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약세' 태그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미CPI 소화,  FOMC 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 물가지표 경계감에 1115.8원 마감했던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미 CPI지수가 13년내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동기대비 5.0% 상승(시장 예상치 4.7%)한 수치가 발표되었으나 기저효과가 사라지면 5월 수치가 정점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며 달러화는 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112.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현 시점에서 자산매입 축소시 회복세 저하 우려로 현 PEPP 자산매입규모를 기존과 같이 이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순자산매입 규모를 22년 3월말까지 1.95조유로를 지속한다는 입장과 현 물가상승은 일시적일 것으로 진단하였습니다. 이에 유로달러는 통화정책회의 직후 급락하였으나 이후 달러약세를 반영해 약보합 마감을 하였습니다.

전일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가계와 기업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커지는 것으로 결국엔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4월달 CPI에서도 확인했듯이 물가와 고용을 함께 보고 있는 연준은 물가상승은 코로나19 위기 당시 기저효과로 일시적인 상승세로 판단하고 고용회복까지 함께 되어야 테이퍼링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약세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따른 외국인 주식순매수 전환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1110원 초반의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지지선인식 등으로 하단을 지지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약달러 강위안. 달러원 1120원 지지배경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연초 0.91%였던 미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3월말 1.77%까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국채금리급등과 2% 넘는 물가상승률에도 비둘기파적 입장을 유지하는 연준의장과 위원들 때문에 10년물 국채금리는 1.5%대로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 경기회복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는 4달만에 최저 수준(89.5pt)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연초 달러인덱스를 따라 1080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현재 112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주식매도세와 하반기 긴축에 대한 우려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재정부양책이 약달러로 나타나고 있으나 곧 3~4분기 미국주도의 경제성장과 테이퍼링으로 4분기 즈음 강달러 전환이 예상됩니다. 원화도 글로벌 달러강세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나 신흥국들은 이미 1990년대, 2010년 경험으로 선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있어 상승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달러약세와 괴리되어 있는 달러원 환율은 아래의 그림차트에서 알 수 있습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초반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6.4위안을 하향돌파하며 3년내 최저치를 나타낸 달러위안은 중국 국영은행들이 달러매입에 나서며 6.41위안 부근으로 반등한 점이 달러원 환율의 1120원대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원 환율전망 "선긋는 파월의장. 달러약세재개 시그널"

 

 

안녕하세요. 마이스터 류재문입니다.
전일 1103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일간 100억불이 넘는 거래량을 동반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막혔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가 90pt 위로 올라선 가장 큰 이유는 


1. 미국채금리가 1%위로 올라서며 BEI(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고 이에 시장참가자들이 테이퍼링(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
2. 바이든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달러유동성 증가보다는 경기회복에 초점
3. 라가르드 ECB총재의 유로화 강세 우려 발언으로 차익실현물량으로 1.23달러에서 1.21달러로 하락한 영향
상기요인들이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위기당시 미연준에서 기준금리를 0~0.25%의 제로금리로 인하하며 AIT(Average Inflation Target)평균물가제를 도입하였고, "2023년까지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라고 하여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약세베팅을 하였습니다.

다만, 이번주초부터 미국채금리상승과 더불어 연준위원들이 2023년 하반기에 금리인상을 할 수도 있다는 기자회견들이 이어지며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발생하며 달러가 상승하였습니다.

전일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하였는데요. 바이든의 추가재정부양책으로 1.9조달러가 예상되었고. 파월연준의장은 "지금은 연준의 완화적인 정책기조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시장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또한 "미국에 헬리콥터 머니가 필요하지 않다"라고도 하여 달러인덱스는 양방향 재료를 소화하며 소폭하락에 머물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번 주 1100원 안착 시도를 하였으나 강한 상승동력이 부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100원 위로 올라설 때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점도 상단을 막는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중장기 달러약세에 대한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주 바이든 취임 후 나오게 될 대규모 부양책이 그간 달러유동성 공급으로 약세로 선반영된 측면이 상당하여 실제 부양책규모가 발표될 경우 미국채금리 상승을 유발해 달러강세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금일은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으나 소수의견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의견이 나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17일까지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일인데요. 내일 다시 발표하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4~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의치는 않아보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사실.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23일 발표한 신한금융투자의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23일 달러원 환율 1132원, 코스피지수 2360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2021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Bridge the Gap" 

