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약세요인' 태그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1300원 빅피겨 근접. 약세요인과 강세요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2~4% 폭락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인 1292.4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FOMC이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고강도 긴축우려에 상승출발했던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주식매도세와 맞물리며 1295.3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장중 중국의 금리동결하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1287원까지 하락 후 저가매수세에 1290원대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미장은 노예해방일을 맞아 휴장하였으며 유럽증시는 1%내외의 소폭 반등을 하였습니다. 주요통화들도 보합흐름을 보였으며 달러원 환율도 1292원대 마감하였습니다.

원화의 약세가 주요통화대비 과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여러 요인이 작용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1. 한미 10년물 국채수익률 스프레드 감소
미국 3.23%
한국 3.78%
50bp차이로 미국의 7월 이후의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시 스프레드 축소가 원화매도의 한가지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글로벌 경기침체 둔화우려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에 주요국대비 더 큰 타격 가능성이 있어 셀코리아로 증시조정과 원화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경상수지, 재정수지 쌍둥이 적자우려
흑자기조를 이어가던 경상수지가 2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코로나 대응에 재정수지도 적자를 보여 쌍둥이 적자 우려가 불거진 상황입니다. 다만, 경상수지 적자는 일시적 전망이 강하지만 수입증가세가 빨라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해외투자 증가
국민연금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2023~2027년)에 따르면 국내주식비중을 현재 16.3%에서 14%로 줄이고 해외투자비중은 현재 28%수준에서 40.3%로 높이기로 발표하며 미재무부가 언급할 정도로 최근 환율상승에 주범으로 손 꼽혔던 국민연금(사학연금, 공무원연금)의 해외투자가 증가할 계획으로 외환시장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기 이외의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 일본 BOJ의 통화완화정책에 따른 엔화약세 커플화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현재 하락요인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1. 외환당국 개입
2.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
3. 한미간 통화스왑 상시적 체결 구체화

외국인의 증권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고강대 개입이 유지되고 있으나 원천인 미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고환율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상대통화 개념으로 수입증가세 둔화에 따른 경상수지 회복 등 한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차별적인 원화강세가 나타날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변곡점을 만들 것인가. 한국은행 + 기획재정부 조찬회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여 1291.5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미증시 급등과 금일 추경호경제부총리와 이창용한은총재의 조찬 간담회를 앞두고 역외에서 1278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1270원 후반까지 하락한 가운데 금일 외환당국의 공통된 경고가 나온다면 그동안의 상승세를 되돌리며 상당폭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104.5pt로 여전히 달러인덱스는 20년내 최고치를 기록중에 있으며 중국 코로나19 봉쇄조치도 연장되는 등 글로벌 악재는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위안화는 6.7위안 후반대로 상승폭을 낮춘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됩니다.

올해들어 외국인 국내주식은 14.8조원 순매도하며 누적순매도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외요인>
1. 미국의 통화긴축
2. 러-우크라이나 전쟁
3. 중국 봉쇄조치 등 글로벌악재 반영

<국내요인>
1. 중국봉쇄강화에 따른 수요둔화로 IT투자여건 악화
2. 글로벌 고물가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전기전자, 철강, 조선, 건설업종 비중이 높아 비선호되는 점
3. 연초이후 원화의 가파른 약세(-7.2%)가 액티브 자금유출을 자극

지난주 후반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이며 미 긴축과 인플레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한 점은 국내증시와 원화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남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4월초 1200원부터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던  원화상승에 대한 피로감에 외환당국의 강한시그널과 국내증시의 외국인자금매입이 이뤄질경우 하락안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2022년 전망리뷰 #1. 현대차증권 _ 일상으로 복귀 및 인플레이션 위험 41P

 

1. 경기진단 : 일상으로 복귀 및 인플레이션 위험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선진국 중심 위드 코로나시대.

다만, 신흥국 코로나 백신접종 부진 및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압력 부각은 세계경제 불안.

 

2. 금리진단 :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는 산행

국내외 채권금리 중장기적 완만한 상승국면 전망.

