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9월FOMC'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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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 경계감에 1330원까지 상승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파월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에 3.6원 상승한 1333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증시 3대지수는 1%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1%를 넘어서는 등 위험회피심리가 가중되었습니다.

<연준 결정>
기준금리 5.25~5.5%로 동결
23년 물가상승률 3.3%전망, 근원CPI 3.9% -> 3.7%
실업률 4.1% -> 3.8%
23년 GDP 2.1% 24년 1.5% 25년 1.8% 전망
역레포, IOER, 할인율 유지
미국 은행시스템 건전하고 탄력적,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다, 경제활동 견고한 속도로 확장, 고용증가세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강해. 향후 금리정책 매 회의때마다 데이터 기반 결정

<점도표 중간값 변화>
23년 5.6% -> 5.6%
24년 4.6% -> 5.1%(50bp 상승)
25년 3.4% -> 3.9%(50bp 상승)

<파월 발언>
1. 긴축정책 완전한 효과 아직 느껴지지 않아
2. 인플레 2% 목표로 낮추는 과정, 갈길이 멀다
3. 인플레 지난해 중반 이후 다소 완화
4. 연준, 적절하다면 금리 추가인상할 준비돼 있다
5. 목표치 가까워지면서 속도 늦춘 것 적절
6. 금리동결했다해서 추구하는 정책 스탠스 도달 의미 아니다
7. 높은 에너지 가격, 소비지출 영향 줄수도

금번 FOMC에서 금리동결한 연준위원들은 연내 1회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다소 매파적입장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한 시장은 위험회피심리로 반영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전 105.13pt에서 0.22%상승한 105.36pt로 마감하였습니다.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으로 6월 점도표와 같은 수준이며 점도표에 전망치를 제시한 19명 위원중 12명은 연말까지 25bp금리인상을 예상했고, 7명은 동결을 제시하였습니다. CME페드워치에도 11월 금리동결확률이 66%, 12월 금리동결확률도 52%수준으로 전날보다는 소폭 낮아졌으나 시장은 여전히 연내 금리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9월 FOMC를 시장은 다소 매파적으로 인식한 흐름을 보였으나 파월의장의 발언은 예상수준으로 연준의장으로서 시장에 적절한 텐션을 잘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용과 경제성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금리인하로 전환하기 전까지 "아직 추가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발언은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BOJ에서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엔화가 150엔을 위협하는 등 엔화약세에 YCC를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시장경계감이 있고 중국의 완화정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금융시장은 FOMC를 소화후 단기 위험회피심리로 반영하였으나 파월의장의 경제안정발언, GDP상향조정 등 시선은 추가금리인상보다 경제성장 쪽으로 돌리며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화는 1330원 위에서 계속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 1330원 위에서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달러강세가 다음주 약세전환으로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래 FOMC성명서 전문과 점도표 첨부드립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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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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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연휴 연고점 경신 1192원. 원화약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연휴첫날이던 20일(월) 중국 헝다그룹 파산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증시폭락과 더불어 달러원 환율은 역외 1192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22일 FOMC에서 파월의장의 발언과 헝다그룹 파산리스크가 감소하며 1182원으로 소폭하락하였으나 연고점을 넘어섰으며 헝다그룹 리스크와 미 부채한도 상향 조정 리스크 등 우려가 산재해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9월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파월연준의장은 "괜찮은 고용보고서가 나온다면 11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수준에서 발언하였습니다. 또한, 테이퍼링이 금리인상 신호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점도표에서 18명의 위원 중 절반인 9명이 내년 금리인상을 전망하며 11월 테이퍼링 시작 이후 빠른진행으로 금리인상시기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중국 헝다그룹은 부채 이자해결되었단 발표에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중국PBOC에서 시중은행에 현금 지급 등 조치를 취하고 있어 위안화도 6.48위안까지 급등 후 6.45위안대로 빠르게 조정받았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7일 종가 93.221대비 0.25% 상승한 수준으로 달러원 환산시 118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한 FOMC여파는 달러강세를 지지하며 원화약세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헝다그룹 디폴트 위기완화에 따른 아시아 증시회복에 상승탄력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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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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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경제지표 부진. 달러약세영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1.12조원 순매수와 함께 달러약세로 장중 하락압력을 받으며 8.17일 이후 1160원을 하향돌파하며 1159.5원에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는 상승베팅했던 매수물량이 롱스탑으로 나오며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후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주후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1159원으로 서울환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역외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지난 9월 잭슨홀미팅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을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파월연준의장의 연설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었는데요. 금주 발표될 고용지표부터 시작하여 9.23일 예정된 FOMC에서 테이퍼링에 언제 나설지 가늠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 8월 소매자신뢰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최저치인 113.8로 발표되고, PMI지수도 예상치보다 하회하며 미 경제지표는 부진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8월 고용지표도 부진하다면 연준의 테이퍼링 경계감이 완화되며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어 원화도 강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그림파일로 9월달 주요이벤트와 국내외 금융기관의 9월달 환율전망치 첨부드립니다. 국내기관보다 해외IB들의 원화강세전망이 더 크지만, 해외IB들보다는 국내금융기관들이 더 발빠르게 전망치를 수정하기에 국내전망치를 참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 미 긴축,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인한 1150원을 중심 흐름을 전망하는 기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추석연휴가 있는 9월달입니다. 영업일수는 19일 밖에 되지 않네요. 짧은 영업일에 맞게 임팩트 있는 한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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