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연준위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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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한국휴장 가운데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는 화요일 밤 발표된 PPI보다는 전일 발표된 CPI 영향을 크게 받으며 달러원 환율은 -16원 하락한 1353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화요일 4월 PPI는 예상치를 상회한 0.5%로 발표되며 달러원환율을 137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불확실성을 키웠으나 이후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에 달러약세로 돌아섰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은 "미 인플레지표 다시 둔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언하며 비둘기파적인 색채를 보였습니다. 

수요일 CPI의 경우. 헤드라인CPI 3.4%, 근원CPI 3.6%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였으나 헤드라인CPI가 전월대비 0.3%로 예상치인 0.4%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여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5주내 최저치인 104.2pt로 하락하였고 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0년물 국채금리도 4.34%로 하락하며 최근 4.7%수준에서 큰폭으로 하락하며 채권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일 CPI 발표를 보며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예상치를 부합한 수준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크지 않겠다고 생각하였으나 현재 시장의 유동성은 조그만 위험선호재료에도 크게 반응하며 확대해석하고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초 기대했던 3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9월 첫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늘고 있으나 6월 7월 8월 3번의 물가지표 확인으로 연준위원들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원화는 그간 미금리인상 우려와 엔화약세, 더불어 미중갈등에 따른 관세조치에 따라 약세흐름을 보였으나 전일 발표된 CPI에 최소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는 덜어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달러엔환율은 154엔대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의 중국 관세조치는 이어지고 있어 이는 곧 대중수출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19%수준에 높은 수출비중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 미치는 영향도 부정적일 수 있어보입니다.

우선 달러원환율은 단기적으로 1350원 지지가 주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파월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위원들의 발언을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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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미9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며 달러강세를 보였으나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상승폭을 줄이며 달러원환율은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미 바이든 대통령이 금일 확전 억제 목적으로 이스라엘을 방문예정이라 이-팔 전쟁은 다소 소강상태를 띌 것으로 보여져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상무부는 미국기업의 대중 반도체 수출규정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기술주의 낙폭이 컸으며 미증시는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중국 비구이위안은 달러화 채권이자 미지급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발 부동산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 금일 중국 3분기 GDP발표 예정으로 위안화 흐름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리치몬드 연은총재는 "인플레 경로가 아직 분명하지 않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최근 연준위원들의 스탠스 변화가 시장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9월 인사청문회로 연준위원들의 성향이 다소 바뀌었습니다.


연준위원 발언이 중요한 시점으로 위원들의 구성과 성향에 대한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위에 12명은 금리결정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위원들이며 18명은 점도표를 찍는 위원구성입니다. 아래 3명의 캔자스시티,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대기중인 위원들입니다. 연준이사는 4년임기, 연은총재는 11명 중 4명이 1년임기로 투표권을 돌아가며 행사하기에 꾸준한 업데이트로 연준위원 성향파악이 주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그림파일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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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따른 국내증시 약세로 인하여  1353.7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5.5원 하락한 134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의 참전 우려에 제5차 중동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을 지배하며 아시아증시 전체가 하락장세를 보였으나 장중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재발언 소식에 다소 리스크오프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마스가 있는 가자지구에 인구는 230만명으로 민간인이 다수인 부분이 이스라엘의 지상전 토벌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 중동발 리스크는 단기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필라델피아 연은총재 패트릭 하커, 시카고 연은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금리인상은 필요없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동안 중립스탠스였던 패트릭 하커 연은총재도 금리동결에 힘을 싣는 등 연준위원들의 전반적인 입장이 비둘기파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은 4분기 증시와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1월 FOMC 금리인상가능성은 6.2%수준이며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도 35%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은 7월 FOMC에서 끝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기대인플레이션은 2.3%수준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은 직접적인 추가금리인상보다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겁주기 멘트로 인식됩니다. 9월 고용은 양호하였으며 CPI(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의 경우 예상치 부합하며 완만한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기에 향후 '금리동결'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엔 150엔, 달러위안 7.3위안의 약세흐름에도 135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경계감으로 상단저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은 1340원 후반대 개장 후 국내증권 외국인 자금동향에 따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미증시상승세에 국내 증시도 갭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이-팔 전쟁 확산소식에 언제든 위험회피가 나타날 수 있어보여 방향성을 예측하긴 어려워 보이나 연준의 스탠스 변화를 볼 때 큰 추세는 하락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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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인덱스 -1.5%, 미증시상승 이어질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긴 설명절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역외 달러원 환율은 28일 달러인덱스가 97.44pt까지 급등하며 서울환시고가 1207.4원에서 역외 1213원까지 추가상승하며 달러강세를 반영하였습니다. 

