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3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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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2021년 2월 이후 환율전망. 국내기관10개, 해외IB12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며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게임스톱, AMC 등 미 레딧발 주식변동성에 글로벌 주가하락과 달러원 상승이 이어진 후 일부 종목에 대한 과열우려가 해소되며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11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위험선호심리에도 달러원 환율이 1110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점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등장과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유로달러 하락으로 인한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최근 91pt 회복하며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연초 이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하단지지요인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미국, 유럽에서 접종 중에 있으나 여전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각지에서 봉쇄령이 이어지고 있어 1분기까지 실물경제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 부양정책과 유동성 공급으로 위험선호심리가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나 최근 자산시장 벨류에이션 부담감에 따른 조정압력이 커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원 환율의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1월말에 발표한 국내10개 금융기관, 해외IB 12개 금융기관의 달러원 환율전망치입니다. 

평균환율과 고점, 저점 공유드립니다.

 

 



지난해 연말에 전망했던 수치보다 국내기관은 분기평균환율이 +10~15원 상향조정

해외IB는 +4~5원 상향조정한 수치입니다.

 

국내기관들은  2021년 저점과 고점이 1060~1150원 범위에 형성되어 있으며

해외IB는 1000~1150원의 넓은 범위의 전망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의 전망치의 경우 해외IB들보다는 국내금융기관들의 전망치가 신뢰도가 높아 1060~1150원 수준의 변동폭을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입춘입니다. 날씨처럼 상쾌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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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조 달러 재정정책 vs 연준 통화정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2주간 달러원 환율은 반등세를 보이며 1,100원대에 진입했으나 추가 상승동력이 부재한 영향으로 1,100원대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요인>


1. 미 국채금리 상승

 

출처. 인포맥스


2. 코로나 재확산 및 백신 보급 문제


3. 증시 조정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

 



<하락요인>

1. 네고물량에 따른 수급상 매도 우위

 

1100원 상회시 일별 거래물량이 100억불을 넘으며 네고물량 출회

 

출처. 인포맥스


2.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강화

 

바이든 취임 후 블루웨이브를 통한 2조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종합적으로 설명드리면 네고의 저항을 뚫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과 위험선호는 상반된 요인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금리 상승은 부양책 규모 확대에 따라 국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면서 국채가격이 하락한 탓입니다. 

 

간단하게 올해 연준의 미 국채 매수물량은 1조 달러 규모인데 부양책 규모는 블루웨이브 전 1조 달러에서 상원을 민주당이 차지하며 이후 2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1조 달러 이상의 초과공급 우려로 국채금리에 상승압력이 가해졌음에도 지난 12월 FOMC 이후 연준은 자산매입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오히려 테이퍼링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이는 곧 달러강세 + 원화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현재 시점 국채 초과공급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가능성은 유효한 상황입니다. 

 

이는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시에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관건은 다음주 28~29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나 기간의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나오는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지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를 확대한다면 위험선호 및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큽니다.

반면에 규모확대에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하단 지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웨이브는 12월 FOMC이후 이달 초에 달성되었기 때문에 1월 FOMC는 블루웨이브 이후 연준의 공식적인 첫 회의가 됩니다.

 

또한, 전 FOMC의장이였던 재닛 옐런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며 파월 연준의장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미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정책 & 통화정책을 실행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로이터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 따라 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에서 최근 달러원 환율은 1,100원 중후반대에서 상단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단기적으로 1,110원 상향돌파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됩니다.

