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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맬나이트 "이니셔티브" Thomas Ewden malnight " INITIATIVE", 리더의 신기술

 

 

2020년 10월 출판

 

2018년 5월 출판
2019년 07월 출판

 

<개인평점>

 

토머스 맬나이트 "이니셔티브" Thomas Ewden malnight " INITIATIVE" ★★★★☆

 

initiative : 주장이 되는 위치에서 이끌거나 지도할 수 있는 권리. (=주도권)

 

2018년 5월 나왔던 책이 2019년엔 제목을 바꾸더니... 2020년 10월 표지만 바꿔서 다시 출간.

 

네이버 책 평점 정보에서는..

2018년 5월 책. 리뷰 13건에 평점 10점 중 5점.

2019년 7월은.. 제목을 "리더의 신기술"로 바꿔서 같은 책을 출판. 리뷰 1건. 평점 0점

2020년 10월 책. 리뷰 4건에 평점 10점 중 10점.

 

같은 내용이지만 "앤드류 카네기 메달 수상"과 표지 변경 후 평점이 올라가는 놀라운 매직!

 

직업이 직업인지라...

경제 관련 책을 많이 접하지만. 되도록이면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골라잡은 '경영'분야 도서

 

글로벌 리더의 마인드, 원리 원칙을 엿볼 수 있어 괜찮았던 책. 동기부여 책 정도로 평가.

다만, 제목 바꾸고 표지바꾸고... 좀 그렇지 않나.

 

PC화면에 워드를 켜놓고 '좋은 문구. 기억할만한 메시지 작성' A4 3페이지로 압축요약.

(출력해서 파티션위에 착!)

 


 

<작가>

 

토머스 맬나이트 "이니셔티브" Thomas Ewden malnight"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경영리더십 구루

2017년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 ‘최고의 학자상’을 수상

뉴욕타임즈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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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미래 시대의 프로 스태프

2장. 워크 위너 밸런스

3장. 21세기 글로벌 엘리트 리더

4장. 리더의 장악력, 이니셔티브

5장. 차세대 슈퍼 리더십

6장. 액팅 파워 트렌드

7장. 결국 답은 리더 안에 있다

8장. 발상의 전환

 

 

2021년. 그 이후에 토마스 멜나이트 책이 나온다면... 상기 목차를 보고 재구매하는 일이 없기를...

 

 


 

 

<짧은 서평>

 

서평이라기보다는 책에서 다양한 불확실성 시대의 리더십에 대한 전략편

 

불확실성 시대의 리더십 핵심 전략

1. 정면돌파를 즐기라

2. ‘모럴 해저드’를 조심하라

3.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라

4. 중요한 계획은 미리 직접 작성하라

5. 경계성 성격 장애를 조심하라

 

 

 

괜찮은 문장 하나 더 소개한다.

 

상사는 질문이 없고, 리더는 굽힘이 없다.

상사는 단점을 극대화하고, 리더는 장점을 극대화한다.

 

 

 

질문을 던져본다.

 

나란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맡고 있는 자리는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 회사와 조직에서 난 어떤 일을 창조해야 하는가?

나의 생각하는 방식이 어떠한가?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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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피셔 "화폐착각" Irving Fisher "The Money Illusion"

 

 

 

<개인 평점>

 

어빙 피셔 "화폐착각" Irving Fisher "The Money Illusion" ★★★★★

 

도서관에서 어빙 피셔 지음 발견! 피셔 방정식?? 화폐수량설??

 

언제 쓰여진 책인가 싶어서 펼쳐보니. 1928년.. 무려 100년 전 즈음 쓰여진 책.

과연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라고 불렸던 어빙 피셔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설레는 맘으로 대출.

 

주말 책상에 앉아 2시간만에 휘리릭~

쉬운 문체로 다수의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있고, 현재에도 생각해볼 꺼리를 다수 전달해주는 책.

 

 


 

<작가>

 

어빙 피셔 Irving Fisher (1867.02~1947.04)

계량경제학의 창시장 중 한 사람으로 경제분석에 수학적 방식을 도입한 경제학자.

