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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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주요국 통화정책 커플링"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라가르드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유로화 강세영향으로 하락했던 달러인덱스는 95.4pt로 하락안정되며 달러원 환율도 1190원대로 하락시켰습니다.

지정학적리스크도 함께 완화되어 글로벌증시가 호조를 보였다면 큰 폭의 원화강세를 기대해볼 수 있던 타이밍이였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7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 미 고용지표호조에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로 1200원 위로 재차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위에서 적극적인 네고물량에 상단이 막히는 흐름을 보였는데요. 밤사이 미국채금리가 안정되며 달러약세흐름에 원화도 1200원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번주 10일 발표예정인 미CPI의 시장예상치는 7.2%로 예상되는 만큼 연준의 3월 FOMC에서 50bp의 금리인상 우려가 나타날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에 미 증시는 올들어 5%이상 하락한 상황으로 이번주 미소비자물가 발표가 증시 추가하락과 달러강세로 반영될 경우 달러원 환율은 재차 1200원 위로 올라설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유로존의 높은 물가상승률에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였던 라가르드총재의 발언을 놓고볼 때 3월 PEPP종료 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어보여 달러화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서방과 우크라이나 위기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벽에 속보가 나오는 등 지정학적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어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될 수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1200원 내외에서 특정이벤트에 기댄 움직임보다는 수급중심으로 거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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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FX Robo advisor 신호분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X 로보어드바이져는 자체 개발한 달러현물 매도/매수에 대한 추천 매매시점과 매매레벨 정보를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과거 환율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간평균환율대비 확률적으로 높게 매도하고 낮게 매수했던 패턴을 분석하여 매매시점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금일은 주간 매수 및 월간 매도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일간 매도추천레벨은 1,200.10~1,202.70이고 매수추천레벨은 1,196.10~1,198.70입니다.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연준 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매파 성향이 강화된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주말 발표된 미 비농업고용지표는 예상치 15만명을 크게 상회하는 44만 4천명으로 발표됐고 평균 시간당 임금도 예상치 0.5%보다 높은 0.7%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제활동참가율도 회복흐름을 보이면서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9% 위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금주 10일 발표되는 미 소비자물가지수를 주목하고 있으며 7.2%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 WTI는 배럴당 92.31달러에 마감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은 인플레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기 때문에 금주 초중반까지는 달러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커보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Humble and Nimble(겸손하고 민첩한)"으로 시장 전망을 속단하지 않고 겸손하게 대응하되 인플레를 잡기위해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방향으로 잡혔습니다. 이는 시장이 한단계 강화된 통화긴축을 견딜 수 있다면 한단계 강화하면서 성장 둔화는 최소화하고 인플레를 잡으려는 과정으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은 인플레가 꺽였다는 신호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연준과 주요국 통화긴축 스탠스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갈등은 프랑스 대통령과 독일 총리가 금주와 차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중재 기대가 커지면서 소강상태에 빠진 모습입니다.

* 기술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1207.4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이후 스토캐스틱은 과매수구간을 벗어나고 MACD와 ADX가 하락하는 등 단기조정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하단 주요 지지선은 20일 이평선과 61.8%되돌림선이 위치한 1,196원선으로 확인되며 이 수준을 하락돌파하는지 지지 받는지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할지 반락하여 중장기 조정장세 전환의 분기점이 될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지받게 된다면 1,216~1,228원 부근까지는 열어놓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반락하여 중장기 조정장세로 전환된다면 단기 1,170원대, 중기 1,150원대, 장기 1,120원대까지 하단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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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인덱스 -1.5%, 미증시상승 이어질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긴 설명절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역외 달러원 환율은 28일 달러인덱스가 97.44pt까지 급등하며 서울환시고가 1207.4원에서 역외 1213원까지 추가상승하며 달러강세를 반영하였습니다. 