 

출처. 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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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전FOMC연준의장 재닛옐런(재무장관). 달러약세거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강세로 달러인덱스가 90.7pt까지 상승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지난 주 1100원 안착시도를 하였으나 서울환시 일 거래량 100억불이 넘는 네고물량에 번번히 밀리며 1090원 수준의 종가를 형성하였는데요. 전일 종가 1103.9원으로 지난 12월 24일 이후 1100원 재안착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연초 대규모 네고물량 유입을 연기금 해외투자가 하단을 받쳐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7월 국민연금운용보고서에서 살펴본 바는 올해 2021년도는 월 34억불가량 달러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까지 해외투자비중 50% 목표로. 1400억불 가량 달러매수수요 발생)

지난 주 연준위원들의 테이퍼링 우려 소식에 파월연준의장이 나서 2023년까지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란 발언으로 선긋기를 하여 달러가 재차 약세흐름을 보였으나. 19일 재닛옐런(전 FOMC연준의장) 재무장관 지명자가 경기부양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달러약세의도 없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달러인덱스 하단이 지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FOMC의장이였던 상황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려는 듯합니다.

연초이후 코스피시장은 개인이 12조원의 순매수와 기관 -12조원 순매도의 공방 속. 외국인은 전일기준 -1800억원 순매도로 외국인 매매동향은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아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2021년 상반기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바이든 취임 후 있을 대규모 부양책과 원활한 백신보급, 원자재 가격 반등을 통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시점은 더딘 백신보급과 코로나19확산세에 따른 유럽지역의 경제봉쇄정책 등으로 1~2분기 정도 뒤로 미뤄지는 듯 해 보입니다.

바이든 부양책도 지난해 하반기 달러유동성 증가에 따른 약세압력에서 차츰... 경기회복 재료로 인식되며 달러강세재료로 시장참가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각 금융기관들의 상반기(1~2분기) 1040~50원의 저점전망치를 (2~3분기)로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5월 1240원부터 1080원까지 8개월동안 원웨이 하락에 대한 기간조정이나 레벨조정을 고려할 때 1100원 안착 후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으랏차차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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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바이든 추가부양책.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 영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코스피가 3000p를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개인투자자가 큰 몫을 하였는데 과거 10년간 국내 500만명에서 700만명으로 늘어나며 IMF나 금융위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인 매수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시장에서 과열우려와 추가상승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올 초부터 3개월간 개인투자자가 3조원 가량 매수하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취하고 있어. 과열이라는 생각이였는데요. 최근은 외국인 하루, 기관 하루, 개인 하루 선순환매수를 하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바이든 당선인은 수조달러 추가부양책을 추진하고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며 미 주요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도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으로 국내 코스피 지수상승에 힘을 보탤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바이든의 추가부양책 소식에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12%까지 상승하며 달러인덱스는 90.12pt로 강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추가부양책으로 통화량이 증가하고 경기회복 기대감은 있으나 통화량증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여 연준의 금리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금리에 반영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 "국내 주식상승 -> 원화강세" 패턴은 국내 주식상승의 요인이 외국인 매수세로 이뤄질 때 나타났던 패턴이였으나 현재는 개인투자자들로 인한 주식상승입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바이든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약세기조를 이어갔으나 이미 선반영을 많이 한 상황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반영되고 있어 달러약세가 저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발표될 미 연준의 베이지북, 소비자물가, 산업생산 등은 미국의 경제상황을 확인할 주요지표로 미 경기회복가능성이 금리상승으로 이어져 달러강세흐름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당국도 위안화 강세 속도 조절을 통해 원화도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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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3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30일 발표한 대신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30일 달러원 환율 종가 1103.5원, 코스피지수 259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부터 작성을 시작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변함 없는 정책옵션, 정중약(靜中弱)

 

변함 없는 정책 옵션, 정중약(靜中弱)

 

1. 재정 확대와 완화적 통화정책의 큰 틀은 바뀌지 않음

 

2. AIT는 통화정책인 동시에 재정과의 정책적 공조

 

3. 위험 선호 강화와 약(弱) 달러, 원화는 상대적으로 더 강세

 

선진국을 기준으로 상당수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수준은 일제히 제로 수준에 근접.

