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환율'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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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주요국들의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FOMC : 25bp 금리인상. 이후 데이터에 의한 통화정책. 시장은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빠르게 반영. 달러강세영향
ECB : 25bp 금리인상. 향후 추가금리인상 불투명. 유로화 약세로 달러강세영향
BOJ : YCC수정가능성. 금리밴드 +-0.5% 유연한 대처. 향후 엔캐리청산자금 유입으로 엔화강세예상. 달러약세영향

달러인덱스는 전반적인 달러강세영향으로 101.6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원화도 1285원 고점을 형성하였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매물대를 뚫지 못하고 127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발표된 미PCE지수도 전년동월대비 3%상승에 그치며 지난달 3.8%에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에서 주요지표로 보고있는 개인소비지출(PCE)에서 서비스물가는 여전히 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지만 상품물가가 0.6% 떨어져 하락전환한 것이 주요했습니다. 이는 2년내 최저치를 보이며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럼에도 근원PCE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로 여전히 연준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어 향후 발표되는 CPI지수를 재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WTI 유가는 배럴당 80불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 또한 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 BOJ에서는 유연한 YCC정책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10년물 국채금리는 0.55%로 관리밴드인 0.5%를 상회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존 저금리에 엔캐리한 자금들이 청산될 수 있어 엔화강세 추세를 만들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2000년도 초반부터 이어진 저금리에 초완화적 정책대응이 하루아침에 수정하기엔 다소무리가 있어보여 미-일, 유-일 주요국간 금리차에 의한 엔화약세도 이어질 수 있어 강세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화의 경우 7월초 1310원 대에서 1260원 급락 후 1280원대 위로 재차 반등하자 래깅되었던 네고물량이 적극적으로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고 있숩니다. 7말8초 기업들의 휴가를 앞둔 네고물량도 힘을 보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전일 미증시는 나스닥 2%의 큰 폭의 상승으로 국내증시도 위험선호심리가 형성되며 달러원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1270원 초반테스트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난주 빅이벤트 마무리 후 달러방향성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져 달러원환율도 개장 후 보합흐름이 예상됩니다.

그럼, 7월 한 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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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인상한 3.75%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Refi금리(1주일 단위 대출금리)도 4%에서 4.25%로 인상하고 한계대출금리(1일 단위 대출금리)도 4.25%에서 4.5%로 인상하며 총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유로 창설이후 가장 가파른 인상속도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라가르드 ECB총재는 파월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은 "9월에 금리인상을 할수도, 일시중단 할 수도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며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ECB의 긴축도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유로화는 1%넘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인덱스는 0.87% 상승한 101.6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BOJ에서 기존 장기금리 상한 0.5%일정정도 초과 용인에 대한 YCC수정안이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엔은 139엔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일 한국시간 12시에 BOJ의 통화정책성명서가 발표되어 실제 YCC수정안이 발현될 경우 큰 폭의 엔화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말씀드렸던 ECB 비둘기파적 유로화 약세, BOJ 긴축가능성에 따른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현재는 유로약세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가 2.4%로 나오며 경기침체우려를 불식시켰고 주요국대비 높은 경제성장률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화의 경우 역외에서 6.4원 상승한 128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장중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매도개입에 위안화가 급락하며 원화도 1267원까지 저점을 형성하였으나 국내증시하락과 달러강세 속 재반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강한 저항선이였던 1285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여지며 1285원 안착 성공시 단기적으로 다음주 1295원 갭까지 볼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 2차전지섹터의 강한 조정 속 몇몇개별종목들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어 글로벌증시와는 무관하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점도 원화약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BOJ 결과발표가 YCC수정 가능성 언급시 그간 약세베팅을 했던 자금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가파른 엔화강세 가능성을 보일 수 있어 이는 달러강세와 원화약세에 저항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 달도 다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주 7말8초 기업들 휴가일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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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7월 FOMC에서는 시장예상처럼 25bp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선반영되었던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하락세를 보였고 달러원환율도 소폭하락한 1272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연준>
1. 기준금리 25bp인상. 11명 만장일치
2. IOER(초과지급준비금리) 5.4%로 인상
3. RRP(역레포) 5.3%로 인상
4. 경제활동 완만한 속도로 확장
5. 추가정보와 통화정책 영향 계속 평가