국내금리 2025년까지 최소 2%이상 인상할 것 예상.

 

3. 환율진단 : 중장기 달러화 강세의 서막

미 통화긴축에 따른 달러강세.

바이드노믹스에 따른 미국경제 호황 및 미-유럽 내외 금리차 확대도 달러강세요인.

2010년대 미국경제 호황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2020년대에도 이어질 가능성 주목.

 

 

 

세계경제 경기정점. Peak-Out 예상. 전세계 PMI지표는 6월 정점으로 하락세 전환

코로나 이후 미국경제 순항. 2020년 바이드노믹스 6조달러 대규모 예산편성

Q) 미국경제가 회복되면. 미국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의 반사이익. 낙수효과 기대는?

 

 

기로에 선 중국경제 _ 산업구조조정 지속 vs. 인플레이션 압력

(1) 에너지 구조전환 (2) 부채관리 (3) 소득분배 강화 등 영향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세 둔화

헝다 부동산 사태 -> 독점/고부채 산업 중심 구조조정 가속화 계기

주요국보다 앞서 국가부채 관리에 돌입한 중국 -> 시차를 두고 커지는 물가부담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 _ 코로나 이후 수출 호조 및 설비투자 증가

Q) 역대급 수출호조! 기사. 10월 역대 최고치.. 연간 수출 6400억불 달성가능

 

국제원유 수급여건 점검 _ 원유재고 부족 등 국제유가 상승압력

미국과 유럽 강한 수요회복 + OPEC 보수적 원유증산 = 수요대비 공급부족

 

국내 채권금리 컨센서스 _ Valuation 부담에도 상향 조정압력

IB전망. 2022년 1.25% 2023년 1.25%(최저 0.75%~최고 2.0%)

현대차. 2022년 1.25% 2023년 1.75%

10년물 국채 평균 2022년 2.26% 2023년 2.21%

 

주요국 기준금리 변동 _ 통화정책 정상화

연간 브라질 4.25%, 한국 0.25%, 러시아 2.5%, 멕시코 0.25% 인상 / 캐나다 자산매입축소

 

4/4분기를 기점으로 한-미 채권금리 동조화 가능성 주목

미 국채시장 4분기 국채발행 정상화 및 테이퍼링 실행 가능성으로 채권금리 반등국면 대비

 

 

(국채 3년금리 -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통상 0.2~0.3%. 현재 스프레드 0.85%p 기록

(국채 10년금리 - 국채3년금리) 스프레드는 통상 0.5%. 현재 스프레드 0.85%p 기록

2022년까지 추가 2회 0.5%p 인상 가능성이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상황

2분기 기점으로 10년-3년 금리차가 축소하며 국내 채권금리 상승국면 마무리

Q) 미국의 3년금리와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어떤가?

 

 

 

국채10년-3년 금리차는 미국10년-2년 금리차와 높은 상관관계

 

2022년 하반기 기점으로 미 중장기 금리인상 사이클 진입예상. 특히, 비둘기적 연준 분위기에도 인플레이션 리스크 감안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 상존

 

미국 자금시장 불균형 _ 과도한 유동성 상황 부각. 금융시장 과잉 유동성

상반기 미국 단기자금시장 과잉유동성 막기위해 6월 연준 초과지준금리 및 역RP 0.05%인상

2013년 미 테이퍼링 당시 상황

2013년 5월 벤 버냉키 연준의장 “테이퍼링 실행이 가능하다 언급”

2013년 12월 미 연준 자산매입 축소 결정

2015년 12월 첫 금리인상 단행

연준 테이퍼링 신호시 미 채권금리 크게 상승하며 신흥국 자금유출. 테이퍼링 텐트럼이 금리인상을 지연시켰으나, 현재 신흥국 금융시장 안정화되있는 상황

Q) 아직 테이퍼링 단계돌입 아니기 때문에. 신흥국 금융시장 안정화 아닌가?

