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250804 달러환율전망 "미 고용쇼크, 금리인하 가능성 점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5월이후 1400원을 넘어선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미고용지표를 대기하며 1406원까지 상승 후 미 신규고용자수가 시장예상치인 11만명에 못미친 7.3만명에 그치고 5월, 6월 고용자수도 조정되며 급락하며 1388원으로 큰 폭의 하락을 하였습니다.

7월 고용자수도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5월 고용은 14.4만명에서 1.9만명으로 6월 고용은 14.7만명에서 1.4만명으로 하향조정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참 신뢰하기 어려운 미국 통계조사입니다. 이에 트럼프는 노동통계국장을 해임하고 파월 연준의장을 재차 압박하며 금리인하압박에 나섰습니다. 

코로나 당시 파월연준의장은 물가상승에 대해 "일시적인 상황이다"는 판단에 늦게 금리인상을 했던 경험으로 최근 고용지표 쇼크가 나옴에 따라 더이상 금리동결에 대한 주장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연준내부 쿠글러 이사가 조기사임하는 등 그림자 연준의장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9월 금리인하가능성이 40%수준에서 78%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며 시장은 이를 빠르게 반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1400원을 상향돌파하였으나 글로벌달러약세 영향에 1380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급등원인으로 국내증시에 외국인자금이탈도 한 축을 담당하였는데요. 코스피지수가 3100~3200포인트에서 2주간 보합을 보이다 새로운 모멘텀은 없고, 대주주 양도소득세 등 세법개정이 투자심리를 해치며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양매도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말사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수정 청원이 10만명이 몰리고 정치권에서도 재검토의사를 비추고 있어 향후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이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원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일 신고가 경신하던 미증시가 -1~2% 하락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글로벌 자금도 함께 빠져나가며 달러자금이 회수될 것으로 보이나 10%이상 조정을 받는다면 저가매수수요가 발생하며 국내 달러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는 화요일 미국의 PMI지수 발표가 경기둔화에 대한 시그널을 줄 것으로 보이고 목요일 기대인플레이션을 발표예정입니다. 화수목 미국채 발행예정이라 이부분도 입찰률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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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