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환율전망' 태그의 글 목록 (1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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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변곡점을 만들 것인가. 한국은행 + 기획재정부 조찬회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여 1291.5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증시 급등과 금일 추경호경제부총리와 이창용한은총재의 조찬 간담회를 앞두고 역외에서 127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1270원 후반까지 하락한 가운데 금일 외환당국의 공통된 경고가 나온다면 그동안의 상승세를 되돌리며 상당폭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04.5pt로 여전히 달러인덱스는 20년내 최고치를 기록중에 있으며 중국 코로나19 봉쇄조치도 연장되는 등 글로벌 악재는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위안화는 6.7위안 후반대로 상승폭을 낮춘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됩니다.

올해들어 외국인 국내주식은 14.8조원 순매도하며 누적순매도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외요인>
1. 미국의 통화긴축
2. 러-우크라이나 전쟁
3. 중국 봉쇄조치 등 글로벌악재 반영

<국내요인>
1. 중국봉쇄강화에 따른 수요둔화로 IT투자여건 악화
2. 글로벌 고물가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전기전자, 철강, 조선, 건설업종 비중이 높아 비선호되는 점
3. 연초이후 원화의 가파른 약세(-7.2%)가 액티브 자금유출을 자극

지난주 후반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이며 미 긴축과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한 점은 국내증시와 원화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남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4월초 1200원부터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던  원화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외환당국의 강한시그널과 국내증시의 외국인자금매입이 이뤄질경우 하락안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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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4월CPI 8.3% 예상치 상회. 금융시장 해석분분"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9시 30분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미4월 CPI발표지표를 긴장된 마음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전년동기 예상치 8.1% 대비 8.3%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103.5pt에서 104pt로 급등했고 달러원 환율도 15분내 1272원에서 128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미 증시 선물지수도 +1% 상승수준에서 -1%수준으로 단기급락하였습니다. 금번 CPI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면 -10원이상 급락하고 변곡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사라졌습니다. 

이후 12시까지 예상치를 상회하긴 하였지만 3월 CPI 8.5%대비 8.3%로 8개월내 첫 둔화조짐에 미증시상승과 달러원 환율이 1273원까지 재차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후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달러강세를 자극했고 달러원환율은 역외 1279원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75bp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지만 연말까지 기준금리 3.5%를 언급하며 수차례 50bp금리인상을 필요로 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에 미증시는 다우지수 -1%, S&P -1.6%, 나스닥 -3.1%가량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커지며 위험회피심리가 강해졌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회피심리로 2.9%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전일 CPI발표를 보고 든 생각은 "지표해석은 자금흐름이 결정한다"입니다. 지표가 좋게나오든 안좋게나오든 자금흐름 방향에 따른 후속기사를 접하기 때문에 지표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8개월내 CPI의 첫 둔화. 전월대비 0.2%상승 등으로 CPI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연고점 1280.2원을 형성후 재차 1280원대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1280원은 2020년 3월 코로나 공포에 정점을 찍었던 레벨로 외환당국의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두달간 이어진 달러강세에 대한 피로감과 엔화, 위안화의 약세가 제한된 모습에 달러원 환율도 고점 탐색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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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4월 CPI발표. 외환시장 분수령"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연고점 1278.9원 갱신 후 위안화가 6.7위안으로 강세를 보이자 연동하며 1272.7원까지 하락한 후 장 막판 달러강세에 1276.4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클리브랜드 연은총재는 "75bp금리인상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4거래일만에 반등하던 뉴욕증시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일 밤 21:30분 발표될 미 4월 CPI 시장 예상치는 8.1%로 3월CPI 8.5%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CPI가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시장예상치 이하로 발표될 경우 긴축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가능성도 있으나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20년내 최고치를 찍은 달러인덱스에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어 금일 CPI지표가 향후 흐름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기록하며 1280원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2020년 3월 19일 종가 1285.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레벨에 대한 부담과 달러강세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9일 푸틴은 전승절 기념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서방 위협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 강조하였으나 일각에서 제기했던 전면전 선언이나 타국으로의 확전 선언은 없었습니다. 다만 협상에 대한 언급도 없어 러-우 전쟁이 세계 식량 인플레와 식량위기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악재 중 가장 큰 리스크는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중국발 경기둔화우려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 제재에 따른 경제여파, 이전보다 빠른 연준의 금리인상 등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환율은 쌍방통화에 대한 가치비교로 여타국 대비 건조한 외환건전성을 보여주고있어 달러강세보다 과한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150억불 경상수지 흑자, 반도체와 석유제품 중심의 수출 18% 증가세 등 1년전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규모는 줄고 있으나 신흥국과 선진 주요국 대비 괜찮아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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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변동성 커진 달러원 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달러인덱스하락, 위안화강세를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은 16.6원 하락한 1255.9원에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 주간 1.97%, 4월 4.47%상승한 영향을 100% 반영하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이번주 예정된 FOMC 50bp금리인상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인식 속 하락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역외에서 미 주요지수 다우 -2.7%, S&P -3.6%, 나스닥 -4.1%하락의 큰 폭락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재차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역외 +7.7원 상승한 1263.7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올려드렸던 VIX지수와 코스피vs달러원 환율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미 금리인상이슈를 외환시장이 선반영하고 주식시장은 반영흐름이 더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보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펼쳐진 유동성장세 상승세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실제 일어나지 않고, 여전히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으로 연준의 양적긴축이 실행되며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간극을 축소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시장이 안정화 되거나 주식시장이 추가하락하거나)