이후 이어진 연준위원들의 강경한 입장이 누그러지며 달러약세로 반전하였고 4거래일 연속 증시상승을 동반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5.9pt로 1.5%가량 하락하였고, 원화도 이러한 달러약세를 반영하여 120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3월 회의에서 50bp금리인상할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덜하다"는 발언을 하였고.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3월 금리인상은 지지하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해야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보스틱 연은총재와 블라디 연은총재도 50bp 금리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공격적인 통화정책에 반대하는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미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내외의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유럽 ECB도 3월 PEPP를 종료하고 매파행보를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달러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초반수준 개장 후 국내증시 상승에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월 무역수지는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48.9억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소식에 미증시의 상승세가 국내에도 이어질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존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5.1%로 역대 최고치 상승하였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총재는 "올해 금리인상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발언을 하였으나 금일 BOE와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입장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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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외국인 1.7조원 순매도 영향. 달러 역송금 수요"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02.8원의 고점을 형성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역외에서 달러강세영향으로 소폭상승한 1204원의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날 연준은 향후 FOMC가 열릴때마다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3월 테이퍼링을 종료 후 금리인상(25bp~50bp), 8.8조달러에 이르는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이에 국내증시는 검은목요일이라는 타이틀을 갖으며 코스피는 -3.5%의 하락세를 보였고 1년 2개월내 최저치인 2614pt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7조원 순매도를 이어가지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 외국인이 1.47조원 매도세로 대부분 한 종목에서 매도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FOMC이후 2일차인 전일밤은 연준의 긴축이 시장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는 0.8%상승한 97.24pt를 기록하며 2020년 6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로달러도 1.11달러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미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는데요. 4분기 GDP가 전기대비 연율 6.9%(시장예상 5.5%)를 크게 증가하며 오미크론 확산세에도 호조를 보였고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시장예상치를 밑돌며 고용지표도 긍정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견조한 GDP가 2020년 코로나위기 이후 글로벌경제에 호조로 인식되지만 연준이 긴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200원 중반대로 상승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에 저항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글로벌 달러강세와 전일이어졌던 외국인 주식 대량매도가 이어진다면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3거래일 연휴를 앞두고 달러원 환율이 빅피겨인 120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어 국내수급보다는 달러화와 글로벌 증시가 영향을 미치며 역외에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역외환율 때문에 긴장된 연휴를 보낼 것 같긴 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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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2년 1월 첫 FOMC, 파월의 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 9:0 만장일치로 1월 기준금리를 0~0.25% 동결하였습니다. 할인율도 0.25%, IOER 0.15%, 역레포 0.05%로 전부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테이퍼링은 3월 초 종료할 것으로 2월부터는 국채 200억불, MBS 월 100억불씩 줄여나갈 것입니다. 또한 고용이 탄탄하고 실업률이 상당히 하락했다고하며 3월금리인상을 시사하였습니다.

 


<파월 연준의장 기자회견>
1. 1분기 활동에 마지막 펜데믹영향
2. 고용시장 눈에 띄게 진전, 매우 강해
3. 물가상승률, 올해 안에 하락할 것 기대
4. 연준, 물가안정 목표 달성에 최선
5. 장기적 경기확장에는 물가안정이 필요
6. 경제, 더이상 강한 연준지원 필요하지 않아
7. 대차대조표 축소방법과 시기는 미정
8. 연준, 금리인상에 폭넓은 지지
9. 고용시장 해치지 않으며 금리인상할 여지 충분
10. 대차대조표 축소방법 논의중, 예측가능한 방식 원해
11. 연준은 금융시장보다 실물경제에 초점
12. FOMC위원들 3월 금리인상 염두
13. 연준, 지난 주기보다 더 빠르게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 예측가능한 방식으로
14. 코로나 팬데믹 아직 끝나지 않았다
15. 공급혼란은 안정될 것

시장예상처럼 테이퍼링은 3월 초 종료되고 3월 첫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11번. 금융시장보다 실물경제에 초점을 둔다는 발언은 "증시조정을 받더라도 금리인상을 진행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위험회피심리로 반응하였습니다. 

