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약세요인' 태그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2022년 전망리뷰 #1. 현대차증권 _ 일상으로 복귀 및 인플레이션 위험 41P

 

1. 경기진단 : 일상으로 복귀 및 인플레이션 위험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선진국 중심 위드 코로나시대.

다만, 신흥국 코로나 백신접종 부진 및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압력 부각은 세계경제 불안.

 

2. 금리진단 :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는 산행

국내외 채권금리 중장기적 완만한 상승국면 전망.

국내금리 2025년까지 최소 2%이상 인상할 것 예상.

 

3. 환율진단 : 중장기 달러화 강세의 서막

미 통화긴축에 따른 달러강세.

바이드노믹스에 따른 미국경제 호황 및 미-유럽 내외 금리차 확대도 달러강세요인.

2010년대 미국경제 호황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2020년대에도 이어질 가능성 주목.

 

 

 

세계경제 경기정점. Peak-Out 예상. 전세계 PMI지표는 6월 정점으로 하락세 전환

코로나 이후 미국경제 순항. 2020년 바이드노믹스 6조달러 대규모 예산편성

Q) 미국경제가 회복되면. 미국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의 반사이익. 낙수효과 기대는?

 

 

기로에 선 중국경제 _ 산업구조조정 지속 vs. 인플레이션 압력

(1) 에너지 구조전환 (2) 부채관리 (3) 소득분배 강화 등 영향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세 둔화

헝다 부동산 사태 -> 독점/고부채 산업 중심 구조조정 가속화 계기

주요국보다 앞서 국가부채 관리에 돌입한 중국 -> 시차를 두고 커지는 물가부담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 _ 코로나 이후 수출 호조 및 설비투자 증가

Q) 역대급 수출호조! 기사. 10월 역대 최고치.. 연간 수출 6400억불 달성가능

 

국제원유 수급여건 점검 _ 원유재고 부족 등 국제유가 상승압력

미국과 유럽 강한 수요회복 + OPEC 보수적 원유증산 = 수요대비 공급부족

 

국내 채권금리 컨센서스 _ Valuation 부담에도 상향 조정압력

IB전망. 2022년 1.25% 2023년 1.25%(최저 0.75%~최고 2.0%)

현대차. 2022년 1.25% 2023년 1.75%

10년물 국채 평균 2022년 2.26% 2023년 2.21%

 

주요국 기준금리 변동 _ 통화정책 정상화

연간 브라질 4.25%, 한국 0.25%, 러시아 2.5%, 멕시코 0.25% 인상 / 캐나다 자산매입축소

 

4/4분기를 기점으로 한-미 채권금리 동조화 가능성 주목

미 국채시장 4분기 국채발행 정상화 및 테이퍼링 실행 가능성으로 채권금리 반등국면 대비

 

 

(국채 3년금리 -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통상 0.2~0.3%. 현재 스프레드 0.85%p 기록

(국채 10년금리 - 국채3년금리) 스프레드는 통상 0.5%. 현재 스프레드 0.85%p 기록

2022년까지 추가 2회 0.5%p 인상 가능성이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상황

2분기 기점으로 10년-3년 금리차가 축소하며 국내 채권금리 상승국면 마무리

Q) 미국의 3년금리와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어떤가?

 

 

 

국채10년-3년 금리차는 미국10년-2년 금리차와 높은 상관관계

 

2022년 하반기 기점으로 미 중장기 금리인상 사이클 진입예상. 특히, 비둘기적 연준 분위기에도 인플레이션 리스크 감안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 상존

 

미국 자금시장 불균형 _ 과도한 유동성 상황 부각. 금융시장 과잉 유동성

상반기 미국 단기자금시장 과잉유동성 막기위해 6월 연준 초과지준금리 및 역RP 0.05%인상

2013년 미 테이퍼링 당시 상황

2013년 5월 벤 버냉키 연준의장 “테이퍼링 실행이 가능하다 언급”

2013년 12월 미 연준 자산매입 축소 결정

2015년 12월 첫 금리인상 단행

연준 테이퍼링 신호시 미 채권금리 크게 상승하며 신흥국 자금유출. 테이퍼링 텐트럼이 금리인상을 지연시켰으나, 현재 신흥국 금융시장 안정화되있는 상황

Q) 아직 테이퍼링 단계돌입 아니기 때문에. 신흥국 금융시장 안정화 아닌가?

