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외환시장 관찰기록' 카테고리의 글 목록 (4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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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40원 하락한 달러원 환율. 원화강세 이어질 것인가"

 

21일 달러원 환율은 1131.10원 저점을 경신하며 19년 3월 이후 19개월내 최처치를 기록했습니다. 20일 18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하루하루 저점을 낮춰가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일봉차트

 

차트로 보면 이미 RSI, 스토케스틱 등 과매도구간에 진입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요. 월봉으로 봐도 5개월내 연속 음봉을 만들고 있어 그 추세가 상당히 강해보입니다. 

 

최근 원화강세에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시장전망치를 급하게 하향조정하고 있습니다. 9월말 2021년도 연평균환율을 1150~1180원 수준에서 불과 12일 사이에 1100~1130원으로 내렸으니 환율예측과 전망이 그만큼 힘든 것으로 보이네요. 저 또한 4/4분기 하단을 1150원 저점에서 1135원으로 수정하였으나 이미 저점을 하회하고 있고요.

 

전일 미 2차 부양책 관련하여 합의 기대감에 달러인덱스가 92.6pt로 0.5%가량 하락하였고요. 위안화는 6.65위안까지 내려서며 가파른 속도로 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3분기 GDP가 4.9%로 발표되며 코로나19 직전 성장률인 6%에 다가서며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회복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국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안나오나?? 이제 끝났나?? 라는 의문은 늘 있습니다. 또한 중국 발표자료를 다 신뢰가능한가?? 라는 의문도요.

 


 

연초이후 신흥국 통화등락률

 

위에 차트를 보시면 올 초부터 신흥국 통화들(위부터 원화, 싱가포르달러, 위안화, 인도 루피화, 캐나다달러. 러시아 루블과 브라질 헤알화는.. 너무 약세로 가서 뺐습니다) 등락률인데. 1등이 예상하는 것처럼 위안화가 연초대비 -4.5%가량 강세로 움직였으며 원화는 2등으로 -2.12% 강세입니다. 여타 아시아통화들은 연초 보합수준인데... 원화가 위안화를 급하게 쫒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 부양책 관련하여서는 대선 전까지의 기대는 약화되었으나... 트럼프가 되든 바이든이 되든 부양책은 통과될 것이기 때문에 달러약세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며. 그 영향력이 선반영되며 달러가 약세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나라의 통화는 다른나라와의 상대가치이기 때문에...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의 메리트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많은 금융기관 전문가들의 원화강세 전망에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과 역외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결제수요는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10월 들어 12영업일에 -40원 가량 급락한 점은.. "이제 곧 외환당국이 나서겠지"라는 생각이 들게되는 시점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나 기재부차관들은 지난 주 간단한 구두개입을 하였으나 전주대비 -10원 가량 추가하락한 상황이기에 실탄을 쓸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미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불확실성은 언제든 커질 수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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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까지 남은시간 2주.. 역외에서 깨진 1140원 레벨. 지킬것인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달러원 환율이 1139원까지 하락하며 역외에서 연저점을 경신하였습니다.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몇가지를 집어보자면...

1. 유럽지역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가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통행금지를 실시 하는 등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도 봉쇄조치에 돌입했으며 유럽지역은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예상되고 있어 유로화 약세압력(달러강세, 원화약세)을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중국 3분기 GDP 연율 4.9% 발표
예상치 대비는 부진했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후 1분기 -6.8%, 2분기 3.2%, 3분기 4.9%로 V자 회복세를 보이며 달러위안도 6.6위안대까지 하락하며 위안화 강세압력(원화강세)을 주고 있습니다.