 

화폐이론에 뛰어난 업적.

 

 

1892 "가치와 가격 이론의 수학적 연구 Mathematical Invstigations in the Theory of Value and Prices"

1911 "화폐의 구매력 The Purchasing Power of Money"

1922 "지수작성법 The Making of Index Numbers"

1930 "이자론 The Theory of Interest"

 

 


 

 

<목차>

 

1장. 화폐 착각이란?

2장. 화폐 변동의 폭

3장. 화폐는 왜 변동하는가?

4장.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직접적 해악

5장.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간접적 해약

6장.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

7장. 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8장. 정부는 무엇을 하루 수 있는가?

 

 


 

 

<짧은 서평>

 

우연찮게 보게된 100년 전. 책이라니. 그것도 어빙 피셔의...

어빙 피셔가 태어난 이후 책이 씌여진 1928년 까지를 떠올려보면..

 

  • 1861년~1865년 남북전쟁. 그린백 발행. 탄광개발, 금광개발, 금본위제

 

  • 1913년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 설립

 

  • 1914년~1918년 1차 세계대전. 유럽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

 

이후 1929년 대공황 전까지. 경제안정.

 

 

<피셔가 말하는 화폐착각>

 

자국 화폐는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반면, 다른 나라들의 화폐는 변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독일 마르크화 구매력 1913년의 1조분의 1로 하락. 물가상승 1조배

러시아 루블화 구매력 1913년의 10억분의 1로 하락. 물가상승 10억배

폴란드 1백만배.

오스트리아 2만배.

이탈리아, 프랑스 10배.

 

하지만 인지하는 독일인은 없다??

독일인들은 물가인상이 마르크화와 관계 있다는 생각이 아닌.. '수요와 공급', '연합국 봉쇄', '전쟁' 등등의 요인으로 해석.

 

화폐가치 변동으로 인한 구매력하락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릴때 부모님이 들어주셨던 '교육보험'생각이 난다.

월 5만원씩 10년 넣으면 자녀 대학갈때 300만원 4년이 나온다던...

1980년대 서울 아파트가 2000만원, 자장면 500원, 라면 100원이던 시절.

 

지금 서울 아파트 10억(50배), 자장면 10배, 라면 10배.

단순히 물가가 상승해서 10~50배 비싸진 것인가?

경제성장에 따른 화폐공급으로 화폐가 많아져 화폐가치가 하락한 영향력은 어딨는가?

 

"난 안전한 채권투자하고 있어"

"현금 보유비중을 늘려야 해"

 

물가상승에 대한 고민, 구매력 하락에 대한 고민,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현재 부동산 상승과 주식시장 상승은 글로벌 전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공급된 유동성이 실물경제에 투입되어 상품가격에 흘러든다면 물가상승률이 상승하여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유발시켜 화폐가치 하락을 인지할 것이나...

 

공급되는 유동성이 금융자산에 투입되어 물가는 오르지 않는. 그래서 화폐가치는 지켜지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 이렇게 집값이 비싸냐고. 급여 몇년치를 모아야 되냐고"

 

늘 물가상승에 후행하는 근로소득이지만,

 

우리는 이미 고인플레이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수혜자는 채권투자하는 채권자가 아닌. 빚을 지고 있는 채무자다.

 

빚투, 영끌. 이 사람들이 진정한 위너인가...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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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레일바이크 여행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강원도 삼척. 레일바이크 여행 공유합니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두군데서 탈 수 있습니다.

궁촌역, 용화역.

 

삼척에서는 궁촌역이 더 가깝고 울진에서 올라오신다면 용화역이 더 가깝습니다.

저는 삼척에서 내려가서 궁촌역으로 갔습니다.

 

 

 

 

4회차를 놓쳐서 5회차 16:00 타려고 갔는데, 15:00 도착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아랫마을 궁촌해변길을 다녀오면 될 것 같아요.