 

현대차 달러원 전망


2021 2022 2023
4Q 1Q 2Q 3Q 4Q 연간
달러원 1190 1210 1230 1250 1260 1290
유로달러 1.16 1.15 1.14 1.13 1.12 1.10
달러엔 112 113 114 115 116 118
달러위안 6.48 6.50 6.52 6.54 6.56 6.61

 

주요국 통화가치변동현황

 

국내 외환시장수급 _ 무역흑자 축소 및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지속?

미 통화긴축기조에 따른 중장기 달러강세요인 + (미-유로 채권금리차) 달러강세요인 견인

신흥국 대비 미 시장 투자성과에 전세계 투자자금 이동으로 달러매수수요. 미증시 초과성과

 

중국외환당국 위안화강세 억제조짐 및 경기둔화에 따른 금융완화기대 등으로 위안화 약세압력

Q) 6월 이후 위안화 안정화 vs. 가파른 원화약세. 디커플링 동조화 한 번 겪고나서 리커플링

 

미 민주당 : 자유무역과 함께 상대적 달러강세용인

미 공화당 : 경기부양 정책 선호해 달러약세용인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해외IB 달러강세전망 10개 중 2개 -> 4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127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중국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1133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주말사이 역외에서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63%로 상승한 여파로 달러원 환율도 1136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미 부양책 통과와 백신보급 등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채권매도세를 키우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는데요. 미 금리상승은 전통적으로 신흥국 위험자산 하락과 달러강세요인으로 인식되어 국내증시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달러인덱스는 2.1% 상승하며 2020년말 약세를 전망했던 시장 컨센서스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말. 마이너스 실질금리, 쌍둥이 적자 확대,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등으로 달러화약세 전망)

미 인플레이션 기대와 경기회복 전망,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등에 따른 국채금리 및 실질금리 상승이 최근 달러화 강세의 주요배경으로 보여지며 일부IB는 최근 달러화 강세지속으로 전망을 수정하였습니다. 

2020년말 10개 IB중 2개 -> 2021.03 10개 IB중 4개.

<달러강세전망요인>
1. 재정확대, 백신보급에 따른 미국 경기회복
2. 연준 완화기조 축소 전망 등
현재 금리상승 및 강달러 여건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

<달러약세전망요인>
1. 연준의 완화기조 유지
2. 글로벌 경기반등 기대
3. 미 재정적자 급증 등
강달러로 전망을 바꾸기는 시기상조. 연말까지 완만한 약세 전망 유지하였습니다.

미 경기회복세가 유로존, 신흥국 대비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시장 변동성이 빈번히 커지며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미 경기부양책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18일 FOMC를 앞두고 한방향 거래보다는 1130원 내외의 흐름 속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월요일 아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1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7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7일 발표한 신한은행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가로 11.17일 달러원 환율 종가 1106.6원, 코스피지수는 2,539pt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

 

2021년 국내외 경제정상화와 전반적인 달러약세아래 위안화와 동조하며 달러원 환율 연평균 1,090원으로 하락

 

상반기에는 코로나 재확산 및 바이든 정책확인 과정에서의 주기적 저항 예상되나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압력 우위

 

하반기에는 글로벌 정책수위조절 가능성과 미금리반등 그리고 중국기술산업 추격경계감 등으로 원화환율 반등시도

 

신한은행 보고서 데이터 발췌

1040원~1140원 범위 내에서 상반기 위안화, 하반기 미 금리 주시하며 상저하고 예상

 


 

<글로벌 경제 및 외환시장 시사점>

 

1. 성장 차별화

코로나 재확산 규모, 정책 대응 능력, 디지털화 등에 따라 국가별, 산업별 계층별 차별화 K자

 

2. 글로벌 3극화

미국 융합을 통한 초격차 확대, 유럽 녹색성장 주도, 중국 금융의 국제화 주력

 