3. 미 2차 부양책 진행상황
주말사이 거치며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합의 마감시점을 20일(수요일)로 제안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대선 전에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약화되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17~20일 이스라엘, 바레인, UAE 방문 중으로. 부양책 협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4. 미 대선 진행상황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바이든 당선시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따를 것으로 보여 달러약세(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은 이미 선반영하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불복할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9월까지 미 대법원 대법관 구성이 보수5, 진보4인 상황에서 긴즈버그(진보1) 사망으로 트럼프가 대법관 인준을 서둘렀는데요. 18일 트럼프는 에이미 코닛 배럿을 지명하며 (보수6 : 진보3) 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번주 목요일(22일) 배럿 후보자에 대한 인준표결을 상원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상원은 공화당 53명, 민주당 무소속 47명으로 인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월말 1180원에서 1140원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현재 달러원 환율 수준은 언더슈팅 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RSI와 스토캐스틱도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며 부담감이 쌓이는 중이고, 1150원을 하회한 만큼 하락추세속에서 1137~1143원 부근에서 강한 지지력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으랏차차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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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0원 하향이탈 조짐. 믿을 곳은 외환당국뿐..."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주 아시아장에서 유럽, 미국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달러인덱스가 93.8까지 상승하며 달러원 환율은 +4.2원 상승한 1147.4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주말사이 미국은 코로나19 일확진자수가 6만명에 육박하였고 스페인, 프랑스는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유럽 각국의 봉쇄 조치를 강화중에 있어 수백만명 유럽인 이동제한 가능성이 불거지며 유로화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전일 달러가 강세에 대한 되돌림을 보이며 약세로 움직인 점. 중국 위안화가 내수소비를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뚜렸하다는 평가 속에 6.7위안을 재차 하향 돌파한 점으로 역외 달러원 환율은 1143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investing.com 캡쳐


미 2차 부양책 관련하여서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토요일 협상 후 설정한 시한을 화요일로 밤까지 48시간으로 정하고 부양책 규모는 1.8~2.2조달러 수준으로 협상중인데. 핵심 쟁점은 양측이 대립하는 법안 부속조항의 문구(코로나19 진단검사와 추적관리 계획, 학교지원, 추가실업수당 등등) 구성에 합의를 못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어. 아시아 장에서는 수요일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위안화 절상이 원화 강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주말사이 위안화 강세는 달러원 환율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오전 중 중국 3분기GDP, 산업생산,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위안화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월이후 1210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진입하자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하단 지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유럽, 미국 분위기가 리스크오프 강도를 결정하며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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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ary Pandemic is coming..."

 

전일환율 : 시 1147.0  고 1147.0 저 1141.9 종 1143.2

 

  • 중국 PBOC 9월 신규 위안화 대출 1조 9천억위안으로 경기회복데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화 강세

  • 미국 부양책 합의 기대감 하락과 국내 코로나 재확산세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에 연동

  • 위험회피 분위기를 이어가며 1147원 개장하였으나 전일 이주열 한은총재의 "수출이상 없다"는 발언에 네고물량 유입

  • 1145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들어 역외 달러매도와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낙폭을 키워 1141원대까지 저점을 낮춤

  • 코스피 -0.81%하락. 외인 210억 순매도 / 코스닥 -1.98%하락. 외인 211억 순매도

  • 전일대비 -3.7원 하락마감


금일 예상 : 시 1145.0 고 1147.0 저 1144.0 종 1146.0

 

  •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 겨울철 2차 팬데믹 우려. 전세계 3800만명. 사망자 100만명 돌파

  • 미국 일일 확진자 5.8만명, 인도 일일 확진자 6.3만명, 프랑스 일일 확진자 3만명

  • 스페인, 프랑스 비상사태 선언 등에 따른 글로벌 2차 대유행 우려 부각

  • 달러화는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과 2차 부양책 난항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불러오며 달러 0.4% 상승한 93.786

  • 영국-EU간 브렉시트 협상시한(10월 31일) 앞두고 영국측 무역협상 대표가 EU에 실망감을 내비추며 하락. 달러강세에 일조

  • 역외 달러원 환율 +1.9원 상승한 1145.3원 최종 호가

  • 글로벌 코로나2차 재유행과 미대선을 앞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는 추가부양책 이슈로 하단지지 예상

전일 주요지표

  미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결과 10.5, 이전 17.0)

