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위안화강세'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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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늦으막히 코로나 확진으로 1주일간 격리된 상황에서 외환시장에서 큰 환율하락이 있었네요. 

12월 금리인상이 50bp 빅스텝으로 이뤄질 것이란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과 더불어 미CPI가 7.7%로 완화된 모습을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연고점 114.14pt(22.09.27) 대비 6.5%가량 약세를 보인 상황이며 9.27일 대비 각 통화별 등락률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폴란드 포함한 파운드, 유로화 등 유로존 통화들이 강한 강세를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는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원화의 경우 그간 아시아통화들보다 글로벌 달러강세흐름을 따라 1440원까지 약세를 보였던 상황에서 8%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 또한 3.81%로 급락하며 8월 초 수준으로 되돌아 갔으며 글로벌 증시 또한 CPI완화에 환호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4일 미중 정상회담일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가능성 점증, 중국 제로코로나 해제 등 시장에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물가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위원들이 발언이 이번주부터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인 연준위원들의 스탠스변화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강세가 꺽인 가운데 원화 또한 급등가능성은 낮아보이나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경상수지 적자 지속 가능성, 한미간 금리스프레드 (11.13일 기준 10년물 -0.1%) 축소에 따른 채권자금이탈 등 달러매수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엔화, 위안화 강세에 원화도 연동될 가능성도 있어보여 급락한 달러원시장에서 포지션거래보다는 1주일가량 하단지지를 어디에 받는지 확인 후 연준위원들의 스탠스까지 확인 후 진입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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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5 미중정상회담. 디커플링됐던 위안화강세영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주 1180원을 하향이탈했던 달러원 환율은 달러인덱스가 16개월내 최고치인 95.12pt까지 상승했음에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CPI관련 인플레 우려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월초 FOMC에서 테이퍼링 개시 선언에 따른 테이퍼 탠트럼은 없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3년 당시 13.5월 버냉키의장의 테이퍼링 발언으로 주식시장 폭락과 달러원 환율이 1개월내 5%가량 절하된 상황에 처해졌으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파월연준의장은 금리인상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겠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안정화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치는 2022년 금리인상을 1회에서 2회로 선반영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점도표에는 18명 위원 중 9명이 내년 금리인상을 전망하였는데요. 12월 14~15일 예정된 FOMC에서 점도표가 시장예상치와 같이 2회 이상으로 수정된다면 달러강세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과 주요국들의 선제적인 금리인상과 긴축기조로 대응하고 있어 일방적인 달러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명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은 G2의 관계개선에 초점을 맞추며 위안화강세 모멘텀을 줄 수 있어 그간 디커플링되었던 위안화와의 동조화가 나타날 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 외환시장은 연말로 갈 수록 네고보다는 결제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하단이 공고히 지지되는 가운데 위안화 강세흐름에 동조화 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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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고용지표 호조. 다음엔 테이퍼링?"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 5월 민간부문 고용이 97만명증가(예상 68만명)로 호조를 보이며 테이퍼링 우려에 미 국채가격은 하락하였고 미 달러인덱스는 90.4pt(+0.63%상승)로 3주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역외 달러원 환율도 1116원대로 상승하였고 중국 위안화도 6.4위안대로 복귀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관련하여 기존 2.25조달러에서 1조달러 투자로 규모를 낮추고, 법인세율 28%로 상향조정 대신 최저한도를 15%로 두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추가부양책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중국기업투자 대상을 59개 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대중 강경책을 발표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금일 미 고용보고서(실업률, 비농업부문 고용)을 앞두고 전월 실업률 6.1%보다 낮춰지고 비농업고용자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긴축우려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월 물가지표는 테이퍼링 조건에 충족된 가운데 고용지표 또한 이번달 호조를 보여 6월 중순 예정된 FOMC에서 점도표와 파월의 기자회견으로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연준이 강조했던 고용부진까지 해소된다면 [연초 2022년초 테이퍼링 + 2023년초 금리인상]에서 예상보다 빠른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30일 기준 1차 백신접종은 79억명 중 8.3억명으로 10.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 이스라엘 60.2%
2위 몽골 57.6%
3위 영국 59.1%
바레인, 헝가리, 칠레
7위 미국 51.1%
캐나다 독일 순입니다.