3. 약화되는 달러

코로나 재확산 미고려시 풍부한 유동성과 위험선호에 약달러 예상

바이든-민주당 주도시 적극적 경기부양과 부채의 화폐화 정책조합

 

4. 강해지려는 위안

상대적 성장우위 및 금융개방으로 자금유입 유인

글로벌 채권지수 WGBI 편입되는 등 국제화 추진

트럼프발 무역전쟁 반면교사 삼아 서비스-금융 등의 경쟁력 확보

 

5. 금리차 영향력

코로나 불확실성 -> 펀더멘탈 의존한 금리차와 연동할 외환시장

 


<주요통화>

 

1. 달러

트럼프 불복 변수, 코로나19 극복 여부, 가계 신용 감소, 소비회복 불투명

달러 하락전망에도 반등 가능성 유념. 달러인덱스 88~96P 전망

 

2. 유로화

서비스업 위축, 경제정상화 지연, 노동시장 회복 지연 가능성

성장과 금리측면 EUR 매력 낮아. 하방리스크 존재. 유로달러 1.13~1.21달러 전망

 

3. 엔화

보수적 성향강화. 경제회복 미약. 소비성향 위축. 엔화 안전자산 특성

달러엔 99~107엔 전망

 

4. 위안화

쌍순환 정책. 14차 5개년 계획. 해외 자본 유입. 대외 수요 및 수출 개선 지연

디지털 구조 전환 촉진 및 건설 고용 확대 유도. 달러위안 6.2~6.8위안 전망

 


 

<한국경제 전망>

 

1. 3%성장세 복귀. 자생력보다는 국내외 정책과 기저효과

 

2. 재정-통화 공조대응 지속

 

3. 코로나, 부채부담, 양극화 등 저해요인

 

4. 바이든, 한국 수출에 부정보다 긍정적 요인

 

5. 중국 기술산업 성장과 추격에 부담 노출

 

6. 상대적 양호한 외화사정과 펀더멘탈. 주요 신흥국 대비 안정적인 대외여건

 


 

<달러원 환율 관전포인트>

 

1. 코로나 재확산과 백신 상용화

 

2. 글로벌 정책 정상화 속도. 부양강도 약화될 것

 

3. 글로벌 머니무브. 선별적 신흥국 자금 유입기대

 

4. 각자도생식 경쟁과 생존력. 디지털 경쟁력 보유한 한국 등 아시아에 우호적

 

5. 위안화 동조화 이어지나 다소 둔감해질 소지도 내포

 

6. 단기변동성에도 달러원 하락 모멘텀 우위. 불확실성 완화, 선반영에 따른 괴리확대는 부담

 


 

<생각정리>

 

12.8일 현재 달러원 환율 1080원 수준으로 급락한 상황에서

지난 11월 발간된 보고서로 상반기 원화강세를 전망하였습니다. 1040원~1140원의 주요변동폭을 전망하며 근거를 제시하였는데요. 이중에서 제일 마지막 요약해놓은 <달러원 환율 관전포인트>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 흐름을 보이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사항들 중

코로나 재확산 강도가 약하고, 백신도 상용화되어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국에도 빠른 보급이 이뤄져야 글로벌 교역량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어야 하며 특히 한국, 대만, 중국 등 반도체장비 위주의 수출 제조업 국가가 주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번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나라가 중국이였고, 자체적으로는 쌍순환정책을 내세우며 내수활성화 발언을 이어갔으나 2020년 위안화 강세의 가장 큰 요인은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어난 부분으로 원화 동조화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21년 달러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유동성이 실물경제가 아닌 금융자산으로 쏠림현상이 관측되어 선반영에 따른 괴리확대는 늘 경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원 환율전망 "추락하는 달러원 환율. 믿을 건 외환당국 뿐"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2년 반만에 1080원대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소폭 상승한 1084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민주당이 2조달러 부양책을 제시하는 가운데 공화당과의 9천억불에 대해 1차 합의안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미 주요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3%하락한 90.7pt로 위안화도 6.5위안을 하향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역외 달러매도세, 외국인의 국내 증시 유입,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 수급상 하방압력이 우세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지지요인으로는 바이든의 대중국 긴장감 유지로 미중갈등 재개,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국내 코로나 확산세 정도로 보여집니다.

