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달러환율전망 "미CPI 9.1% 이벤트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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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CPI 9.1% 이벤트 소화"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한은 금통위에서 50bp 빅스텝으로 금리인상을 한 가운데 캐나다중앙은행도 100bp금리인상 하는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상을 이어나가며 달러원환율은 1302.1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이후 오후장에서 미CPI발표대기를 앞두고 1306.9원에 서울환시를 마감하였습니다. 

 


미CPI는 전년대비 9.1%로 상승하며 예상치 8.8%와 이전 8.6%를 상회하며 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었습니다. 

발표직후 

미증시선물지수 0.2% -> -2.5%
달러인덱스 107.5pt -> 108.5pt
달러원환율 1302원 -> 1312원
주요통화들도 7월 FOMC에서 100bp금리인상할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며 2시간 가량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FOMC에서 100bp금리인상가능성이 전일 9.7%에서 40% 확률로 큰 폭의 조정이 있었습니다.


이후 리치먼드연은총재는 "CPI너무 높아 성장보다는 인플레 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발언을 하는 등 매파적인 FOMC를 예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오후장 들어서는 이미 연준이 인플레파이터로 변화된 상황에서 9.1%의 미CPI지수발표에 불확실성해소로 인식하며 달러인덱스는 108pt로 하락하였고 미증시도 낙폭을 만회 후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원환율도  CPI발표 후 1312원까지 급등 후 재차 1303원까지 반락하여 CPI발표직전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미10년물, 2년물 장단기 금리차가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시그널이 지속되고 있어 7월 FOMC에서 어느수준의 금리인상이 이어질지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환율은 미 물가지표 충격에도 달러인덱스가 혼조를 보이며 1300원 초반수준에 시작하겠으나 1300원 초반대에 적극적으로 유입되는 결제수요와 저가매수세에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7월 중순 빅이벤트는 지났고 다음주 21일 예정된 ECB통화정책과 28일 미FOMC일정이 시장에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CB는 이달부터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은 50bp이상의 빅스텝 금리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여의치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미-유로존간 통화정책차별성이 재부각 될 가능성도 있어 이달말까지 달러지지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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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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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