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미금리인상'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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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파운드 37년내 최저치 1.08파운드 위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1400원으로 고점을 높였던 달러원 환율은 한때 BOJ에서 엔화매수개입이 유입되며 2%가량 밀리며 원화도 1300원 후반대로 하락하였으나 달러인덱스가 20년내 최고치인 11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0.96달러까지 하락하였고 원화는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41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연준을 따라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이 이뤄지고 있으나 BOE에서는 50bp금리인상에 실망감 발생하며 37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1.08파운드를 기록하였습니다. 

외환당국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방어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도개입과 더불어 달러수요를 경감시키는 방안도 발표하며 적극적인 환시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채금리 급등 속 달러강세가 심화되고 있어 주요국통화들의 약세흐름과 동조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보입니다.

9월 빅이벤트였던 FOMC가 지나고 불확실성해소로 시장이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예상보다 긴 연준의 긴축스탠스와 2023년 기준금리 4.6% 점도표에 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도 7개월이 넘게 지속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는 점도 안전자산선호심리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 국민연금은 연말까지 100억불 달러스와프 진행을 통해 해외투자 진행시 필요로 하는 매월 17억불가량 달러결제수요를 제거하였습니다. 단순 매도개입을 통한 환시안정이 아닌 수급조정을 통하여 관리 방안을 내놓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됩니다.

금주는 파운드화 급락이 초래한 강달러 속 역내외 매수심리가 커지며 1420원 돌파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분기말 돌입과 당국에 대한 경계는 투기성 매수세를 억제할 것으로 보여져 글로벌 통화흐름을 주시하며 나홀로 원화약세를 방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달 마무리 잘 하시는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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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4. 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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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강세촉발. 20년내 최고치 근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환율 급등에 피로도가 쌓이는 요즘입니다.

최근환율상승 이유 중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우려로 달러강세입니다.

<달러강세 촉발>


1. 유럽, 일본 통화완화 vs 미국 긴축 (통화정책 차별화)
유로달러는 1.05달러로 5년내 최저치를 기록중이며 엔화도 금일 130엔을 넘어서며 2001년 이후 고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이에 맞물려 달러인덱스도 103.42pt를 기록중이며. 103.8pt를 넘을 경우 2001년 911테러당시의 달러강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미 물가상승압박
BEI 기대인플레이션 지수가 2.5%를 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가 8.5%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압력에 5월부터 50bp금리인상, 6월 75bp금리인상 2차례가 예견되는 등 금리인상을 통한 달러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미 장단기금리차에 따른 경기침체우려
기준금리 상승으로 단기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bear flatting 상태가 나타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며 경기침체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곧 안전자산인 달러수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외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봉쇄정책 유지, 푸틴 유럽 가스관 등등 많은 요인들이 외환시장의 리스크로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지난주부터 6거래일 연속 5~10원대 상승을 보이며 40원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달러강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정권교체시기, 신임한은총재, 원자재물가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배당금역송금수요, 외국인주식매도세 강화 등등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상승흐름에 여러 매체에서 1280원 1290원 1300원 등의 뉴스기사와 전망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늘 고점과 저점은 외환당국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외환당국인 기재부와 한국은행에서 어느 레벨대에 수성의지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스컴에서 불안감을 확산시킬 때 당국의 개입을 이끌어냈고 몇번 막히다보면 고점을 형성 후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하락베팅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 차트는 미국 연도별 달러인덱스입니다. T시점이 금리인상시점이며 금리인상 전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가 금리인상시점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가 회복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곧 GDP 70%의 소비비중인 미국에서 전세계 주요국들에게 낙수효과를 줄 수 있어 약세를 띄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환율의 고점과 저점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음에도 과거 2010년 이후 통계적으로 평균환율은 1130원 수준이며 현 1270원은 역사적으로 상위 0.8%수준에 이르는 고점이기에 수출기업은 현물/선물 매도로 대응, 수입기업은 가급적 적은 현물거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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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4.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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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환율은 다음주 예정된 5월FOMC 반영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1245.4원 연고점을 경신한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에 1239.1원까지 속락한 채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5월 50bp금리인상가능성 발언과 함께 6월 FOMC에서는 75bp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시장의견이 모아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2년내 최고치인 101.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2~3%가량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졌습니다. 