 

현대차 달러원 전망


2021 2022 2023
4Q 1Q 2Q 3Q 4Q 연간
달러원 1190 1210 1230 1250 1260 1290
유로달러 1.16 1.15 1.14 1.13 1.12 1.10
달러엔 112 113 114 115 116 118
달러위안 6.48 6.50 6.52 6.54 6.56 6.61

 

주요국 통화가치변동현황

 

국내 외환시장수급 _ 무역흑자 축소 및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 지속?

미 통화긴축기조에 따른 중장기 달러강세요인 + (미-유로 채권금리차) 달러강세요인 견인

신흥국 대비 미 시장 투자성과에 전세계 투자자금 이동으로 달러매수수요. 미증시 초과성과

 

중국외환당국 위안화강세 억제조짐 및 경기둔화에 따른 금융완화기대 등으로 위안화 약세압력

Q) 6월 이후 위안화 안정화 vs. 가파른 원화약세. 디커플링 동조화 한 번 겪고나서 리커플링

 

미 민주당 : 자유무역과 함께 상대적 달러강세용인

미 공화당 : 경기부양 정책 선호해 달러약세용인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달러원 단기급락, 1180원 하단지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초 장중 1200.4원 고점을 기록 후 -20원 급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1183원 수준의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그간 9월 초부터 이어진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테이퍼링과 중국헝다그룹 이슈가 소폭 완화되며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영향으로 원화도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5개월 연속 5%대(전년동월비)를 기록하였고 파월 연준의장도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 발표를 언급하는 등 11월에 테이퍼링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빠르면 2022년 8월. 늦어도 2022년말에 테이퍼링 완료 후 금리인상에 돌입할 것인데. 과거 미 금리정상화시점에 신흥국들의 자본유출 우려로 신흥국 통화약세를 우려하였으나. 실제 미 금리정상화시점에는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경제활동 봉쇄 장기화 부작용으로 여러나라에서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거나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는 경제활동 재개와 여행제한 완화, 고용증대 등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재정정책, 통화정책 긴축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으나 4/4분기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시 경기하방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어보입니다.

원화는 1200원 고점 이후 급락한 1180원 수준에서 단기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이나 지난주 1200원 위에서 한은총재와 기재부총리의 '과도한 원화약세 억제' 발언을 놓고 볼 때 롱베팅을 적극적으로 쌓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1180원 내외에서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며 수급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13개월내 최고치 달러원 환율"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188원에서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매도개입으로 상단이 막히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전일 외국인 6천억원 매도로 인한 코스피지수 3000P 하회로 약세를 보이며 종가를 1188.7원을 형성하였습니다.

역외에서 달러매수로 환율이 상승 후 서울환시에서 외환당국 경계로 하락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데요. 위안화 등 주요국 통화보다 원화약세폭이 상당한 상황으로. 외환당국은 무조건적인 원화약세방어보다는 주요통화와 흐름을 같이 하려는 목적으로 보여집니다. 

10월 중순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대기하고 있어 외환당국 쪽에서도 개입에 대한 부담은 있겠으나. 환율조작국 판단의 근거는 매수개입으로 원화강세를 방어하는 것에 대한 조치지 매도개입으로 원화약세를 방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환율보고서가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중국 헝다그룹관련된 부분은 시장선반영이 되고 있어보이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1.5% 내외의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두되는 미중갈등은 중국 불확실성 리스크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만에서 도발적 군사적행동을 취하고 있고 미 무역대표부도 1차 무역합의와 관련하여 중국을 압박하며 강경한 태세로 나오고 있어 미중간 무역분쟁이 달러강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년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분위기에 소폭 등락은 할 수 있어보이나 현재 인지하고 있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시한(18일), 헝다그룹 진행상황들과 11월 초 FOMC에서의 테이퍼링. 향후 미중갈등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많아 변동성에 유의하며 거래를 이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나홀로 원화약세. 외환당국 개입필요"

 

 