 

2020년 코로나 충격으로 발생한

가계 - 기업간 양극화 /  가계 내, 기업 내 양극화 / 실물경제 - 금융시장 괴리가

2021년 Bridge the Gap. 양극화의 간극을 메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2021년

기회요인 : 수요창출에 나설 정부, 제조업이 만들 Upside Risk

위험요인 : 과잉부채, 불평등

 


<주요국 전망>

 

1. 미국 2021년 GDP 4.6% CPI 1.8% 전망.

서비스업 충격과 고용 부진 대응한 추가 소득보전 정책 필요

재고 축적 및 대외 수요 개선에 따른 제조업(투자, 생산) 경기회복 기대

점진적 소비 경기 개선 유효

 

2. 유로존 2021년 GDP 5.8%, CPI 0.9% 전망.

높은 서비스업 의존도에 코로나19 피해 상대적 클 가능성

역내외 자본재 및 중간재 수요 회복 전망

 

3. 중국 2021년 GDP 9.2%, CPI 1.9% 전망.

내수(소비)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 지연

대외(수출)와 대내(투자) 모두 생산에 우호적

 

4. 한국 2021년 GDP 3.0%, CPI 1.4% 전망.

코로나19 부분적 충격 잔재 vs. 공격적 예산 집행 효과 기대

건설투자 기저효과에 감소 vs. 재화 수요에 대응한 설비투자, 수출개선

 


 

<외환시장>

 

1. 달러약세

  1) 유로화의 등장과 위안화 부상으로 실물경제에서의 달러화 거래 대체

  2) 경제 및 금융시장에서도 중국이라는 강력한 적수 등장

  3) 비트코인, CBDC 등 디지털 화폐의 달러 대체 가능성

 

2. 유로강세

  1) 미국 MMT식 재정정책에 기반한 달러화 유동성 공급우위로 유로화 절상

  다만, 대내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 국가간 경기차별화, EU 공동기금 관련 잡음으로 상승속도 조절

 

3. 위안강세

  1) 중국경기 상대적 우위, GDP 8% 이상 기대. 제조업 호조, 경상흑자 증가

  2)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WGBI, 자본시장 개방조치

 

4. 엔화약세

  1) 주요국 대비 추가 통화완화 정책여력 미미해 엔화 약세 유도 역부족

  다만, 미일 금리차 1%p 내외로 예상돼 엔캐리 트레이 청산제한

  안전자산 수요 후퇴. 엔화 약세압력 우세

 

5. 원화강세

  1) 약달러, 펀더멘탈 우위에 위안화 강세 동조

    (외국인 투자자는 폐쇄적 자본시장 구조로 많은 거래 비용이 수반되는 위안화 대신 원화를 프록시 통화로 활용)

  2) 주요국 대비 양호한 경기 흐름

  3) 채권 중심 외국인투자자 원화자산 매입 확대

 

신한금투 보고서 데이터 발췌 정리

 


 

<생각정리>

 

86페이지의 긴 보고서.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의 경우 상당히 유익한(전망의 정확성 유무가 아닌 다양한 방향성 제시) 보고서로 인식되어

매 해 꼭 챙겨보는 보고서 중 하나입니다.

 

다만, 올해 많은 보고서들(달러약세-원화강세)과는 조금 다르길 기대하였는데

역시나 같은 시장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브렉시트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선거

2018~2019년 미중간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위기, 미 대선... 이후 2021년은?

 

지나고 보면 주요 이벤트들이 끊이질 않았던 최근 몇년인데 2021년은 큰 이벤트들이 보이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좀 생각해보면. 올해 12.31일까지 예정된 브렉시트? 이부분이야 뭐.. 연장되거나 노딜브렉시트로 가더라도 양자간 FTA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여서 큰 데미지는 없을 듯 보이고..

