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250808 달러환율전망 "미 연준위원 교체. 금리인하 시동"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 악화 후 급격한 달러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의 연속으로 전일도 1379.80원 저점을 기록하며 1380원을 하향이탈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1380원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며 곧바로 상승흐름을 타고 역외에서는 1385원까지 재차 상승하였습니다.

미 고용지표 악화와 FOMC에서 금리인하 의견 2명으로 인해 연준은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93%로 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75bp 3차례 금리인하를 54%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전일 트럼프는 경제자문위원이자 지난해 무이자영구채 아이디어를 냈던 스티븐 미란을 지명하였습니다. 쿠글러 연준이사 임기인 26년 1월까지로 4차례 FOMC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충성파로 금리인하 의견을 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금리인하 의견을 내고 있는 크리스토퍼 월러이사를 차기 연준의장으로 거론함에 따라 연준의 스탠스는 물가가 튀지 않는다면 금리인하 가능성을 띌 것으로 판단됩니다.


러시아 푸틴과 미국 트럼프의 정상회담 관련한 리스크오프 상황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하지 않는 러시아에 대해 경제제재와 관세부과 위협을 하였으나 UAE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져 지정학적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또한 중동국과 이스라엘의 아브라함협정 이행을 촉구하는 등 중동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져 에너지가격 안정도 예상됩니다.

21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장의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발언에 촉각을 세우며 시장은 연준 스탠스 변화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은 지난 6월 경상수지가 역대 3번째 최대치인 142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26개월째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관세부과 영향에 대한 우려와 거주자의 해외투자, 저가매수수요로 인해 달러공급요인으로 인한 원화강세효과가 희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하반기 가장 중요한 재료로 인식되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된다면 달러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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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