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원환율'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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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1330원 중반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협상이 불발되며 1340원대 위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에서 이번주로 연기되었던 부채한도협상이 한국시간 새벽 3시부터 1시간 넘게 이어졌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한채 마감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참석을 위해 19일~21일 부재로 이번주 협상타결은 어려워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민주당 공화당 모두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어 주말에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과거 78번 한도 상향조정을 한 상황이라 '미 디폴트 가능성'의 초유의 사태는 불거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2011년과 같은 미 신용등급 강등사태 발생 가능성도 희박하게나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2011년 당시 미국 신용등급강등으로 미증시 -16%, 국채금리 3% -> 1.7%, 달러인덱스 6% 강세 등 시장충격이 컸던만큼 부채한도협상 이슈를 계속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발표된 미4월 소매판매는 0.4% 증가로 예상치인 0.8%대비 낮았지만 3월 마이너스에서 4월 플러스로 돌아섰다는데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보였습니다. 미 경제가 경착륙보다는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감을 형성하는 반면 미 연준이 고금리를 오랜기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는 불안감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77%로 전주 90%대비 낮아지고 있어 금리동결과 연말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 후 지표 둔화에 글로벌 경기 또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수출증가율도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이번주 중 연고점 상향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나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도개입, 970억불의 거주자외화예금 출회 등으로 상승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의 경우 대외적으로 미부채한도협상에 따른 달러인덱스 흐름, 위안화 엔화 등 아시아 주요통화와 동조화에 노출되어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수출입에 따른 수급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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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34.5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미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한 영향으로 1342원 연고점 수준으로 상승하여 마감하였습니다.

5월 FOMC이후 6월 금리동결에 무게를 두었던 시장에서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5%로 전월대비 0.1%하락하였으나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011년 이후 최고치인 3.2%를 기록해 전월 3.0%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연준의 물가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6월 FOMC에서도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19일 파월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5월 FOMC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던 것처럼 입장변화가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2일 예정되었던 미 부채한도협상일이 이번주로 지연되며 시장불안감을 더했습니다. 현 부채한도는 31.4조달러로 이미 1월에 도달하였으며 미 재무부에서 비상조치로 정부운영을 하고 있으나 6월 초 비상조치가 바닥날 수 있어 부채한도협상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과거 사례로 볼 때 한번에 협상이 이뤄지지는 않았고 1차로 '연장' 수순으로 간 후 막판까지 양당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이는 곧 2분기에 지속적으로 시장변동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또한 19일 예정된 G7회의에서 대중국 압박이 가해질 수 있어보여 위안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는 곧 원화동조화로 원화약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어보입니다. 하락재료보다는 상승재료가 많은 상황으로 국내증시도 고환율영향에 외국인자금유출 우려를 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연고점인 1342.9원에 근접하며 상향돌파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1340원 위에서 꾸준히 개입했던 외환당국과 수출기업 네고물량에 속도조절은 할 수 있어보입니다. 단기고점은 1350원 위로 오버슈팅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연고점에 다다른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을 잡기보다는 글로벌 통화흐름을 확인 후 대응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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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수요일 미 CPI가 둔화되는 흐름과 전일 생산자물가지수인 PPI도 전월대비 예상치를 하회한 0.2%로 발표되며 인플레이션이 누그러지는 지표를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달러인덱스는 102pt를 상회하였으며 달러원환율도 133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물가지표 발표 후 6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이 90%로 늘고 7월부터 금리인하가능성도 40%수준으로 상승하며 2년간 이어온 긴축의 큰 터널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닐 카시카리 연은총재는 시장의 과도한 완화기대감을 경계하며 금리인하가능성을 일축시켰습니다. 또한 장기간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여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는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전일 달러강세는 영국 파운드약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BOE는 전일 25bp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위원들의 의견이 만장일치가 아닌 금리동결 주장도 소수 있는 상황으로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파운드가 1%수준으로 하락한 1.25파운드로 하락하였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물가지표에 따른 연준의 긴축스탠스 변화에서 "부채한도협상", "경기침체" 키워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1년 미 부채한도 협상이 되었음에도 S&P의 미국신용등급강등으로 글로벌증시가 -5%가량 폭락했던 상황이 있었기에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 물가지표 완화가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있어 자금흐름과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을 잘 모니터링 해야할 것입니다.

