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2024/0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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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FOMC이후 급락했던 달러원환율은 달러강세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하여 연고점 수준인 134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2회로 축소될 우려가 있었던 점도표에서 3회로 유지된 점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으나 스위스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는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하가 연준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미 PMI지수도 확장세를 보이며 미국의 견조한 경기모멘텀이 확인 된 점 또한 달러강세요인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금요일 부활절연휴를 앞두고 금요일 연준이 선호하는 PCE물가지표와 파월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가능성이 전주 70%에서 전일자 63%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S&P케이스쉴러 주택지수도 전년동기대비 6% 상승하였고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에 대한 공격지속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점도 물가상승 재료로 인식되며 달러가 강세를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BOJ에서는 마이너스금리를 탈출하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선반영되어온 엔화강세가 되돌림이 발생하며 150엔 위로 재차 올라섰습니다. BOJ의 강한 달러매도 경계감이 있으나 여전히 주요국과의 금리차이로 인한 엔화약세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경제에 대한 우려, 미중갈등 등 하방압력이 있어 위안화 약세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나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고시를 이어나가고 있어 원화강세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올해 연고점 수준인 1346원을 경신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말/분기말인 3월은 3거래일이 남은 상황으로 네고압력이 강할 것으로 보여지나 4월은 초부터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에 대한 달러매수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보입니다. 3월 중반부터 역외 외국인매수세가 포착되었는데요. 아직 외국인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경계감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3월 한달 마무리 잘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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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금일 새벽 발표된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FOMC 전 1,2월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에서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낮출 가능성에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기도 했으나, 점도표에서는 기존 3회 인하 경로를 유지했습니다. 이에 6월금리인하 가능성이 급등했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전일 55%에서 70%로 상승했습니다.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의 향후 경로는 불확실하고 인플레 2%를 향한 비포장 도로에 있다고 표현했으나 시장의 우려보다는 약한 경계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FOMC는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뉴욕 3대증시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상승분을 되돌리며 1330원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고용이 지난해 초 이후 완만해졌다는 내용이 삭제된 것 이외에 변경된 부분은 없었습니다. 미국 경제는 조금 더 견고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근원물가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점도표 상에서 내년 말과 내후년 말 금리 전망치는 각각 3.6%에서 3.9%, 2.9%에서 3.1%로 상향하면서 올해는 금리 인하속도를 당초 예상대로 유지하지만, 내년과 내년부터는 인하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기준금리를 더 높게 유지해야할 요인들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추후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키울 수 있습니다. 

 



향후 2024년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일정도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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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미국에서 GTC2024(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뉴욕장에서 미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일 시작되는 FOMC에 대한 경계감에 달러인덱스는 103.5pt수준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 3.15원 상승한 1337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전일부터 시작된 일본BOJ에서는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나고 YCC정책 폐기와 ETF매입도 종료할 것이라는 소식이 재차 전해졌지만 달러엔은 149엔을 기점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원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금리 정책 종료는 외환시장에 중장기적으로 양방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재조정(해외채권매도 + 일본채권매수) 이는 미국채금리를 올리는 재료로 작용하는 동시에 엔화매수수요를 불러일으켜 엔화강세 -> 원화강세 영향을 미칠 수 있어보입니다.

미 연준FOMC 점도표에서 12월 3회에서 그 이하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강세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동결이 예상되지만 최근들어 CPI, PPI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며 연준이 금리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전주 70%)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점도표상 2024년 3회 금리인하에서 최근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3월 점도표가 2회 금리인하로 수정될 경우 6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되돌리며 달러강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원화는 그간 달러대비 약세폭이 컸던 만큼 다음주 3월말 월말/분기말 네고물량이 거세게 나올 수 있어 상단저항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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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발표된 미CPI는 시장예상치를 넘어서며 달러강세, 국채가격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헤드라인CPI(yoy)는 3.8%(예상치 3.7%), 근원CPI(yoy) 0.4%(예상치 0.3%)로 발표되었고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기대감을 되돌리기에 최악은 아니라는 인식이 강한 듯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발표 전 102.8pt에서 103.0pt, 10년물국채금리는 4.10%에서 4.15%로 상승하였고,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1310원에서 1312원 수준으로 CPI 이벤트가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전일 발표된 CPI를 뜯어보면. 중고차, 에너지 가격은 하락하였고. CPI의 36%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전년동기 +5.7%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최근 '슈퍼코어CPI'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띕니다. 1980년대 볼커가 에너지가격이 CPI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커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코어CPI' 지표를 만든 것처럼, 최근 주거비 비중이 36%로 너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져 '슈퍼코어CPI'라는 이름으로 주거비를 제외한 물가상승률을 봐야한다는 연준 의견이 있습니다. 주거비를 제외한 슈퍼코어CPI는 전년동기 1.9%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연준의 필요에 의한 인위적인 판단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는 AI테마로 인한 엔비디아 7%급등과 오라클 실적호조로 나스닥, S&P500지수는 1.5%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며 외환시장, 채권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띄었습니다. 주식시장은 현재 강력한 AI테마로 빅테크기업만 상승하는 양극화현상을 보여주고 있어 주식시장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전일 발표된 CPI는 분명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에 부정적인 영향이나 주식시장 호조로 영향력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모레 PPI발표까지 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시장참가자들의 우려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여져. 주식시장이 조금만 조정을 받는다면 재차 CPI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 19일 BOJ, 20일 FOMC, 21일 BOE 가 예정되어 있어 주요국들의 통화정책회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모니터링해야할 것입니다. 

달러원환율은 2달간 1320~1340원의 레인지를 하향돌파한 후 1310원대에서 다음주 FOMC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승시 1320원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단도 1300원 초반에서 강한 결제수요유입에 하단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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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파월의장의 연설 불확실성에 1337원 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후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하락하였는데요. 밤사이 미하원 연설에서 파월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330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의 기존입장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연내금리인하 가능성을 밝히자 시장은 대체로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채권금리는 하락하였고 미달러인덱스도 103.356pt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파월의장 발언 정리(2024년 금리인하 기조 유지. 하지만 '확신'이 생기는 데이터 원해
1. 물가는 하방압력을 가하지만 더 큰 확신이 필요
2. 노동시장 상대적으로 여전히 타이트
3. 노동수요는 여전히 공급초과, 임금증가율은 완화
4. 경제가 단기침체위험에 있다고 생각 안해
5. 연착륙 가능성 있고 아직까지는 잘 가고 있어

금일 새벽에 상원에서 추가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나 하원에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 이번 달 주요이벤트로 인식되었던 파월의장의 발언은 잘 지나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3.8일 금요일은 미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실업률, 시간당 임금 상승률, 비농업고용자수 발표가 있습니다. 다음주 12일은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입니다.

금일 밤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라가르드총재의 발언이 유로화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유로존 경제가 미경제보다 뒤쳐지고 있어 통화정책완화를 먼저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약세를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달 3.20일 FOMC는 외환시장에 방향성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좁은 보합세를 보이는 외환시장에서 미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330원 밑으로 내려가면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하단지지를 받고 있으나 최근 이틀간 역외매수세가 롱스탑 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압력을 받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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