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인 기준금리 외에도 양적완화(QE)가 일상화된 시대 : 이머징 국가들도 양적완화 동참.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기대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코로나19 충격 이후 각국 경제지표 회복. 미국 소비 vs. 중국 생산

미국 경제회복한다는 의미는 소비가 늘어난다는 것. 달러 공급 지속

G2,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목표와도 부합.

 

코로나19 충격 이후 기저효과 등을 감안한 경기반등 국면. 상대적으로 유럽>미국 우월

외환시장 큰 줄기. 미국과 유럽간 펀더멘털 격차.

 

대신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금번 보고서는 페이지 수도 적어 포스팅도 짧게 요약되었습니다.

대신증권 2021년 연간전망 수치를 보면...

유로달러 평균 1.21달러

달러엔 평균 105엔

달러위안 평균 6.50위안

달러원 평균 1110원

 

현재 환율은

유로달러 1.21175달러

달러엔 104.083엔

달러위안 6.5308위안

달러원 1085.4원 입니다. 발표 당일 달러원 매매기준율 1106원 이였습니다.

 

2021년 1%내외의 변동성이 줄어든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큰 틀에서는 2분기 저점 형성후 3~4분기 달러원 환율 약세로 상승하겠으나 그마저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여 분기평균 환율 범위가 1095원~1120원으로 25원 수준으로 전망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상! 짧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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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20일 발표한 유안타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20일 달러원 환율 종가는 1114.3원, 코스피지수는 2553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환율전망 _ 펀더멘털과 재정여력으로 보는 환율예측

 

<2020년 리뷰 _ 코로나부터 미 대선까지>

 

경제 외적인 충격이 발생 -> 회복국면에 진입

2분기까지는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수요가 반영, 상대적으로 달러에 대한 강세 움직임이 진행 -> 진정.

 

미국 유동성공급은 달러가치를 급격하게 약세로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5월 중순 기준 100pt 내외에서 형성되어 있던 달러인덱스는 최근 92pt 수준을 하회. 

 

반면 유로화는 연초대비 +6.1% 강세로 진행, 위안화와 원화 등 제조업 위주의 신흥국 통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기록.

2분기 중에는 주요국 대비 성장률이 강건한 상황을 유지하였던 결과. 

 

3분기부터는 한국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교역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판단.

 


 

<정책여력에 의존될 2021년 환율>

 

원화는 단기적으로 강세요인 우세. 

월간 수출금액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모습은 달러를 유입시키는 요인.

바이든의 대선 승리 결과로 인하여 무역관련 정책 스탠스의 완화적인 변화 및 미국 자체 입장에서는 재정여력 부담으로 펀더멘털 지표에 대한 부진 가능성.

 

장기적 원화 약세 요인은 경제지표의 기저효과 소멸에 더하여 고용에 대한 직접적 충격을 받을 것으로 판단.

재정여력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부담되는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미국과 북한의 긴장감)

한국도 선거국면에 돌입하는 부분을 고려.

 

현재 경기모멘텀과 펀더멘털 및 향후 정책적 방향성에 근거

2021년 연중 환율 수준을 다음과 같이 전망.

 

달러원은 1040-1145원 수준.

1분기까지 강세 후 약세 전환을 예상.

달러인덱스는 상단이 막혀 있는 형태로 전망되고, 87-93pt 수준에서 꾸준히 약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단기 3변수 VAR 모형 예측>

 

VAR 모형은 가장 대표적인 시계열자료의 forecasting 기법. 각 시계열의 종속 및 설명변수의 관계 없이 여러 시계열자료만으로 인과관계 검정 및 예측작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환율 수준을 예측함에 있어서도 유용. 본 분석에서는 각국의 환율과 금리, 주가의 3변수 VAR 모형을 구축하여 향후 12개월간의 방향성을 예측.