전반적으로 연말 호가가 얇아져 거래량이 줄어드는데요. 심리로는 하단지지를 보이나 수급상 하락압력이 더할 것으로 보여져 연말까지 달러원 환율의 상승보다는 하락 또는 보합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도 달러약세기조 속 원화강세압력이 예상되는데요. 
1. 추가부양책을 통한 유동성 확대. 달러통화가치 하락
2. 미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수익률 곡선관리 등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 미중간 미유로간 금리차로 달러약세
3. 세계경제회복 기대감. 백신개발로 경제회복으로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 등의 이유로 달러약세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은 이미 할만큼 한 상태로 생각되며 코로나19 백신개발로 유통 보급시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의 추가부양책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유로존보다 빠르게 경제회복할 미국을 생각해보면 무작정 달러약세로 밀어붙이기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분간 국내 코로나 확산세에 대한 우려 속 외국인의 국내증시 유입속도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들어서 6조원 가량 순 유입되었으나 연초이후는 여전히 -21조원가량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이중 채권으로 +10조원 유입) 을 감안할 때 추가매수여력은 더 있어보입니다.

7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에 섣부를 매수보다는 당분간 어디에 저점을 어디 형성하는 지 관망해야 할 듯 싶습니다. 1080원 수준이면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1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1일 발표한 DB금융투자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1일 달러원 환율은 종가 1110원, 코스피지수는 2485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외환-금리 전망 _ FISCAL TAPER

          과도한 국가부채의 역습

 


 

1. 위기 이후에 찾아오는 재정 테이퍼링 "엄청나게 늘어난 세계 각국 정부부채"

 

2020년말 GDP 대비 정부부채는 역사적 최고수준. 더 이상 늘리기 부담.

MMT(현대화폐이론)에서 정부는 부채 비율을 예산제약식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정부는 자국의 통화로 발행되는 부채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 하지만...

 

지출 급증 후에 긴축 온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불황 이후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

 

<국가 부채를 조정하는 방법>

 

  1) 긴축, 성장, 높은 인플레이션, 국가부도에 따른 강제 조정, 부채의 무한 연장(미해결) 등

     결국 2021년 재정긴축 흐름으로 부채 문제 해결

 

  2) 증세

  바이든은 대규모 증세를 통해 부양책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상황

  법인세율 현행 21%에서 28% / 오프쇼어링 추징세 2.8% / 개인소득세율 인상

  화석 연료와 관련한 세금 혜택 철회

 


 

2. 재정을 뒷받침하는 통화정책과 의외로 우호적일 채권 수급

    금단의 열매 = 부채의 화폐화, 즉 중앙은행의 국채매입

 

전세계적인 대규모 양적완화 시행. 신흥국 선진국 가리지 않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향연

선진국은 2020년 정부부채 증가분의 50~70%이상을 중앙은행이 매입

 

중앙은행이 언제까지나 매입을 지속할 수 는 없을 것. 매입량은 2021년 감소. 정부의 채권발행도 감소.

유로존은 ECB를 통해 대규모 채권을 매입하여 금리 상승을 막을 것

 


 

3. 금리가 오르면 큰일나는 세상

 

정부채 발행이 늘어나면 구축효과 -> 정부 이자 비용 급증 -> 국가경제에 부담 (전통경제학)

 


#참고. 구축효과 Crowd-out Effect

정부지출 증가 때문에 민간부문의 투자가 감소하는 현상.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세금을 걷지 않고 지출을 늘리려면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럴 경우 민간에서 빌릴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어 이자율이 상승하고 민간 투자가 감소한다. 결국 투자 감소로 인해 민간부분에서 창출될 생산증가가 감소하여 정부의 재정지출로 인한 생산증가를 상쇄하게 되는 현상.


 

그러나!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며 금리 자체를 낮게 유지하여 이자비용이 감소.

게다가 중앙은행에 지급한 이자는 중앙은행 이익잉여금이 되어 다시 국고로 환수되므로 사실상 이자부담 없어.