달러원환율은 13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됩니다. 전일 중국 CPI가 0.2%수준으로 중국은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으로 중국리오프닝이 제대로 경제활성화를 시키지 못하는 모습이라 위안화가 약세시도를 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이에 위안화와 동조한 원화도 추가약세시도를 할 수 있어보이며 전일 '에코프로발 증시하락'이 금일도 이어질 경우 외국인증권자금 매도세에 따라 추가상승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번달 말까지 미 부채한도 협상 난항에 따른 안전자산선호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경우 오버슈팅으로 연고점인 1342원을 넘어설 수도 있으나 외환당국이 1340원 위에서 강한매도개입과 연고점을 인식한 시장참가자들이 1330~40원 위에서는 강한 네고가 출회될 수 있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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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CPI는 전년동기대비 시장예상치인 5.0%를 하회한 4.9%로 발표되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시장은 위험선호심리로 반응하며 달러인덱스는 101.4pt로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환율은 역외에서 -6.6원 하락한 1318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증시도 지표발표 전 약보합에서 나스닥의 경우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 끝이 아니다", "금리인하는 먼 이야기이다" 등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CPI 지표를 확인 후 6월 FOMC에서 금리동결가능성을 90%로 높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길었던 긴축의 터널 끝에 다다르다보니 물가지표에 시장관심이 덜해진 상황이나 4%대의 물가상승률 진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물가상승률의 상당부분이 '주거비상승'에 기인하고 있으나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을 지속하고 있어 향후 물가상승률은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준이 더 주목하는 이번달 말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또한 시장예상치보다 하회시 달러약세흐름일 재개할 수도 있어보이는 상황입니다.

