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화강세'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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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170원 하락돌파. 속도조절"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70원을 하향이탈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달러인덱스가 93.8로 0.2% 상승했음에도 위험선호심리로 증시상승과 함께 1168원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10.12일 1200원 연고점 경신 후 10영업일에 -30원 급락한 수준으로 이제는 하락에 대한 속도조절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 상승에 큰 역할을 했던 역외매수세가 주춤해지며 되려 숏베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음주 11.3~4일 미FOMC 일정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며 달러가 재차 강세를 보이며 미국채수익률도 1.67%까지 상승하는 등 원화약세에 우호적인 상황이나 월말을 앞둔 네고물량과 중공업 수주소식에 하락추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간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을 놓고볼 때 11월 테이퍼링 개시발표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테이퍼링이 완료되는 시점은 2022년 6~9월 즈음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융시장은 테이퍼링 이벤트 소화 후 첫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해 시선이 옮겨질 것이며 현재 시장예상시점은 22년말이나 23년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률 상승과 위드코로나로 인한 경재활동재개가 이뤄진다면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여 금리인상시점이 당겨지며 첫 금리인상시점이 22년 9월까지 당겨질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이는 급격한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어보여 연준도 시점에 대해서는 비둘기파적인 점도표를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달러원 환율이 1170원을 하회하였고, 코스피지수 3000p회복. 외국인 주식/채권자금 유입등을 놓고 볼 때 월말까지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은 형성되나 다음주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1160원대 하단지지는 이뤄질 수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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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인프라투자 1조달러 합의. 달러약세압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130원 후반대에서 반기말을 맞이한 네고물량에 저항을 받으며 전일도 1134.9원에 서울환시를 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역외에서 -3원 추가하락한 1132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는데요. 이는 바이든의 인프라투자 1조달러 상원합의 소식과 재닛옐런 재무장관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탓에 원화강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여야 상원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3월말 2.2조달러의 절반수준인 1조달러를 도로, 전력, 공항 등 인프라에 투자하는 내용으로 합의를 이뤘으며 법인세 인상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주요증시는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시장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매파적 FOMC이후 파월연준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에 더해 재닛옐런까지 현 물가상승상황을 일시적이라는 발언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보여집니다. 이에 시장은 이미 긴축에 대한 영향을 조금씩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7일 1110원대에서 1130원으로 큰폭 상승 후 상승탄력이 약화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1140원 상단테스트에 세차례 막히며 1138원이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국은행 이주열총재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원화약세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5월 금통위 이후 17개의 증권사들은 한국의 기준금리인상이 2022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이주열 총재는 빠르면 8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와 주요국통화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어 원화 또한 국내 수급요인에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 환율상승요인이나 월말,분기말,반기말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달러원환율의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까지 특별한 지표와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6월 말 3거래일은 소폭하락하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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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분기 환율동향, 2분기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입니다. 3월달 달러원 환율은 1120~1145원의 좁은 변동폭에서 평균환율 113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평균환율 1097.49
2월 평균환율 1111.72
3월 평균환율 1130.81(25일기준)

평균환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연초 원화강세로 1분기 1050원 환율을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를 예상했던 가장 큰 이슈였던 미 대규모부양책으로 인한 달러유동성 증가가 유럽대비 양호한 경기회복과 채권가격하락을 동반한 국채금리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져 예상과는 다른 달러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월 연준의장이 계속 이야기하는 것처럼, 1분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지 시장참가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구조적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 돌입한 것인지는 2분기 원자재가격과 CPI, PPI지표가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TIPS물가채 금리가 같이 오르는 점 (TIPS 실질금리 = 명목금리 - BEI기대인플레이션) 즉,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채권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이에 시간을 두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준도 이를 시장참가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달러는 '달러스마일'이라는 특성으로 글로벌시장대비 미 경기가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원화도 강달러에 연동되어 움직일 것입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1150원 수준에서 강한 저항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며 전일 IMF가 발표한 한국경제성장률 3.6%전망(0.5%p상향조정)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미국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주요국대비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도그룹 국가로 분류되어 강달러의 영향력이 다소 희석될 수 있어보입니다. 