중앙은행이 보유한 국채를 과연 국가부채로 봐야 하느냐 논란도 존재.

빚이 늘어나도 이자로 인한 부담이 없는 환상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과거 10년간 정책에 따라 세계 부채 증가 -> 성장 효과 감소 -> 더 많은 부채 증가. 악순환

빚을 감당하는 유일한 방법 = 저금리

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못해. 결과적으로 인플레 없다면 장기금리 크게 오를일 없음

 


 

4. 인플레 불임을 만드는 달러 강세

 

  1) 인플레를 위해서는... 달러약세 + 유가상승 필수적!! 달러가 약할수록 유가가 오를수록 미국 물가는 상승

 

미 대선 상원 공화당 수성하며 재정지출 증가 시나리오 무산 -> 달러약세요인 제거

OPEC+ 감산합의?

결국 리플레이션 국면에서 필수적인 달러약세 기대는 지속가능하지 않음.

인플레 압력을 완화시키며 장기금리를 낮추는 요인.

 

  2) 재정적자 -> 약달러 관계 모호

 

금융위기 전 올드노멀에서

미국재정확대 성장 -> 신흥국 더 크게 성장. 성장률 격차에 달러 약세

 

금융위기 후 세계는 초과공급능력, 신경제 흐름, 대형유통공룡의 바기닝 파워 등으로

미국의 성장이 미국외 지역 성장으로 파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

2018~19년 미국 성장이 강달러로 연결.

 

역사적으로 재정지출과 달러 가치간의 명확한 관계가 없음. 재정적자와 약달러 관계 의심

 

  3) 통화완화 -> 약달러 관계는 잘 성립

 

통화정책은 사용하더라도 성장을 가져오지는 못하므로 통화가치만 약화.

미국-유로존. 양국간 실질금리차, GDP대비 양적완화 규모의 상대비교

 


 

<생각정리>

 

2020년 코로나19 위기로 풀린 전례없는 대규모 재정부양책(빚)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예전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나 각 주체들의 부채문제로 위기가 발생한 것에 반해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부채문제 보다는 경제봉쇄조치로 인한

소비수요감소를 메우기 위해 주요국들이 재정정책 + 통화정책을 활용한 것으로

또 다른 실물경제위기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2021년 기저효과로 상반기 당연하게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겠으나

 

2015년 12월 FOMC에서처럼 테이퍼링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올 것이고...

(그 당시 재닛옐런 연준의장이였네요. 지금도 옐런의장 재무장관으로 세계경제무대 등판 ㄷㄷ)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소식에

좀비기업들과 한계기업들의 파산으로 실업률이 올라가고 수요가 축소되며

다시 한번 경제공황으로...

 

연준에서 2023년까지 금리동결을 시사했다지만, 그 이후를 생각해보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2.02 달러원 환율이 2018년 6월 15일 종가 1097.7원 이후 2년 6개월만에 최저치인 1100.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저점 전망치도 1040~50원까지도 보며 원화강세 쏠림이 지나친 듯 보여집니다.

 

금번 DB금융투자의 보고서처럼

달러약세로 보는 근거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작용할 가능성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10.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이번 포스팅은 11.11일 발표한 메리츠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1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 종가, 코스피지수는 2,485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Rebuilding

 


 

<기본 시나리오 전제>

 

1. 상반기 백신개발. 하반기 상용화로 12개월내 코로나19 부정적 영향 축소

 

2. 미 추가부양책 2조달러 승인

 

3. EU 공동기금 2021년부터 집행 개시

 

4. 경기모멘텀과 통화량 증가율이 정점을 찍는 2021년 하반기부터 민간 자생적 회복력 복원

 


 

<2021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의 주요이슈>

 

1. 미 대선 이후 경제

   바이든-공화당-민주당. 2조달러 추가 재정적자 동력약화 & 증세 압력 약화

 

 

2. 기술패권/반독점 규제 시사점

  1) 기술패권 : 미국은 화웨이-틱톡-알리페이-텐센트페이에 대해 순차적 사용 규제 적용

    5G가 데이터가 오고 가는 망이며, SNS와 결제시스템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창구역할