 

 

 

 

동해바다가 해변가 어디든 있으니. 산책하기 좋습니다.

 

한바퀴 돌고 오니 15:40분. 앞자리가 좋을 것 같아 줄서봅니다.

(결론, 앞자리 필요 없... 뒤에 따라올까 눈치보여 계속 페달 밟습니다ㅠ)

 

 

 

 

 

 

구간거리가 궁촌 - 용화 5.4km네요. 바퀴 돌릴 생각에 신납니다.

 

 

 

 

안에 컵라면이나 음료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취식 판매를 하지는 않습니다.

 

 

 

 

저 레일바이크가... 오늘의 파트너입니다.

줄을 빨리서서.. 2번째로 탑승합니다.

 

 

 

 

신나게 달려봅니다. 첫 느낌은... 왜케 헐겁지? 자전거 21단 올려놓고 타는 느낌... ㄷㄷ 

5.4km 큰일났다 ㄷㄷ

 

시원한 바람과 풍광에 요령을 피워봅니다.

 

 

 

 

 

20분 가량 구경하며 열심히 돌리다 보면.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휴식시간 10분

 

 

 

 

오뎅하나 물고 충전해봅니다.

10분의 휴식 후.. 다시 부릅니다. 언릉 오셔서 페달 밟으라고.

 

가는 중 팻말이 있습니다. 헐...

 

'오르막길'

·

·

·

'오르막길'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진에 레일 중간에 전기로 가게해주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완전자동은 아닌 것 같지만, 힘을 덜어주네요.

 

3개 정도 터널이 있습니다. 어두워서 촬영을 못했네요.

소리도 너무 시끄럽고.. 좀 답답한 느낌이더라고요.

 

 

 

 

 

1시간 가량 시원한 겨울바람 맞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마치고 나오니 반겨주는 냥이.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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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항 맛집 체크. 오뚜기 칼국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시 네이버 검색하여 방문자평점 4.34점인 '오뚜기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블로그 포스팅도 있고 평점도 좋아 묵호항 주변 산책 후 식사를 해봤습니다.

 

 

 

 

 

11:40분 경 방문시. 웨이팅이 걸려 앞에 8팀 정도 있었습니다.

번호표 뽑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줄서서 기다려야 했기에 

 

기다리는 내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 서 있나~"싶었습니다.

 

건너편 60년 전통 '대우칼국수' 집이 계속 손짓을 하였으나...

앞 팀이 하나씩 들어가는 걸 보고 옮기면 손해겠다 싶어 버티기모드.

 

안에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 손소독 후. 미리 주문.

 

장칼국수1 + 장칼만둣국1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맛은 보통.

그냥 칼칼한 칼국수 맛... 30분 기다리지 말고 그냥 대우칼국수집 갈껄... 같은 맛일텐데 싶네요.

 

 

 

 

식사 후 묵호항 수산물시장가서 소화시킬 겸 구경합니다.

앞길엔 활어회가 있고.. 큰 길가로 가면 반건조 생선들이 있습니다.

 

그곳엔 반건조 홍어 가오리가 똭!! (으 무서워라)

 

 

 

묵호항 방문시 지역 맛집 장칼국수..

오뚜기칼국수나 대우칼국수나 웨이팅 없이 줄 없는데로 식사 잘 하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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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동해 가볼만한 곳. 추암해변, 촛대바위, 출렁다리

 

출처. 네이버 검색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겨울에 다녀온 추암해변 촛대바위, 출렁다리 소개해드립니다.

 

위치는 동해시와 삼척시 사이에 있으며.

근처에 삼척쏠비치가 있어 쏠비치 방문시 필수 방문코스인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먼저, 추암해변내에 주차하는 곳이 10대내외로 협소하여 큰 길가 건너편 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건널목을 건너시면 됩니다.

 

 

 

 

터널을 지나가면 광장이 보이는데요.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를 타실 수 있습니다.

탑승시각은 아래 사진첨부합니다.

 

(1.1일~2.28일 운행중단중)

 

 

 

 

아쉬움을 뒤로하고 추암해변으로 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 망망대해가 펼쳐져 있습니다.