4월이면 외국인역송금수요와 더불어 북한의 태양절 등 지정학적인 이슈도 있는 달입니다. 금일 발표된 해외IB들도 2분기 이후 전망치를 지난달보다 +10원씩 평균환율이 상향된 수준이나 여전히 하반기로 갈 수록 원화강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자세한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는 4월 캘린더 작성하여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기 그림파일은 20.4월이후 달러, 위안화, 원화의 차트입니다. 지난해 7월~9월 달러약세를  원화는 뒤늦은 11~12월에 원화강세로 전부 반영하였으며 연초이후 각각 5%가량 상승하며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달러강세부분을 최근 원화는 조금 더디게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오늘은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그럼, 1분기 마무리 잘 하시고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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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23일 발표한 신한금융투자의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23일 달러원 환율 1132원, 코스피지수 2360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2021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Bridge the Gap" 

 

2020년 코로나 충격으로 발생한

가계 - 기업간 양극화 /  가계 내, 기업 내 양극화 / 실물경제 - 금융시장 괴리가

2021년 Bridge the Gap. 양극화의 간극을 메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2021년

기회요인 : 수요창출에 나설 정부, 제조업이 만들 Upside Risk

위험요인 : 과잉부채, 불평등

 


<주요국 전망>

 

1. 미국 2021년 GDP 4.6% CPI 1.8% 전망.

서비스업 충격과 고용 부진 대응한 추가 소득보전 정책 필요

재고 축적 및 대외 수요 개선에 따른 제조업(투자, 생산) 경기회복 기대

점진적 소비 경기 개선 유효

 

2. 유로존 2021년 GDP 5.8%, CPI 0.9% 전망.

높은 서비스업 의존도에 코로나19 피해 상대적 클 가능성

역내외 자본재 및 중간재 수요 회복 전망

 

3. 중국 2021년 GDP 9.2%, CPI 1.9% 전망.

내수(소비)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 지연

대외(수출)와 대내(투자) 모두 생산에 우호적

 

4. 한국 2021년 GDP 3.0%, CPI 1.4% 전망.

코로나19 부분적 충격 잔재 vs. 공격적 예산 집행 효과 기대

건설투자 기저효과에 감소 vs. 재화 수요에 대응한 설비투자, 수출개선

 


 

<외환시장>

 

1. 달러약세

  1) 유로화의 등장과 위안화 부상으로 실물경제에서의 달러화 거래 대체

  2) 경제 및 금융시장에서도 중국이라는 강력한 적수 등장

  3) 비트코인, CBDC 등 디지털 화폐의 달러 대체 가능성

 

2. 유로강세

  1) 미국 MMT식 재정정책에 기반한 달러화 유동성 공급우위로 유로화 절상

  다만, 대내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 국가간 경기차별화, EU 공동기금 관련 잡음으로 상승속도 조절

 

3. 위안강세

  1) 중국경기 상대적 우위, GDP 8% 이상 기대. 제조업 호조, 경상흑자 증가

  2) 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WGBI, 자본시장 개방조치

 

4. 엔화약세

  1) 주요국 대비 추가 통화완화 정책여력 미미해 엔화 약세 유도 역부족

  다만, 미일 금리차 1%p 내외로 예상돼 엔캐리 트레이 청산제한

  안전자산 수요 후퇴. 엔화 약세압력 우세

 

5. 원화강세

  1) 약달러, 펀더멘탈 우위에 위안화 강세 동조

    (외국인 투자자는 폐쇄적 자본시장 구조로 많은 거래 비용이 수반되는 위안화 대신 원화를 프록시 통화로 활용)

  2) 주요국 대비 양호한 경기 흐름

  3) 채권 중심 외국인투자자 원화자산 매입 확대

 

신한금투 보고서 데이터 발췌 정리

 


 

<생각정리>

 

86페이지의 긴 보고서.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의 경우 상당히 유익한(전망의 정확성 유무가 아닌 다양한 방향성 제시) 보고서로 인식되어

매 해 꼭 챙겨보는 보고서 중 하나입니다.

 

다만, 올해 많은 보고서들(달러약세-원화강세)과는 조금 다르길 기대하였는데

역시나 같은 시장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브렉시트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선거

2018~2019년 미중간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위기, 미 대선... 이후 2021년은?

 

지나고 보면 주요 이벤트들이 끊이질 않았던 최근 몇년인데 2021년은 큰 이벤트들이 보이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좀 생각해보면. 올해 12.31일까지 예정된 브렉시트? 이부분이야 뭐.. 연장되거나 노딜브렉시트로 가더라도 양자간 FTA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여서 큰 데미지는 없을 듯 보이고..

 

시장에 변동성 이벤트들이 없을 때는.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펀더멘탈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2021년 예상되는 주요국들의 펀더멘탈을 놓고 보면.