    -> 데이터 수집 -> 소비자 맞춤형 재화, 서비스 개발 -> 기업간/국가간 격차

 

  2) 반독점 규제 : 민주당 하원을 중심으로 거대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이슈가 부상

    (1). 저널리즘의 편향(구글, 페이스북)

    (2). 프라이버시 문제(개인정보)

    (3). 정치/경제적 자유문제 거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 촉진 및 독점 감시 기능 강화를 주장

다만, 포퓰리즘. 정치적 고려사항의 반영. 정치적 문제

 

 

3. 인플레 위험에 대한 견해 : 물가는 완만히 오를 것

  다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풀린 막대한 시중 유동성이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

 


 

<환율전망>

 

‘21년 말 원/달러 환율 1,080원 전망원화 강세가 수출회복 저해할 가능성 낮아

 

1. 달러화 약세, 2021년에도 연장될 전망

달러화가 전형적인 경기역행적(counter-cyclical) 통화

-> 코로나19 재확산에 글로벌 정책대응 강화와 백신 개발 가시화는 경기회복을 이끌 요인

->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달러화는 약세 시현

 

미국이 실질금리를 여타 지역보다 더욱 낮게 유지시킬 유인이 큼

IMF추정치 기준 미국 2021년 국가채무비율 134%로 100%인 유로존 채무비율을 웃돌 것으로 전망.

미국-독일 간 실질금리차이

 

 

2. 위안화강세

  1) 중국 빠른경기회복. 중-미 국채금리차 확대

  2) 미중 갈등의 무역문제 완화

  3) 14차 5개년.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 천명

  4) 중국 채권시장 WGBI 지수 편입

  5) QFII / RQFII / 후강통 / 선강통 취급상품 다양화 등 자본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인

     => 자본수지 흑자 확대를 통해 위안화 강세 유발할 요인

 

3. 원화강세 추가진행. 2021년 말 달러원 환율 1080원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이번 포스팅이 딱 10번째 보고서인데요. 앞선 전망리뷰를 통한 보고서를 보셨다면...

90%의 보고서에서 보고 있는 2021년 외환시장은. 딱 3가지 달러약세 + 위안화강세 + 원화강세. 

끝! 입니다.

 

달러약세의 요인으로 재정부양책, 부채문제, 유로존, 중국 대비 낮은 성장률, 금리차 등을 근거로 하고

 

위안화강세의 요인으로 쌍순환정책에 의한 위안화 강세용인, 자본시장 개방, 미중갈등 완화 등을 근거로 합니다.

 

원화강세 요인으로는 특별히 잘난 것 없더라도 상대통화의 약세로 위안화 따라 강세로 간다.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제조업 수출비중이 높아 글로벌 교역량이 살아난다면 여타 신흥국 대비 더 큰 성장을 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제는 앞서

백신개발.

미 추가부양책 2조달러 승인.

EU 공동기금 2021년부터 집행 개시. 

2021년 하반기부터 민간 자생적 회복력 복원

 

상기 내용들이 달성이 될 때 가능한 시나리오로

최근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 58백만명, 국내 일일 확진자수 4~500명에 이르는 지금

경기반등 상황이 1~2분기 정도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0 발표보고서

 

이번 포스팅은 11.10일 발표한 SK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0일 달러원 환율은 1115원 , 코스피지수는 2,452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이력현상과 경기회복

 

* 이력현상

  물리적으로 충격의 잔상이 오랫동안 남아 정상화되지 못하는 것을 의미.

  경제학적으로는 경제적 충격 이후에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이전 추세로 회복하지 못하는 현상.

 


 

<달러전망>

 

약세 컨센서스 90%이상. 쏠림에 대한 경계 필요!!!

 

단기 순환적인 회복 재고축적 => 경기회복커브스팁

장기 : 코로나와 공존 + 구조조정의 한계 => 저물가, 저금리

 

=> 양극화 지속, 차별적 회복

=> 선진국 미국, 한국, 중국 인도 선호 / 기타 신흥국 비선호

 

주식상승, 금리 스티프닝(경사가 가팔라진 것) 후 플래트닝(평평해진 상황)

달러 약세유지 후 강세 전환, 달러원 상승압력

 


 

<코로나 대응>

 

코로나19 경제위기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기쇼크 경험 -> 유례없는 경기부양책과 시장 안정책 도입.