 

 

 

마음이 동해

 

동해에 오니 내마음이 동해

 

너에게 감동해

 

문구도 어쩜. 이쁘게 써놨네요.

 

해변구경 후 촛대바위, 출렁다리 구경을 나섭니다.

 

 

 

 

해안산책로 길을 따라가다 계단을 오르면.

 

 

 

안전제일! 통행금지! 표지판이 딱!!

전망대 철거하고 추암정자를 건립중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촛대바위는 그대로 있을테니... 좀 더 걸어 올라가다보면. 마주하게 됩니다.

 

 

 

 

한 컷으로 아쉬우니...

 

 

 

 

야경도 참 멋지다던데.. 이번엔 낮시간에 방문하여 보지 못하였네요.

 

 

출렁다리는 이용시간임에도. 닫혀있더라고요.

먼저 올라갔다가 내려오시는 분들이 "못가요. 닫혔어요"라는 이야기를 해주시지만

 

'찰칵'하려고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는 길에 파도소리가 좋아 동영상을 찍었어요.

 

 

부서지는 파도소리. 너무 시원하네요.

 

이상. 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 방문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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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이게 경제다"

 

 

<개인 평점>

 

최배근 "이게 경제다" ★★★★★

 

2019년 5월 24일 초판.

진보시각의 경제학자로 뉴스공장장 김어준의 경제교사.

 

편향된 경제기사 속 뼈때리는 팩트에 '오~ 괜찮은 분인데~' 싶다가.

도서관에서 책 발견!

 


 

<작가>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님.

 

 

1959년 돼지띠. 올해 한국나이 63세.

나이가 무색해질 정도의 강한 임팩트와 자기주장으로 다수의 팬 보유.

 


 

<목차>

 

제1부. 우리경제는 어디에 서 있는가?

         숫자로 읽는 한국경제 '팩트체크'

 

제2부. 세계경제. '근대의 함정'에 빠지다.

         위기의 글로벌 경제에서 한국 경제 활로 찾기

 

제3부. 4차 산업혁명은 혁명적 변화를 요구한다.

         AI, 공유 플랫폼, 그리고 일자리

 

제4부. 우리 경제가 가야할 길

        '한국식' 미래 산업 생태계를 위한 청사진

 


 

<짧은 서평>

 

  • 핵심키워드

 

'손실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

 

'경제민주화'

 

'수출주도성장전략'

 

'제조업의 위기. 반도체리스크, 중국리스크'

 

'30-50클럽' 1인당 3만불, 인구 5000만명 넘는 세계 7번째 나라.

 

탈공업화 리스크 -> 제조업 리스크 -> 시스템 리스크 (반도체리스크, 중국리스크)

 

 

 

 

  •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 정책 4가지

 

1.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근로장려세제 강화, 자영업자 사회보험 지원, 카드 수수료 및 임대료 경감,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2. 생활 SOC, 도시 재생, 뉴딜 등 생활환경 개선

 

3. 고용보험 확대, 실업부조 도입,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확대, 장애인 연금, 기초생활보장 확대 등 안전망 확충, 복지강화

 

4. 공정경제로 일자리 만들기, 혁신성장

 


 

다만... 문재인 정부의 경제철학의 빈곤으로 2기 경제팀 =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의 복사판으로. 답습.

혁신성장 = 창조경제와 동일선상에서 진행점이 아쉽다.

 

탈공업화는 단순한 산업 체계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문명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1992년 시작된 '탈공업화' 이슈에 초점. 

한국식 수출주도 성장의 한계점에 대해 논거를 펼치며 기업구조와 경제정책 변화 촉구.

다만, 문제는 지난 백년 이상 동안 서양문명을 모방하고 쫓아가기 급급했던 지배 계급들에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2부. 세계경제 편에서 미국, 일본, 유로존, 중국경제에 대한 문제점을 탈공업화에 맞춰서 풀어내는 점이

책에 몰입하게 만든다. 많은 숫자들의 연도와 퍼센트가 조금 방해하지만. 괜찮다.

