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환율전망' 카테고리의 글 목록 (3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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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국 인프라투자계획. 국채가격하락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여파로 오후장에서 1133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에 밀려 1131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31일 조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3~4조달러)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채가격은 하락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1.7%까지 상승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유럽지역은 코로나 봉쇄조치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단기적으로 유럽지역보다 미국의 경기개선과 백신접종속도가 우세를 보이며 유로약세 - 달러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는 4달만에 최저치인 1.17달러까지 하락하며 달러인덱스는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중간 분쟁강화도 위안화를 필두로 한 신흥국통화의 약세압력으로 작용하여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4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만, 수출기업들의 1135원 고점인식 네고물량과 함께 올해 1분기 조선3사는 119억불을 수주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달러강세-원화약세 가능성이 상존하나 유럽 제조업PMI지수가 62.4pt(전월 57.9pt)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5~6월 즈음 미-독 금리차를 축소시키며 유로달러가 강세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 또한 2분기 1150원 수준의 고점을 형성 후 2분기말~3분기 유로화강세에 맞물려 원화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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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분기 환율동향, 2분기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입니다. 3월달 달러원 환율은 1120~1145원의 좁은 변동폭에서 평균환율 11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평균환율 1097.49
2월 평균환율 1111.72
3월 평균환율 1130.81(25일기준)

평균환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연초 원화강세로 1분기 1050원 환율을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를 예상했던 가장 큰 이슈였던 미 대규모부양책으로 인한 달러유동성 증가가 유럽대비 양호한 경기회복과 채권가격하락을 동반한 국채금리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예상과는 다른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계속 이야기하는 것처럼, 1분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지 시장참가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구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돌입한 것인지는 2분기 원자재가격과 CPI, PPI지표가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TIPS물가채 금리가 같이 오르는 점 (TIPS 실질금리 = 명목금리 - BEI기대인플레이션) 즉,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채권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이에 시간을 두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도 이를 시장참가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달러는 '달러스마일'이라는 특성으로 글로벌시장대비 미 경기가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원화도 강달러에 연동되어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1150원 수준에서 강한 저항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며 전일 IMF가 발표한 한국경제성장률 3.6%전망(0.5%p상향조정)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미국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주요국대비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도그룹 국가로 분류되어 강달러의 영향력이 다소 희석될 수 있어보입니다. 

4월이면 외국인역송금수요와 더불어 북한의 태양절 등 지정학적인 이슈도 있는 달입니다. 금일 발표된 해외IB들도 2분기 이후 전망치를 지난달보다 +10원씩 평균환율이 상향된 수준이나 여전히 하반기로 갈 수록 원화강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자세한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는 4월 캘린더 작성하여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20.4월이후 달러, 위안화, 원화의 차트입니다. 지난해 7월~9월 달러약세를  원화는 뒤늦은 11~12월에 원화강세로 전부 반영하였으며 연초이후 각각 5%가량 상승하며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달러강세부분을 최근 원화는 조금 더디게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오늘은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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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코로나19 재유행, 유럽경제봉쇄조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28원에 장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 +5원 상승한 11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부양책을 이어가겠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대응할 수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미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유럽에서 백신보급이 더딘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국가는 다시 봉쇄조치를 강화했고 미국에서도 신규감염자수가 증가하며 코로나19재유행 공포가 커진상황입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8%하락한 1.184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WTI유가는 -6%넘게 폭락하며 지난 2월초 이후 최저치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주요증시도 -1%내외의 하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강화했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당선 후의 유가, 구리, 호주달러(원자재통화) 차트입니다. 코로나이후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2월 이후 백신보급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며 물가상승압력을 키웠는데요. 3월초를 고점으로 여전히 더딘 경기회복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이는 양방향적인 재료로 안전자선선호심리와 물가상승완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볼 때 물가상승완화요인보다는 안전자산선호심리(달러강세)쪽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또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3월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1130원 후반수준은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상단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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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SLR 완화조치 종료. 달러강세재료로 작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FOMC이후 1123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7%위로 속등하며 달러강세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1130원 초반수준으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장 마감후 달러인덱스도 0.15%상승하여 92pt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채금리 급등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연준에서 금리상승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사이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완화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3월말에 종료하겠다는 연준 공지였는데요. SLR완화조치는 지난해 3월 팬데믹에 대응해 은행이 보유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필요 자기자본 산정비율에서 제외해주는 조치였습니다. 이를 연장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은행의 국채보유부담이 커질 수 있어 국채수익률 상승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주말사이 알라스카에서 진행되었던 미중간 고위급 회담은 공동성명서 발표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요이벤트가 지난 가운데 미장기금리 변동성, 4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지지력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국인 채권 자금유입과 중공업 수주물량을 비롯한 네고물량에 상단도 제한된 1120~1140원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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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월의 립서비스, 시장은 금리인상베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달 빅이벤트였던 FOMC는 파월연준의장의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이 좋을 것이며,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상승에 그칠 것이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안정시켰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기대했던 시장개입조치는 취하지 않았는데요. 파월의장 기자회견 후 안정세를 보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상승하여 2019년 8월 이후 최고점인 1.75%까지 급등하였습니다. 이에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3%넘게 급락하였으며 달러도 0.4%강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미 경제전망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져 결국엔 경기호조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국채금리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글로벌 달러강세영향을 반영하며 역외에서 +4.25원 상승한 1127.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전일 한국증시에서 4천억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져 증시하락, 원화약세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매년 3월말 4월초에 달러원 환율상승재료로 인식되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 재료도 슬슬 나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반도체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역대급 외국인배당금이 달러원 환율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21.1분기 환율전망자료 작성 중 만든 자료인데요. 미국, 독일, 일본의 장단기(10년물-2년물)금리차입니다.