이후 이어진 연준위원들의 강경한 입장이 누그러지며 달러약세로 반전하였고 4거래일 연속 증시상승을 동반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5.9pt로 1.5%가량 하락하였고, 원화도 이러한 달러약세를 반영하여 120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3월 회의에서 50bp금리인상할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덜하다"는 발언을 하였고.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3월 금리인상은 지지하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해야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보스틱 연은총재와 블라디 연은총재도 50bp 금리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공격적인 통화정책에 반대하는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미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내외의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유럽 ECB도 3월 PEPP를 종료하고 매파행보를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달러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초반수준 개장 후 국내증시 상승에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월 무역수지는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48.9억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소식에 미증시의 상승세가 국내에도 이어질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5.1%로 역대 최고치 상승하였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는 "올해 금리인상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발언을 하였으나 금일 BOE와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입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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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상원 1조 인프라투자 가결. 달러강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1149.8원에 종가를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글로벌 달러강세영향으로 소폭상승한 115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2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카고 연은총재의 올해말 테이퍼링 발언 등 매파적 입장이 달러강세로 반영되며 원화약세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상원에서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이 찬성 69명 반대 30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다만, 하원에서 복지 및 기후대응이 포함된 3.5조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법안을 승인하지 않으면 인프라투자 법안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미 재정지출의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에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2.8bp 상승한 1.343%를 기록하였는데요. 월초 1.136%에서 +20% 상승을 하고 있어 달러강세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 고용지표호조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금주 후반 발표예정인 물가지수 기대 등으로 인한 테이퍼링 이슈가 수면위로 재차 올라서며 달러강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꺽이지 않는 점 또한 위험회피 심리를 증폭시키며 원화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더해 다소 주춤해졌던 역외 달러매수세가 나올 경우 추가상승재료가 될 수 있어보이는데요. 1150원 위에서 수출기업, 중공업체 달러공급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어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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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글로벌경기회복 vs 인플레우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약세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월요일 1113원 저점을 형성 하였으나 금일 밤 발표예정인 미 4월 CPI지표와 유럽, 중국 등 주요국들의 지표개선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속됨에 따라 112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일 6명의 연준위원들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다수는 경기회복세는 인정하나 고용은 불안정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긴축은 많은 선제적인 지표확인이 되어야 한다"는 기존 스탠스를 재확인 하였습니다. 다만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부진한 고용은 일시적이다"며 긴축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이러한 고용지표 부진에도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위험회피심리가 이어졌고. 미 증시는 하락하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 또한 1.62% 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인플레이션 우려와 위험회피심리가 아시아에도 이어져 전일 국내증시에서 2조원 넘는 외국인 주식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수급상 달러원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일 이어지는 중공업 수주소식과 수출회복세, 1125원 위에서 네고물량이 상단을 막고 있어 현재 환율레벨 1100~1130원 이탈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입니다.

미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긴축 불확실성에 글로벌시장 전체가 눈치를 보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에 수출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CDS(신용부도위험) 지표도 19bp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수준으로 내려와있어 원화매력도를 높이고 있어 미 긴축우려를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 CPI지표와 소매판매를 확인해야겠으나 이후 특별한 이벤트가 없이 1100~1130원 수준의 보합수준의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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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재닛옐런 재무장관. 긴축하자"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5일 새벽에 재닛옐런 재무장관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있을 바이든 정부의 재정지출까지 포함하면 경기과열이 우려되므로 매우 완만한 수준의 금리인상이 다소 있어야 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미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재닛옐런이 FOMC의장시절 전통적인 비둘기파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매파적 발언은 시장에 곧바로 충격을 주었습니다. 

다만, 파월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은 곧바로 진화에 나서며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될 순 있어도 일시적이다"라는 입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민간고용 수치가 달러화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며 달러인덱스는 보합에 머물렀고 국채가격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지난 긴축 시사 이후 브라질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75bp인상하였고, 영란은행(BOE)도 긴축을 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주요국들은 "완화에서 긴축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4일 종가대비 1.4원 상승한 1124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6거래일동안 코스피시장에서 1.8조원 순매도한 외국인 자금이 역외 커스터디 물량으로 달러매수수요로 파악되며 1120원대 안착할 수 있어보이나 중공업체 수주물량,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은 상단을 제한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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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준위원 매파적 발언, 외환시장 반응"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쉬셨는지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에서 파월의장이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에 대해 일축한 가운데 1107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금요일 역외에서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은총재의 '테이퍼링 논의'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118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캐플런 총재 주요발언>
1. 테이퍼링 논의할 시점이 되었다. 
2. 금융시장 불균형 상태다. 
3. 경제는 연준의 조건에 빠르게 도달할 것이다.

캐플런 연은총재는 매파위원으로 올해FOMC 투표위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한 점은 이번주 파월연준의장 외 연준인사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의 경기회복속도가 미국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적인 이유로는 크게

 

1. 재정부양 규모 (GDP대비 유로존 6.7%, 미국 9.8%)


2. 통화정책효과 (늘어난 유동성이 미국의 경우 실물부문으로 이동, 유로존은 은행계정 내 잔류. 미국 가계의 은행저축 증가분 본원통화증가분의 52.1%, 유로존 71.1%로 은행에 저축된 상태)


3. 실업정책(유로존은 대량해고 억제정책으로 고용안정추구, 미국은 일시적 대량해고 허용 등으로 기업 생산성 제고)


4. 임금 필립스곡선 경사도(실업률 하락에 따른 임금상승률 민감도 유로존이 미국을 하회)

이에 유로존 경기회복양상은 3분기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나 회복속도는 부진할 여지가 있어 미국보다 6개월 정도 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국의 흐름상 2분기는 유로화보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여지가 있어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추가하락보다는 하단지지를 받으며 상승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스급상으로도 1110원 아래에서는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가 활발하게 나오는 등 1100원을 깨고 내려가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금주는 주초 중국 및 일본 유장으로 거래가 제한되는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1110~1125원 수준의 환율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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