<파월 기자회견 발언내용 정리>
1. 아직 긴축효과 느껴지지 않아
2. 향후 추가금리인상 데이터 의존적 접근
3.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잘 고정되어 있다
4. 9월까지 2번의 고용보고서, 2번의 CPI 살펴볼 것
5. 9월에 금리 내릴수도 올릴수도 있다
6. 인플레이션 2% 도달 전에 금리인상 중단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은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9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 긴축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동결가능성도 언급하였고 "연말까지 금리인하는 없다"는 발언 이후에 "물가목표치인 2%도달전에 긴축을 멈출 것이다"는 발언을 이어가며 시장은 다소 안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미 3대 증시지수는 기자회견 중 연고점으로 상승 후 하락조정받았으며. 달러원환율도 장중 1268원까지 저점을 낮춘 후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이로써 미기준금리는 5.5%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9월 FOMC에서 25bp추가금리인상가능성을 36%로 올리며 지난주 13%에서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밤 ECB통화정책회의와 명일 BOJ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의 영향력보다는 덜하겠으나 달러인덱스 바스켓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율은 57.6%, 엔화 13.6%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달러의 방향성에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달러인덱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져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럽은 25bp 금리인상 후 비둘기파적 발언 예상. 일본은 YCC수정가능성 또는 언급으로 다소 매파적인 입장 예상되어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로화, 엔화가 서로 상쇄되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285원 위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FOMC이벤트를 소화하였는데요. 전일 IMF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1.5%에서 1.4%로 연속된 하향조정을 하며 한국경기에 대한 우려섞인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전일 증시에서 2차전지 섹터의 큰 조정으로 코스닥이 -4%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증시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금일은 국내증시하락과 더불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원화도 약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과 외환, 채권시장의 흐름이 다소 디커플링된 점을 감안하면 국내증시가 위험회피심리로 하락하더라도 원화의 추가상승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7월 FOMC 성명서는 크게 달라진 문구가 없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매미소리가 강력하군요. 많이 덥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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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초 1250원대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금일시작되는 FOMC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인덱스 상승에 힘입어 전일 1280원대 안착시도를 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0.35%상승한 101.4pt를 기록하였고 달러원환율도 재차 1280원 위에서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는 상반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의 독주가 다소 조정을 받는 가운데 다우, S&P지수의 키맞추기가 이뤄지며 위험선호심리가 불거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습니다.
한국시간기준으로
1. 미국 27일 새벽 3시 FOMC 금리결과발표
25bp금리를 기정사실화 하며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점도표는 3,6,9,12월 FOMC에서 발표되고 이외는 성명문과 파월의장의 기자회견만 참고할 수 있는 상황이라 파월의장의 발언이 주요할 것입니다. 기존 행보를 보면 "아직 갈길이 멀다. 이후 동결 아니다.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수정을 해나가겠다"정도로 원론적인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 경기침체가능성을 낮게보며 연착륙 가능성을 언급한다면 시장은 증시상승세로 인한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약세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 유럽 27일 오후 9시 ECB 통화정책회의
현재 3.5%기준금리에서 25bp금리인상을 통해 3.75%가 예상되며 최근 ECB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ECB의 긴축도 종료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며 유로달러의 하락을 부추길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영국의 CPI가 예상치를 밑돌고 독일 등 유럽주요국들 CPI도 하락안정되는 양상으로 ECB의 추가긴축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CPI 고점이 작년 5~6월이였고 유럽의 CPI고점이 천연가스 급등에 따라 9~10월경 형성되었던 점을 고려시 미국보다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더디게 완화될 것으로 보여져 ECB의 추가긴축 가능성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일본 28일 오전 10시 BOJ 통화정책회의
일본의 물가상승률, 임금상승률 등 인플레지표가 상승하며 시장에서는 YCC(수익률곡선통제) 범위를 기존 +-0.5%에서 상향조정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긴축에 대한 기대감에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가즈오 BOJ총재의 초완화적인 스탠스에 기존 -0.1%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달러엔환율이 141엔을 재돌파하며 엔화약세부담을 주고 있어 일본 외환당국도 강한 구두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상기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의 양방향재료로 보여지나 6월 CPI발표 후 연말까지 1회 금리인상밖에 하지 못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달러원환율에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2회 금리인상 가능성이 상승하며 달러원환율도 소폭 상승하는 방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WTI 유가는 배럴당 79불까지 상승하며 최근 저점 68불에서 15%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물가상승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주요국들 통화정책 결과는 따로 정리하여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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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CPI, PPI 완화에 시장심리가 올해 1회 금리인상 가능할 것으로 인식되며 99pt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에 원화도 1260원도 하향이탈한 상황이였는데요. 달러인덱스는 15개월내 최저치까지 하락 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역외에서 8.6원 상승한 127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견조한 미경제를 반영하며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발표된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이며 7월 FOMC에 대한 금리인상가능성은 99.8%로 반영되었으며 9월 FOMC 25bp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은 16%수준입니다.

