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3월 CPI 발표대기. 시장영향력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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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5%로 금리동결 후 이창용 한은총재는 현재 환율수준에 대한 질문에 "특정 환율 수준을 염두에 둔다면 금리를 통해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변동성이 크면 그 수준과 관계없이 금리 뿐 아니라 다른 정책을 통해서도 반응하는게 당연하다"고 발언하였고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1300원대 환율을 위기수준으로 보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원화 안정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금통위의 금리동결이 자칫 원화약세를 강하게 이끌 재료였음에도 지난주부터 외환당국이 1320원대를 강하게 막으며 상승제한을 해준 덕분에 시장에서는 큰 변동성 없이 금통위 이벤트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 연준의 기준금리 상단이 5%수준에 5월FOMC에서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만큼 한미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출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예상치는 전년동월대비 5.2%로 지난달 6%에서 큰 폭의 하락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는 5.6%전망으로 지난달 5.5%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지난 6개월간 미 주택 렌트가격하락과 시간당임금상승률 둔화에 따라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지난해부터 미 연준의 긴축기조가 언제 마무리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물가, 고용지표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하였으나 현 시점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의 마무리가 5월 또는 6월에 될 것으로 보여져 연초처럼 물가지표, 고용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외환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2pt초반대로 하락하였고 유로달러는 1.09달러를 회복하였고 달러원환율은 전일 종가수준인 1322원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원화시장은 1320원대 강한네고가 출회되는 가운데 CPI대기한 달러수요와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외국인배당금지급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12억불가량 예정되어 있어 하단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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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