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다가오는 5월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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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전일 서울환시 휴장기간동안은 달러원환율도 보합흐름을 보였으나 밤사이 FOMC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102pt로 상승한 영향을 받으며 134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주말사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파산사태와 관련하여서는 JP모간이 인수자로 나서며 다이먼 회장은 "이제 은행권 이슈는 모두 끝났다"고 발언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칫 SVB파산사태에 이어 은행의 시스템리스크 재발우려가 생길 수 있던 상황을 잘 봉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퍼스트리퍼블릭 파산이 2008년 금융위기와는 다르며 은행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8년 MBS 파생상품으로 연계손실이 아닌 개별은행의 부실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금리가 지속될시 은행권뿐 아니라 2020년 유동성파티에 살아남았던 좀비기업들의 채무압박으로 기업부실화 가능성도 있어보여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3일 진행되는 미FOMC에서 25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지만 이후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25bp금리인상가능성은 89%수준입니다.

또한 지난 3월 FOMC에서 파월연준의장의 '리셉션'발언이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가져왔던만큼 이번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경제상황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러의 추가 강세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경기침체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연준의 긴축스탠스를 재확인할 경우 시장은 안전자산선호심리로 쏠리며 달러원환율의 추가상승을 가져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0회연속 급격한 금리인상을 통하여 5%에 도달한 미기준금리가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시장친화적인 발언이 이어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환율은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무역수지도 -26.2억불 적자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적자를 보여 원화약세재료로 인식됩니다.또한 한미정상회담이 미중, 한중 지정학적리스크가 불거진 점도 원화에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의 상승재료가 다수인 상황 속 하락요인으로는 이월네고물량, 외환당국 개입 등이 있으나 외환당국도 달러강세에 따른 원화약세시 개입명분이 다소 떨어져 미FOMC를 대기하며 환율을 관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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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