  미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전망(결과 32.3, 이전 15.0)

 

금일 주요지표

  한국 9월 실업률(예상 3.7%)

  유럽 9월 CPI(예상 -0.3%)

  미국 9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미국 Fed 존 윌리엄스 총재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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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하단지지 강화되며 강보합"

 

전일환율 : 시 1149.5 고 1149.5 저 1142.5 종 1146.9

  • 미 경기부양책 타결과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가 약해진 점은 글로벌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위험선호심리를 약화시키면서 달러/원 환율의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

  • 프랑스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파리 등 주요도시에 야간 통해금지를 실시하면서 오는 17일 부터 국가 비상사태 발동 

  • 역외 달러매도세와 기재부의 구두개입성 발언으로 장중 낙폭 되돌림

  • 역외 달러 매도세와 네고물량 유입으로 오전장 1,140원 초반대로 하락

  • 이주열 총재, ‘7월 이후 달러약세와 위안화 강세에 비해 원화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강세를 보였는데 코로나 진정 이후 디커플링 해소과정‘

  • 오후들어 기재부 차관이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졌다고 발언하면서 낙폭을 되돌리면서 1,140원 중후반까지 반등

  • 전일대비 -0.2원 하락마감


금일예상 : 시 1147.0 고 1148.0 저 1145.0 종 1147.0

  • 대내외 하단 지지 요인 강화 속 1,140원 후반대 중심 강보합세 보일 듯 

  • 대외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일 외환당국의 환율 변동성확대에 대한 언급은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듯

  • 반면 이주열 총재의 수출에 미치는 환율영향은 과거에 비해 적다는 발언은 매수개입 우려를 줄이면서 전일 1,142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함 

  • 최근 급락에 따라 쌓인 네고물량은 1,150원 초반대에서 상단 저항요인으로 작용할 듯 

  • 미 대선 전 추가 부양책 도입 어려움과 코로나 백신 우려, 노딜 브렉시트 우려 등은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듯 갭하락 이후 낙폭 확대 못하고 긴꼬리 음봉을 만들며 하락세 약화 중

전일 지표

미국 PPI +0.6%

미국 Core PPI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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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원화와 커플링 강화된 위안화 강세 배경과 지속가능성" 해외IB 전망자료, 금통위 발언

 

20.10.14일 달러원 환율이 저점 1142.5원으로 19년 4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며 5월말 1245원 고점 형성 후 5개월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회복 모멘텀 둔화우려로 인한 달러 약세와 더불어 최근 중국의 신규대출증가세 등 경기회복 시그널이 지속되며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원화도 위안화와 커플링이 강화되며 연저점을 경신중에 있습니다. 

최근 위안화와 상관관계가 더욱 높아졌는데요. 

중국은 미중갈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증권투자(2020년 1082억불)와 직접투자(2020년 890억불)로 1150원기준 원화 230조원의 자금이 연초이후 8~9월까지 유입되고 있습니다. 

위안화 강세 지속 배경으로는


1. 코로나19 조기극복과 경기회복 : 미중간 경기회복 속도차이로 미중간 금리차 확대

 

2.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 : 세계경제침체 속 외자유입 감소 우려에 외국인 투자한도 및 업종 제한을 완화


3. 내수시장 확대정책 : 장기 성장 전략키워드로 내수확대를 강조하는 쌍순환 정책 지원


4. 위안화 국제화 진전 :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및 원자재. 위안화 결제 확대

상기와 같이 위안화 가치가 높아져 6.7위안 초반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해외IB들 또한 2021년 위안화 가치가 현수준을 유지 또는 소폭 강세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9월말 발표 USDCNY 해외IB 전망자료

 

 

 

위안화 감안시 달러원 환율도 강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하락하고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지만 역외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였는데요.

