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원 환율전망 "선긋는 파월의장. 달러약세재개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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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선긋는 파월의장. 달러약세재개 시그널"

 

 

안녕하세요. 마이스터 류재문입니다.
전일 1103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일간 100억불이 넘는 거래량을 동반한 네고물량으로 번번히 막혔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가 90pt 위로 올라선 가장 큰 이유는 


1. 미국채금리가 1%위로 올라서며 BEI(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고 이에 시장참가자들이 테이퍼링(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
2. 바이든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달러유동성 증가보다는 경기회복에 초점
3. 라가르드 ECB총재의 유로화 강세 우려 발언으로 차익실현물량으로 1.23달러에서 1.21달러로 하락한 영향
상기요인들이 달러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위기당시 미연준에서 기준금리를 0~0.25%의 제로금리로 인하하며 AIT(Average Inflation Target)평균물가제를 도입하였고, "2023년까지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라고 하여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약세베팅을 하였습니다.

다만, 이번주초부터 미국채금리상승과 더불어 연준위원들이 2023년 하반기에 금리인상을 할 수도 있다는 기자회견들이 이어지며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발생하며 달러가 상승하였습니다.

전일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소폭 하락하였는데요. 바이든의 추가재정부양책으로 1.9조달러가 예상되었고. 파월연준의장은 "지금은 연준의 완화적인 정책기조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시장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또한 "미국에 헬리콥터 머니가 필요하지 않다"라고도 하여 달러인덱스는 양방향 재료를 소화하며 소폭하락에 머물렀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번 주 1100원 안착 시도를 하였으나 강한 상승동력이 부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1100원 위로 올라설 때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점도 상단을 막는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중장기 달러약세에 대한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주 바이든 취임 후 나오게 될 대규모 부양책이 그간 달러유동성 공급으로 약세로 선반영된 측면이 상당하여 실제 부양책규모가 발표될 경우 미국채금리 상승을 유발해 달러강세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금일은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으나 소수의견으로 금리인상에 대한 의견이 나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17일까지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장일인데요. 내일 다시 발표하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4~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의치는 않아보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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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