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전망' 태그의 글 목록 (1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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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금융기관 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CPI발표와 함께 FOMC이벤트를 거치며 시장은 경기침체와 연준의 고금리 지속에 주목하였습니다. FOMC이후 연준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으며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도 "점도표(5.1%)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발언하며 시장에 긴장감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주식시장은 경기침체와 고강도 긴축지속에 반응하며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지며 하락추세를 그리고 있으나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큰 동요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소폭상승한 3.6%, 2년물 국채금리는 4.2%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지난주 이벤트 후 하락추세를 그리고 있으며,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도 104pt수준으로 큰 반응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지난 9월 114pt의 강달러에서 이미 연준의 긴축을 반영했던 상황에서 최종금리 5%~5.5%사이에서는 큰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ECB와 BOE등 주요국들의 긴축속도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는 점도 강달러 독주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1원 하락한 1301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7영업일을 앞둔 2022년 전일까지 평균환율은 1292.42원이며 최고 1439.9 최저 1187.3원으로 큰 변동폭을 보였습니다. 일일변동폭 또한 8.3원으로 과거 10년 4~6원 일일변동폭대비 큰 변동성을 보이는 한 해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긴축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시장은 이후의 경기침체에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도 나오는 만큼 강달러를 제한할 재료들이 시장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2023년 환율전망자료 요약본 첨부드립니다. 올 10월부터 12월초까지 발표된 각 금융기관들 자료 500페이지 이상을 10페이지 내외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요약한 것이라 전망자료 원본이 보고싶으시면 받으실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압축하여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B증권
22.10.20
2023E
1Q 2Q 3Q 4Q
달러원 전망 1405 1350 1315 1290
NH투자증권
22.11.21
2023E
1Q 2Q 3Q 4Q
달러원 전망 1350 1310 1250 1220
하나은행
22.11.25
2023E
1Q 2Q 3Q 4Q
달러원 전망 1330 1270 1370 1300
해외IB
22.11.25
2023E
1Q 2Q 3Q 4Q
달러원 전망 1420 1401 1379 1344
신한은행
22.11.30
2023E
1Q 2Q 3Q 4Q
달러원 전망 1330 1350 1300 1270
엔원 937 944 970 1000
유로원 1370 1418 1378 1372
위안원 187 193 188 187
NH선물
22.12.02
2023E
상반기 평균 하반기 평균
달러원 전망 1220~1430 1325 1130~1330 1230

 



내년 국내금융기관 환율전망은 1~2분기 고점형성 후 하반기 점진적인 하락을 하는 '상고하저' 전망치가 대부분이며 저희 저는 오른쪽 상단이 낮은 M자형 환율경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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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새벽에 있었던 FOMC에서 시장예상처럼 50bp금리인상을 하여 4.25~4.5%로 기준금리가 형성되었습니다. 미증시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하락하였고 국채금리도 소폭하락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 1296.3원대비 -1원가량 하락한채 마감하였습니다.