 

CNY CNH KRW 연초이후

최근 1년사이 위안화와 원화의 상관관계는 80%인 상황에서 최근 1주일은 역상관관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0월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은총재 "원화강세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최근 원화 강세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 "수급 여건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매수개입의지가 보이지는 않았으나 시장참자가들은 발언이후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낙폭을 되돌렸으며 글로벌 금융시장도 위험회피심리가 불거져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부터 미 백악관과 민주당의 2차 부양책 협상이 난항에 빠지며 대선 전까지 부양책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증가하고 백신관련 임상시험 중단, 영국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 약세, 미 증시 조정 등으로 달러원 환율도 5개월간 긴 하락세에서 1140원 하단지지 테스트를 강하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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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및 추가부양책 교착 속 하단지지 강화"

 

전일 환율 : 시 1148.3 고 1151.4 저 1147.1 종 1147.1

 

  • 코로나 관련 우려, 미국의 부양책 협상 교착 상황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 반전 

  • 민주당과 공화당의 부양책에 대한 견해차를 재확인했고 존슨앤드존슨이 임상 참가자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발병으로 임상시험을 중단하면서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우려 확산 

  • 위안화 흐름에 영향받으면서 장중 하락압력을 받았고 이에 전반적으로 약보합 흐름 전개

  •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상승 개장

  • 1,15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역외 위안화 환율이 하락반전하면서 1,140원 후반대로 하락 

  • 코스피 및 증시도 장중 낙폭을 오후 들어 회복

  • 전일대비 +0.3원 상승마감


금일 예상 :  : 시 1149.0 고 1152.0 저 1146.0 종 1150.0

 

  • 주요 제약회사의 백신 임상시험이 잇따라 중단된 영향으로 위험회피심리가 자극되면서 하단 지지 강화될 듯

  • 미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부양 규모에 대한 이견이 재확인되면서 미 대선전 통과 가능성이 줄어든 점도 하단 지지 요인

  • 바이든 대선 후보의 승리가능성과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약세를 보였던 글로벌 달러의 속도조절 가능성 

  •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이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한 가운데 일라이 릴리의 치료제 임상시험도 안전 우려로 중단

  • 갭하락 이후 RSI, 스토캐스틱 과매도 구간 진입으로 부담감이 점증되는 중이나 ADX상승 지속으로 하락세의 힘은 남아있는 모습

 

전일 주요지표

미국 CPI +0.1% / Core CPI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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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흐름 주목. 1140원 후반 중심 강보합 예상"

 

전일 환율 : 시 1150.0 고 1150.5 저 1146.8 종 1146.8

 

  • 한글날 연휴기간 동안 진행된 달러약세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 강세가 되돌려지면서 낙폭은 제한

  •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말바꾸기가 위험선호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쪽으로 대선의 판도가 기울면서 투자심리 추가 회복

  • 중국 인민은행이 외국 선물환 매입 시 보유해야 하는 20%의 증거금을 폐지하기로 한점은 위안화 강세에 제동을 거는 요인

  • 전장대비 -6.5원 하락마감


금일 예상 : 시 1148.0 고 1152.0 저 1148.0 종 1150.0

 

  •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위안화 절상을 제한하는 조치로 하단지지 받으며 강보합 흐름 보일 듯

  • 내수 진작과 미-중 1차 무역합의 이행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위안화 절상고시를 이어왔던 중국 인민은행이 외환위험 준비금을 0%로 인하하면서 위안화의 추가적인 강세를 제한하는 모습

  • 지난 9월 중순 1,180원대 박스권 하향돌파 이후 한달만에 -40원 가량 급락한 달러/원 환율에 대해 역외 참가자들도 눈치보는 보이며 추가 하락 제한되는 흐름

  • 미 대선 후보간 지지율 격차의 확대는 미 대선 불확실성 경감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위험 선호 자극 요인

금일 주요 이벤트

중국 : 무역수지 및 수출입

미국 : 소비자물가지수, 근원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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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 당선 3가지 시나리오. 달러원 환율 방향은?

 

 

 

2016년 트럼프 당선 후 파리기후협약 탈퇴, WHO 탈퇴 진행 등 국제적인 트러블메이커.