 

1. 미국 : 긴준금리 1.5%p 인하, QE와 Main street 지원 프로그램. 연준 자산 3조달러 증액

   재난지원금 포함한 4차 경기부양책 실행

 

2. 유럽 : ECB QE실행. EU 회생기금 형성 결의

 

3. 한국 : BOK 금리인하, 증시안정기금/채권안정기금 가동. 기재부 4차 긴급추경 투입

   -> 08년 금융위기여파 1년이상, 20년 코로나 충격은 1분기 집중된 후 V자 회복경로

 


<2021년 달러>

 

  • 달러 약세 근거

1. 연준 2021년 유동성 공급스케쥴

   11월 현재 Fed 총자산 7.15조 달러 -> 월 1200억 자산매입 지속시 2021년 연말 9조달러

 

2. 미 재정적자

 

3. 2021년 EU회생기금 투입 -> 유럽 경제 부활

 

4. 미국 경기의 둔화

 

 

  • 달러 약세 근거 반박

1. ECB 월평균 300억 유로 자산매입(APP) 및 총 7500억 유로 규모의 PEPP개시

 

2. 유럽도 수개월째 디플레이션, 유로화 강세 부담 누적, 코로나 재확산

   ECB 공급 모멘텀 > Fed 공급 모멘텀

   ECB 12월 추가부양 조치 확약하는 동시에 통화정책 가동할 것임을 시사

 

3. EU회생기금 투입으로 취약국들 부양 재원조달과 금융 안전망을 보완하는 점 긍정적.

   다만, 충분할 것으로 보지는 않음.

 

4. 돈의 쓰임은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활발할 가능성.

   


 

<보고서 결론>

 

현재 선물환 시장의 달러화 포지션은 하방경직성을 시사

차별적인 회복과정에서 미국>유럽 구도 재개 -> 유로화 과매수의 지속성은 떨어질 것

 

코로나 종식에 시간이 더 필요할지라도 이미 바닥 확인

-> 국가간 사람/자본의 이동 재개 -> 미국 내 순유입되는 달러화 증가

 

*(사견) 생각보다 달러약세 강도 세지 않을 것.

  2/4분기 달러강세 영향력에 글로벌 주요국 통화 약세시현.

 

SK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앞서 전망리뷰한 7개의 2021년 보고서들이 전부 2021년 상고하저의 경기흐름을 예상한데 반해.

이러한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수의견 증권사!!!

 

... 그것 치고 환율전망치는 비슷하네요.

 

차이점은 하반기로 갈 수록 달러강세로 인해 유로달러, 달러엔, 달러위안, 달러원이 약세로 반응할 것이라는 점.

다만, 그 약세 폭도 2~3% 수준으로 크지 않아 2021년은 변동성이 축소?? 되는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과가 2010년 이후 11년 동안 1128원 평균으로

저점 1,008원(2014년 7월)과 고점 1,296원(2020년 3월) 사이에서 주로 1050~1150원 사이의 100원 레인지에서 가장 많이 움직였습니다. 95.4%

 

연간으로 놓고보면 고-저 레인지가 100~150원 수준이였습니다.

다만, 올해가 특히 코로나 충격으로 200원의 레인지를 갖게 되었지만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년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시 가장 빠른 곳은 GDP 소비비중이 높은 미국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환율을 볼 때 일방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한 의견의 전망과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균형잡힌 웰빙식단처럼 외환시장도 균형잡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 발행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20일 발표한 하이투자증권의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20일 달러원 환율 1140원, 코스피지수 2350pt 일때 나온 자료입니다.

발표날 맞춰 전망을 내놓는 것이 아닌 짧으면 1주일 길면 1달 전에 자료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임을 감안하여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The Long and Winding Road 길고 험한 길" 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IMF 세계경제전망 "A Long and Difficult Ascent 길고 험난한 등반"과 비슷하네요.