13번. 더 빠르게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수 있다는 발언은 지난 2020년 코로나 이후 대규모 양적완화를 통해 연준자산이 8.8조달러로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대차대조표를 줄이겠다는 것으로 시장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우려에 시장변동성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시장예측가능하게끔 충분한 소통으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겠다 하며 불확실성을 다소 완화시키는 발언도 함께하였습니다.

시장반응은. 미 주요 3대지수는 보합흐름을 보인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1.87%로 전일대비 10bp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96.5pt로 전일대비 0.6%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원화도 역외에서 +3원 가량 상승한 1202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시장경계심이 컸던 1월 FOMC가 끝나며 연준의 강경한 정상화의지에 강달러를 보이고 있으나 월말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1200원 빅피겨를 넘어선데 따른 외환당국의 경계감에 상승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의 FOMC전문 첨부드립니다. 한번 읽어보시는게 좋아보이네요. 

 

 

2201FOMC전문.pdf
0.07MB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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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 FOMC예상"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FOMC결과발표를 하루 앞둔 시장상황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리스크가 불거지며 위험회피심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일 1199.7원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2.2원 하락한 1197.5원으로 역외종가를 마감했습니다.

미군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무력대치상황에서 유럽에 군병력 8500명을 배치하여 지정학적리스크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미S&P -1.22%하락, 나스닥 -2.28%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96.2pt까지 상승후 95.9pt로 전일 아시아장 수준의 레벨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일 새벽 발표되는 FOMC회의결과에서 올 해 연준의 긴축스탠스를 옅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월 25bp금리인상시그널과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에 대한 구체적인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각에선 1월 금리인상할 수도 있거나, 3월 50bp 인상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어 시장경계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미기준금리 1%(4회)로 85%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시장에 조금씩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증시조정, 우크라이나 지정학적리스크, 코로나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미 인플레이션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금번 FOMC에서 비둘기파 코멘트보다는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단순 긴축이 아닌 경제회복으로 인한 통화정책 정상화임을 분명히 하며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여력과 증시안정을 찾는 발언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일 코스피지수도 -2.5%가 넘는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미증시도 하락조정으로 금일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 환율도 아시아증시 조정에 1200원으로의 상단테스트 가능성이 있으나 1190원 후반대에서 외환당국의 매도개입경계감과 다음주 수요일까지의 설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도 전일과 같은 1190원대의 보합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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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다가오는 FOMC, 긴장한 주식시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 미 국채수익률은 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공격적인 채권매도세가 완화됨에 따라 1.76%로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미 증시에서 기술주 부진에 따른 조정이 이어지며 다우 -1.3%, S&P -1.9%, 나스닥 -2.7% 하락하며 위험회피심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등 주요국 통화약세가 달러 하단을 지지하며 95.6pt로 이끌었고 달러원 환율도 1194원 수준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1월달 달러원 환율은 월초 저점 1182원에서 7일 고점 1204.2원의 20원 레인지에서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채금리가 1.3%수준에서 1.6%로 급등하며 달러강세에 원화도 1150원대에서 1200원까지 상승시키는 재료로 작용하였는데요. 최근 금리상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반영해온 만큼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의 긴축을 토대로 달러강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은 3월 PEPP를 종료예정에 있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들도 금리인상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달러강세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200원 근처에서는 역사적인 고점으로 인식하는 수출업체가 네고물량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는 점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은 3월 25bp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으나 이번주 예정된 FOMC에서 금리인상을 하거나 3월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된다면 1200원 위로 올라서게되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연준이 인플레파이터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금융시장안정성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1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바이든 또한 중간선거를 앞둔 올해 현재의 지지율 고려시 증시안정성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월말 2월초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증시매도에 따른 달러매수수요와 FOMC 경계감에 달러원 환율은 1180~1200원 수준의 보합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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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1 달러환율전망 "증시조정 속 다가오는 FOMC(27일)"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다음주 27일 FOMC를 앞두고 긴축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며 미10년물 국채금리는 1.8%수준으로 상승하였고 이에 달러인덱스는 밤사이 95.8pt로 0.28%상승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원가량 상승한 1193원으로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다만, 미 국채가격 낙폭이 과하다는 인식 속 저점매수 유입되며 장 후반 금리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최근 미 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는 고점대비 10% 하락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도 상원 법사위에서 테크주 반독점법 통과소식에 나스닥은 -1.3%하락하며 전반적인 위험회피심리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위협, 아랍에미리트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에 지정학적리스크가 강화된 점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유가는 7년내 최고치로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압박하였고 연준의 긴축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해 미국, 영국과 다수의 신흥국들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속되는 반면 유로존, 일본, 중국 등에서는 완화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하여 미국의 빠른 정책 정상화로 글로벌 달러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터키 등 외환위기 우려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물가경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미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평가도 빈번하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어 상당기간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최근 급등하는 유로존CPI가 일방적인 달러강세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3월 25bp금리인상 스탠스를 보인다면 시장은 안도하며 달러강세를 되돌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환율상승, 외화유동성 악화, 자금유출 확대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외환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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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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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 이슈노트 "최근 원화약세 원인분석"

