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전망' 태그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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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따른 국내증시 약세로 인하여  1353.7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5.5원 하락한 134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의 참전 우려에 제5차 중동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을 지배하며 아시아증시 전체가 하락장세를 보였으나 장중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재발언 소식에 다소 리스크오프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마스가 있는 가자지구에 인구는 230만명으로 민간인이 다수인 부분이 이스라엘의 지상전 토벌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 중동발 리스크는 단기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필라델피아 연은총재 패트릭 하커, 시카고 연은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금리인상은 필요없다"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동안 중립스탠스였던 패트릭 하커 연은총재도 금리동결에 힘을 싣는 등 연준위원들의 전반적인 입장이 비둘기파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은 4분기 증시와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11월 FOMC 금리인상가능성은 6.2%수준이며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도 35%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은 7월 FOMC에서 끝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기대인플레이션은 2.3%수준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은 직접적인 추가금리인상보다는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겁주기 멘트로 인식됩니다. 9월 고용은 양호하였으며 CPI(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의 경우 예상치 부합하며 완만한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기에 향후 '금리동결'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엔 150엔, 달러위안 7.3위안의 약세흐름에도 135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네고물량과 외환당국의 경계감으로 상단저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은 1340원 후반대 개장 후 국내증권 외국인 자금동향에 따라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미증시상승세에 국내 증시도 갭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이-팔 전쟁 확산소식에 언제든 위험회피가 나타날 수 있어보여 방향성을 예측하긴 어려워 보이나 연준의 스탠스 변화를 볼 때 큰 추세는 하락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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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한글날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지난주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는 미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역외 달러원환율도 1340원 초반수준까지 하락하였으나 주말사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건으로 유가가 +4%급등 하는 등 월요일 뉴욕장 초반은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졌습니다.

역외 달러원환율은 월요일 1355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이스라엘 사태가 중동전체로 확산되지는 못할 것이란 기대감 속 연준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힘입어 미증시는 상승전환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1350원 밑으로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번 팔레스타인 배후에 이란이 거론되었으나 이란은 부인에 나섰고, 이집트나 쿠웨이트 등 중동국가들도 아직까지는 전쟁참여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차 오일쇼크였던 1973년 이스라엘의 시나이반도와 시리아 지역 공격소식에 페르시아만 6개 중동국가가 참전하며 유가가 2.5불에서 11불까지 1년새 4내 이상 상승하며 전세계 물가가 급등했던 경험이 금번 이스라엘사태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중동국가들의 참전이 없는 이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50년 전 상황과는 중동국가들의 유가생산비중과 지정학적 리스크 상황이 달라 확전으로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최근 미국-사우디-이스라엘 수교를 앞두고 이란이 팔레스타인의 배후에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점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유가는 WTI기준 배럴당 95불까지 상승 후 사우디의 증산가능성에 81불까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완화기대감을 높였으나 금번 이스라엘 전쟁이슈가 하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국채금리도 안전자산선호심리로 소폭 하락하는 점도. 이스라엘 지정학적리스크가 금융시장에는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1350원 초반수준에 개장 후 눈치보기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충돌에 이은 추가소식이 들리지 않는다면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11월 12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각각 80%, 70%로 집계되며 올해 금리인상가능성이 낮게 나오는 만큼 달러약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일과 모레 미국PPI와 CPI 지표를 앞두고 연준위원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어 연준위원들의 입장을 확인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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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입니다.
전일 1350원을 지지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 고용시장 둔화 기대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의 "채권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역외에서 4원 가량 하락한 1346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50엔까지 상승했던 달러엔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자들의 강력한 구두개입으로 148엔대까지 하락하였으며 국제유가 또한 WTI기준 배럴당 82불로 최근고점대비 10%이상 하락하며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10년물 국채금리를 4.7%로 안정화시킨 상황입니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달러약세를 반영하며 1340원 중반수준에서 개장할 것으로 보이나 금일밤 고용지표와 다음주 물가지표를 앞두고 1340원대에서 하단지지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은 위로든 아래로든 큰 변동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고점을 경신한 점이 롱포지션 구축에 힘을 싣을 수 있으나 시장예상과는 다른 고용지표, 물가지표 발표시 롱스탑 물량으로 급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월간상승요인>
1. 한미금리차 확대
2. 매파적 연준기조
3. 위안화, 엔화 약세 동조화
4. 한국 가계부채
5. 견조한 미국경제 및 둔화되는 유럽경제

<월간하락요인>
1. 무역수지 흑자지속
2.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3. 중국정부 추가부양책 기대감
4. 일본당국 엔화약세 개입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와 월간 주요이벤트는 아래의 그림파일을 참고해주시길 바람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요. 편안한 연휴 즐기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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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 경계감에 1330원까지 상승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 3.6원 상승한 133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 3대지수는 1%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1%를 넘어서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가중되었습니다.