5.3~4일 예정된 FOMC 결과에 따라 달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예상은 50bp금리인상과 월간 양적긴축 950억불이 컨센서스이며 이와같이 발표된다면 불확실성제거에 시장은 안정을 찾을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75bp의 큰 폭 금리인상을 실행할 경우 단기충격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주 역외에서 1277원 고점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외환당국은 FOMC 전까지 구두개입과 실매도개입이 상승탄력을 둔화시키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나 4일 밤 발표되는 FOMC이후 5일은 어린이날로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이라 역외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간 외환시장의 수급주체는 수출입기업들과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였으나, 국민연금과 개인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며 새로운 수급주체로 등장하였습니다. 국민연금은 2024년에 500조원의 해외투자자금 규모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서는 매달 15~18억불씩 달러매수수요가 생기는 상황입니다. 또한 개인투자자도 코로나 이후 해외주식 결제규모도 크게 증가한 상황으로 보여져 달러수요의 요인이 될 수 있어보입니다.

<수급영향력 점검>
1. 수출<수입 (원자재 가격상승). 무역수지 적자
2. 외국인증권자금 유출
3. 국민연금 해외투자 증가
4.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증가 등


수급요인만 놓고보자면 현재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2분기까지 악순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1)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금액이 감소하거나 (2)환차익 노린 외국인자금유입 (3)환헤지 정책 재도입 (4)해외주식자금회수 등으로 현재 환율상승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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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2. 4. 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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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강세촉발. 20년내 최고치 근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환율 급등에 피로도가 쌓이는 요즘입니다.

최근환율상승 이유 중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우려로 달러강세입니다.

<달러강세 촉발>


1. 유럽, 일본 통화완화 vs 미국 긴축 (통화정책 차별화)
유로달러는 1.05달러로 5년내 최저치를 기록중이며 엔화도 금일 130엔을 넘어서며 2001년 이후 고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이에 맞물려 달러인덱스도 103.42pt를 기록중이며. 103.8pt를 넘을 경우 2001년 911테러당시의 달러강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미 물가상승압박
BEI 기대인플레이션 지수가 2.5%를 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가 8.5%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압력에 5월부터 50bp금리인상, 6월 75bp금리인상 2차례가 예견되는 등 금리인상을 통한 달러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미 장단기금리차에 따른 경기침체우려
기준금리 상승으로 단기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bear flatting 상태가 나타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며 경기침체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곧 안전자산인 달러수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외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봉쇄정책 유지, 푸틴 유럽 가스관 등등 많은 요인들이 외환시장의 리스크로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지난주부터 6거래일 연속 5~10원대 상승을 보이며 40원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달러강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정권교체시기, 신임한은총재, 원자재물가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배당금역송금수요, 외국인주식매도세 강화 등등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상승흐름에 여러 매체에서 1280원 1290원 1300원 등의 뉴스기사와 전망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늘 고점과 저점은 외환당국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외환당국인 기재부와 한국은행에서 어느 레벨대에 수성의지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스컴에서 불안감을 확산시킬 때 당국의 개입을 이끌어냈고 몇번 막히다보면 고점을 형성 후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하락베팅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 차트는 미국 연도별 달러인덱스입니다. T시점이 금리인상시점이며 금리인상 전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가 금리인상시점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가 회복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곧 GDP 70%의 소비비중인 미국에서 전세계 주요국들에게 낙수효과를 줄 수 있어 약세를 띄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환율의 고점과 저점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음에도 과거 2010년 이후 통계적으로 평균환율은 1130원 수준이며 현 1270원은 역사적으로 상위 0.8%수준에 이르는 고점이기에 수출기업은 현물/선물 매도로 대응, 수입기업은 가급적 적은 현물거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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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4.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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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증시 폭락, 2년내 달러 최고치. 달러원 1260원 돌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45.3원의 저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서 위안화 반등과 달러강세, 외국인 주식순매도관련 커스터디 물량에 낙폭을 되돌리며 1250.8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밤사이 미 다우지수는 2.3%하락, S&P는 2.8%하락, 나스닥은 3.9%하락하며 위험자산을 매도하였고 달러인덱스는 2년내 최고치인 102.3pt로 1%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확산에 따른 중국 주요도시 봉쇄소식과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정책이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10원 가량 상승한 126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주 FOMC에서 50bp금리인상과 함께 양적긴축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후 6월 FOMC에서 75bp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도 빠르게 시장에서 반영하는 모습입니다. 