주요국들의 흐름은
1. 유럽 ECB : 다음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후 동결예상으로 유로화 강세 제한. ECB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영향. 

2. 일본 BOJ : 7월 BOJ회의에서 YCC수정론이 대두되며 엔화강세를 잠시 보였으나 가즈오 BOJ총재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수정기대감이 감소. 달러엔 140엔대 재차 진입

3. 중국 : 중국당국의 통화약세 방어의지. 달러매도 개입으로 위안화 7.22위안에서 7.17위안으로 하락.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약세압력은 지속.

달러원환율은 전일 달러인덱스가 0.5%상승한 영향에 1270원 후반대 개장 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미증시가 나스닥 기술주 하락에 -2% 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2차전지의 섹터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에 커스터디 물량이 출회되며 달러원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7월초부터 급락한 달러원환율에 미처 처분하지 못한 수출기업 네고물량이 1280원 중반대부터 나올 것으로 보여져 상승탄력도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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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초 미연준이 연말까지 2차례 50bp 추가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글로벌 증시하락과 달러강세를 보였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1308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다만, 월말/분기말을 맞이하여 지난주 1270원 저점을 봤던 수출기업들은 1300원 위에서 적극적인 네고물량 출회가 이어지며 하락압력을 가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일본 BOJ의 YCC(수익률 곡선관리)를 이르면 7월에 수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소폭 엔화강세를 보인 점이 원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1300원을 하향이탈하였습니다.