다들 같은 내용을 보고 있기에 대체로 비슷한 시장상황을 예측하는 것 같습니다.

 

"에이.. 2021년도에도 무슨 일이 터지겠지~" 싶어 전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2021년 달러약세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벤트들이 나올 때마다 분석을 통하여 추세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될지.

아니면 잠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단순 변동요인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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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05 발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05일 발표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백신개발(Good), 국지적확산(Base), 2차 대유행(Bad) 시나리오로 분석하였으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췌

 

시나리오에 따라 2021년 경제성장률을 0.2%~3.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MF나 여타 보고서에서는 기저효과로 반등을 하여 최소 3%이상의 성장률을 보고 있는 반면,

다소 보수적인 접근으로 보여집니다.

 


 

1. 세계경제 : 극심한 경기침체 벗어나겠지만, 국가간 지역간 차별화로 불안정한 회복

 

 

2. 미국경제 : 험난한 리플레이션 경로

 

* 리플레이션(Reflation) 경제가 디플레이션(deflation) 상태에서 벗어낫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inflation)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re-)팽창시키는 것을 의미

 

  1) 21년 미 경기 모멘텀을 관장하는 키워드는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2) 추가 부양책이 1조달러 미만으로 실행될 경우 회복세 둔화 가능성

 

 

3. 유로존 : 성장률 반등 예상되나 민간부문 회복력은 제한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에 상당기간 소요 전망되며 특히 기업투자 회복 지연 등이 경기회복을 제약할 것

 

 

4. 일본 : 내수 부진에 따른 미약한 반등세

 

  스가 신임총리 역시 230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 추진 등 아베노믹스 기조 지속하는 점 경기여건에 긍정적

  그러나 기업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설비투자 여력 축소, 재정정책의 한계 등으로 회복세는 매우 미약

 

 

5. 중국 : 빠른 회복세에도 부채리스크 재확산은 경계

 

  미중갈등이 고착화에도 불구하고,

  내수중심의 자립형 경제체제 구축 노력 및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 지속으로 경기반등세 이어질 전망

  다만, 지방정부 채무부담 가중에 따른 부채리스크 우려를 재점화

 

 

6. 신훙국 : 방역 및 정책 여력에 따라 회복세 차별화

 

  신흥국은 낙후된 의료체계, 높은 비공식 부문 비중, 대내외 건전성 악화 등으로 코로나 충격에 취약

  방역 성공여부 및 정책여력, 효과 등에 따라 국가간 상이한 회복세 전망

  GDP 32% 영세기업체, 저임금 미숙련 노동자 등 충격확산 우려

  아세안은 점진적인 수출 개선과 내수회복으로 완만한 경기반등이 기대. 국가별 차별화에 주목

  코로나 충격이 큰 인도, 브라질, 러시아의 경우 제한적인 회복세 속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은 난항

 

 

7. 국내경제 : 성장률의 플러스 전환 예상되나, 소비 수출을 중심으로 제한적 회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췌

 


 

  • 달러 & 유로 : 달러 약세기조 - 유로화 강세기조

1) 코로나 상황 진전 및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반등

2) 쌍둥이 적자확대(재정+무역)에 대한 우려 심화

3) 연준의 완화적 기조 지속에 따른 달러약세 기조 유지

 

다만, 보호무역주의 확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약세폭 제한

 

 

 

  • 달러원 환율 : 제한된 약달러 속 점진적 하향 안정. 위안화 변동성에 영향

다만대외불확실성(경상흑자 회복 미진외국인 자금유입 제한 등)

달러수요(주요 연기금 해외투자 확대 기조 지속)는 달러원 환율 하단 지지요인

 

 

  • 달러위안 환율 : 미중간 무역분쟁 고착화에도 불구 강세 예상

1) 양호한 경기회복 모멘텀

2) 미중간 금리차 확대

3) 위안화 채권투자 증가 등 달러공급 우위 환경 속 절상압력

 


 

<생각정리>

 

10월 초 발표자료... 이전에 작성할 당시 달러원 환율은 1170원~1180원 수준에서 달러약세를 예상한 원화강세를 전망하였으나 2021년도 달러원 연평균 환율은 1169원으로 다소 높게 전망하였습니다. 물론, 미 대선 전이여서 현 시점 바이든 당선과 RCEP가입,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유입 등으로 1100원 빅피겨를 위협하고 있으나

 

코로나 백신개발(Good senario) 소식과 위안화 강세부분을 감안하더라도 달러원 환율 레벨은

예상보다 더 하락폭이 깊어보입니다.