 

분석결과,

달러는 상단이 막혀있으면서 전반전인 레벨 자체는 완만한 약세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내년 연중 90pt 내외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

 

달러원 환율은 단기적으로 하락이 전망되고,

빠른 강세가 진행된 만큼 오버슈팅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

최근 급격하게 진행된 원화 강세의 움직임이 내년 1분기까지 빠르게 진행된 이후 움직임을 관찰할 필요.

위안화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상대적으로 원화 대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장기 6변수 균형환율모형 예측>

 

이자율평가 모형은 유안타증권 정원일 연구원님이 추정하고 있는 방법론 중 가장 정합성이 높은 모형 중 하나.

실제 통화가치 수준과 경제변수를 감안한 균형환율과의 괴리를 분석하고,

그 괴리가 좁혀질 때까지 환율수준이 균형으로 회귀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모형으로써,

경제변수와의 관계를 잘 설명하는 모형

 

이자율평가모형 분석 결과 달러인덱스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약세 압력이 존재.

달러가치는 물가수준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미국의 근원물가는 다른 국가 대비 높은 부분을 주목.

한편 원화가치는 향후 재정여력 부담과 증세 우려 등은 경제의 선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

따라서 하반기에 진입 하면서부터는 약세 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

 


 

<결론>

 

1. 최근 급변하는 환율변동은 내년부터는 안정적 방향성 전망.

 

2. 재정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는 달러가치 약세를 지지.

 

3. 유로존은 전반 독일, 후반 나머지 국가의 경기모멘텀 회복으로 안정적 강세.

 

4. 원화는 당장 강세요인이 우세하나, 빠르게 오버슈팅된 만큼 내년 2분기 중 약세 전환.

 

달러원 환율은 1040-1145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1분기까지 강세 후 약세 전환을 예상.

달러인덱스는 상단이 막혀 있는 형태로 전망되고, 87-93pt 수준에서 꾸준히 약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

 

유안타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유안타증권 정원일 연구원님은 자체 모형을 개발하여 환율과 경제전망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펀더멘털에 기초한 데이터를 토대로 추정하는 부분이고요. 

 

다만, 모형 예측 방법의 경우 향후 경제전망치를 활용하여 나오는 예측으로 어떤 전망치 숫자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 발생시 그 이벤트가 추세를 변경시킬 수 있는 추세요인인지 변동요인인지 구분에 따라 외환시장 움직임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안타증권의 보고서의 경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보고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통화가치 수준과 경제변수를 감안 한 균형환율모형 예측방법은 현 시점에서 큰 추세를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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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추락하는 달러원 환율. 믿을 건 외환당국 뿐"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2년 반만에 1080원대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소폭 상승한 1084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민주당이 2조달러 부양책을 제시하는 가운데 공화당과의 9천억불에 대해 1차 합의안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미 주요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3%하락한 90.7pt로 위안화도 6.5위안을 하향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역외 달러매도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 수급상 하방압력이 우세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지지요인으로는 바이든의 대중국 긴장감 유지로 미중갈등 재개,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국내 코로나 확산세 정도로 보여집니다.

전반적으로 연말 호가가 얇아져 거래량이 줄어드는데요. 심리로는 하단지지를 보이나 수급상 하락압력이 더할 것으로 보여져 연말까지 달러원 환율의 상승보다는 하락 또는 보합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도 달러약세기조 속 원화강세압력이 예상되는데요. 
1. 추가부양책을 통한 유동성 확대. 달러통화가치 하락
2. 미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수익률 곡선관리 등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 미중간 미유로간 금리차로 달러약세
3. 세계경제회복 기대감. 백신개발로 경제회복으로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 등의 이유로 달러약세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은 이미 할만큼 한 상태로 생각되며 코로나19 백신개발로 유통 보급시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의 추가부양책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유로존보다 빠르게 경제회복할 미국을 생각해보면 무작정 달러약세로 밀어붙이기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분간 국내 코로나 확산세에 대한 우려 속 외국인의 국내증시 유입속도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들어서 6조원 가량 순 유입되었으나 연초이후는 여전히 -21조원가량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이중 채권으로 +10조원 유입) 을 감안할 때 추가매수여력은 더 있어보입니다.

