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파월 연준의장'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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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파월의장의 연설 불확실성에 1337원 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후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하락하였는데요. 밤사이 미하원 연설에서 파월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역외에서 소폭 하락한 1330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의 기존입장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연내금리인하 가능성을 밝히자 시장은 대체로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채권금리는 하락하였고 미달러인덱스도 103.356pt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파월의장 발언 정리(2024년 금리인하 기조 유지. 하지만 '확신'이 생기는 데이터 원해
1. 물가는 하방압력을 가하지만 더 큰 확신이 필요
2. 노동시장 상대적으로 여전히 타이트
3. 노동수요는 여전히 공급초과, 임금증가율은 완화
4. 경제가 단기침체위험에 있다고 생각 안해
5. 연착륙 가능성 있고 아직까지는 잘 가고 있어

금일 새벽에 상원에서 추가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나 하원에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져 이번 달 주요이벤트로 인식되었던 파월의장의 발언은 잘 지나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3.8일 금요일은 미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실업률, 시간당 임금 상승률, 비농업고용자수 발표가 있습니다. 다음주 12일은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예정입니다.

금일 밤 ECB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라가르드총재의 발언이 유로화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유로존 경제가 미경제보다 뒤쳐지고 있어 통화정책완화를 먼저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로화가 약세를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달 3.20일 FOMC는 외환시장에 방향성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좁은 보합세를 보이는 외환시장에서 미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은 1330원 밑으로 내려가면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하단지지를 받고 있으나 최근 이틀간 역외매수세가 롱스탑 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압력을 받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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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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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예상된 연준 FOMC. 긴축가속"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큰 관심을 모았던 FOMC에 대한 요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준금리 0~0.25% 동결(11대0) 만장일치
2. 테이퍼링속도 가속 (국채 200억불, MBS 100억불) 내년 3월 종료 예정
3. 연방기금금리 점도표 (22년 0.9%, 23년 1.6%, 24년 2.1%)
4. 2022년 금리인상 3회 가능성
5. 2022년 인플레이션 2.7%, 실업률 3.5%, GDP 4.0% 전망
6. IOER(초과지급준비금) 0.15% 유지
7. 역레포 금리 0.05% 유지

<파월 기자회견>
1. 팬데믹이 인플레이션 상승요인
2. 노동시장 부족
3. 높은임금상승, 인플레 급등 큰 요인 아니다
4. 연준 위원들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 예상
5. 경제전망 변화, 더 빠른 테이퍼링 지지
6. 높은 인플레 수준에 테이퍼링 프로세스 가속
7. 자산매입 축소,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하는게 최선
8. 테이퍼링 종료 후 얼마 있다 금리인상할지 미정
9.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
10.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많은 불확실성
11. 공급망 병목현상. 곧 해소될 것 예상

개인적으로 테이퍼링은 내년 3월에 종료하고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서며 내년 6월 즈음 시작하여 연2회를 예상하였는데요. 최근 급등한 CPI와 PPI를 고려할 때 조금 더 매파적으로 연3회 금리인상 점도표가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산매입축소 가속과 2022년 3번 금리인상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였고 이미 선반영된 달러는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2원 소폭 하락한 1184원에 최종호가 되었습니다.

또한 12월 산타랠리에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미증시는 1~2%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증시는 불확실성 재료로 인식하며 상승하였으나 국내 증시에서 최근 매도세를 키우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연준은 금리정상화과정의 첫 출발선인 테이퍼링을 시작 후 금번 FOMC에서 악셀레이터를 강하게 밟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후 추가적인 악셀보다는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경기둔화에 금리인상 지연기대감이 브레이크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2~3일 12월 FOMC에 대해 반영 후 추가 달러강세보다는 달러약세의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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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조 달러 재정정책 vs 연준 통화정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2주간 달러원 환율은 반등세를 보이며 1,100원대에 진입했으나 추가 상승동력이 부재한 영향으로 1,100원대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요인>


1. 미 국채금리 상승

 

출처. 인포맥스


2. 코로나 재확산 및 백신 보급 문제


3. 증시 조정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

 



<하락요인>

1. 네고물량에 따른 수급상 매도 우위

 

1100원 상회시 일별 거래물량이 100억불을 넘으며 네고물량 출회

 

출처. 인포맥스


2.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강화

 

바이든 취임 후 블루웨이브를 통한 2조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종합적으로 설명드리면 네고의 저항을 뚫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과 위험선호는 상반된 요인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금리 상승은 부양책 규모 확대에 따라 국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면서 국채가격이 하락한 탓입니다. 

 

간단하게 올해 연준의 미 국채 매수물량은 1조 달러 규모인데 부양책 규모는 블루웨이브 전 1조 달러에서 상원을 민주당이 차지하며 이후 2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1조 달러 이상의 초과공급 우려로 국채금리에 상승압력이 가해졌음에도 지난 12월 FOMC 이후 연준은 자산매입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오히려 테이퍼링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이는 곧 달러강세 + 원화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현재 시점 국채 초과공급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가능성은 유효한 상황입니다. 

 

이는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시에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관건은 다음주 28~29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나 기간의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나오는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지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를 확대한다면 위험선호 및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큽니다.

반면에 규모확대에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하단 지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웨이브는 12월 FOMC이후 이달 초에 달성되었기 때문에 1월 FOMC는 블루웨이브 이후 연준의 공식적인 첫 회의가 됩니다.

 

또한, 전 FOMC의장이였던 재닛 옐런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며 파월 연준의장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미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정책 & 통화정책을 실행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로이터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 따라 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에서 최근 달러원 환율은 1,100원 중후반대에서 상단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단기적으로 1,110원 상향돌파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됩니다.

 

출처. 인포맥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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