<연준 결정>
기준금리 5.25~5.5%로 동결
23년 물가상승률 3.3%전망, 근원CPI 3.9% -> 3.7%
실업률 4.1% -> 3.8%
23년 GDP 2.1% 24년 1.5% 25년 1.8% 전망
역레포, IOER, 할인율 유지
미국 은행시스템 건전하고 탄력적,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다, 경제활동 견고한 속도로 확장, 고용증가세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강해. 향후 금리정책 매 회의때마다 데이터 기반 결정

<점도표 중간값 변화>
23년 5.6% -> 5.6%
24년 4.6% -> 5.1%(50bp 상승)
25년 3.4% -> 3.9%(50bp 상승)

<파월 발언>
1. 긴축정책 완전한 효과 아직 느껴지지 않아
2. 인플레 2% 목표로 낮추는 과정, 갈길이 멀다
3. 인플레 지난해 중반 이후 다소 완화
4. 연준, 적절하다면 금리 추가인상할 준비돼 있다
5. 목표치 가까워지면서 속도 늦춘 것 적절
6. 금리동결했다해서 추구하는 정책 스탠스 도달 의미 아니다
7. 높은 에너지 가격, 소비지출 영향 줄수도

금번 FOMC에서 금리동결한 연준위원들은 연내 1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다소 매파적입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한 시장은 위험회피심리로 반영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전 105.13pt에서 0.22%상승한 105.36pt로 마감하였습니다.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으로 6월 점도표와 같은 수준이며 점도표에 전망치를 제시한 19명 위원중 12명은 연말까지 25bp금리인상을 예상했고, 7명은 동결을 제시하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도 11월 금리동결확률이 66%, 12월 금리동결확률도 52%수준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시장은 여전히 연내 금리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9월 FOMC를 시장은 다소 매파적으로 인식한 흐름을 보였으나 파월의장의 발언은 예상수준으로 연준의장으로서 시장에 적절한 텐션을 잘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용과 경제성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금리인하로 전환하기 전까지 "아직 추가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발언은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BOJ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엔화가 150엔을 위협하는 등 엔화약세에 YCC를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시장경계감이 있고 중국의 완화정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금융시장은 FOMC를 소화후 단기 위험회피심리로 반영하였으나 파월의장의 경제안정발언, GDP상향조정 등 시선은 추가금리인상보다 경제성장 쪽으로 돌리며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화는 1330원 위에서 계속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 133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달러강세가 다음주 약세전환으로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래 FOMC성명서 전문과 점도표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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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20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ECB의 금리인상에도 미PPI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WTI유가가 배럴당 90불을 넘어서며 달러강세영향 속 1330원 수준에 근접한채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 ECB통화정책회의에서 10회연속 금리인상을하며 4.5%로 기준금리를 높였으나 향후 추가금리인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유로화는 되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ECB 금리인상카드를 연말까지 보유하며 시장에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올해 ECB물가상승률 전망치가 5.6%, 내년 3.2% 수준에 10회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앞으로 나올 대응책이 제한적일 것으로 인식 후 유로화 약세베팅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전일 발표된 미PPI는 시장예상치 0.4%대비 0.7%로 최근 유가상승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 뿐만 아니라 생산자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8월 소매판매도 다섯달 연속 증가하며 달러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3) 중국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며 시장에 유동성공급정책을 제공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경제불안감에 통화완화정책을 활용하고 있어 이는 곧 위안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져 아시아통화들의 약세커플링을 염두해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는 다르게 전일 미 나스닥시장에 영국 ARM이 상장하며 미3대주요지수는 1%내외로 상승하며 채권시장, 외환시장과는 다른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증시상승세가 아시아증시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어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시장은 국내외 약세요인에도 1340원 수준에서는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경계감과 급증한 거주자외화예금으로 인해 상단이 계속 막히는 형국입니다. 또한 이달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음주 FOMC 결과발표(21일)이후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제한된 상승흐름을 보이다 다음주 FOMC이후 하락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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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CPI 발표 경계감에 1330원으로 서울환시에서 마감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CPI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주 FOMC에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며 소폭하락한 132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8월 근원CPI는 시장예상치 4.3%에 부합하였고 헤드라인CPI는 3.6%를 상회한 3.7%로 발표되면서 발표직후 증시하락과 달러강세로 인해 달러원환율이 역외 1332원까지 상승하였으나 밤사이 완화되며 소폭하락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유가 WTI기준 배럴당 90불을 위협하며 헤드라인CPI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곧 하반기 물가상승률 완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일 발표된 8월 CPI에 영향을 미쳤으며 9월 10월에도 꾸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강화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예상치를 상회한 CPI에도 불구하고 시장참가자들은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상승세를 예상하였으며 다음주 9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여전히 90%수준으로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기준금리가 5.25~5.5%수준으로 25bp추가인상은 연준의 마지막 카드가 될 것으로 보여져 연말까지 카드를 손에 쥔채 블러핑을 하는 것이 기대인플레이션을 누그러트리는데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일 밤에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CPI보다 PPI가 달러강세에 힘을 싣고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친만큼 금일 밤 발표될 PPI지수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8월 PPI 예상치는 7월 0.8%에서 1.2%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일 저녁시간에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로존의 기준금리는 현재 4.25%로 동결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로이터가 월초 69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9명 동결, 30명 25bp금리인상으로 답하여 금리인상 가능성도 충분해보입니다. 