 


주요국 중 미국이 코로나19백신보급과 경기회복에 있어서 독일, 일본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장단기 금리차 스프레드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외환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하며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미중간 고위급 회담에 돌입하였습니다. 바이든 정부 후 첫 미중 회담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금융시장에 주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빅 이벤트 FOMC가 지났으나 시장개입조치가 없는 립서비스였기에 연준위원들의 개별 의견과 실질 조치가 나와야 국채금리급등세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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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반등흐름을 지속했으나 1,140원 중반대에서 상단이 막히는 흐름을 보이 면서 조정장세로 전환된 가운데 간밤에 FOMC를 소화하면서 1,120원 초반대까지 조정폭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FOMC에서 연준은 2021년도 PCE인플레 추정치를 1.8%에서 2.4%로, GDP전망치를 4.2%에서 6.5%로 상향조정했고 점도표상 중간값은 변화가 없었지만 기존바도 2022~2023년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위원들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고용과 인플레가 기준에 부합할 때까지 전망에 기초해 선제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타 중앙은행들처럼 최근 장기국채금리 상승세를 제어하기 위한 정책 변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점도표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던 시장은 이를 소화하면서 금리 인상이 없는 경제성장을 환호하며 위험선호로 반응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고점대비 하락했으나 1.641%에 마감되면서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조정폭이 깊어질 수 있으나 장기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경계심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 일봉, 주봉상 볼린저밴드 상단에서 분봉상 이중천장 패턴을 만들고 조정장세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20일 이평선 밑으로 갭하락 하면서 조정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단기 방향성을 하락으로 잡는 것으로 보이며 1,120원 선을 하회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차트상 피보나치 61.8%되돌림선과 중기 상승추세 패널 하단, 구름대 상단이 위치한 1,110~1,115원까지는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위 레벨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를 받는다면 1,110~1,135원 범위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하락돌파하게 된다면 장기 하락추세로 회귀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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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해외IB 달러강세전망 10개 중 2개 -> 4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127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중국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1133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주말사이 역외에서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63%로 상승한 여파로 달러원 환율도 1136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미 부양책 통과와 백신보급 등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채권매도세를 키우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는데요. 미 금리상승은 전통적으로 신흥국 위험자산 하락과 달러강세요인으로 인식되어 국내증시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달러인덱스는 2.1% 상승하며 2020년말 약세를 전망했던 시장 컨센서스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말. 마이너스 실질금리, 쌍둥이 적자 확대,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등으로 달러화약세 전망)

미 인플레이션 기대와 경기회복 전망,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등에 따른 국채금리 및 실질금리 상승이 최근 달러화 강세의 주요배경으로 보여지며 일부IB는 최근 달러화 강세지속으로 전망을 수정하였습니다. 

2020년말 10개 IB중 2개 -> 2021.03 10개 IB중 4개.

<달러강세전망요인>
1. 재정확대, 백신보급에 따른 미국 경기회복
2. 연준 완화기조 축소 전망 등
현재 금리상승 및 강달러 여건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

<달러약세전망요인>
1. 연준의 완화기조 유지
2. 글로벌 경기반등 기대
3. 미 재정적자 급증 등
강달러로 전망을 바꾸기는 시기상조. 연말까지 완만한 약세 전망 유지하였습니다.