 

시장에 변동성 이벤트들이 없을 때는.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펀더멘탈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2021년 예상되는 주요국들의 펀더멘탈을 놓고 보면.

다들 같은 내용을 보고 있기에 대체로 비슷한 시장상황을 예측하는 것 같습니다.

 

"에이.. 2021년도에도 무슨 일이 터지겠지~" 싶어 전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2021년 달러약세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벤트들이 나올 때마다 분석을 통하여 추세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될지.

아니면 잠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단순 변동요인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카카오로그인으로 가능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05 발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05일 발표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백신개발(Good), 국지적확산(Base), 2차 대유행(Bad) 시나리오로 분석하였으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췌

 

시나리오에 따라 2021년 경제성장률을 0.2%~3.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MF나 여타 보고서에서는 기저효과로 반등을 하여 최소 3%이상의 성장률을 보고 있는 반면,

다소 보수적인 접근으로 보여집니다.

 


 

1. 세계경제 : 극심한 경기침체 벗어나겠지만, 국가간 지역간 차별화로 불안정한 회복

 

 

2. 미국경제 : 험난한 리플레이션 경로

 

* 리플레이션(Reflation) 경제가 디플레이션(deflation) 상태에서 벗어낫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inflation)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re-)팽창시키는 것을 의미

 

  1) 21년 미 경기 모멘텀을 관장하는 키워드는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2) 추가 부양책이 1조달러 미만으로 실행될 경우 회복세 둔화 가능성

 

 

3. 유로존 : 성장률 반등 예상되나 민간부문 회복력은 제한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에 상당기간 소요 전망되며 특히 기업투자 회복 지연 등이 경기회복을 제약할 것

 

 

4. 일본 : 내수 부진에 따른 미약한 반등세

 

  스가 신임총리 역시 230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 추진 등 아베노믹스 기조 지속하는 점 경기여건에 긍정적

  그러나 기업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설비투자 여력 축소, 재정정책의 한계 등으로 회복세는 매우 미약

 

 

5. 중국 : 빠른 회복세에도 부채리스크 재확산은 경계

 

  미중갈등이 고착화에도 불구하고,

  내수중심의 자립형 경제체제 구축 노력 및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 지속으로 경기반등세 이어질 전망

  다만, 지방정부 채무부담 가중에 따른 부채리스크 우려를 재점화

 

 

6. 신훙국 : 방역 및 정책 여력에 따라 회복세 차별화

 

  신흥국은 낙후된 의료체계, 높은 비공식 부문 비중, 대내외 건전성 악화 등으로 코로나 충격에 취약

  방역 성공여부 및 정책여력, 효과 등에 따라 국가간 상이한 회복세 전망

  GDP 32% 영세기업체, 저임금 미숙련 노동자 등 충격확산 우려

  아세안은 점진적인 수출 개선과 내수회복으로 완만한 경기반등이 기대. 국가별 차별화에 주목

  코로나 충격이 큰 인도, 브라질, 러시아의 경우 제한적인 회복세 속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은 난항

 

 

7. 국내경제 : 성장률의 플러스 전환 예상되나, 소비 수출을 중심으로 제한적 회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췌

 


 

  • 달러 & 유로 : 달러 약세기조 - 유로화 강세기조

1) 코로나 상황 진전 및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반등

2) 쌍둥이 적자확대(재정+무역)에 대한 우려 심화

3) 연준의 완화적 기조 지속에 따른 달러약세 기조 유지

 

다만, 보호무역주의 확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약세폭 제한

 

 

 

  • 달러원 환율 : 제한된 약달러 속 점진적 하향 안정. 위안화 변동성에 영향

다만대외불확실성(경상흑자 회복 미진외국인 자금유입 제한 등)

달러수요(주요 연기금 해외투자 확대 기조 지속)는 달러원 환율 하단 지지요인

 

 