다만, 미 부채한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부도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년물 CDS가 175bp 수준으로 멕시고(34bp), 그리스(44bp), 브라질(56bp)보다 높은 상황이며 남아공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CDS 특성상 트레이딩의 수단으로 활용되어 단기 오버슈팅하는 경향도 있으나 1년물부터 5년물까지 가파른 상승세는 예의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미국의 부도가능성에 대해서는 월가의 시각도 리스크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지는 않으나 2011년 미 부채한도 이슈로 CDS가 급등 후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불명예를 받은 적이 있는 상황이라 5월 말까지 계속되는 부채한도협상에 시장변동성이 생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342원을 연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적 외환수급상 결제우위의 장세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무역수지흑자가 지속되는 공급우위의 시장에서는 '단기급등 완만한 하락'의 추이를 보이는 반면 수요우위의 시장에서는 '완만한 상승 단기급락'의 형태를 보입니다. 이는 대외 불확실성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1320원을 하향이탈하여 개장 후 하단지지대를 확인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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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40원 연고점을 경신했던 달러원환율은 FOMC와 ECB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를 거치며 1320원 초반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FOMC결과 추가금리인상보다는 동결 쪽에 무게를 두며 연말 기준금리를 2차례 인하할 가능성에 시장참가자들이 기대감을 가지며 포지션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파월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발언시 시장과열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매파적 발언을 이어나가며 시장에 경계심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일 밤 발표될 CPI는 전년동기대비 5%수준으로 예상치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3월 실제치인 5.0%와 같은 보합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고용지표 호조 속 서비스부문 고용이 양호하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높은 수준이라 CPI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의 경우 물가상승률 고점 불확실성에 CPI, PCE 물가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올 초부터 연준의 긴축이 종료될 것이라는 시장기대에 물가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감소되었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슈는 미국부채한도협상이 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정치적리스크로 보여지지만, 부채한도협상 결렬시 미국 디폴트라는 블랙스완급 여파이기에 6월 초까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변동요인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미국의 5년물 CDS(신용부도지표)금리는 71bp로 1년전 15bp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2011년 부채한도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CDS금리가 65bp까지 상승하며 시장불안을 키웠던 고점대비 더 크게 올라 있는 상황이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재닛옐런 재무장관도 연일 부채한도협상 이야기를 거론하며 조속한 합의를 주문하고 있으나 하원다수당인 공화당이 정책적 제한을 조건으로 내걸며 합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금일 밤부터 공화당과 민주당의 협상이 추가진행될 예정이지만 6월 초까지는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서 미 부채한도협상 합의소식은 위험선호심리로 원화강세로 반응할 것으로 보이나 대내적 상황은 여전히 달러결제수요가 많아보이는 상황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320원 내외의 흐름 속 글로벌증시가 강보합인 가운데 국내증시 상승시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12시 중국의 4월 수출입과 무역수지 발표로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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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전일 서울환시 휴장기간동안은 달러원환율도 보합흐름을 보였으나 밤사이 FOMC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102pt로 상승한 영향을 받으며 134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주말사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파산사태와 관련하여서는 JP모간이 인수자로 나서며 다이먼 회장은 "이제 은행권 이슈는 모두 끝났다"고 발언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칫 SVB파산사태에 이어 은행의 시스템리스크 재발우려가 생길 수 있던 상황을 잘 봉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퍼스트리퍼블릭 파산이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며 은행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8년 MBS 파생상품으로 연계손실이 아닌 개별은행의 부실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금리가 지속될시 은행권뿐 아니라 2020년 유동성파티에 살아남았던 좀비기업들의 채무압박으로 기업부실화 가능성도 있어보여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3일 진행되는 미FOMC에서 25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지만 이후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25bp금리인상가능성은 89%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3월 FOMC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리셉션'발언이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가져왔던만큼 이번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상황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러의 추가 강세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경기침체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연준의 긴축스탠스를 재확인할 경우 시장은 안전자산선호심리로 쏠리며 달러원환율의 추가상승을 가져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0회연속 급격한 금리인상을 통하여 5%에 도달한 미기준금리가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시장친화적인 발언이 이어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무역수지도 -26.2억불 적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적자를 보여 원화약세재료로 인식됩니다.또한 한미정상회담이 미중, 한중 지정학적리스크가 불거진 점도 원화에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의 상승재료가 다수인 상황 속 하락요인으로는 이월네고물량, 외환당국 개입 등이 있으나 외환당국도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약세시 개입명분이 다소 떨어져 미FOMC를 대기하며 환율을 관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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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40.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수출기업네고물량으로 저항을 받았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가 101.4pt로 0.4%가량 소폭 하락하였으나 달러원환율은 소폭 상승한 133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최근 미중갈등 속 위안화가 6.94위안대로 상승하며 약세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원화도 동조화하며 약세를 띄고 있는데요. 현재 원화는 달러보다 위안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부채한도 상향이슈 관련하여 부채한도 협상부결시 정부지출능력상실(미 디폴트)할 가능성이 언급되며 시장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의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217대 215로 통과하였는데요. 백악관은 "하원서 가결된 부채한도 법안 발효 가능성 없다"며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조건으로 1년간 정부지출을 삭감하는 조건을 내걸었고, 민주당은 지출삭감조건 없는 부채한도 상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입장에서는 지출삭감을 하게되면 민주당이 기존에 하고 있는 정책들을 백지화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 디폴트라는 초유의 사태 발생가능성은 희박하지만, 2011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도 협상이 막판까지 이뤄지지 않아 국가부도위험이 언급되었고 신용등급도 하향조정되며 시장에 충격을 준 바가 있습니다. 그 당시 사회보장제도가 일시 멈췄으나 1주일내 바로 재개되기는 하였습니다.

미 디폴트 위기는 부채한도협상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정치적리스크'로 보여집니다. 익숙한 악재이고 의회 갈등도 결국 막판에 해결될 것으로 보여져. 금일 하원에서 법안 통과 후 백악관 발언이 언급된 점이 협상으로 들어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여져 '미 부채한도'관련된 기사가 종종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약세흐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중국 위안화와 연동되며 연고점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변동성을 키우며 국내증시의 외국인 자금이탈도 지속하는 점,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등 대내적인요인이 상존하지만 연고점수준에서 외환당국의 개입과 월말 네고물량, 글로벌 달러 약세흐름에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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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320원대 상향돌파한 달러원 환율은 중국 1분기 GDP가 전년동기대비 4.5%증가(예상치 4%)하며 위안화 강세를 보인 영향과 1320원대 고점인식 수출기업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1318.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5월 FOMC에서 25bp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는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101.7pt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원환율도 1320원대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달러가 1차례 추가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움직일만한 큰 이벤트 일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전일 발표된 중국GDP가 양호하게 나온 것은 시장에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강세를 전환시킬 재료로 파악됩니다. 중국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은 신흥국통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미 10년물 채권금리가 4%대에서 3.5%이하로 하락하고 있어 주요은행들 사이에서 채권투자에 대한 평가손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SVB파산의 주요원인이였던 채권손실이 감소함에 따라 은행권 파산이슈는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종가를 지키는 보합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수급상 외국인배당금역송금 수요로 주요국통화흐름과 다소 차별화되는 양상입니다. 그럼에도 전일 중국의 경제회복소식이 위안화강세로 나타날 경우 달러원환율도 커플링되며 강세흐름을 보일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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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은과 국민연금의 외화스와프 소식에 급락하여 1310.4원에 마감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 PPI(생산자물가지수)하락에 달러인덱스가 101pt로 하락하며 1300원 수준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한은-국민연금 외화스와프>
외환시장 수급측면으로 볼때 국민연금의 달러수요를 제한하는 재료로서. 