7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에 섣부를 매수보다는 당분간 어디에 저점을 어디 형성하는 지 관망해야 할 듯 싶습니다. 1080원 수준이면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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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2년 반만에 최저치 달러인덱스 91.1 원화 1100원 깨지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인덱스가 경기부양 기대를 바탕으로 2년 반만에 최저치인 91.150pt(전일대비 -0.9%)를 기록하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경기회복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라며

필요할 경우 모든 도구를 강력하게 사용할 것!!! 재정부양책이 시급함!!! 이라고 강조하였는데요.

 

이에 미 상원에서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제시하였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부양책 관련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바인든 당선자는 "취임전 코로나 부양책은 시작에 불과. 더 많은 조치를 할 것" 이라는 발언에 미 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사상최고치를 또 경신하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한 백신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며 위험선호심리를 부추겼습니다.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며 유로화(1.21%상승), 파운드(0.74%상승) 등 주요통화들은 강세를 보였으나 원화는 역외에서 -0.5원 하락한 1106.5원에 종가를 형성하였고, 위험선호지표로 판단되는 호주달러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신흥국으로의 달러약세 영향력은 확대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지지력을 제공하였으나 백신이 보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화가 지지되지 못한채 91 초반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시장의 기대가 2021년도에 빠른 경기회복과 달러약세 쪽으로 쏠려있는 상황에서... 그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 연준의장의 재정부양책이 시급함!!! 이라는 발언은 마이너스 금리에 평균물가목표제, 수익률곡선관리 등으로 통화정책여력은 이미 소진했으며, 이제는 재정정책이 나와야 된다는 뜻으로.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이 나설 것이라는 점에 선을 그은 듯 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2. 현재 코로나 관련 부양책 기대감을 선반영하며 주가는 오르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백신개발로 경기회복세가 이어진다면 추가 부양책에 대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이든은 민주당원으로. 민주당 집권시 달러강세정책을 썼던 점도 일방향적 달러약세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3. 코로나 백신관련하여서도 빠르면 미국에서 12월 중순부터 보급되어 쓰여진다면 제일먼저 경제봉쇄정책을 풀고 소비위주의 경제회복을 하는 곳은 미국이 될 것으로 보여져 유로존 대비 빠른 GDP성장률과 실질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보여 유로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띌 가능성도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1100원 빅피겨를 목전에 두고 외환당국의 강한 시그널로 11월 18일부터 2주가량 하단이 막히고 있는 모습인데요. 외환당국 또한 1100원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보다는 6개월 가량 지속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여 오늘이라도 1100원을 깨고 내려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외환당국 뿐 아니라 국민연금 해외투자와 기업들 결제수요 대기물량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연말까지 1100원 내외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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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이번 포스팅은 11.11일 발표한 메리츠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1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 종가, 코스피지수는 2,485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Rebuilding

 


 

<기본 시나리오 전제>

 

1. 상반기 백신개발. 하반기 상용화로 12개월내 코로나19 부정적 영향 축소

 

2. 미 추가부양책 2조달러 승인

 

3. EU 공동기금 2021년부터 집행 개시

 

4. 경기모멘텀과 통화량 증가율이 정점을 찍는 2021년 하반기부터 민간 자생적 회복력 복원

 


 

<2021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의 주요이슈>

 

1. 미 대선 이후 경제

   바이든-공화당-민주당. 2조달러 추가 재정적자 동력약화 & 증세 압력 약화

 

 

2. 기술패권/반독점 규제 시사점

  1) 기술패권 : 미국은 화웨이-틱톡-알리페이-텐센트페이에 대해 순차적 사용 규제 적용

    5G가 데이터가 오고 가는 망이며, SNS와 결제시스템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창구역할

