둔화에 이어 PPI도 둔화된 흐름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며 달러가 약세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1달러 위로 올라섰으며 달러엔환율도 132엔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달러원환율은 그간 주요국 통화대비 원화약세폭이 큰 상황이였습니다. 이는 수급측면에서 무역수지적자 지속과 해외투자에 따른 달러수요 때문이였는데요. 그럼에도 글로벌 달러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어 역외 외국인 롱베팅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수요재료가 하나 사라지고 달러원환율은 주요국 통화들과 키 맞추기를 하러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파일을 보시면 최근 원화약세폭이 상당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 상대비교로 현재 키 높이를 재어보자면.
위안화 : 1280원
엔화 : 1270원
달러화 : 1220원 수준입니다. 글로벌 달러약세속도가 가파른 상황에서 위안화와 엔화도 제한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어 원화도 1280원 수준이 적정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4월 계절적 요인이 외국인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무역수지적자지속은 하락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전일대비 -30원. 2%넘는 급락을 보인 영향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보여 금일 1300원대 지지여부를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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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CPI 예상치 하회. 증시는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 발표된 미CPI는 전년동월비 시장예상치 5.2%대비 20bp하락한 5.0%로 발표되었습니다. 2월 6%에서 큰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으며 상승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발표직후 미증시상승과 함께 달러인덱스가 0.5%이상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1320원을 하향이탈하며 물가상승률 둔화에 반응하였습니다.

이후 연준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영향이 CPI 호재를 상쇄시키며 미증시는 -0.4~0.8%수준의 하락마감을 하였고 달러인덱스도 하락폭을 축소한 101.5pt로 마감하였습니다. 역외 달러원환율은 1322원에 최종호가되며 서울환시종가 대비 -3원 가량 하락하였습니다.

미 연준의사록에서는 하반기에 경기침체우려가 불거지며 '경기침체', '불확실성', '은행위험'의 문구를 확인 후 시장은 빠르게 냉각되었습니다. 3월FOMC에서 파월연준의장은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다"라고 발언을 하였으나 막상 의사록에 '경기침체' 문구를 확인하며 리스크오프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최근 원화는 주요국통화대비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원 1000원 / 유로원 1450원 / 위안원 192원 / 파운드원 1650원으로 원화약세로 재정환율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1. 한국경제성장률 하향조정
2. 15개월 연속된 무역수지 적자
3. 2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
4. 기준금리 동결 지속으로 인한 외국인 채권증권자금 이탈, 
5. 4월 계절적요인으로 인한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원화약세 재료가 상당하나 글로벌 달러약세흐름에 연고점 수준인 1320원대에서 추가상승이 제한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5일 북한의 태양절을 앞두고 오전부터 탄도미사일을 동해안으로 발사하는 등 지정학적리스크는 있으나 예전보다 미치는 시장영향력은 감소하였으나 한국시장의 디스카운트 요인 중 하나로 파악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외국인 배당금역송금수요가 12억불 가량 예정되어 있어 하단이 지지되는 심리적인 요인이 발생하겠으나 최근 삼성전자의 감산이후 주가상승세에 코스피, 코스닥의 지수상승으로 외국인 배당금이 역외로 빠져나가기 보다는 재투자 가능성도 있어 달러원환율의 상승요인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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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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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5%로 금리동결 후 이창용 한은총재는 현재 환율수준에 대한 질문에 "특정 환율 수준을 염두에 둔다면 금리를 통해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변동성이 크면 그 수준과 관계없이 금리 뿐 아니라 다른 정책을 통해서도 반응하는게 당연하다"고 발언하였고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1300원대 환율을 위기수준으로 보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원화 안정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금통위의 금리동결이 자칫 원화약세를 강하게 이끌 재료였음에도 지난주부터 외환당국이 1320원대를 강하게 막으며 상승제한을 해준 덕분에 시장에서는 큰 변동성 없이 금통위 이벤트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 연준의 기준금리 상단이 5%수준에 5월FOMC에서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만큼 한미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출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예상치는 전년동월대비 5.2%로 지난달 6%에서 큰 폭의 하락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는 5.6%전망으로 지난달 5.5%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지난 6개월간 미 주택 렌트가격하락과 시간당임금상승률 둔화에 따라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지난해부터 미 연준의 긴축기조가 언제 마무리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물가, 고용지표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하였으나 현 시점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의 마무리가 5월 또는 6월에 될 것으로 보여져 연초처럼 물가지표, 고용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외환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2pt초반대로 하락하였고 유로달러는 1.09달러를 회복하였고 달러원환율은 전일 종가수준인 1322원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원화시장은 1320원대 강한네고가 출회되는 가운데 CPI대기한 달러수요와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외국인배당금지급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12억불가량 예정되어 있어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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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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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입니다.
전일 WTI급등에 인플레 우려가 재차 불거지며 달러가 103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321.1원 고점을 형성후 1316.5원 서울환시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그간 하락추세를 겪었던 유가가 OPEC+의 감산소식에 급등하며 5월FOMC에서 25bp금리인상 가능성이 57%로 증가하였습니다. 3월FOMC에서 연준은 점도표상 중간값을 5.1%로 내며 향후 25bp 1차례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여줬으나 시장은 6월 25bp 추가인상으로 최종금리 5.5%가 될 것을 기대하며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WTI기준 유가는 근 4달간 배럴당 72불~83불 사이의 레인지 상황에서 3월 중순 경기침체우려로 65불까지 하락 후 반등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장이 아무리 선반영한다고는 하지만. CPI에서 중요한 부분은 전년동월비라 현재 나타나는 유가상승은 내년 4월 발표될 CPI에 적용될 것이기에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또한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도 보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시장이 믿고 가는 흐름대로 추적하고 보는 것이 맞겠으나 최근 유가상승은 아직 72~83불 레인지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과도한 우려는 삼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외환시장,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가상승영향은 외환시장에만 영향을 미쳤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는 102pt초반대로 하락하며 약세흐름을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1308원으로 역외에서 -7원 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원화시장에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이 1280~1320원대의 레인지 장세로 인식하고 대응하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금요일 미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견조한 고용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일 미, 유럽 PMI지표로 주요국의 경기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달은 연준의 긴축스탠스 유지와 경기침체우려 속 줄다리기가 경제지표로 나타날 것이기에 지표중심의 매매가 주요해보입니다.

아래 파일은 4월 이벤트캘린더로. 간략한 시황과 경제지표일정, 국내외 IB의 환율전망표를 담았습니다. 업무에 참고해주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경제지표 -
•미국의 금융불안에서 다시 물가로 시선이 옮겨갈 것으로 예상 5월초  FOMC전 고용 및 물가 지표에 주목하면서 변동성 보일 듯. 한편,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해 중국 경제지표가 강하게 나온다면 강한 위안화에 연동되어 달러상승제한 및 하방요인이 될 수 있음
4월
배당금
역송금
-
•4월은 계절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몰려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수취한 후 국외로 역송금한 물량으로 인해 환율의 하단이 지지될 수 있음
금통위
BOJ
4/11
4/27
•미국이 금리긴축기조를 아직까지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한국 금통위와 일본 BOJ의 통화정책에 주목
•한미금리차도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미국보다 비둘기적인 스탠스를 가져가게 되면 환율 하단 지지요인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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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