 

결국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수 밖에 없다... 라는 마지막 문구에서 대안제시가 없는 점이 아쉽다.

 

Epilogue. 우리경제, 우리의 눈으로 보자.

세번 읽음.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반납하고 새책 사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리라.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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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개인 평점>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2018년에 봤던 책이지만, 주말에 책장을 살펴보다 꺼내서 다시 본 책.

생각할꺼리를 던져주는 책.

 


 

<작가>

 

지대넓얕으로 유명한 채사장. 본명은 채성호. 1981년생(부럽다. 베스트셀러 책을 6권이나...)

성균관대 01학번. 국어국문과 전공. 철학과 복수전공.

 

 

bookdb.co.kr

 


 

<책 출판 순서>

 

2015.02.04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현실너머 편,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2015.12.27 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사람들을 위한 현실인문학)

 

2016.12.10 열한계단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2017.01.17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2017.12.24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2019.12.2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제로)

 

책 출판 순서를 나열한 것은 순서대로 보는 것이 

채사장 논리 흐름을 따라가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나 또한 그랬다.

한참 인문학이 유행이다 할 무렵. 팟캐스트(채사장, 김도인.. 기억안난다)도 출퇴근 하며 들었던 기억이...

 


 

<짧은 서평>

 

40가지 이야기 중 마지막 5개 에피소드. 결론을 향하여 1~5

 

결론을 향하여1.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결론을 향하여2. 나는 누구인가

결론을 향하여3. 세계란 무엇인가

결론을 향하여4.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결론을 향하여5. 자기 안에 우주를 담고 있는 수많은 존재에 대하여

 

살면서 가끔 스스로에게 되묻는 질문 하나. "내가 사는 의미는 뭘까"

이 책이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는 의미의 책이다.

 

 

1. 장자 호접지몽

 

중요한 것은 그때가 되면, 이 세계에서 첫발을 떼는 바로 그 순간이 되면, 그때서야 우리가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마음 쓰던 영화가 끝나듯, 감정을 소모하며 읽었던 소설의 마지막 장이 넘어가듯, 그렇게도 아끼고 애지중지한 나라는 존재도 사실은 하나의 배역이었고, 소설의 등장인물이었고, 내가 반복해서 선택해왔던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장자>의 2편 제물론에서 나비가 된 꿈을 꾸고 난 후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호접지몽과 내용이 일맥상통한다. 만물은 일체이다.

 

 

2. 틱광득

 

1963년 6월 11일 남베트남 승려. 응오딘지엠 불교 탄압에 소신공양.

 

 

"만약 내가 앞으로 넘어진다면 흉한 것이다. 그때는 해외로 망명하라. 하지만 뒤로 쓰러진다면 투쟁은 승리할 것이고 평화를 맞이할 것이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쿠데타로 응오딘지엠 정부 무너졌다.

 

책에 나온 짧은 틱광득 승려에 대한 이야기로 검색도 해보고 자료도 찾아보았다.

죽음에 대한 태도.

 

죽음을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나의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능동적인 죽음 수용.

 

나는 무엇인가.

인생의 마침표를 어떻게 찍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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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개인 평점>

 

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흐름.. 이라고 책 표지에 씌여있어. 바로 인터넷 구매

 

책 두께에 260페이지. 종이가 두껍다. 그리고 한페이지에 20줄이다.

보통 책이 1페이지에 750자가 들어가는데 반해. 이번 책은 500자 정도.

생각보다 짧아 휘리릭. 1시간 반에 다 읽히더라.

 

그럼에도 개인 평점 별 4개. 세계 3대 투자자 형님이시다.

