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환율전망' 카테고리의 글 목록 (2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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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국내, 해외IB 7월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미 고용지표는 신규고용이 85만명으로 예상치인 72만명을 상회하였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실업률은 5.9%(예상 5.6%)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는 고용시장회복에 대한 우려를 보이며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가 3개월만 최고치를 기록중에 고용지표 이벤트 해소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지수하락에 맞물려 1131원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분기말, 반기말 네고물량으로 1135원 수준 고점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약세와 위험선호심리, 이월네고물량, 증시 외국인 순매수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신규고용자수 증가에 따른 연준위원들의 테이퍼링 가능성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보여져 8~9월에 테이퍼링 시사 후 연내 11월경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어보입니다. 

아래 국내, 해외IB 7월 환율전망표 첨부합니다. 6월 대비 국내 금융기관은 "내년 1분기까지 지속 상승" 전망에서 "3분기 상승, 4분기 하락, 22.1분기 상승"으로 평균치가 변경되었습니다. 해외IB는 "4분기 1097원"에서 "4분기 1085원"으로 원화강세 전망치가 더 커졌습니다. 


이는 한은의 금리인상기대감과 수출호조에 따른 원화강세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말사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한국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세계 10위 경제규모, G7 정상회의 참석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높아진 위상과 현실에 부합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는 곧 장기적으로 주요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과 원화변동성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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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델타변이. 위험회피에 달러강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강한 분기말네고물량으로 장 막판 1126원으로 속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코로나19의 델타변이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원화도 약세를 보여 1130원 수준으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6월 ADP민간고용이 69만건으로 예상 60만건을 상회하며 고용호조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2021년도 반년이 지났는데요. 1~6월까지 달러원 환율을 살펴보면.
최저 1082.1원(1.4일)
최고 1142.7원(3.10일)
2021년 평균환율 1117.83원
연간 변동폭이 60원으로 상당히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으며 일일변동폭도 1월 5.65원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6월은 4.85원의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테이퍼링을 앞둔 상황에서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팽팽하게 맞닿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7월달도 1115~1145원 수준의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7월말 FOMC에서 정책정상화 논의를 거쳐 8월말 잭슨홀 미팅과 9월 FOMC에서 테이퍼링관련된 사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은은 연내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했기 때문에 7.15일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7월은 연준이 중시하는 고용지표 발표가 내일 예정되어 있어 어느정도 호조를 보일 경우 긴축에 대한 명분을 쌓을 수 있을 것인데요. 미국에서 9월까지 실업수당을 주당 300불 지급하고 있어 고용이 늘지 않고 있으나 미주리주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실업수당지급을 멈추고 있어 6월 고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명일 미고용지표 발표 후 월말 FOMC를 대기하며 달러강세로 원화약세반응을 보이겠으나 국내 수출경기회복에 따른 네고물량과 한은의 금리인상스탠스로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7월 한 달도 으랏차차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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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인프라투자 1조달러 합의. 달러약세압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130원 후반대에서 반기말을 맞이한 네고물량에 저항을 받으며 전일도 1134.9원에 서울환시를 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역외에서 -3원 추가하락한 1132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는데요. 이는 바이든의 인프라투자 1조달러 상원합의 소식과 재닛옐런 재무장관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탓에 원화강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여야 상원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3월말 2.2조달러의 절반수준인 1조달러를 도로, 전력, 공항 등 인프라에 투자하는 내용으로 합의를 이뤘으며 법인세 인상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주요증시는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시장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매파적 FOMC이후 파월연준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에 더해 재닛옐런까지 현 물가상승상황을 일시적이라는 발언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보여집니다. 이에 시장은 이미 긴축에 대한 영향을 조금씩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7일 1110원대에서 1130원으로 큰폭 상승 후 상승탄력이 약화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1140원 상단테스트에 세차례 막히며 1138원이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국은행 이주열총재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원화약세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5월 금통위 이후 17개의 증권사들은 한국의 기준금리인상이 2022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이주열 총재는 빠르면 8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와 주요국통화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어 원화 또한 국내 수급요인에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 환율상승요인이나 월말,분기말,반기말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달러원환율의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까지 특별한 지표와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6월 말 3거래일은 소폭하락하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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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월 연준의장.. 여전히 일시적"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130원 후반대의 강한 저항세에 다소 누그러졌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파월연준의장의 하원증원을 앞두고 한국시간 밤10시경 1138원까지 급등하였으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재차하락하여 1131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클리브랜드 연은총재 "테이퍼링 여건 아직 충족 못해. 특히 고용"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 "연준, 자산매입전망논의 적절", "연준, 테이퍼링 기준 올해 말이나 내년초 도달"

뉴욕 연은총재 "올해 인플레급등은 일시적. 내년 2%복귀", "테이퍼링은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

이상의 각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기존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되었습니다.

