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미CPI 예상치 부합. 달러원 1200원 깨지나"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CPI 경계감에 1245.8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CPI지표가 예상수준인 6.5%로 발표되며 달러인덱스가 0.8%하락한 영향으로 역외에서 7.6원 하락한 123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미 CPI는 전년동기대비 +6.5%로 5개월 연속하락하였으며 1년 2개월내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전월대비는 -0.1%하락하며 인플레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2.2pt까지 하락하였고 미주요3대지수는 +0.5%수준의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채수익률은 10년물이 3.44%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예상치에 부합한 CPI에 큰 폭의 위험선호심리를 기대하였으나 나스닥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이미 위험선호심리를 반영하고 있어 전일 발표 직후 나스닥의 경우 +0.9%에서 -1%로 급락한 후 재차 +0.6%상승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일 동시에 발표되었던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연준긴축지속에 힘을 보탰으나 패트릭하커 연준위원의 "75bp금리인상하는 시기는 지났다. 몇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하겠지만 인상폭은 25bp가 적절하다"는 발언과 하락추세의 CPI가 더 주목받으며 달러인덱스는 하락하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2월초에 있을 FOMC에서 25bp금리인상가능성이 90%로 높아지며 시장에서는 연준긴축종료와 연말 금리인하시작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지표 둔화는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며 향후는 연준의 고금리 지속기간이 얼마가 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전망이 주요해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6개월 지속 후 연말에 금리인하로 돌아설지.. 예상과 다르게 내년으로 지연될지는 고용지표와 더불어 미주택가격지수 지표에 따른 물가지표를 추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최근 1240원 내외에서 수급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코스피시장에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이나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고금리 기조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볼 때 기업실적악화에 따른 증시하락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전년도 1440원을 보고온 상황이라 현 1240원 수준은 많이 급락했다고 느껴지지만 과거 역사적인 환율레벨 수준으로 볼 때 1240원은 상위 2.3%구간의 높은 환율입니다. 환율의 방향성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1230원 밑으로 내려갈 경우 숏커버링이 크게 나오며 역외투기세력들의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어보여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금일 비소식 이후에 날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