더욱이 통화별등락률을 보면 원화는 엔화를 제하고 약세폭(-13.15%)이 가장 큰데 호주달러(-7.3%) 스위스프랑(-8.1%) 캐나다달러(-0.69%) 위안화(-1.31%) 홍콩달러(-1.18) 인도루피화(-2.8%) 싱가포르달러(-4.21%)등 아시아 주요통화대비도 낙폭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한국의 무역의존도가 커 수입물가 상승에 직격탄을 맞고 수출도 글로벌 물류체계 회손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족을 우려하여 달러원 환율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21일 취임한 이창용 한은총재는 지난주 "외환보유액이 부족하다"는 발언에 이어 이번주는 "원화 절하폭은 심한 편은 아니다"며 "더 오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당일 외환당국이 오전에 공식 구두개입을 내놨던 날 오후에 한은총재의 발언으로 취임초보자의 리스크로 볼 수 있어보입니다. 1250원까지 상승한 환율에 원화가 크게 절하된 상황이 아니라고 말해 1250원을 넘어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시그널을 역내외 매수세력에게 전달한 꼴입니다. 이후 딜러들도 시장에 외환당국과 어긋난 신호를 보낸 것에 당혹스럽다며 추가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국내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250원 환율을 수성하였으나 역외시장에서 위험회피심리에 1260원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도 환율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이나 달러인덱스가 2년내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중국이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까지 봉쇄조치를 이억마에 따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단을 막을 수 있는 주체는 당국의 개입과 네고물량입니다. 전일 미증시하락에 국내증시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커스터디 물량이 더해지며 상승압력을 띌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급등과 증시하락에 긴장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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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카테고리 없음2022. 4.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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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원 환율은 다음주 예정된 5월FOMC 반영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1245.4원 연고점을 경신한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에 1239.1원까지 속락한 채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5월 50bp금리인상가능성 발언과 함께 6월 FOMC에서는 75bp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시장의견이 모아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2년내 최고치인 101.3pt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2~3%가량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졌습니다. 

최근 달러엔 환율이 128.7엔을 기록하는 등 20년내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19일부터 4거래일째 2.2%가량 상승하며 6.5위안대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상황하에서도 위안화 결제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흐름을 보였던 위안화는 최근 낮아진 경제성장률에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둔화 대응정책을 실행하고, PBOC가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시장예상치보다 절하고시를 하며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려는 움직임을 내비치자 최근 위안화 약세를 띄고 있는 모습입니다.

5월 FOMC가 다음주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 수준에서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준의 5월 50bp금리인상은 기정사실되어 있는 반면 ECB는 7월 긴축실행을 예정하고 있고 일본은 여전히 완화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가 달러강세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주로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수요는 마무리되었고 심리적인 저항선인 1250원이 넘을 경우 외환당국의 강한 구두개입과 매도개입이 실행될 것으로 보이나 3월 환율급등 이후 급락과는 다르게 4월초부터 완만하게 상승한 달러원 환율은 이벤트 해소이후에도 하단이 지지되며 급락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이번주는 매파 연준우려 지속으로 인한 강달러와 위험회피 속 증시부진의 상승압력 속 월말 네고물량과 당국 속도조절 가능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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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엔화약세 + 위안화약세 = 원화변동성 증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ECB에서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나오며 달러인덱스가 100pt를 하회하였으나 뉴욕장에서 파월의장을 포함한 연준위원들이 3월 50bp금리인상과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며 매파적인 입장을 내비치자 유로달러는 재차 1.08달러로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는 100.6pt로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원화도 약세를 보이며 1242.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일간 통화정책차별화가 달러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엔화는 2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128엔대 머무르며 연준의 매파적 전망과 달리 일본 BOJ는 수익률곡선통제(YCC) 등 초완화적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구두개입에도 엔화약세를 막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달러인덱스 100.6pt일때 1230원 수준이였으나 1240원대로 레벨을 높인데는 이창용 한은총재의 취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외환보유액이 부족하다"는 발언 이후 역외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려 원화약세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환율안정화 발언과 대치되는 것으로 보이며 기재부와 한은의 공통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다음달 FOMC는 5월 5일로 2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4월달도 25bp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하며 대응에 나섰으나 전일기준 미10년물 국채금리가 2.91%, 한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31%로 40bp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으로 연초부터 한국10년물 국채금리는 46%상승한데 반해 미10년물 국채금리는 92%상승하며 선반영하고 있어 자금유출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미 증시도 최근 조정을 받으며 글로벌 증시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19-20일 2거래일 국내증시 순매수를 하였으나 규모가 미미하였고 코스피에서 올해 초부터 -10조원, 당월 -3조원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어 연초이후 채권 +6.8조원 순매수를 넘어서고 있어 외국인증권자금은 순유출 상태로 파악됩니다.