 


 

<작가>

 

 

짐 로저스(James Beeland Rogers Jr. 1942)

싱가포르 거주

로저스 홀딩스 & 비랜드 인터레스트 Inc.(Chairman of Rogers Holdings and Beeland Interests, Inc.) 회장

퀀텀 펀드(Quantum Fund)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의 공동 설립자

 

37살에 은퇴라니. 1980년에 파이어족 선구자

 


 

<목차 & 한 줄 서평>

 

Part 1. 피어오르는 위기의 징조

 

  거품은 사라진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로 부채가 커졌다. 코로나 아니여도 터질 때가 되었다.

 

 

Part 2. 과거의 위기가 알려주는 것들

 

  1929년 대공황, 1971년 닉슨쇼크, 1987년 블랙먼데이 등

 

 

Part 3.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불황기 투자는 호황기 투자전략과 달라야 한다. 로저스는 달러, 금, 은을 사고 있다.

  가치가 큰 것이 아니라 '안전자산'으로 시장에서 믿기 때문에...

 

 

Part 4.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절대법칙

 

  내가 익숙하고 잘 아는 것에만 투자해라. 

 

 

Part 5. 투자의 거장이 지나온 시간들

 

  짐 로저스 '땅콩 파는 여섯 살 꼬마' '예일대에 간 시골뜨기'... 등등

  왜 이런 챕터가 있지 싶었으나.. 제일 마지막 장에 '엮은이의 말'을 보고 알았다.

 

 

Part 6.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미국, 영국, 스위스 등 주요 선진국들의 위기. 세계패권은 중국에게로

  홍콩, 인도 아시아 신흥국도 별로. 중국의 부상

 

 

Part 7. 현명한 투자자는 상식을 의심한다

 

  중국 선전 부상, 아시아 여성지위 상승, 대마초 시장 개발, 블록체인에서 정부의 역할 등등

  맹목적인 투자를 하지 말고. 잘 아는 곳에 투자해라.

 


 

<짧은 서평>

 

읽으며 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다 싶었으나 '엮은이(야마자키 료헤이)의 말'을 보니 이해가 간다.

 

로저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이틀에 걸쳐 수십시간 인터뷰를 나눴다고 한다.

이후 로저스와 통화하며 추가로 취재했다고... 그러니 내용의 깊이와 생각할 꺼리가 없지.

 

웅진씽크빅 브랜드인 리더스북. 마케팅 잘한다.

 

"투자 거장의 냉철한 인사이트는 변곡점에 오른 부의 흐름을 읽어내는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라며 책을 소개하고 있지만..

 

막상 책 내용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떨어지는 칼날을 받자"

 

"역발상투자가 답이다"

 

"내 생애 최악의 위기가 올 것"

 

"10년~15년 사이 위기가 늘 온다"

 

그럼에도 앞서 개인 평점 별4개는. 세계 3대 투자자 형님이시다.

50년 금융시장에서 탑이 되셨다. 보고 듣고 되새길 것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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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

 

 

 

 

 

<개인 평점>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 ★★☆☆☆

 

2021년 새해 첫날 포스팅은 코로나 경제전쟁으로..

올 상반기 4월 10일 발간된 책으로 서점에서 책 표지때문에 눈이 갔으나 한 번 펼쳐보고 사지는 않았던 책이

최근 직장동료의 책상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빌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이제 책 나오고 8개월 정도가 지나서인지.. 시의적절한 느낌은 들지 못했고,

서평 대비는 너무 일률적인 내용으로 보여져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빌려보길 잘했다.

 

 

 

결론이 뒷페이지에 나와 있다.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뭐든 빨리 해라"

24개의 글들이 모두 "뭐든 빨리 해라"


<작가>

 

30명 내외 세계 석학들.