 

 

2021년 중 외화자금 수급 상황과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 및 주요 신흥국의 대미 환율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면서 여타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이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정상화 전망 등의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대외 리스크 요인과 환율상승 기대에 대한 시장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는 국제원자재 수입, 중국 경제, 반도체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최근 미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정상화 전망 등에 따른 달러 강세 국면에서 이러한 대외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은 자원수입국인 우리나라의 교역조건 및 경상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원화를 절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작년 중반 이후 헝다그룹 디폴트 가능성 등이 대두되며 중국 실물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었는데, 우리나라처럼 대중 교역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금번 달러 강세기에 중국 경기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되고 국내투자자들의 해외투자는 확대되며 원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절하되었다. 

 

특히 작년 하반기 들어 메모리 반도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며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국내 주식시장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대외 리스크 요인과 더불어 환율 상승 기대에 따른 선물환 헤지 및 투기 수요 증가도 환율이 여타 통화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PDF파일을 참고해주세요.

 

BOK 이슈노트 제2022-2호 최근 원화 약세 원인 분석.pdf
1.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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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간환율체크사항. 빨라지는 연준QT, 주요국에 미치는 다른 영향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90원 초반대로 상승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뉴욕장이 마틴 루터킹 추모일로 휴장된 가운데 보합세를 보이며 1191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다음주 27일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기 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올해 3회 금리인상 전망에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올해 4~5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였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도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다며 긴축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전일 발표된 중국 4분기GDP는 4%로 발표되며 3분기 연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상치였던 3.2%보다는 호조를 보였으나 지난해 전력난과 오미크론 등 악재가 4분기에 집중된 점이 성장률 둔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안화는 대체로 시장전망에 보합하였다는 점에 서 6.3위안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 공산당 당대회까지 대외수요도 둔화하겠으나 중국정부의 경기대응으로 5% 초반의 중속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금융시장의 주요리스크 요인으로 미 긴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금리상승을 견딜 기초체력이나 통화정책 대응력이 부족한 국가는 외환시장 취약성이 드러날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의 긴축에서 발생하는 통화약세압력을 상쇄할만한 실수급(경상거래, 직접투자, 증권투자) 여건을 갖춘 국가들이 상대적 선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스위스, 이스라엘, 중국, 대만 등은 수출이 코로나19 특수에 의해 급성장하여 통화약세압력을 상쇄하고 있으나 호주, 태국 등은 수급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통화약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과 한국은행의 선제적 금리인상을 통한 통화정책 정상화를 감안할 때 외환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올해 예상되는 3회 금리인상보다 더 빠른 금리인상 속도와 양적긴축이 나타난다면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될 수 있어보입니다.

1190원에서 수급공방을 펼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상승동력도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하락압력도 크지 않아 당분간 1180~90원 수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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