  • 달러위안 환율 : 미중간 무역분쟁 고착화에도 불구 강세 예상

1) 양호한 경기회복 모멘텀

2) 미중간 금리차 확대

3) 위안화 채권투자 증가 등 달러공급 우위 환경 속 절상압력

 


 

<생각정리>

 

10월 초 발표자료... 이전에 작성할 당시 달러원 환율은 1170원~1180원 수준에서 달러약세를 예상한 원화강세를 전망하였으나 2021년도 달러원 연평균 환율은 1169원으로 다소 높게 전망하였습니다. 물론, 미 대선 전이여서 현 시점 바이든 당선과 RCEP가입,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유입 등으로 1100원 빅피겨를 위협하고 있으나

 

코로나 백신개발(Good senario) 소식과 위안화 강세부분을 감안하더라도 달러원 환율 레벨은

예상보다 더 하락폭이 깊어보입니다.

 

이상. 내용 정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하기. 카카오로그인으로 가능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바꿔주세요.

  사실...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인덱스_1편. 종류 (OITP, Major, Broad, G10 달러인덱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03 기준(국제통화기금 IMF) 전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중 달러비중 62%(1970년 85%), 유로화 20.1% / 외환결제 88% 달러.

 

달러는 1970년 외환보유고 85%대비 62%로 비중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유로화 엔화 파운드 위안화 대비 큰 비중을 차지고하고 있는 달러! 최근 미국의 대규모 재정지출과 연준의 자산매입이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최근 7개월간 3.20일 고점 102.990에서 전일 93.030pt까지 9.7%하락한 상황에 2021년도 달러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달러인덱스가 무엇이고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1편)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달러지수 수정안(2편)

달러인덱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로화가 중요한 이유(3편)

 

...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러만 가지고도 너무 할 것들이 많지만. 차근차근 환장인 블로그를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달러인덱스 US Dollar Index = USDX 통화 구성

 

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

 

1973.03 경제규모가 크거나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미 달러화 가치를 기준점 100으로 하여 미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 (예) 달러인덱스가 93pt 라는 것은 1973년 3월보다 7%가량 가치가 하락했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달러인덱스에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요.

 

  (1) 1973년?? 50년 전?? 너무 오래된 통화들로 지수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야?

  (2) 50년 동안 중국, 한국, 인도 등 신흥국들의 성장은 어떻게 반영할 것이냐?

  (3) 세계화로 인한 무역거래, 각국의 물가상승률에 따른 환율 가중치 반영은?

 

달러인덱스 G10 (2018.01~2020.10)

 

기존 문제점들을 보완한 여러지수들이 있는데 저희가 흔히 보는 달러인덱스 종류로는

 

  (1) 주요 6개국 통화비중 달러인덱스 G10 (위)

 

  (2) 무역가중 달러인덱스(1998년) Trade Weighted U.S. Dollar Index (아래)

      - Major 달러인덱스 : 주요 7개(기존 6개국 통화 + 호주달러)

      - OITP(Other Important Trading Partners) : 신흥국 19개국

      - Broad 달러인덱스 : 무역을 많이 하는 (Major + OITP) 26여개국

 

달러인덱스 - OITP / Broad / Major

 

2019.12.16 기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쓰는 무역가중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표시는 Major 7개국. 이외 19개국은 신흥국

(한국도 Major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Broad에는 3.322% 가중치)

 

federalreserve.gov

 


 

현재 외환시장참가자들이나 뉴스기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지수는 주요 6개국(G10) 달러인덱스를 가장 많이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사내용의 달러강세 몇%, 달러약세 몇% 이야기들은 G10 내용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무역가중치를 둔 달러인덱스도 종종 쓰이는데 1998년 이후 쓰여오던 Major와 OITP달러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2019년 2월부터 가중치와 국가 구성에 대한 개정을 하였습니다. 이는 2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트럼프 vs 바이든 당선 3가지 시나리오. 달러원 환율 방향은?

 

 

 

2016년 트럼프 당선 후 파리기후협약 탈퇴, WHO 탈퇴 진행 등 국제적인 트러블메이커.

