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3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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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외국인 배당금 -130억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40일여만에 1120원을 하향이탈한 1119.6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3월 달러인덱스가 2.5%가량 상승한 93.4까지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4월 들어서는 달러화 차익실현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65%로 하향안정화 되는데 따라 달러강세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외국인주식 배당금역송금 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거래일동안 +2조원 순매수하며 원화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일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로 상향조정하며 1980년 이후 사상최고치를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성장률도 6.4%로 큰 폭의 성장기대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4월들어 +2조원 순매수기조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올해 여전히 -6조원으로 순매도 상황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 채권은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지난해 +30조원의 채권매입에 올해들어서는 3개월동안 +20조원이 추가로 자금유입이 되었습니다.

국내주식매도 -> 국내채권매수로 자금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는 주요국대비 높은 채권수익률,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상황, 높은 외환건전성 지표, 회복하는 수출증가율 등의 이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채권 매수규모는 2010년 65조대비 +105조 늘어난 170조로 한국의 채권비중을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국채가 FTSE  WBGI에 편입되어 일부 신흥국 채권투자를 뺏기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삼성선물 리서치 보고서

 

 


최근 가팔랐던 달러강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코로나이후 4.5조달러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경기회복세를 이끌고 있어 유럽, 일본 등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곧 원화의 약세요인이지만 원화 자체의 내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여타 신흥국과는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월은 외국인 배당이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으로 사상최대치인 130억불 가량 지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9년 74억불, 2020년 50억불대비 두배수준으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삼성선물 리서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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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월간 외환시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21년 4월달 외환시장동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3월 종가는 1131.8원으로 2021년 들어 계속 월 종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월 중반 FOMC를 잠시 비둘기적으로 해석했던 시장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하단을 지지 받으며 1130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4월은 계절적으로 배당금 지급일이 있는 월입니다. 외국인들이 받은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가능성이 큰 달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때가 많습니다. 4월 외국인들이 받는 배당금은 9조원 정도 입니다. 그 중 16일날 배당예정인 삼성전자 배당금은 7조원 정도 입니다. 약 80억달러정도의 4월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2월부터 지금까지 달러/원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조금 완화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의 여력이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짧은 기간 발작적으로 상승했던 시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직전에 2%대 금리였던 것을 참고해 보자면, 현재 금리는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자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미국과 국내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미 금리상승에 의한 달러 유출 우려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현 달러 강세는 미 경제가 다른 주요국 대비 강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지속되고 있는 달러 부양책도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완전 고용(실업률4%)와 물가안정(물가지수 평균 2%유지)가 확인되면 점진적 금리인상 및 긴축이 시작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미 이런 기조는 달러화에 선반영이 되었다고 판단 할 때, 달러화의 추가상승은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조선소의 대형 수주 소식도 연달아 들리면서 상단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이 회복세에 들면서 한국의 조선업이 1분기에만 120억달러의 수주를 하였습니다. 이는 배당 역송금 수요보다도 큰 상황이기에 수급 측면에서 달러상단은 방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한국 수출 증가세도 여전히 견실합니다.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 및 유럽 코로나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월중 변동성이 생길 수는 있지만, 여러 번의 상단돌파가 실패할 경우 4월 달러원은 3월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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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인프라투자계획 2.25조달러"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사이 조 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이 2.25조달러 규모로 발표되며 미 증시는 1%내외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4조달러규모까지 예상하였으나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 조치로 시장은 반영하였으며 CBOE 변동성 VIX지수도 19.40%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미 경기회복세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75%수준과 달러인덱스가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유독 엔화약세폭이 상당합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3월 수준인 110.7엔까지  연초 102엔에서 8%가량 상승하였는데요. 원화와 위안화가 4~5%가량 절하된 것에 비해 약세폭이 큰 상황입니다. 

 

 