    -> 데이터 수집 -> 소비자 맞춤형 재화, 서비스 개발 -> 기업간/국가간 격차

 

  2) 반독점 규제 : 민주당 하원을 중심으로 거대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이슈가 부상

    (1). 저널리즘의 편향(구글, 페이스북)

    (2). 프라이버시 문제(개인정보)

    (3). 정치/경제적 자유문제 거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 촉진 및 독점 감시 기능 강화를 주장

다만, 포퓰리즘. 정치적 고려사항의 반영. 정치적 문제

 

 

3. 인플레 위험에 대한 견해 : 물가는 완만히 오를 것

  다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풀린 막대한 시중 유동성이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

 


 

<환율전망>

 

‘21년 말 원/달러 환율 1,080원 전망원화 강세가 수출회복 저해할 가능성 낮아

 

1. 달러화 약세, 2021년에도 연장될 전망

달러화가 전형적인 경기역행적(counter-cyclical) 통화

-> 코로나19 재확산에 글로벌 정책대응 강화와 백신 개발 가시화는 경기회복을 이끌 요인

->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달러화는 약세 시현

 

미국이 실질금리를 여타 지역보다 더욱 낮게 유지시킬 유인이 큼

IMF추정치 기준 미국 2021년 국가채무비율 134%로 100%인 유로존 채무비율을 웃돌 것으로 전망.

미국-독일 간 실질금리차이

 

 

2. 위안화강세

  1) 중국 빠른경기회복. 중-미 국채금리차 확대

  2) 미중 갈등의 무역문제 완화

  3) 14차 5개년.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 천명

  4) 중국 채권시장 WGBI 지수 편입

  5) QFII / RQFII / 후강통 / 선강통 취급상품 다양화 등 자본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인

     => 자본수지 흑자 확대를 통해 위안화 강세 유발할 요인

 

3. 원화강세 추가진행. 2021년 말 달러원 환율 1080원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이번 포스팅이 딱 10번째 보고서인데요. 앞선 전망리뷰를 통한 보고서를 보셨다면...

90%의 보고서에서 보고 있는 2021년 외환시장은. 딱 3가지 달러약세 + 위안화강세 + 원화강세. 

끝! 입니다.

 

달러약세의 요인으로 재정부양책, 부채문제, 유로존, 중국 대비 낮은 성장률, 금리차 등을 근거로 하고

 

위안화강세의 요인으로 쌍순환정책에 의한 위안화 강세용인, 자본시장 개방, 미중갈등 완화 등을 근거로 합니다.

 

원화강세 요인으로는 특별히 잘난 것 없더라도 상대통화의 약세로 위안화 따라 강세로 간다.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제조업 수출비중이 높아 글로벌 교역량이 살아난다면 여타 신흥국 대비 더 큰 성장을 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제는 앞서

백신개발.

미 추가부양책 2조달러 승인.

EU 공동기금 2021년부터 집행 개시. 

2021년 하반기부터 민간 자생적 회복력 복원

 

상기 내용들이 달성이 될 때 가능한 시나리오로

최근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 58백만명, 국내 일일 확진자수 4~500명에 이르는 지금

경기반등 상황이 1~2분기 정도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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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0 발표보고서

 

이번 포스팅은 11.10일 발표한 SK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0일 달러원 환율은 1115원 , 코스피지수는 2,452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이력현상과 경기회복

 

* 이력현상

  물리적으로 충격의 잔상이 오랫동안 남아 정상화되지 못하는 것을 의미.

  경제학적으로는 경제적 충격 이후에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이전 추세로 회복하지 못하는 현상.

 


 

<달러전망>

 

약세 컨센서스 90%이상. 쏠림에 대한 경계 필요!!!