2020/11/18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IMF 2021년 세계경제전망 A Long and Difficult Ascent

 

IMF 2021년 세계경제전망 A Long and Difficult Ascent

IMF 2021년 세계경제전망, 달러원 환율 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0월 IMF 경제전망 보고서 제목은 "A Long and Difficult Ascent 길고 험난한 등반"입니다. 지난 6월 전망대비 2020년 성장률 전망

letsknowthis.tistory.com

 


글로벌 경제 회복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백신 보급 성공 여부

K사이클 형태 예상하며 불균형 현상이 뚜렷해질 것 예상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미중 기술 패권 경쟁격화 등 21년 글로벌 경제는 새로운 전환시대

 

1.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억압소비(Pent-up) 수요, 교역 사이클 반등 그리고 중국 등 이머징 경제가 회복을 견인

   중국의 내수부양과 기술독립을 위한 쌍순환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임

 

2. 국내 GDP성장률 3.1%전망

   수출 및 서비스업 경기회복과 IT를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 회복이 국내 성장 사이클 견인.

   업종별로는 디지털 및 그린 부분이 성장을 견인

 

다만, 국내 역시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경기 회복국면에서 가장 큰 부담요인

 

3. 환율전망

 

<달러약세요인>

  1. 미국 재정수지 악화 및 유동성 정책 지속

  2. 미중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쌍순환 정책

  3. 백신 보급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정상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

 

이외... 넘쳐나는 달러약세 요인들

  1.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미국 정부부채 역시 달러화 약세 요인

  2. 2008년 금융위기에 정부부채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국면에서 달러화 약세 보인 경험

  3. 미 연준의 AIT 평균물가목표제 도입과 YCC 수익률곡선관리

  4.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에도 과거와 달리 선제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있음

  5. 미-유로간 성장격차 축소. 달러약세 + 유로강세 요인

  6. 미-유로간 재정수지 적자 추이 역시 유로강세 지지

  7.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가시화도 달러약세요인

 

<달러강세요인>

  1. 21년 하반기 중후반 유동성 출구전략 가시화 시 달러화 반등예상

  2. 코로나19 재확산 또는 정책실패 등으로 자산가격 조정 폭이 확대된다면 달러화 가치는 다소 큰 폭 반등할 것

 

<원화강세>

  달러약세와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에 힘입어 하락예상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정리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정리

 


 

 

<생각정리>

 

전망테이블에서 블룸버그 서베이는 해외IB 전망치로 9월 말 자료로 판단되며 2020년보다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며, 하이투자증권 또한 상반기 1100원 초반수준에서 4/4분기에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앞서 보인 차고도 넘치는 달러약세 요인들로 인해 가장 큰 기준인 달러화는 2021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그 이외의 모든 통화들은 강세로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순서로 나열하자면 강세폭 원화, 위안화 > 유로화외 주요국 통화 > 신흥국 통화 순서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나온 보고서들의 90%이상은 2021년 달러약세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달러약세에 대한 당위성도 충분해 보이고요.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전망치의 쏠림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시장참가자들과 기업들이 여러 금융기관들의 보고서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포지션을 관리할텐데... 

이러한 전망치 쏠림현상이 외환시장의 포지션 쏠림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보여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11.18일 한국은행에서 거주자외화예금이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월 한달 환율이 빠진 주체를 기업 네고물량과 개인들 물량이 나와서 빠졌겠거니.. 싶었는데

되려 79억불이 증가한 933억불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상반기 코로나19 위기 인식 속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달러자산을 보유한 것은 이해가 되나.

10월달이면 평균환율이 1145원 수준인데 79억불이나 늘었다니... 단순 19일자 1115원 환율로 계산해봐도

-2370억원의 평가손실 부분입니다. 

 

올해 평균환율이 1190원 수준인데 연초대비 130억불 증가에 10월 한달에만 79억불이라는 어마어마한 물량이 증가했다는 점은 편향적인 시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2021년 '전망리뷰' 끝나고 거주자외화예금에 대한 포스팅 진행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카카오로그인으로 가능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