최근 달러엔 환율이 128.7엔을 기록하는 등 20년내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19일부터 4거래일째 2.2%가량 상승하며 6.5위안대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상황하에서도 위안화 결제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흐름을 보였던 위안화는 최근 낮아진 경제성장률에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둔화 대응정책을 실행하고, PBOC가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시장예상치보다 절하고시를 하며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려는 움직임을 내비치자 최근 위안화 약세를 띄고 있는 모습입니다.

5월 FOMC가 다음주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 수준에서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5월 50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되어 있는 반면 ECB는 7월 긴축실행을 예정하고 있고 일본은 여전히 완화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가 달러강세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로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수요는 마무리되었고 심리적인 저항선인 1250원이 넘을 경우 외환당국의 강한 구두개입과 매도개입이 실행될 것으로 보이나 3월 환율급등 이후 급락과는 다르게 4월초부터 완만하게 상승한 달러원 환율은 이벤트 해소이후에도 하단이 지지되며 급락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이번주는 매파 연준우려 지속으로 인한 강달러와 위험회피 속 증시부진의 상승압력 속 월말 네고물량과 당국 속도조절 가능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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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간환율체크사항. 빨라지는 연준QT, 주요국에 미치는 다른 영향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90원 초반대로 상승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뉴욕장이 마틴 루터킹 추모일로 휴장된 가운데 보합세를 보이며 119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다음주 27일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기 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올해 3회 금리인상 전망에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올해 4~5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였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도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다며 긴축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전일 발표된 중국 4분기GDP는 4%로 발표되며 3분기 연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상치였던 3.2%보다는 호조를 보였으나 지난해 전력난과 오미크론 등 악재가 4분기에 집중된 점이 성장률 둔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안화는 대체로 시장전망에 보합하였다는 점에 서 6.3위안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 공산당 당대회까지 대외수요도 둔화하겠으나 중국정부의 경기대응으로 5% 초반의 중속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금융시장의 주요리스크 요인으로 미 긴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금리상승을 견딜 기초체력이나 통화정책 대응력이 부족한 국가는 외환시장 취약성이 드러날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의 긴축에서 발생하는 통화약세압력을 상쇄할만한 실수급(경상거래, 직접투자, 증권투자) 여건을 갖춘 국가들이 상대적 선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스위스, 이스라엘, 중국, 대만 등은 수출이 코로나19 특수에 의해 급성장하여 통화약세압력을 상쇄하고 있으나 호주, 태국 등은 수급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통화약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과 한국은행의 선제적 금리인상을 통한 통화정책 정상화를 감안할 때 외환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올해 예상되는 3회 금리인상보다 더 빠른 금리인상 속도와 양적긴축이 나타난다면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될 수 있어보입니다.

1190원에서 수급공방을 펼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상승동력도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하락압력도 크지 않아 당분간 1180~90원 수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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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1200원 빅피겨 테스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지난주 금요일 밤 미 고용지표를 주목했던 외환시장은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19만명 증가(시장 예상 50만명)하며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발표직후 달러인덱스는 93pt 후반까지 하락하였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1.55%로 하락하였습니다. 

고용지표는 부진하였으나 시장에서는 오는 11월 테이퍼링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며 재차 달러인덱스는 94.3pt까지 상승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도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인 1.61%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원화도 역외 1197원까지 약세를 보이며 1200원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그간 달러원 환율의 굵직한 상승요인이였던 '헝다그룹이슈', '미부채한도 협상이슈', '고용지표에 따른 테이퍼링' 중. 헝다그룹 이슈를 제외하고 이벤트가 해소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헝다그룹은 이자미지급으로 디폴트 상황은 예상수순으로 보이며 지난주 중국증시가 예상외로 하락폭이 크지 않아 아시아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고용지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기대는 11월 테이퍼링을 가정하고 시장이 움직이고 있어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에 2021년 많은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1050원의 환율전망이 무색해질 정도의 1200원 빅피겨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가장 크게 미스하였던 부분은. 미 금리인상이 2023년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대비 빠른 경기회복과 금융시장안정에 첫 금리인상시점이 2022년 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환율전망에서 놓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주요통화들보다 원화의 약세폭이 큰 상황으로 외환당국 경계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금일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어 원화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통상 금리인상은 원화강세재료로 인식되나 지난번 금리인상이후 연속된 금리인상이나 매파적 발언은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해야할 이벤트로 생각됩니다.

그럼, 연휴 이후 몸은 노곤해도 으랏차차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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