FOMC성명서는 지난번과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전문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월 발언정리>
1. 인플레 확실히 내려갈 때까지 금리인하 고려하지 않을 것
2. 내년 2월 금리는 향후 데이터 보고 결정. 갈길 더 남아
3. 어떤 상황에서도 인플레 목표 변경은 생각하지 않아
4. 경기침체 깊을지 아닐지 말할 수 없어
5. 연착륙 가는 길 좁지만 가능
6. 고통없이 물가안정 회복할 방법은 없어
상기의 발언들을 통해 연준의 물가목표치인 2.0%를 수차례 언급하며 내년까지는 금리인하 계획이 없다는 시그널을 확실하게 주었습니다. 점도표의 최종금리는 5.1%수준으로 형성되며 9월FOMC 점도표 4.6%에서 50bp정도 상승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뿐 아니라 연준위원들도 단기간에 물가목표치인 2% 도달은 불가능할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며 점도표를 참고로 보면 2025년까지도 2%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시장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미증시는 차익실현으로 소폭하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와 국채금리는 50bp금리인상으로 인상폭을 줄인 것을 더 반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는 전일FOMC를 끝으로 다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부터는 연준위원들 개별연설과 해외IB들의 평가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특이점은 공포지수인 VIX지수가 20% 수준으로 6%가량 하락하여 8월이후 최저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VIX지수가 빠르게 하락하며 시장의 위험선호심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ECB와 BOE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 기준금리에 따라 달러약세가 추가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말 네고물량출회와 글로벌 달러약세에 연동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올해 무역수지적자 누적과 해외투자활성화로 인한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되며 하락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주요했던 11월 CPI가 완화되고 12월FOMC도 시장에 큰 충격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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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국시간 22시 30분에 발표된 미CPI는 전년동기대비 7.1%상승으로 시장예상치인 7.3%보다 하락한 수치로 발표되며 달러약세와 미증시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근원 CPI도 전년동기대비 6%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직후 11월 CPI 급락에 따른 미증시 4~5%상승 경험으로 전일 CPI발표 전후 미증시 주요지수는 3~4%까지 급등하였으나 FOMC발표대기와 경기침체우려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1%내외의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CPI구성내역을 주거비, 식료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격과 유틸리티, 중고차 가격 하락 등으로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당히 상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거비는 전체CPI의 1/3을 차지하는 요소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전년 동월대비 7.1%(전월대비 0.6%)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만, 12개월 이전 주거렌트계약도 포함되어 있어 최근 주거렌트계약을 보면 주거비도 완연한 하락세를 띄고 있어 CPI 하락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CPI 발표 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미연준의 내년 최종금리가 5%에 마무리 될 확률이 더 커진것으로 보여집니다. 12월FOMC에서 50bp, 2월 25bp, 3월 25bp로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104pt를 깬 103.9pt를 기록하고 있으며 1%가량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전일 서울환시종가 1306원에서 -16원 하락한 129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5일 새벽 FOMC결과를 앞두고 있으나 내년 금리인상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는 CPI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FOMC에서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큰 충격이 없는한 달러약세추세는 연말까지 지속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내년초 키워드는 '경기침체'로 여전히 높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의 부실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 이는 늘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CPI구성요소와 CPI발표 후 CME페드워치 금리인상 확률 자료를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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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 초반대로 하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CPI를 대기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뉴욕장에서 미증시가 +1.5%상승하며 달러인덱스도 104pt까지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잠시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하였으나 미국채금리가 3.6%로 올라서며 달러인덱스를 반등시켰고 달러원환율도 1305원대로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금일밤 미CPI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7.3%로 전월 7.7%에서 0.4%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동기대비 6.1%로 전월 6.3%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임금상승률 둔화와 주거비하락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하락흐름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미 물가하락추세를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많아보입니다. 

금일 발표될 CPI가 내일과 모레 예정된 FOMC에서의 50bp금리인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12월 FOMC 50bp금리인상은 78%수준으로 거의 확실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올해보다는 내년 2월 3월 최종금리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에 발표된 CPI가 워낙 시장에 큰 임팩트를 준 이후라 금일 발표될 CPI에 시장기대가 더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기에 금일 밤 10시반에 발표될 CPI도 시장에 큰 변동성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5일 새벽에 발표될 FOMC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연준위원들의 점도표가 최종금리를 가늠하게 할 수 있어 주목해야할 이벤트로 보여집니다. 

재닛옐런 재무장관도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나 이는 현상황이 지속될 때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시장은 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동반하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미 연준은 올해 급격한 기준금리인상으로 연초 1.5%였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고점 4.32%으로 급등시키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던 반면 주요국들은 그에 미치지 못하였는데요. 시장예상치인 연준의 최종금리가 5%~5.25%를 감안하면 12월 50bp인상을 제외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50~75bp금리인상만 남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반해 ECB와 BOE등 주요국들은 150bp이상의 추가금리인상이 예상되어 올해 달러강세를 이끌었던 연준의 긴축이 내년에는 주요국들의 역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하루 시작하시고 내일 시황정리하여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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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321.7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달러인덱스 하락을 반영하며 -7원가량 하락한 1314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증시는 경기침체우려를 반영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양상이나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며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5월 5.25%의 최종금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빠르면 9월에 금리인하에 나설것이라는 시장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단기금리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경기침체우려로 장기채권매수세가 몰리며 장기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으로 장단기금리차가 역대최고치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수차례 장단기금리차 역전현상 발생 이후 1년이내 경기침체가 발생한 것으로 볼 때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현실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경기침체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를 통한 완화적통화정책 나올 수 있어 -1%이내의 역성장은 되려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캐나다중앙은행은 50bp금리인상을 하여 현재 4.25%의 기준금리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는 15년내 최고치 수준이며 이후 피벗 발언을 통해 긴축적통화정책이 곧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한계치까지 금리인상 후 인플레이션 지표 확인을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3일 CPI발표, 13~14일 FOMC를 4거래일 앞두고 현재 주식시장은 경기침체우려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환시장은 경기침체우려보다 중국의 리오프닝에 포커스를 두고 위안화가 6.97위안까지 하락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원화도 커플링되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1300원 아래에서 강한 지지력을 확인하였으며 1300원 초반으로 하락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1330원이 단기고점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다음주 빅이벤트를 앞두고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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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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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92원으로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연준의 긴축우려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역외 +13.4원 상승한 1305.4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으로 입장확인이 어려운 가운데 핵심지표도 부재한 상황으로 지난주 파월의장의 발언이후 차익실현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주요증시는 다우 -1.4%, S&P -1.8%, 나스닥 -1.9%하락마감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3.5%에서 3.6%로 상승하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반영하였습니다.