현재 파월 연준의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바라보는 물가상승률은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잭슨홀미팅에서 제시했던 평균물가목표제(AIT) 2%에 대한 인식이 커 보입니다. 지난해 언급하였던 평균물가목표제는 평균 2%내외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것이지만, "어느 기간 평균"인지가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파월의장 취임후 현재부터 5년 후를 설정하면 2.2%수준까지는 허용가능하며 2012년 이후로 기간을 늘리면 향후 5년간 물가상승률이 3%에 이르더라도 긴축움직임은 덜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많은 연준위원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물가보다 고용인데요. 9월 초까지 미국 노동자들은 주당 300불의 실업수당을 받기 때문에 실업률과 고용상황이 더디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곧 3분기가 지나면 확 낮아지는 실업률과 신규고용자수가 서프라이즈로 나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반기말 수급부담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월말까지 1125~1140원 레인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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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제임스 불러드 연준위원 비둘기에서 매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1130원 위로 상승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2.7원 상승한 1135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인식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022년 말에 첫 금리인상을 예상한다"고 발언한 여파가 달러강세로 반영되며 달러인덱스는 92.4까지 상승후 현재 92.2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21.5원 급등하였는데요. 일각에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월말 분기말 맞이한 네고물량의 대거 유입으로. 역외에서 상승 후 서울환시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상승요인과 국내하락요인이 상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우려에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4381%로 5%p 급락하여 FOMC 이전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 6월 FOMC에서 적절한 시점의 테이퍼링이라고 판단했을 경우 장단기 국채수익률은 스티프닝현상을 보여 10년물 금리가 더 상승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상황은 중장기 성장전망이 악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장단기 수익률 플래트닝 현상은 미국의 중장기 성장이 피크 후 하락을 암시하는 것으로 유로존을 비롯한 주요국 성장률 격차는 줄어들어 달러강세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연준위원들의 발언들과 회의록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22일에는 파월 연준의장의 하원에서 의회증언을 앞두고 있어 어느때보다 주목도가 높아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에 따른 달러강세와 증시 외국인 순매도의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월말 분기말 네고물량과 중공업 수주 등 달러공급,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변동성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을 시작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나가네요. 시간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한 주도 보람차고 뜻깊은 하루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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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지속되는 원화약세압력 vs 분기말 네고물량"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매파적인 FOMC를 반영한 달러강세에 달러원 환율도 1132원에 개장하였으나 1130원 이상에서 분기말을 맞이한 네고물량이 대거유입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현물거래량은 100억불(서울외환중개)이 넘어서며 이번주 평균 55억불을 크게 상회한 거래량이 발생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금(5%급락), 은, 구리, WTI 등 원자재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5%수준으로 하향 안정되었고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폭의 상승을 한 가운데 다우지수와 S&P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달러약세베팅에 되돌림이 나오며 달러강세지속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원화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행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원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중공업체 수주소식이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외환시장은 과거에는 무역수지, 외국인의 주식자금흐름에 크게 연동되며 움직였던 반면 최근에는
1. 무역수지, 외국인주식자금흐름
2. 선박수주
3. 국민연금, 개인 해외투자 영향력
4. 국내증시에 개인비중 상승
2~4번이 늘어나며. 환율변동폭을 축소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인지됩니다.