다만, ECB도 연내 한차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급하게 카드를 오픈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 9월 동결 후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5.3%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1년전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데 따라 한템포 쉬어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으나 금리인상의 경우 시장예상과는 다른 행보로 급격한 유로화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달러약세로 인한 달러원환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9월말 긴 추석연휴를 앞둔 기업의 네고물량은 다음주 FOMC 확인 후 적극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달 평균환율은 전일까지 1327.21원으로 평균환율 이상으로 상승시 이번달 환전필요물량을 조금씩 환전해나가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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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30원을 지지받던 달러원환율은 1335원 상승시 강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연고점경신을 실패하며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미 국채금리 상승세에도 뉴욕3대지수의 상승과 BOJ의 매파적 기조에 달러엔이 146엔대로 하락한 점이 달러약세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환율도 1325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일본 가즈오 BOJ총재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정책 해제도 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최근 엔화약세 방어를 하며 엔화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인된 미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능성을 완화시켰으며 시장의 시선은 내일 발표될 CPI지수와 목요일 발표예정인 P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월 CPI는 전년대비 3.6% 전망치로 7월 CPI 3.2%보다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나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폭은 4.3%로 7월 4.7%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사우디감산유지기간 연장을 통한 유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물가완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져 연준이 매파적인 스탠스로 변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은 92%로 금리동결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며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도 61.7%로 전일 53%대비 높아져 연준이 다소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화의 경우 엔화, 위안화 대비 약세폭이 적은 상황이나 이는 중국, 일본 상황과 비교해볼 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선 경상수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 글로벌 반도체 업황 리바운드에 따른 수혜 기대감, 3.5% 기준금리 등이 복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1050억 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기업예금이 896억불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 평균환율이 1297원 수준이라 1330원 위에서는 수출기업이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만한 레벨로 판단되고, 외환당국 또한 강한 매도개입을 통한 약세 방어의지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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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320원을 강하게 지지받는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소폭 상승한 1324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연준이 주목하는 미 근원PCE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2%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흐름을 보였고, 7월 PCE지수는 0.2% 상승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GDP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수준으로 PCE(개인소비지출)이 양호한 상황은 미경기 호조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금일 밤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국기업 감원 급증소식에 고용시장 둔화기대로 미국채수익률은 낮아졌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25bp금리인상 가능성은 11%수준이고 11월 25bp금리인상 가능성도 34%수준에 머물러 올해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전일 달러인덱스는 0.5% 상승한 103.6pt로 강세를 보였는데요. 유로존 근원CPI지수가 전달 5.5%에서 8월 5.3%로 집계되 상승폭이 줄어들며 인플레완화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매파적이였던 슈나벨 ECB집행위원은 다소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유로화 약세를 이끌어 유로달러는 0.7% 하락마감하였고 이 영향에 달러인덱스는 강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중국의 부동산 위기를 불러온 컨트리가든은 내일 채권상환유예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향후 4개월간 중국 개발업체는 380억달러에 달하는 위안화 및 달러채 상환스케쥴이 있어 디폴트위기는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당국은 위안화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통화완화정책을 쓰고 있어 어느정도 통제가능한 리스크로 분류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의 경우 달러인덱스 보합속에 1320원 아래에서는 결제수요물량이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며 1320원 후반대로 올라서면 강한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 또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밤 발표될 8월 미 고용보고서의 경우 실업률 3.5%, 신규고용자수 17만명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용부진을 확인할 경우 미금리인상 기대감이 완화되며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상치 부합할 경우 시장은 연준의 금리동결을 선반영하고 있어 재차 달러강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9월 한 달의 시작일인 오늘.