중국 관세폭탄으로 시작해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GM의 한국 군산공장 폐쇄 등 리쇼어링(Reshoring)을 통한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쓰고 있어 '불확실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저 또한 트럼프 '지저귐'을 팔로워하며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그럼에도 트럼프 임기 중 7백만개 일자리 창출, 50년간 가장 낮은 실업률, 소득률 증가, 주식시장 70% 성장 등 경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으로 연초만 하더라도 바이든 후보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타격으로 바이든-트럼프 지지율이 더 크게 벌어졌으나 7월 이후 미 주식시장 반등과 경기회복신호로 격차가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10월 초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과 대응으로 (10.10일자 14개 언론조사 기준 평균) 9.8%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바이든의 당선을 선반영하며 시장에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금인상과 각종 규제추진으로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미중갈등에 있어 트럼프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반면, 공화당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주식시장은 안도하겠으나 미중갈등 강경하게 지속됨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etsknowthis.tistory.com

 

원화에는 바이든당선(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10.12일 기준 18개월내 최저치인 1147원을 하향이탈한 상황입니다. 다만, 선반영 되고 있는 점과 트럼프 탈락시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0년 조지 부시와 엘고어 대선 당시. 선거인단 4표차로 플로리다 재검표가 이슈가 되었으나 조지 부시의 재검표 중지요청이 대법원에 받아들여지며 선거일 후 대선승자 선언까지 37일이 소요된 사례가 있어 트럼프 또한 '우편투표'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대법원에 '우편투표'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 요청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 연방 대법관 성향 비율이 보수5, 진보4로 비슷한 수준이였으나 긴즈버그 대법관(진보1) 사망소식에 트럼프가 임기내 보수1을 임명하여 보수6, 진보3으로 확실하게 우위에 설 수 있게끔 대선불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03일 미국 59대 선거.

2021년 01월 20일 취임식.

공화당 46 트럼프 vs 민주당 42 바이든 (왜 이렇게 미국 대통령 후보들은 고령일까요)

 


 

다시 외환시장 돌아와 정리하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는 1153~1166원 범위에서 움직였으나 바이든 당선예상으로 인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위안화와 더불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이든 후보의 적극적 경기부양기대가 강화되고 미중간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안화가 6.7위안을 하회하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 4거래일동안 외국인 주식자금이 2.4조원 가량 증가하며 올해 있었던 순매도세를 줄이고 있어 금주에도 증권자금이 유입될 경우 달러원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 바이든 당선 선반영

2. 부양책 합의안 대선이후 실행 가능성

3. 트럼프 대선불복 가능성

4. 단기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등으로 1140원 수준의 하단은 지킬 것으로 예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미 대선 및 위안화 흐름 주목하며 저점 낮출 듯"

 

지난주 환율 : 시 1166.5 고 1166.5 저 1153.3 종 1153.3

  • 트럼프 발언 변화와 원화 강세 쏠림으로 하락 우위

  • 트럼프 코로나 확진 및 조기 퇴원과 추가부양책 합의 종용 및 협상 중단 발언 등 급변 속 변동성 확대

  • 트럼프 협상 중단 발언 이후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에 대한 부양책 통과 촉구 발언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위험선호 재확산

  • 주 후반 중국 휴장 속 원화 강세 쏠림으로 1,150원 초반까지 하락

  • 전주대비 -16.2원 하락마감


이번주 예상 : 시 1147.0 고 1155.0 저 1140.0 종 1150.0

  •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속 연저점 경신 흐름 보일 듯

  • 역외 NDF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의 급격한 강세 영향으로 1,143.6원 마감

  • 트럼프 협상 중단을 선언 후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며 위험선호 강화로 반영 중

  • 대선 전 부양책 통과가능성은 낮으나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에도 단기적으로 대규모 부양책이 통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위험선호 강화 요인

  • 바이든의 당선 시 단기적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 위안화 강세로 반영

 

* 금주 경제지표 및 이벤트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