6월 FOMC 이전에 시장이 테이퍼링 가능성에 적응해온만큼 충격은 덜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2013년 벤 버냉키의 테이퍼링 발언에 큰 폭의 달러강세로 움직였던데는 유로존의 리스크 부각으로 달러와 유로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보고 있으며, 현 상황은 ECB도 연준과 같은 통화정책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달러강세영향력이 덜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1130원 위에서는 분기말 외화보유자산을 정리하고 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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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재닛옐런과 파월의 바톤터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달러원 환율은 달러인덱스의 상승을 반영하여 소폭상승한 11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명일 새벽에 발표될 FOMC 결과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미10년 국채금리도 1.49%수준으로 전일과 같은수준입니다. 연준위원들의 일관된 "일시적인 물가상승"발언에 부진한 고용지표 상황을 볼 때 이번 FOMC는 아무런 신호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재닛옐런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을 파월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와 점도표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부진으로 증시는 하락하였으나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는 등 물가에 대한 인플레우려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발표된 한은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이주열 총재를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4명이 통화완화를 조정해야 한다며 매파적인 입장을 드러내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으로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발 수요에 힘입은 수출호조는 역내 달러공급 확대를 불러일으켰으나 백신보급률이 올라가며 재화수요보다는 서비스수요가 늘어나며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한국의 수출감소와 미국의 테이퍼링 우려에 원화의 약세압력을 받겠으나 미 달러를 제외한 주요국 통화 중 원화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하고 있어 그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1110~1120원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는 달러원 환율은 새벽 발표될 FOMC 이벤트를 소화하며 방향성탐색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명일 FOMC 성명서와 함께 주요변화 포인트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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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OMC  dot plot"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미CPI이슈를 소화후 1110원 내외에서 거래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주말사이 ECB가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에 유로달러가 0.8% 하락하며 달러강세를 보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미-유로존 10년 장기금리 스프레드가 4bp이상 벌어지며 이번주 FOMC에 경계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 1116.7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15~16일 미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살아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재 연준은 매달 1200억달러의 국채와 MBS를 매입하며 유동성을 공급하는 중입니다. 미CPI가 2개월 연속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연준위원들이 일시적인 물가상승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고용지표가 부진한 상황으로 6월 FOMC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얻기는 부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점도표는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점도표는 FOMC위원들의 금리전망(3년 예상)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지난 3월엔 18명의 위원 중 4명이 2022년 금리인상 전망, 7명이 2023년 금리인상 전망하였습니다. 6월 FOMC에서 2022년 금리인상 점도표가 늘어날 경우 테이퍼링 논의가 올해 이뤄져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FOMC에서는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만 시사한 채 종전의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달러원 환율은 경계감에 하단지지를 받겠으나 FOMC 이벤트 소화 후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가능성도 원화강세요인으로 혹 FOMC에서 매파적인 시그널이 나오더라도 상단이 제한되는 요인으로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테이퍼링 이슈보다는 최근 미국채와 독일국채의 스프레드 차이로 달러강세-유로약세 상황을 연출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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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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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CPI 소화,  FOMC 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 물가지표 경계감에 1115.8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미 CPI지수가 13년내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5.0% 상승(시장 예상치 4.7%)한 수치가 발표되었으나 기저효과가 사라지면 5월 수치가 정점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달러화는 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112.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현 시점에서 자산매입 축소시 회복세 저하 우려로 현 PEPP 자산매입규모를 기존과 같이 이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순자산매입 규모를 22년 3월말까지 1.95조유로를 지속한다는 입장과 현 물가상승은 일시적일 것으로 진단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통화정책회의 직후 급락하였으나 이후 달러약세를 반영해 약보합 마감을 하였습니다.

전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가계와 기업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커지는 것으로 결국엔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4월달 CPI에서도 확인했듯이 물가와 고용을 함께 보고 있는 연준은 물가상승은 코로나19 위기 당시 기저효과로 일시적인 상승세로 판단하고 고용회복까지 함께 되어야 테이퍼링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약세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따른 외국인 주식순매수 전환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1110원 초반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지지선인식 등으로 하단을 지지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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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강세 재개. FOMC경계감 유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고용지표 부진으로 강세를 보였던 원화는 외국인의 주식순매도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금리가 더 높아진 환경이 오더라도 사회적 관점과 연준의 관점에서 긍정적일 것"이라는 발언으로 금리상승을 옹호하는 발언에 1114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일 발표될 CPI지표를 앞두고 소폭 강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도 1117원 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원화는 최근 위안화와 커플링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매매동향과 다음주 15~16일 FOMC 경계감에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은행은 2021년 세계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5.6%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1월 예측치 4.1%) 선진국의 백신보급과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중국의 성장세 확대로 글로벌 선진국 위주의 성장을 예상하였는데요. 

미국 6.8%(이전대비 +3.3%p)
유로존 4.2%(이전대비 +0.6%p)
중국 8.5%(이전대비 +0.6%p)


1월 경제전망대비 미국의 안정적인 백신보급과 압도적인 부양책으로 유로존대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어 달러강세 요인으로 판단할 수 있어보입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가 점차 커지는 상황입니다. 다음주 FOMC에서 논의여부가 불확실하지만 늦어도 8월 FOMC에서 테이퍼링 논의 후 연말이나 내년초에 실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져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2013~2015년 테이퍼링 당시에도 시장에서 선반영한 상황으로 실제 금리인상 시점보다 테이퍼링 시점과 금리인상 시기의 불확실성에 변동성을 더 키웠던 경험을 비춰볼 때 현 시점도 긴축에 대한 부분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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