지난 3월 15일 연고점이 1244.4원으로 재차 연고점에 다가선만 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심리도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로벌 달러강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금일 에스오일과 현대차의 1.4조원 외국인배당금 지급도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져 연고점 경신여부를 주목해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달러원 환율은 금주로 외국인배당금 이슈가 마무리되고 매파적 연준의 입장이 외환시장에 선반영되며 달러원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국내물가와 자본유출을 우려하는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도개입으로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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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국채금리 급등, 달러강세에 원화의 방향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주일 내 재차 1230원대로 상승한 가운데 밤사이 미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강세에 123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2.86%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미일간 금리차로 엔화는 127엔까지 상승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BOJ 구로다 총재는 환율변동성에 대한 구두개입하였으나 엔화추가약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최근 달러강세는 엔화(비중 13.6%)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화도 다소 완화적인 ECB통화정책회의와 러-우크라이나 리스크에 1.07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세계은행은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을 반영하여 1월 전망치 4.1%에서 -0.9% 낮아진 3.2%로 제시하였고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큰 폭의 성장률 하락을 예상하였습니다.

전일 중국 1분기 성장률은 4.8%로 시장 예상치(4.4%)를 상회하였으나 당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강력한 봉쇄조치로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5%를 달성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강세와 중국경기 둔화우려를 반영한 위안화 약세흐름에 연동되어 약세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공업체의 대규모 달러매도와 1230원 위에서의 네고물량, 국내 물가상승 압박에 따른 외환당국의 개입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올해 10조원의 외국인배당금은 지난주 대부분 소화되어 금주 역송금수요는 주초반에 영향을 미친 후 완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1230원 중반수준에서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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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CPI 불확실성해소. 전일대비 -10원 하락"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238.4원 고점을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외신 간담회에서 "환율이 굉장히 높다"며 "정부도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두개입을 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였습니다. 

서울환시 마감후 역외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1230원 초반대까지 하락하였고, 미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동기 8.5%로 발표되자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하고 달러약세에 동조하며 달러원환율은 1224원까지 급락 후 1229원에 역외최종호가되었습니다. 이는 서울환시대비 -7.5원 하락한 환율입니다.

미국 3월 CPI는 시장예상치 8.4%보다 소폭상승하며 1981년 12월 이후 40년내 최고수준이였으나 근원CPI는 전월대비 0.3%증가에 그치며 시장참가자들은 3월 물가상승률이 정점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달러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ECB와 연준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고 5월FOMC에서 50bp금리인상 가능성이 86%로 높아지고 더불어 대차대조표 축소도 발표될 것이란 우려에 달러인덱스는 재차 상승하여 100pt를 상회하였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크게 
1. 외환당국
2. 외국인 투자
3. 수출입기업, 개인 실수요와 투자
4. 국내외 은행 커스터디 물량과 프랍딜
정도로 분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중 3번과 4번은 추세를 만들기 보다는 리딩 레깅 등으로 짧게 대응하는 편으로 볼 수 있고 추세는 2번 외국인이 만듭니다. 24시간 중 역외 17시간 동안 추세를 형성하고 서울환시에서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추세를 만드는 역할은 외국인이 하지만 고점과 저점을 형성하는 주체는 1번 외환당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두개입과 실개입을 통하여 고점과 저점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00년대와는 다르게 현재는 4500억불의 외환보유고와 국민연금 외 기금들의 순대외채권을 활용하기도 하며 어느정도 대응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약세, 강세를 제한하는 것이지. 글로벌통화의 흐름은 따라갈 수밖에 없으며 5월 FOMC 불안감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는 내일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으나 금리인상은 4월 또는 5월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어 큰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주 후반으로 갈수록 외국인배당금역송금수요와 더불어 4.15일 북한의 태양절로 인한 한반도 지정학적리스크가 단기영향을 미칠 수 있어보입니다.

역외에서 급락한 영향에 서울환시에서 롱스탑물량이 일부 나올 수 있어보이나 상단은 외환당국이 하단은 커스터디물량이 지지해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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