중국 관세폭탄으로 시작해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GM의 한국 군산공장 폐쇄 등 리쇼어링(Reshoring)을 통한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쓰고 있어 '불확실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저 또한 트럼프 '지저귐'을 팔로워하며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그럼에도 트럼프 임기 중 7백만개 일자리 창출, 50년간 가장 낮은 실업률, 소득률 증가, 주식시장 70% 성장 등 경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으로 연초만 하더라도 바이든 후보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타격으로 바이든-트럼프 지지율이 더 크게 벌어졌으나 7월 이후 미 주식시장 반등과 경기회복신호로 격차가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10월 초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과 대응으로 (10.10일자 14개 언론조사 기준 평균) 9.8%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바이든의 당선을 선반영하며 시장에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금인상과 각종 규제추진으로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미중갈등에 있어 트럼프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반면, 공화당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주식시장은 안도하겠으나 미중갈등 강경하게 지속됨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etsknowthis.tistory.com

 

원화에는 바이든당선(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10.12일 기준 18개월내 최저치인 1147원을 하향이탈한 상황입니다. 다만, 선반영 되고 있는 점과 트럼프 탈락시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0년 조지 부시와 엘고어 대선 당시. 선거인단 4표차로 플로리다 재검표가 이슈가 되었으나 조지 부시의 재검표 중지요청이 대법원에 받아들여지며 선거일 후 대선승자 선언까지 37일이 소요된 사례가 있어 트럼프 또한 '우편투표'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대법원에 '우편투표'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 요청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 연방 대법관 성향 비율이 보수5, 진보4로 비슷한 수준이였으나 긴즈버그 대법관(진보1) 사망소식에 트럼프가 임기내 보수1을 임명하여 보수6, 진보3으로 확실하게 우위에 설 수 있게끔 대선불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03일 미국 59대 선거.

2021년 01월 20일 취임식.

공화당 46 트럼프 vs 민주당 42 바이든 (왜 이렇게 미국 대통령 후보들은 고령일까요)

 


 

다시 외환시장 돌아와 정리하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는 1153~1166원 범위에서 움직였으나 바이든 당선예상으로 인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위안화와 더불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이든 후보의 적극적 경기부양기대가 강화되고 미중간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안화가 6.7위안을 하회하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 4거래일동안 외국인 주식자금이 2.4조원 가량 증가하며 올해 있었던 순매도세를 줄이고 있어 금주에도 증권자금이 유입될 경우 달러원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 바이든 당선 선반영

2. 부양책 합의안 대선이후 실행 가능성

3. 트럼프 대선불복 가능성

4. 단기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등으로 1140원 수준의 하단은 지킬 것으로 예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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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및 위안화 흐름 주목하며 저점 낮출 듯"

 

지난주 환율 : 시 1166.5 고 1166.5 저 1153.3 종 1153.3

  • 트럼프 발언 변화와 원화 강세 쏠림으로 하락 우위

  • 트럼프 코로나 확진 및 조기 퇴원과 추가부양책 합의 종용 및 협상 중단 발언 등 급변 속 변동성 확대

  • 트럼프 협상 중단 발언 이후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에 대한 부양책 통과 촉구 발언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위험선호 재확산

  • 주 후반 중국 휴장 속 원화 강세 쏠림으로 1,150원 초반까지 하락

  • 전주대비 -16.2원 하락마감


이번주 예상 : 시 1147.0 고 1155.0 저 1140.0 종 1150.0

  •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속 연저점 경신 흐름 보일 듯

  • 역외 NDF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의 급격한 강세 영향으로 1,143.6원 마감

  • 트럼프 협상 중단을 선언 후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며 위험선호 강화로 반영 중

  • 대선 전 부양책 통과가능성은 낮으나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에도 단기적으로 대규모 부양책이 통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위험선호 강화 요인

  • 바이든의 당선 시 단기적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 위안화 강세로 반영

 

* 금주 경제지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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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