 

단기 순환적인 회복 재고축적 => 경기회복커브스팁

장기 : 코로나와 공존 + 구조조정의 한계 => 저물가, 저금리

 

=> 양극화 지속, 차별적 회복

=> 선진국 미국, 한국, 중국 인도 선호 / 기타 신흥국 비선호

 

주식상승, 금리 스티프닝(경사가 가팔라진 것) 후 플래트닝(평평해진 상황)

달러 약세유지 후 강세 전환, 달러원 상승압력

 


 

<코로나 대응>

 

코로나19 경제위기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기쇼크 경험 -> 유례없는 경기부양책과 시장 안정책 도입.

 

1. 미국 : 긴준금리 1.5%p 인하, QE와 Main street 지원 프로그램. 연준 자산 3조달러 증액

   재난지원금 포함한 4차 경기부양책 실행

 

2. 유럽 : ECB QE실행. EU 회생기금 형성 결의

 

3. 한국 : BOK 금리인하, 증시안정기금/채권안정기금 가동. 기재부 4차 긴급추경 투입

   -> 08년 금융위기여파 1년이상, 20년 코로나 충격은 1분기 집중된 후 V자 회복경로

 


<2021년 달러>

 

  • 달러 약세 근거

1. 연준 2021년 유동성 공급스케쥴

   11월 현재 Fed 총자산 7.15조 달러 -> 월 1200억 자산매입 지속시 2021년 연말 9조달러

 

2. 미 재정적자

 

3. 2021년 EU회생기금 투입 -> 유럽 경제 부활

 

4. 미국 경기의 둔화

 

 

  • 달러 약세 근거 반박

1. ECB 월평균 300억 유로 자산매입(APP) 및 총 7500억 유로 규모의 PEPP개시

 

2. 유럽도 수개월째 디플레이션, 유로화 강세 부담 누적, 코로나 재확산

   ECB 공급 모멘텀 > Fed 공급 모멘텀

   ECB 12월 추가부양 조치 확약하는 동시에 통화정책 가동할 것임을 시사

 

3. EU회생기금 투입으로 취약국들 부양 재원조달과 금융 안전망을 보완하는 점 긍정적.

   다만, 충분할 것으로 보지는 않음.

 

4. 돈의 쓰임은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활발할 가능성.

   


 

<보고서 결론>

 

현재 선물환 시장의 달러화 포지션은 하방경직성을 시사

차별적인 회복과정에서 미국>유럽 구도 재개 -> 유로화 과매수의 지속성은 떨어질 것

 

코로나 종식에 시간이 더 필요할지라도 이미 바닥 확인

-> 국가간 사람/자본의 이동 재개 -> 미국 내 순유입되는 달러화 증가

 

*(사견) 생각보다 달러약세 강도 세지 않을 것.

  2/4분기 달러강세 영향력에 글로벌 주요국 통화 약세시현.

 

SK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앞서 전망리뷰한 7개의 2021년 보고서들이 전부 2021년 상고하저의 경기흐름을 예상한데 반해.

이러한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수의견 증권사!!!

 

... 그것 치고 환율전망치는 비슷하네요.

 

차이점은 하반기로 갈 수록 달러강세로 인해 유로달러, 달러엔, 달러위안, 달러원이 약세로 반응할 것이라는 점.

다만, 그 약세 폭도 2~3% 수준으로 크지 않아 2021년은 변동성이 축소?? 되는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과가 2010년 이후 11년 동안 1128원 평균으로

저점 1,008원(2014년 7월)과 고점 1,296원(2020년 3월) 사이에서 주로 1050~1150원 사이의 100원 레인지에서 가장 많이 움직였습니다. 95.4%

 

연간으로 놓고보면 고-저 레인지가 100~150원 수준이였습니다.

다만, 올해가 특히 코로나 충격으로 200원의 레인지를 갖게 되었지만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년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시 가장 빠른 곳은 GDP 소비비중이 높은 미국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환율을 볼 때 일방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한 의견의 전망과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균형잡힌 웰빙식단처럼 외환시장도 균형잡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 발행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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