 

이상. 내용 정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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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 당선 3가지 시나리오. 달러원 환율 방향은?

 

 

 

2016년 트럼프 당선 후 파리기후협약 탈퇴, WHO 탈퇴 진행 등 국제적인 트러블메이커.

중국 관세폭탄으로 시작해서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GM의 한국 군산공장 폐쇄 등 리쇼어링(Reshoring)을 통한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쓰고 있어 '불확실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저 또한 트럼프 '지저귐'을 팔로워하며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그럼에도 트럼프 임기 중 7백만개 일자리 창출, 50년간 가장 낮은 실업률, 소득률 증가, 주식시장 70% 성장 등 경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으로 연초만 하더라도 바이든 후보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타격으로 바이든-트럼프 지지율이 더 크게 벌어졌으나 7월 이후 미 주식시장 반등과 경기회복신호로 격차가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10월 초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과 대응으로 (10.10일자 14개 언론조사 기준 평균) 9.8%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realclearpolitics.com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바이든의 당선을 선반영하며 시장에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금인상과 각종 규제추진으로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겠으나 미중갈등에 있어 트럼프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반면, 공화당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주식시장은 안도하겠으나 미중갈등 강경하게 지속됨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etsknowthis.tistory.com

 

원화에는 바이든당선(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이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10.12일 기준 18개월내 최저치인 1147원을 하향이탈한 상황입니다. 다만, 선반영 되고 있는 점과 트럼프 탈락시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0년 조지 부시와 엘고어 대선 당시. 선거인단 4표차로 플로리다 재검표가 이슈가 되었으나 조지 부시의 재검표 중지요청이 대법원에 받아들여지며 선거일 후 대선승자 선언까지 37일이 소요된 사례가 있어 트럼프 또한 '우편투표'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대법원에 '우편투표'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 요청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 연방 대법관 성향 비율이 보수5, 진보4로 비슷한 수준이였으나 긴즈버그 대법관(진보1) 사망소식에 트럼프가 임기내 보수1을 임명하여 보수6, 진보3으로 확실하게 우위에 설 수 있게끔 대선불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03일 미국 59대 선거.

2021년 01월 20일 취임식.

공화당 46 트럼프 vs 민주당 42 바이든 (왜 이렇게 미국 대통령 후보들은 고령일까요)

 


 

다시 외환시장 돌아와 정리하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는 1153~1166원 범위에서 움직였으나 바이든 당선예상으로 인한 위험자산선호심리가 불거지며 위안화와 더불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이든 후보의 적극적 경기부양기대가 강화되고 미중간 무역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안화가 6.7위안을 하회하며 달러원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 4거래일동안 외국인 주식자금이 2.4조원 가량 증가하며 올해 있었던 순매도세를 줄이고 있어 금주에도 증권자금이 유입될 경우 달러원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 바이든 당선 선반영

2. 부양책 합의안 대선이후 실행 가능성

3. 트럼프 대선불복 가능성

4. 단기급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매수개입 등으로 1140원 수준의 하단은 지킬 것으로 예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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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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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및 위안화 흐름 주목하며 저점 낮출 듯"

 

지난주 환율 : 시 1166.5 고 1166.5 저 1153.3 종 1153.3

  • 트럼프 발언 변화와 원화 강세 쏠림으로 하락 우위

  • 트럼프 코로나 확진 및 조기 퇴원과 추가부양책 합의 종용 및 협상 중단 발언 등 급변 속 변동성 확대

  • 트럼프 협상 중단 발언 이후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에 대한 부양책 통과 촉구 발언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면서 위험선호 재확산

  • 주 후반 중국 휴장 속 원화 강세 쏠림으로 1,150원 초반까지 하락

  • 전주대비 -16.2원 하락마감


이번주 예상 : 시 1147.0 고 1155.0 저 1140.0 종 1150.0

  •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속 연저점 경신 흐름 보일 듯

  • 역외 NDF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의 급격한 강세 영향으로 1,143.6원 마감

  • 트럼프 협상 중단을 선언 후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며 위험선호 강화로 반영 중

  • 대선 전 부양책 통과가능성은 낮으나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에도 단기적으로 대규모 부양책이 통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위험선호 강화 요인

  • 바이든의 당선 시 단기적 미-중 갈등 완화 가능성 위안화 강세로 반영

 

* 금주 경제지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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