라가르드 ECB총재는 "유로지역 인플레이션 수준이 너무 높고 오랜기간 유지될 수 있어 당분간 긴축정책이 불가피하다"며 7월 추가금리인상을 시사하며 금리동결한 연준과 다른행보를 보이며 유로화강세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미 내구재수주, 소비심리, 주택가격지수 등 경제지표는 견조한 것으로 발표되어 최근 불거진 경기침체우려를 다소 완화시킨 상황입니다. 이에 미증시는 상승마감하였으나 아시아장까지 위험선호심리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1300원 내외의 흐름이 예상되는데요. 달러원의 경우 이번달 평균환율이 1295원임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네고물량 출회가능성이 높아보이나 엔원의 경우 900원 하향이탈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엔화매수수요가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BOJ의 적극적인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미 5.25%, 유럽 4% 일본 -0.1%의 기준금리로 통화정책차별화가 상당한 상황이라 달러엔의 약세가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원화도 추가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6월 FOMC에서 금리동결 후 연말까지 2차례 추가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은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중이며 금주 금요일 발표예정인 PCE지수가 금융시장에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시장예상치는 YoY  4.6%이며 연말엔 3.9%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월 4.4%대비 소폭상승을 전망하고 있어 연준의 추가긴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나 예상치보다 하회시 시장은 연말까지 2회가 아닌 1회 25bp금리인상 수준에서 멈출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증시상승 달러약세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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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00원을 하향이탈했던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FOMC경계감과 미증시하락에 따른 위험회피심리로 +5.4원 상승한 130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우세한 가운데 "Stop and Hold"인지 "Stop and Go"인지 시장은 헷갈리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호주중앙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1회 금리동결 후 깜짝인상하는 모습을 보여줘 여전히 글로벌 물가상승에 대한 불안감은 상존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미국도 6월FOMC에서 1회 동결 후 7월에 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달러인덱스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일 미 국채수익률이 10bp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미부채한도협상이 이뤄진 후 재무부에서 대규모 채권발행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채권가격하락세가 단기금리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JP모건의 경우 대규모 채권발행에 따라 연말까지 1.7조달러의 유동성감소가 나타날 것이라 보고 있어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유동성 위축 가능성까지 더해져 추후 지역은행 파산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현재 미고용지표가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미경기침체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은행 또한 6일 발표한 세계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1%로 상향조정하였고 미국의 경우 1월 전망치보다 0.6% 상향한 1.1%로 전망하며 경기침체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6~7월 무역수지 흑자전환가능성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상속 한미간금리차와 주요국간 금리차이로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는 지속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도체업황의 반등기대감에 유입되었던 외국인 증권자금이 장기투자목적인 채권보다는 단기자금인 주식으로 치우치고 있는 점은 불안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는 결제우위의 시장으로 인식되어 1300원 하단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다음주 FOMC에서 추가상승보다는 달러약세에 기인한 원화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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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1305.7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유럽장에서 1300원을 잠시 하향이탈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가 104pt를 유지하며 1306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바이든의 서명으로 미부채한도협상은 마무리가 되며 시장은 안도하였고 다우지수가 2.12%급등하며 미주요지수는 전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피치는 여전히 부정적관찰대상으로 유지하고 있어 1~2주간 부정적관찰대상 해제여부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발표된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33.9만명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인 19만명을 크게 상회하며 견조한 미경제상황을 보였습니다. 실업률도 3.7%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연준이 완전고용으로 인식하고 있는 4%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용측면은 경기침체가 온다고 생각할 수 없어보입니다.

발표된 고용지표가 6월 FOMC에서 매파적으로 인식될 수 있었으나 5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3%상승하며 4월 0.5%에서 상승폭이 완화되어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상승에 따른 매파적 스탠스를 상쇄시키는 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

대내적인 요인으로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고 있어 빠르면 6월~7월 무역수지가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업황의 회복세에 국내 수혜 기대감에 외국인 증권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은 원화강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외환보유액도 전월 1340원대 외환당국의 매도개입 영향과 강달러 영향에 전월 -56억불 감소한 점과 원화외환시장은 아직까지 수급상 결제우위의 시장상황이라 하락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시장은 금리동결과 25bp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나 현재 금리동결 가능성이 소폭 더 높은 상황입니다. 금리동결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금리동결은 달러약세로 이어질 수 있어 하반기 달러약세를 염두해두고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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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미부채한도협상이 하원에서 무난하게 통과되며 불안을 잠재웠습니다. 이후 상원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황이라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법안 통과 후 바이든 서명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X-date로 인식되는 6.5일 이전인 주말까지 처리할 것으로 보여져 시장변동요인이였던 미부채한도 협상이슈는 소멸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피치가 경고했던 것처럼 신용등급강등 불안은 1~2주 정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8원 하락한 1313원대 장 마감하였습니다. 미부채한도협상 통과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속 글로벌증시상승과 달러약세 영향으로 원화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관심은 6월 13~14일 예정된 FOMC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패트릭 하커 연은총재는 "6월에는 금리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고 재차 언급하며 금리동결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투표권이 있는 연준위원의 발언이기에 6월 금리동결가능성이 75%로 상승하며 위험선호심리를 이끌었습니다. 금일 밤 발표될 미 고용지표와 13일 CPI가 연준위원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나 25bp인상 또는 금리동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시장은 긴축을 마무리하는 수순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환시장에서 대외적인 요인은 달러약세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중국 지방부채이슈, 경제회복속도 둔화 등 위안화 약세와 엔화의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약세지속 등 주변국 통화흐름은 좋아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 은행권의 연준차입규모가 976억불로 SVB파산사태 이전인 160억불에서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 은행권 이슈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보입니다. 미 연준의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신흥국 부채압박과 기업파산이슈도 하반기에 고려해야할 요소로 인식됩니다.