지난주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조절에 대한 부분은 변경된 사항이 없으나 최종금리가 기존 5%이하에서 5.25%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4%로 다음주 FOMC에서 50bp인상 후 내년 2월 3월 25bp씩 2차례인상으로 5%의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 3월 이후에도 긴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며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이창용총재는 한국기준금리 최종 3.5%를 희망한다고 발언하였으나 글로벌 금리인상기조에 최종금리를 조금 더 위로 본다고 한다면 내년 국내 가계, 기업의 부채이슈가 커질 수 있어 경기침체와 더불어 기업도산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검토에 위안화가 6.9위안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140엔까지 넘었던 달러엔환율도 136엔대 거래되며 아시아통화들의 약세폭이 제한되며 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주 미CPI지수 발표와 FOMC일정을 앞두고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연말수급상황에 맞는 흐름을 보이며 빅이벤트를 대기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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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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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18.8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긴축속도완화 가능성 발언에 -18원 급락한 130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1월 한달간 달러인덱스는 -4.2%하락했으며 달러원환율은 고점대비 -10% 하락한 수준입니다. 

파월의장은 전일 연설에서 지난번 FOMC이후 같은 발언을 하였으나 제임스불라드 연은총재의 최종금리 5~7% 발언 등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입장이 나오던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기존 긴축속도완화 발언이 재부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11월 3일 FOMC이후 1430원에서 1305원까지 하였던 피벗기대감 이슈가 재차 파월의장의 발언을 통해 재확인 되었으며 달러인덱스하락과 미증시급등을 이끌었습니다.

다우 +2.18% / 나스닥 +4.41% / S&P 3.09%
달러원 1300원 / 엔원 955원 / 위안원 187원 / 유로원 1372원
미10년물 국채금리 3.60%로 전일 3.8%에서 급락하였습니다.