일본 엔화는 대외순자산국으로 글로벌 위험선호심리의 큰 영향을 받는 통화 중 하나로 미국을 필두로한 경기회복과 달러강세부분을 가장 크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럽,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들은 백신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미 달러대비 약세폭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와 위안화도 글로벌 달러강세의 영향하에 있으나 코로나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고,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전망대비 소폭 상향조정 되는 등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요국 통화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125원대의 하단지지와 1135원대의 상단저항을 잘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월네고물량으로 소폭하락하겠으나 4월 외국인배당금역송금 수요(삼성전자 4.16일 7.7조원)등의 이슈들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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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국 인프라투자계획. 국채가격하락압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여파로 오후장에서 1133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에 밀려 1131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31일 조바이든의 인프라투자계획(3~4조달러)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채가격은 하락하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1.7%까지 상승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유럽지역은 코로나 봉쇄조치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단기적으로 유럽지역보다 미국의 경기개선과 백신접종속도가 우세를 보이며 유로약세 - 달러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는 4달만에 최저치인 1.17달러까지 하락하며 달러인덱스는 9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중간 분쟁강화도 위안화를 필두로 한 신흥국통화의 약세압력으로 작용하여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4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만, 수출기업들의 1135원 고점인식 네고물량과 함께 올해 1분기 조선3사는 119억불을 수주하며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달러강세-원화약세 가능성이 상존하나 유럽 제조업PMI지수가 62.4pt(전월 57.9pt)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5~6월 즈음 미-독 금리차를 축소시키며 유로달러가 강세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 또한 2분기 1150원 수준의 고점을 형성 후 2분기말~3분기 유로화강세에 맞물려 원화강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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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분기 환율동향, 2분기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입니다. 3월달 달러원 환율은 1120~1145원의 좁은 변동폭에서 평균환율 11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평균환율 1097.49
2월 평균환율 1111.72
3월 평균환율 1130.81(25일기준)

평균환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연초 원화강세로 1분기 1050원 환율을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를 예상했던 가장 큰 이슈였던 미 대규모부양책으로 인한 달러유동성 증가가 유럽대비 양호한 경기회복과 채권가격하락을 동반한 국채금리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예상과는 다른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계속 이야기하는 것처럼, 1분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지 시장참가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구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돌입한 것인지는 2분기 원자재가격과 CPI, PPI지표가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TIPS물가채 금리가 같이 오르는 점 (TIPS 실질금리 = 명목금리 - BEI기대인플레이션) 즉,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채권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이에 시간을 두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도 이를 시장참가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달러는 '달러스마일'이라는 특성으로 글로벌시장대비 미 경기가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원화도 강달러에 연동되어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1150원 수준에서 강한 저항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며 전일 IMF가 발표한 한국경제성장률 3.6%전망(0.5%p상향조정)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미국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주요국대비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도그룹 국가로 분류되어 강달러의 영향력이 다소 희석될 수 있어보입니다. 

4월이면 외국인역송금수요와 더불어 북한의 태양절 등 지정학적인 이슈도 있는 달입니다. 금일 발표된 해외IB들도 2분기 이후 전망치를 지난달보다 +10원씩 평균환율이 상향된 수준이나 여전히 하반기로 갈 수록 원화강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자세한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는 4월 캘린더 작성하여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20.4월이후 달러, 위안화, 원화의 차트입니다. 지난해 7월~9월 달러약세를  원화는 뒤늦은 11~12월에 원화강세로 전부 반영하였으며 연초이후 각각 5%가량 상승하며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달러강세부분을 최근 원화는 조금 더디게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오늘은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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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코로나19 재유행, 유럽경제봉쇄조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28원에 장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 +5원 상승한 1133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옐런 재무장관과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부양책을 이어가겠다는 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대응할 수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미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유럽에서 백신보급이 더딘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등 주요국가는 다시 봉쇄조치를 강화했고 미국에서도 신규감염자수가 증가하며 코로나19재유행 공포가 커진상황입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8%하락한 1.184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WTI유가는 -6%넘게 폭락하며 지난 2월초 이후 최저치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주요증시도 -1%내외의 하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강화했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지난해 11월 바이든 당선 후의 유가, 구리, 호주달러(원자재통화) 차트입니다. 코로나이후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2월 이후 백신보급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며 물가상승압력을 키웠는데요. 3월초를 고점으로 여전히 더딘 경기회복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이는 양방향적인 재료로 안전자선선호심리와 물가상승완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볼 때 물가상승완화요인보다는 안전자산선호심리(달러강세)쪽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또한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3월 분기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1130원 후반수준은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상단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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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SLR 완화조치 종료. 달러강세재료로 작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FOMC이후 1123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7%위로 속등하며 달러강세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1130원 초반수준으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장 마감후 달러인덱스도 0.15%상승하여 92pt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채금리 급등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연준에서 금리상승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사이 SLR(Supplementary leverage ratio)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완화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3월말에 종료하겠다는 연준 공지였는데요. SLR완화조치는 지난해 3월 팬데믹에 대응해 은행이 보유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필요 자기자본 산정비율에서 제외해주는 조치였습니다. 이를 연장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은행의 국채보유부담이 커질 수 있어 국채수익률 상승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주말사이 알라스카에서 진행되었던 미중간 고위급 회담은 공동성명서 발표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요이벤트가 지난 가운데 미장기금리 변동성, 4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지지력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외국인 채권 자금유입과 중공업 수주물량을 비롯한 네고물량에 상단도 제한된 1120~1140원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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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월의 립서비스, 시장은 금리인상베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달 빅이벤트였던 FOMC는 파월연준의장의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이 좋을 것이며,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상승에 그칠 것이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안정시켰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기대했던 시장개입조치는 취하지 않았는데요. 파월의장 기자회견 후 안정세를 보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상승하여 2019년 8월 이후 최고점인 1.75%까지 급등하였습니다. 이에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3%넘게 급락하였으며 달러도 0.4%강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미 경제전망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져 결국엔 경기호조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국채금리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글로벌 달러강세영향을 반영하며 역외에서 +4.25원 상승한 1127.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전일 한국증시에서 4천억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져 증시하락, 원화약세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매년 3월말 4월초에 달러원 환율상승재료로 인식되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 재료도 슬슬 나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반도체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역대급 외국인배당금이 달러원 환율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21.1분기 환율전망자료 작성 중 만든 자료인데요. 미국, 독일, 일본의 장단기(10년물-2년물)금리차입니다.