 



각 주요국들이 집단면역을 위한 2차 접종 60%이상을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점은 경제지표를 통해서도 잘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아래의 그림파일처럼 각 대륙별 접종률이 상이하여 선진국>중진국>후진국 순서로 경제회복과 통화안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의 백신접종 현황은 늦게 출발하였으나 철저한 프로세스로 10월이면 집단면역체계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위기에 방역부터 백신접종까지. 가장 잘 대응한 나라로 인식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강세를 재개한 가운데 위안화도 그간 강세를 되돌리고 있어 달러원 환율도 1110원 중반대에서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증시에서도 코스피상승을 이끌었던 전일 2천억 순매수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방향을 설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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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약달러 강위안. 달러원 1120원 지지배경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초 0.91%였던 미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3월말 1.77%까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국채금리급등과 2% 넘는 물가상승률에도 비둘기파적 입장을 유지하는 연준의장과 위원들 때문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5%대로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 경기회복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4달만에 최저 수준(89.5pt)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연초 달러인덱스를 따라 1080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현재 112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주식매도세와 하반기 긴축에 대한 우려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재정부양책이 약달러로 나타나고 있으나 곧 3~4분기 미국주도의 경제성장과 테이퍼링으로 4분기 즈음 강달러 전환이 예상됩니다. 원화도 글로벌 달러강세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나 신흥국들은 이미 1990년대, 2010년 경험으로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있어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달러약세와 괴리되어 있는 달러원 환율은 아래의 그림차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초반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6.4위안을 하향돌파하며 3년내 최저치를 나타낸 달러위안은 중국 국영은행들이 달러매입에 나서며 6.41위안 부근으로 반등한 점이 달러원 환율의 1120원대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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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원화와 커플링 강화된 위안화 강세 배경과 지속가능성" 해외IB 전망자료, 금통위 발언

 

20.10.14일 달러원 환율이 저점 1142.5원으로 19년 4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며 5월말 1245원 고점 형성 후 5개월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회복 모멘텀 둔화우려로 인한 달러 약세와 더불어 최근 중국의 신규대출증가세 등 경기회복 시그널이 지속되며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원화도 위안화와 커플링이 강화되며 연저점을 경신중에 있습니다. 

최근 위안화와 상관관계가 더욱 높아졌는데요. 

중국은 미중갈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증권투자(2020년 1082억불)와 직접투자(2020년 890억불)로 1150원기준 원화 230조원의 자금이 연초이후 8~9월까지 유입되고 있습니다. 

위안화 강세 지속 배경으로는


1. 코로나19 조기극복과 경기회복 : 미중간 경기회복 속도차이로 미중간 금리차 확대

 

2.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 : 세계경제침체 속 외자유입 감소 우려에 외국인 투자한도 및 업종 제한을 완화


3. 내수시장 확대정책 : 장기 성장 전략키워드로 내수확대를 강조하는 쌍순환 정책 지원


4. 위안화 국제화 진전 :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및 원자재. 위안화 결제 확대

상기와 같이 위안화 가치가 높아져 6.7위안 초반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해외IB들 또한 2021년 위안화 가치가 현수준을 유지 또는 소폭 강세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9월말 발표 USDCNY 해외IB 전망자료

 

 

 

위안화 감안시 달러원 환율도 강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하락하고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지만 역외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였는데요.

 

CNY CNH KRW 연초이후

최근 1년사이 위안화와 원화의 상관관계는 80%인 상황에서 최근 1주일은 역상관관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0월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은총재 "원화강세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최근 원화 강세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 "수급 여건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매수개입의지가 보이지는 않았으나 시장참자가들은 발언이후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낙폭을 되돌렸으며 글로벌 금융시장도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져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부터 미 백악관과 민주당의 2차 부양책 협상이 난항에 빠지며 대선 전까지 부양책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증가하고 백신관련 임상시험 중단, 영국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 약세, 미 증시 조정 등으로 달러원 환율도 5개월간 긴 하락세에서 1140원 하단지지 테스트를 강하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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