안녕하세요. 마이스터 류재문입니다.
전일 1179원으로 연고점을 만들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 소매판매 부진에도 다음주 잭슨홀미팅을 앞둔 경계감과 아프가니스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서울환시보다 소폭 상승한 1177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줄어들던 달러원 환율의 일일변동폭도 6월 4.13원, 7월 4.75원에서 8월 6.02원으로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1년물 변동성도 8.5일(1140원 수준) 7.05%에서 전일 7.45%로 상승하였습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각국 통화등락률 비교차트인데요. 8.5일부터 전일까지 등락률입니다. 신흥국 포함한 주요국들 중 원화약세가 2.83%로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주 리밸런싱이 주요한 것으로 보이며 금일 삼성전자 분기배당(외국인 1조원)도 수급측면에서 달러매수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주식시장 이외 CDS5년물 금리나, 수출, 스왑포인트, 채권금리 등 다른 특이동향은 없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의 연변동폭은 80~120원 수준인데요. 올해도 현재까지 최저 1080.3원 최고 1179원으로 100원 수준의 평균 변동폭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전일까지 연평균 환율은 1124원입니다.

차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번 원화약세는 글로벌 외환시장 전체에 미치는 테이퍼링우려나 경기침체보다는 한국 개별적인 요인의 흐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환당국에서 실매도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주내 40원가량 급등한 상황으로 환율방어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위기로 1280원까지 급등했을 때도 그렇고 과거 글로벌금융위기나 남유럽재정위기 등 과도한 원화약세시기에 고점을 만들었던 주체는 "외환당국"입니다. 얼만큼 의지를 갖고 방어하냐가 주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1180원 수준은 레벨측면에서는 수용가능해보이나 유독 원화만 약세흐름을 보이는 부분에서 과도한 상승에 대한 조정을 받을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미 상원 1조 인프라투자 가결. 달러강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1149.8원에 종가를 형성했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글로벌 달러강세영향으로 소폭상승한 115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2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카고 연은총재의 올해말 테이퍼링 발언 등 매파적 입장이 달러강세로 반영되며 원화약세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상원에서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이 찬성 69명 반대 30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다만, 하원에서 복지 및 기후대응이 포함된 3.5조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법안을 승인하지 않으면 인프라투자 법안도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미 재정지출의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에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2.8bp 상승한 1.343%를 기록하였는데요. 월초 1.136%에서 +20% 상승을 하고 있어 달러강세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 고용지표호조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금주 후반 발표예정인 물가지수 기대 등으로 인한 테이퍼링 이슈가 수면위로 재차 올라서며 달러강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꺽이지 않는 점 또한 위험회피 심리를 증폭시키며 원화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더해 다소 주춤해졌던 역외 달러매수세가 나올 경우 추가상승재료가 될 수 있어보이는데요. 1150원 위에서 수출기업, 중공업체 달러공급물량이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어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원 환율전망 "바이든 추가부양책.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 영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지난주 코스피가 3000p를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개인투자자가 큰 몫을 하였는데 과거 10년간 국내 500만명에서 700만명으로 늘어나며 IMF나 금융위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인 매수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시장에서 과열우려와 추가상승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올 초부터 3개월간 개인투자자가 3조원 가량 매수하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취하고 있어. 과열이라는 생각이였는데요. 최근은 외국인 하루, 기관 하루, 개인 하루 선순환매수를 하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바이든 당선인은 수조달러 추가부양책을 추진하고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며 미 주요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도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으로 국내 코스피 지수상승에 힘을 보탤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바이든의 추가부양책 소식에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12%까지 상승하며 달러인덱스는 90.12pt로 강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추가부양책으로 통화량이 증가하고 경기회복 기대감은 있으나 통화량증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여 연준의 금리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금리에 반영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 "국내 주식상승 -> 원화강세" 패턴은 국내 주식상승의 요인이 외국인 매수세로 이뤄질 때 나타났던 패턴이였으나 현재는 개인투자자들로 인한 주식상승입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바이든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약세기조를 이어갔으나 이미 선반영을 많이 한 상황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반영되고 있어 달러약세가 저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발표될 미 연준의 베이지북, 소비자물가, 산업생산 등은 미국의 경제상황을 확인할 주요지표로 미 경기회복가능성이 금리상승으로 이어져 달러강세흐름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 당국도 위안화 강세 속도 조절을 통해 원화도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