특히나 중국 위안화가치는 급등하였습니다. 중국 주요도시지역 시위가 잦아든데다 코로나확진자 감소세가 보이며 중국당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에 7.14위안에서 7.07위안으로 1%가량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부분도 역외 원화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 상승세와 중국 봉쇄조치완화 등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외국인증권자금이 추가유입될 경우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200원대 진입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코스피에서 장막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자금이 크게 유입되어 1.12조원 순매수세가 몰렸으나 이는 MSCI 리밸런싱으로 유입된 부분도 있어 금일 자금유입규모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이후 7월 -17조원까지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증권자금은 원화약세시기에 환차익을 노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전일기준 -5.5조원까지 줄어든 상황입니다. 연말까지 누적순매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다음주부터 연준위원들이 블랙아웃기간으로 들어감에 따라 최종 파월의장의 스탠스를 기준으로 12월 13일 FOMC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은 몇일 연준의 시장친화적 발언을 소화할 것으로 보이나 11월 FOMC이후 "물가안정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는 발언 등을 통해볼 때 내년 최종금리가 5%~5.25%에서 5%이하로 줄어든 것일 뿐 여전히 연준의 긴축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경계감은 갖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빅피겨인 1300원대에서 롱스탑물량과 네고물량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저점매수세도 간헐적으로 유입되며 수급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105pt대로 급락한 상황이 지속반영되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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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확산세에 봉쇄조치 우려에 소요사태 이슈가 발생하며 시장에 안전자산심리가 불거졌습니다. 중국에서 자본유출 압력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지준율인하 등의 완화적 경제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효과는 제한적이며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확대와 위안화 절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전일 제임스 불라드 연은총재는 
1. 최종금리 5~7%
2. 내년까지 기준금리 인상지속
3. 시장에서 피벗기대감을 줄일 필요가 있다.
는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에 경고를 하였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3대지수 모두 -1.5%가량 하락하였으며 달러인덱스는 106.6pt로 상승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서울환시 마감 후 1335원대로 하락하였으나 불라드 연은총재 발언이후 달러강세를 반영하며 1340원으로 최종호가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형성되는 피벗기대감에 연준위원들은 지속적인 경고를 하며 기대인플레이션을 꺽으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까지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진 후 2주간 블랙아웃기간에 들어서며 12.15일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파월연준의장은 30일 '노동시장과 경제'에 대해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12월 FOMC 전 연준의장의 긴축에 대한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번주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도 앞두고 있어 달러원환율은 주요 이벤트를 대기하며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에서 봉쇄조치에 항의하는 시위사태가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중국당국이 시위에 대응해 봉쇄조치가 완화될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월말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겠으나 글로벌 위험회피심리에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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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제임스 블러드 연은총재는 최종기준금리를 5%에서 최대 7%까지 올릴 수 있다는 발언이후 미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달러인덱스는 한때 107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역외 1350원까지 상승 후 최종 1343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미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데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이 이어지고 있으나 연준위원들은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키기 위해 강한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있습니다. 물가지표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7%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준의 최종금리가 그동안 예상해온 5%를 훨씬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며 재차 달러강세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며 봉쇄우려와 경기둔화우려가 불거지며 7.15위안으로 상승하였으며 엔화도 140엔대로 재차 올라서며 달러강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완화 검토소식이 있었으나 중국정부는 공식부인하였습니다. 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단기간내 제로코로나 정책을 해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중국내 경기둔화와 내부반발을 대응하기 위해 연말 연초로 갈 수록 부분적으로 봉쇄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는 중국 위안화강세재료로 원화강세재료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미 기준금리인상에 맞춰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기준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 한은도 현재 3.0%로 다음주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50bp 상승에 이어 이번달은 25bp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저금리와 유동성 확대로 좀비기업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현재의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가 내년 상반기 이자부담으로 기업도산 이슈도 불거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서울환시에서 중공업체의 선물환 매도헤지 물량이 대거 출회되며 달러원환율의 하락을 이끌었으나 전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3820억원의 순매도가 이어져 외환시장에 커스터디 매수세에 달러원환율의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금일도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1340원을 저점으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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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PPI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상승하여 전문가 예상치인 0.4%보다 둔화하였고 근원생산자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예상치 0.3%)로 발표되며 인플레둔화가 예상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13.6pt 상승한 4.5를 기록하며 4개월만에 확장세로 돌아선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며 미증시는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달러인덱스가 105pt까지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1305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러시아가 쏜 미사일이 폴란드 국경지대에 떨어지며 사상자를 냈다는 소식에 달러인덱스가 반등하며 달러원환율도 1315원으로 전일 서울환시 종가수준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부터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보스틱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조치가 경기침체를 유발할 위험이 있지만 그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발언해 속도조절보다는 긴축정책을 이어가는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미 CPI부터 전일 PPI까지 인플레지표들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정점을 찍었다는 안도감이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연준위원들은 혹시나 시장이 안도하여 기대인플레이션이 꺽이지 않을 것을 우려하며 시장에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국 파운드화도 경제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하였고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고 부동산 위기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에 시장의 악재가 걷히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중정상회담도 큰 이슈없이 잘 마무리 된 것으로 보여 위안화의 흐름도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달러원은 미국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낙관론과 중국 악재를 해소하며 강세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내 외환시장 수급상 매수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여져 1300원 초반에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어보입니다. 전일 발생된 러시아-폴란드의 지정학적리스크 또한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짧게는 달러강세, 미국채가격 상승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발생하였으나 나토회원국인 폴란드에 러시아 미사일 2발이 떨어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확전공포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의 휴전 또는 종전이 거론되는 시기상 확전보다는 유감표시 수준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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