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2월 FOMC 달러화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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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30원을 하향이탈한 1227.4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FOMC시작과 함께 경계감 속 미 국채금리 소폭상승과 함께 달러인덱스가 102.2pt로 상승한 영향으로 1231원으로 +4원 상승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해 말 국내외 금융기관의 전망치와는 다르게 연준의 최종금리가 5% 수준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가운데 연초부터 가파른 증시상승과 함께 달러약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 FOMC에서는 25bp금리인상 후 3월 FOMC에서도 25bp금리인상하여 최종금리가 5%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엔 25bp인하될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배경으로는 CPI지수 완화와 12월PCE지수 또한 하락추세를 보이며 인플레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한국은행도 상반기 금리인상을 종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캐나다중앙은행을 필두로 주요 선진국들 또한 긴축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 ECB의 경우 경제지표개선으로 긴축스탠스를 더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유로화는 강세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레 새벽에 발표될 FOMC에서 25bp금리인상 후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어보이는데요. 시장이 희망하는 연말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찾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금리인상과정 중 파월 연준의장을 포함한 연준위원들은 매파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기대인플레이션을 억제하였는데요. 하락하고 있는 물가지표에 자칫 잘못된 시그널을 줘 기대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5%의 고금리가 오래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 폭이 깊어질 수 있어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는 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0.4%수준으로 연착륙이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지표 악화로 경착륙 가능성이 커질 경우 빠르게 통화완화 정책스탠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원화는 1230원대 강한 지지를 받는 가운데 모레 FOMC에서 연준의 스탠스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1월은 위험선호심리 속 약달러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무역수지적자 지속, 해외투자활성화 등의 수급영향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였으나 FOMC에서 달러인덱스의 방향이 정해질 경우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1월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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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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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