 

<목차>

 

1부 코로나19 전쟁

 

  신속하게 그리고 무엇이든 최대한으로 _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사람이 먼저, 경제는 그 다음 _ 제이슨 퍼먼

  도덕적 해이를 두려워 말라 _ 찰스 위폴로즈

  막을 수 없다면 억제와 둔화를 택하라 _ 피에르-올리비에 구랑샤

  정책 타깃을 느슨하게 잡아라 _ 기타 고피너스

  헬리콥터 머니를 사용할 때 _ 호르디 갈리

  주식시장을 보면 코로나19 결과가 보인다 _ 스테파노 라멜리, 알렉산더 와그너

  위기극복을 위한 열 개의 열쇠 _ 샹진 웨이

 

 

 

2부 팬데믹 경제학

 

  경제적 충격을 주는 경로들 _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독감의 거시경제학 _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세계 교역에 미치는 영향 _ 리처드 볼드윈, 에이치 토미우라

  전염효과 : 뱅크런 _ 스티븐 G. 세체티, 커밋 L. 스코엔홀츠

  팬데믹 시대의 통화정책 _ 존 H. 코크레인

  대유행의 경제효과 _ 사이먼 렌-루이스

  유로존이 사는 길 _ 올리비에 블랑샤르

  한국의 경험 _ 정인교

 

 

 

3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뉴노멀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 _ 아담 S. 포센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_ 폴 크루그먼

  코로나19가 바꿔놓을 것들 _ 찰스 위폴로즈

  경기 침체에 맞서기 위한 과감한 정책 _ 크리스티안 오덴달, 존 스프링포드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정책 _ 피넬로피 골드버그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 _ 노라 러스티그, 호르헤 마리스칼

  금융정책 패키지 _ 필립 R. 레인

  코로나 시대의 금융 : 다음은 무엇인가 _ 토르스텐 벡

 


 

<짧은 서평>

 

1부. 결론.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2부. 결론.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3부. 코로나19가 바꿔놓을 시대를 전망한 것으로 몇가지 보고가자.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 _ 아담 S. 포센

공황 상태에서 국가주의 정부가 자국만을 보호하려 하면 다른 모든 상황이 악화된다.
경제 민족주의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교역 상대국을 착취하는 보호주의 정책의 악순환을 멈춰야 한다.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_ 폴 크루그먼

정책 결정권자들이 높은 GDP 대비 부채비율의 위험에 집착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부적절한 것이며,
저금리 시대의 부채와 이자만 계산해보아도 영구적 부양책이 실행 가능하다는 점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일본의 부채는 GDP 200%를 넘었지만 위기를 겪고 있지 않다.
일본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배워야 할 대상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을 것들 _ 찰스 위폴로즈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제도 차이점이 부각되며 향후 몇 년동안 다양한 학문에서 다뤄질 것이라는 예측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정책 _ 피넬로피 골드버그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심각한 부분은 공중 보건의 위기이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에 맞서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데이터를 채택하고,
원거리 학습과 재택근무를 하며 지난 몇 년간 시도해온 것들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한 뒤에 우리는 세계화와 자동화를 논할 때 부딪혔던 '균형의 문제',
즉, 각 집단의 이해상충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금융 : 다음은 무엇인가 _ 토르스텐 벡

더 큰 경제 붕괴를 막으려면 지원사격은 필수다.
금융 규제가 경기순응성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관리하라.
시장 신뢰를 회복시켜야 한다.
한발 앞서 경제 회복 계획을 세워라.
연대를 위한 순간을 놓치지 말고 행동하라.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시점.

금융시장은 넘치는 유동성으로 사상최고치를 연일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실물경제는 여전히 봉쇄와 재개 사이의 침체에서 뚜렷하게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주요국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다.

 

세계 석학들의 24개 글들은.

코로나19 보건위기가 금융위기, 경제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에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를 외치고 있으며 미 연준과 ECB,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강도 높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활용하였다.

 

다만,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유동성이 실물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기보다는 자산시장에 몰리는 것으로 버블이 형성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 다가오는 2021년 경기의 악재로 인식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금융위기로 가는 것을 막을려고 쓴 부양정책이...

되려 자산시장 버블을 만들어 금융위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리스크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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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I'

 

 

<개인 평점>

 

허진모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I' ★★★★☆

 

지난 1편에 이어 이번 2편도 개인평점 별 4개.

1편이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출판된 시점이 2017년.

2편은 '기원부터 천 년까지' 2020년.

3편은 '자멸하는 시간 천 년' 2022년. 예상.. 