대내적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5월 무역수지는 -20억불 적자로 2월달 -120억불 적자에서 줄고 있는 상황이며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6월에서 7월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7월 초 흑자전환소식이 전해진다면 외환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갭하락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아래 PDF파일은 6월 이벤트 캘린더입니다.
6월 환율밴드는 1290~1345원 수준으로 대응하면 될 것으로 보이며 원화강세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도 하반기로 갈 수록 달러약세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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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지난주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말사이 바이든대통령과 메카시하원의장이 미부채한도협상 합의에 도달하여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다우지수 1%, S&P 1.4%, 나스닥 2.1%의 급등세를 연출하였습니다. 미디폴트 예정일인 X-date가 6.1일에서 6.5일로 재조정됨에 따라 이번주 내 상하원 표결 후 대통령 서명까지 이뤄진다면 미부채한도협상이슈는 향후 2년 동안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공화당입장에서 최대한 강경한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X-date인 다음주 월요일까지 하원에서 불협화음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미증시는 상승한데 반해 달러인덱스는 104.27pt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도 1323원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대비 -1원가량 소폭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주 26일 발표된 미4월 PCE지수가 시장예상치를 웃돈 4.7%로 발표된 영향에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6월 13~14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5월 FOMC 직후 90%수준이던 확률이 PCE 물가지표 발표 후 42%로 줄어들며 25bp금리인상가능성이 58%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파월연준의장의 최근 연설에서 긴축완화에 대한 시그널을 얻은데 반해 연준위원들은 지속적인 긴축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 6월 FOMC에서 25bp 베이비스텝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열어놔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5.25%로 6월에 1차례 추가인상시 5.5%가 되며 한국 기준금리 3.5%와 2%가 넘는 금리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져 자금유출우려가 불거질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한미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금리차이는 현수준에서는 한국이 20bp 더 높은 상황입니다. 2년물 기준 미 국채금리 4.56% - 물가 4.7% = -0.14% / 한 국채금리 3.60% - 물가 3.5% = 0.1%. 그럼에도 미 기준금리 추가인상시 단기금리 자극으로 금리스프레드 차이가 벌어지며 외국인 증권자금유출 우려가 이슈가 될 수 있어보여 환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의 6월 FOMC에서 1차례 추가금리인상을 하던 동결을 하던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해 미기준금리 상승을 이끌었던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4월 PCE지수도 전년동월비 4.7%로 정책금리인 5.25%를 하회하고 있어 금리동결로 대응하기에도 적절한 수준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장예상처럼 올해 금리인하로 선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동결 이후 유지하는 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5월 초 1340원 연고점 경신 후 1320원대에서 방향성을 탐색중입니다. 변동요인이였던 미 부채한도 이슈가 이번 주 소멸될 것으로 보여 위험선호심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상승보다는 하락쪽에 무게를 둬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시장은 6월 FOMC에서 금리인상가능성에 주목할 것이며 발표되는 경제지표로 '경기침체'키워드가 재부각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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