큰 틀로
달러공급 = 무역수지 흑자, 외국인 국내투자
달러수요 = 무역수지 적자, 국내투자자 해외투자
로 볼 수 있다면
최근엔 지속되는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공급이 줄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외환당국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에 필요한 달러수요를 제거해줬다는데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국민연금의 해외투자활성화 방안 중. 2024년까지 해외투자비중을 50%까지 늘릴려는 계획인데. 이를 역산하여 필요한 달러를 계산하면 대략 월 17억불(연 200억불)가량이라 이를 제거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요일 CPI둔화에 이어 PPI도 둔화된 흐름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며 달러가 약세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1.1달러 위로 올라섰으며 달러엔환율도 132엔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달러원환율은 그간 주요국 통화대비 원화약세폭이 큰 상황이였습니다. 이는 수급측면에서 무역수지적자 지속과 해외투자에 따른 달러수요 때문이였는데요. 그럼에도 글로벌 달러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어 역외 외국인 롱베팅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수요재료가 하나 사라지고 달러원환율은 주요국 통화들과 키 맞추기를 하러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파일을 보시면 최근 원화약세폭이 상당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 상대비교로 현재 키 높이를 재어보자면.
위안화 : 1280원
엔화 : 1270원
달러화 : 1220원 수준입니다. 글로벌 달러약세속도가 가파른 상황에서 위안화와 엔화도 제한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어 원화도 1280원 수준이 적정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4월 계절적 요인이 외국인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무역수지적자지속은 하락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 1300원 하향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전일대비 -30원. 2%넘는 급락을 보인 영향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보여 금일 1300원대 지지여부를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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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CPI 예상치 하회. 증시는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 발표된 미CPI는 전년동월비 시장예상치 5.2%대비 20bp하락한 5.0%로 발표되었습니다. 2월 6%에서 큰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으며 상승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발표직후 미증시상승과 함께 달러인덱스가 0.5%이상 하락하며 달러원환율도 1320원을 하향이탈하며 물가상승률 둔화에 반응하였습니다.

이후 연준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영향이 CPI 호재를 상쇄시키며 미증시는 -0.4~0.8%수준의 하락마감을 하였고 달러인덱스도 하락폭을 축소한 101.5pt로 마감하였습니다. 역외 달러원환율은 1322원에 최종호가되며 서울환시종가 대비 -3원 가량 하락하였습니다.

미 연준의사록에서는 하반기에 경기침체우려가 불거지며 '경기침체', '불확실성', '은행위험'의 문구를 확인 후 시장은 빠르게 냉각되었습니다. 3월FOMC에서 파월연준의장은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다"라고 발언을 하였으나 막상 의사록에 '경기침체' 문구를 확인하며 리스크오프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최근 원화는 주요국통화대비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원 1000원 / 유로원 1450원 / 위안원 192원 / 파운드원 1650원으로 원화약세로 재정환율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1. 한국경제성장률 하향조정
2. 15개월 연속된 무역수지 적자
3. 2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
4. 기준금리 동결 지속으로 인한 외국인 채권증권자금 이탈, 
5. 4월 계절적요인으로 인한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원화약세 재료가 상당하나 글로벌 달러약세흐름에 연고점 수준인 1320원대에서 추가상승이 제한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15일 북한의 태양절을 앞두고 오전부터 탄도미사일을 동해안으로 발사하는 등 지정학적리스크는 있으나 예전보다 미치는 시장영향력은 감소하였으나 한국시장의 디스카운트 요인 중 하나로 파악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외국인 배당금역송금수요가 12억불 가량 예정되어 있어 하단이 지지되는 심리적인 요인이 발생하겠으나 최근 삼성전자의 감산이후 주가상승세에 코스피, 코스닥의 지수상승으로 외국인 배당금이 역외로 빠져나가기 보다는 재투자 가능성도 있어 달러원환율의 상승요인보다는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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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