 

2편은 참고문헌까지 정확히 590페이지나 되는 분량으로 1편 390페이지보다 무려 200페이지가 더...

그래서 그런지 책 값도 18,000원에서 28,000원.

 

2편 보는데는 1편 리뷰하고 바로 읽기 시작했으니. 열흘 정도 걸린 듯 싶다.

 


 

<작가>

 

허진모. 본명 정경훈. 자세한 사항은 아래 1편 리뷰 참고.

2020/12/10 - [환장인 서랍 열어보기/환장인이 보는 책] - 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개인 평점> 허진모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 매년 50권 독서를 목표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나 업무가 많아 많이 읽지 못했다. 1주일에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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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서평>

 

책을 사서 본다면 20페이지~41페이지는 스킵하고 읽으시길...

뒤에 나올 인물 이름만 나열해서 뒤 내용 안보고 책을 덮을 리스크가 있다. 나도 그랬다.

 

책 구성은 1편과 같게 서양사와 동양사를 넘나들며 각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처음엔 왜 이렇게 구성했을까 몰입에 방해되게.. 싶은 구성이였으나..

500페이지 넘게 읽는 동안 계속 리마인드가 되며 앞 챕터를 다시 펼쳐보게 하는 훌륭한 구성이였다.

 


 

우선 서양사는 로마를 기준으로 예수 탄생 이후 로마제정의 시작인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부터 칼리굴라, 네로, 네 황제의 해.. 이게 대박이다.

 

68년 6월 9일 네로 황제 사후 

69년 1월 15일 갈바 사망

69년 4월 16일 오토 사망

69년 12월 22일 비텔리우스 사망

이후 베스파시아누스.. 10년 동안 황제. AD 69년은 로마에서 한 해에 4명의 황제가 존재했던 시대이다.

 

이후 오현제 시대, 군인황제 시대, 콘스탄티누스왕조,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등등

서로마 멸망 후 동로마 서로마 분리 후 비잔틴 제국, 프랑크족이 등장한다.

 

세계사 지식이 미천하여 로마 정도나 들어봤지. 그 이후 프랑크 왕국의 분할상속제도로 유럽의 모양이 만들어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또한 아라비아반도에서 태동한 이슬람. 무함마드의 이슬람교 세력확장과 함께 시아파, 수아파에 대한 역사적 이해도 조금 할 수 있었다. 책에 나오는 지도를 보며 구글지도로 현재 지역을 찾아보는 재밌다. 해보시길.

 


 

동양사는 유방이 세운 한나라가 멸망하고 왕망의 '신'이라는 나라가 AD 8년에 세워져 15년의 시간 공백으로 남게되는데 앞선 한나라를 전한이라 하고 그 뒤의 나라를 후한이라 부른다.

 

망탁조의

왕망, 동탁, 조조, 사마의. 한나라 말기와 위진남북조 초기 시대에 나라를 말어먹거나 희대의 역적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말이다.

 

중국 역사는 중국 고전으로 배운다.

삼황오제부터 하-은-주-춘추전국시대-진-(초한지)한-위촉오(삼국지)-위진남북조-수-당(서유기)-오대십국-송(수호지)-원-명(금병매)-청.. 이 중에서 오대십국정도까지 기원 후 천 년으로 책에서 다루고 있다.

 

초한지와 삼국지를 통해 몇몇 시대만 인지하고 있을 뿐. 중국사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위진남북조, 수나라, 당나라 등 고구려, 신라, 백제와 맞닿아 있던 중국을 다시 한 번 보게되었다.


세계사를 들여다 볼 때 한 지역, 한 나라, 한 인물, 사건에 초점을 맞춰 시간의 흐름대로 따라가는 수직적 역사를 경험했었다면, 이번 전문세 1편, 2편은 시간의 흐름은 따라가되 좌우 고개를 돌리며 수평적 동서양의 역사를 인지할 수 있게 다양한 참고자료와 해석으로 씌여졌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상! 환장인 26번째 책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I'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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