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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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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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달러원환율은 연고점 1343원 상향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으로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반기 반도체 경기회복과 무역수지 흑자 유지, 중국의 경기반등에 따른 낙수효과 등을 기대하며 달러원환율이 연고점을 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하였으나 중국의 부동산이슈, 디플레 우려 등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위안화블럭통화인 호주달러, 원화, 엔화 등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최근 저점 1260원에서 +80원 가량 가파른 상승영향으로 시장참가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미경제호조로 글로벌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화약세요인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전일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4.35%를 넘어서며 작년 10월 수준에 근접하였습니다. 미재무부의 TGA를 위한 채권발행이슈와 긴축우려에 따른 채권가격하락이 국채수익률을 높이며 글로벌유동성 자금의 블랙홀이 될 수 있어 달러강세영향이 지속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24일 한국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으나 금리인상은 여의치 않아보입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 4.35%, 한10년물 국채수익률 3.96% 수준으로 39bp차이가 나는 수준이라 국내 외국인증권자금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25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경계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작년 8월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변신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잭슨홀 미팅 이후 S&P500지수는 당일 -3.3%를 기록하였고 이후 약세를 지속하여 -20%가량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8pt에서 114pt로 5%가량 강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였으나 작년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잭슨홀미팅 경험에 이번주 파월의장의 잭슨홀 미팅에 시장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올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물가지표와 미경기호조 등을 고려해 볼 때 파월의장은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FOMC에서도 매파적인 입장보다는 경제지표 변화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기본원칙을 고수한 점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도 재차 강조하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화는 최근 달러강세와 위안화약세 속 상승압력을 꾸준히 받아왔으나 연고점 수준에서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적극 출회되며 상단이 막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일 중국인민은행의 1년물 LPR 10bp인하 소식에 위안화약세가 누그러든 점은 원화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간밤 나스닥의 1.5%상승은 금일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주식자금유입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잭슨홀 미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금요일까지 연고점을 중심으로 보합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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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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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 주 미 물가지표를 소화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금주 여타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 경제지표 호조 흐름이 지속된 영향으로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간밤에는 미 주택지표와 산업생산이 전반적으로 호조흐름을 보였으며 금일 밤 예정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와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를 제외하면 다음달 초 고용지표 발표 때까지는 별다른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독보적인 미 경제지표의 호조로 인한 주요국 경제전망에 대한 차별화라는 달러 강세 요인은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에 이슈화 되고 있는 중국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우려로 인한 부동산 문제는 잠재적인 위험요인이긴 하나 중국 정부가 손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은 키울 수 있으나 당장 실질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중순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이후 원화의 약세가 가장 심했으며 연고점에 근접한 만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내수 경제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본유출을 막아야 하는 중국 당국와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내 인플레 압력이 강해져 국채금리 상승세가 강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일본 당국은 언제든지 기습적인 개입을 단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과 더불어 수급상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상단 제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은 상당부분 시장에 소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끌 동력은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9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1회 추가 인상 여부는 11월 FOMC에서 결정지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9~10월에 발표될 미 물가지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급등한 만큼 연고점은 경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으나 그 수준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시장에 반영되지 못한 이슈나 이후 미 근원 물가가 상승전환하는 흐름으 보이지 않는 이상 3분기 상하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4분기로 넘어가면서 하방압력이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MACD와 ADX가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상승동력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RSI와 스토캐스틱와 과매수구간 변동과 볼린저밴드의 다이번저스가 약하게 발생하면서 단기 급등 속 부담감이 점증되는 흐름입니다. 기술적 조정흐름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하는 구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정시 일목구름대가 위치한 1,300원 수준까지는 하락룸을 열어놓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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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