 


주요국 중 미국이 코로나19백신보급과 경기회복에 있어서 독일, 일본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장단기 금리차 스프레드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외환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하며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미중간 고위급 회담에 돌입하였습니다. 바이든 정부 후 첫 미중 회담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금융시장에 주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빅 이벤트 FOMC가 지났으나 시장개입조치가 없는 립서비스였기에 연준위원들의 개별 의견과 실질 조치가 나와야 국채금리급등세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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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를 기반으로 반등흐름을 지속했으나 1,140원 중반대에서 상단이 막히는 흐름을 보이 면서 조정장세로 전환된 가운데 간밤에 FOMC를 소화하면서 1,120원 초반대까지 조정폭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FOMC에서 연준은 2021년도 PCE인플레 추정치를 1.8%에서 2.4%로, GDP전망치를 4.2%에서 6.5%로 상향조정했고 점도표상 중간값은 변화가 없었지만 기존바도 2022~2023년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위원들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고용과 인플레가 기준에 부합할 때까지 전망에 기초해 선제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스탠스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타 중앙은행들처럼 최근 장기국채금리 상승세를 제어하기 위한 정책 변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점도표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던 시장은 이를 소화하면서 금리 인상이 없는 경제성장을 환호하며 위험선호로 반응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고점대비 하락했으나 1.641%에 마감되면서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조정폭이 깊어질 수 있으나 장기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경계심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 일봉, 주봉상 볼린저밴드 상단에서 분봉상 이중천장 패턴을 만들고 조정장세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20일 이평선 밑으로 갭하락 하면서 조정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단기 방향성을 하락으로 잡는 것으로 보이며 1,120원 선을 하회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차트상 피보나치 61.8%되돌림선과 중기 상승추세 패널 하단, 구름대 상단이 위치한 1,110~1,115원까지는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위 레벨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를 받는다면 1,110~1,135원 범위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하락돌파하게 된다면 장기 하락추세로 회귀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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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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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해외IB 달러강세전망 10개 중 2개 -> 4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127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중국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1133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주말사이 역외에서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63%로 상승한 여파로 달러원 환율도 1136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미 부양책 통과와 백신보급 등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채권매도세를 키우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는데요. 미 금리상승은 전통적으로 신흥국 위험자산 하락과 달러강세요인으로 인식되어 국내증시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달러인덱스는 2.1% 상승하며 2020년말 약세를 전망했던 시장 컨센서스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말. 마이너스 실질금리, 쌍둥이 적자 확대,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등으로 달러화약세 전망)

미 인플레이션 기대와 경기회복 전망,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등에 따른 국채금리 및 실질금리 상승이 최근 달러화 강세의 주요배경으로 보여지며 일부IB는 최근 달러화 강세지속으로 전망을 수정하였습니다. 

2020년말 10개 IB중 2개 -> 2021.03 10개 IB중 4개.

<달러강세전망요인>
1. 재정확대, 백신보급에 따른 미국 경기회복
2. 연준 완화기조 축소 전망 등
현재 금리상승 및 강달러 여건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

<달러약세전망요인>
1. 연준의 완화기조 유지
2. 글로벌 경기반등 기대
3. 미 재정적자 급증 등
강달러로 전망을 바꾸기는 시기상조. 연말까지 완만한 약세 전망 유지하였습니다.

미 경기회복세가 유로존, 신흥국 대비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시장 변동성이 빈번히 커지며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미 경기부양책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18일 FOMC를 앞두고 한방향 거래보다는 1130원 내외의 흐름 속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월요일 아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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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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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