미 경기회복세가 유로존, 신흥국 대비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시장 변동성이 빈번히 커지며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미 경기부양책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18일 FOMC를 앞두고 한방향 거래보다는 1130원 내외의 흐름 속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월요일 아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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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통화정책회의 소화, 18일 FOMC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35.9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채권매입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하는 등 금리상승세를 제한하겠다는 발언으로 유로달러는 0.5%상승하여 1.2달러에 근접하였고, 달러인덱스도 91.4pt 하락, 달러원 환율도 -6원 가량 하락하여 역외 NDF 1129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와 펜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동결하면서도 "금융 여건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동반 평가를 바탕으로 다음분기 PEPP매입이 올해 첫 몇달보다 상당히 더 빠른속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미국채금리는 이틀전 10년물 국채 380억불이2.38배 입찰이 붙으며 양호한 수요를 보여줬고 전일 있었던 30년물에 대한입찰도 무난히 이뤄져 금리상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다음주 18일 예정된 FOMC에서도 금리상승을 억제하는 발언으로 시장달래기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최근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숏커버물량, 연기금의 해외투자 집행 등으로 끌어올렸던 달러원 환율에 10일 11일 이틀연속 외국인이 코스피에 2.2조원 가량 순매수하며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일 밤 예정된 바이든의 1.9조달러 부양책 서명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1.5%를 넘어선 10년물 국채금리는 부담으로 작용하는데요.

 

 

그림파일을 보시면 지난해 코로나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후 연방기금금리(은행간 거래에 적용되는 단기시장금리로 금융당국의 정책의지를 잘 반영하는 대표적인 단기금리)는 0.07%수준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10년물 채권금리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실질금리인 TIPS(물가연동국채금리) -0.74% 수준에 머물고 있어 아직은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실질금리가 -1%에서 반등하고 2월초부터 상승하고 있는 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이 2022년 9월로 금리옵션시장에서 베팅이 늘고 있는 점. 차주 있을 FOMC에서 연준의 점도표 변경 등은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주간 수고 많으셨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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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환율 가파른 상승세. ECB, FOMC 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사이 미10년물 만기 국채입찰이 예정된 물량을 무난히 소화하며 금리를 진정시켰습니다. 1.5%초반수준으로 하락하며 달러약세로 달러원 환율도 1137원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금일밤 ECB통화정책회의와 다음주 18일 FOMC를 앞두고 최근 주요국들의 국채금리인상에 대한 스탠스와 어떤 통화정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2월 말 1100원 초반수준에서 보름사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1150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상단저항이 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도 개장가는 1136원에 시작하였으나 코스피지수하락과 결제수요, 역외달러매수가 붙고 숏커버물량도 나오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 미증시와 유럽증시가 상승하였으나 한국은 '네마녀의 날(주가지수, 개별주식 선물, 옵션의 동시만기일)'을 맞아 하방압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12일 바이든 서명으로 실행될 1.9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이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 하락압력을 가할수도 있어보입니다.

 

차주에 있을 FOMC까지 미 국채금리 움직임을 따라 1125~1145원 범위의 환율움직임을 보이고 연준의장의 시장안정화정책과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신흥국 통화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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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강세와 위안화 약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사이 미국채금리가 1.6%에 육박하며 금리상승부담에 S&P -0.5% 나스닥 -2.5% / 다우 +1.0%로 장 마감하였습니다.

1.9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 실행과 백신접종을 통하여 그간 코로나 수혜로 상승했던 기술주, 커뮤니케이션 등은 하락세를 보였고, 실물경기회복 기대감에 산업주와 금융주 등 경기순환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경기회복기대감을 반영하며 0.5% 상승한 92.3pt에 장 마감하였고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초 많은 금융기관들이 통화량 증가에 따른 달러약세를 예상하였는데요. 씨티그룹은 달러약세 -20%에 달러원 900원대로 전망했었지요.

여전히 달러약세가능성은 상존하지만, 현재 시장은 예상보다 빠른 국채금리상승과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달러를 강세로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전일 유럽증시는 FTSE100 +1.3% CAC40 +2% DAX30 +3.3% 상승으로 유럽경기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9.5원 상승한 1142.6원으로 최종호가되었고요. 미국채금리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가 외환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강세, 중국 신용공급 축소우려를 반영한 위안화 약세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급등에 따른 상단 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11일 ECB통화정책회의와 다음주 18일 FOMC를 앞두고 주요국들이 최근 국채금리상승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내어놓을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 10년물 국고채도 2%를 넘고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한국증시조정도 원화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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