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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29 4월 FOMC 성명 전문. 환율전망
  2. 2021.01.22 바이든 2조 달러 재정정책 vs 연준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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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FOMC 성명 전문. 환율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1.04.29 밤사이 4월 FOMC 성명문이 발표되고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끝이났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하였고 지난 3월 FOMC와 달라진 점은 아래 그림파일 4월 FOMC 전문에 자세히 표시해놨습니다. 연준은 물가상승이 일시적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는데요. 연준이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테이퍼링 언급과 내년 금리인상에 대한 단서가 조금 나올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파월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단호한 모습으로 "추가지표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각종 미국의 PMI,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실업률은 20.5월 14.7%에서 21.4월 6.0%까지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코로나 이전수준인 3.5%(완전고용)에 미치지 못하는 점에 완화스탠스를 가지고 가는 듯 싶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뉴욕장에서 역외 1115원까지 상승하였으나 한국시간 03시 FOMC 성명서와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달러약세로 반응하자 빠르게 레벨을 낮춰 1109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금번 4월 FOMC에서 파월의장은 조기 테이퍼링의 가능성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역시 일시적이라 언급하며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재확인하였습니다. 다만, 파월의장이 암시하는 실업률과 고용에 관하여 바이든의 인프라투자 등 부양책이 실행됨에 따라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여져 경계를 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외국인 6천억원 증시매도에 소폭 상승분을 되돌리며 1110원 수준에 개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월 빅이벤트 FOMC를 소화한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코스피, 코스닥의 외국인 매도세와 월말 네고물량 압력의 힘겨루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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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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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조 달러 재정정책 vs 연준 통화정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2주간 달러원 환율은 반등세를 보이며 1,100원대에 진입했으나 추가 상승동력이 부재한 영향으로 1,100원대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요인>


1. 미 국채금리 상승

 

출처. 인포맥스


2. 코로나 재확산 및 백신 보급 문제


3. 증시 조정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

 



<하락요인>

1. 네고물량에 따른 수급상 매도 우위

 

1100원 상회시 일별 거래물량이 100억불을 넘으며 네고물량 출회

 

출처. 인포맥스


2.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강화

 

바이든 취임 후 블루웨이브를 통한 2조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종합적으로 설명드리면 네고의 저항을 뚫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과 위험선호는 상반된 요인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채금리 상승은 부양책 규모 확대에 따라 국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면서 국채가격이 하락한 탓입니다. 

 

간단하게 올해 연준의 미 국채 매수물량은 1조 달러 규모인데 부양책 규모는 블루웨이브 전 1조 달러에서 상원을 민주당이 차지하며 이후 2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었기 때문입니다.

 

1조 달러 이상의 초과공급 우려로 국채금리에 상승압력이 가해졌음에도 지난 12월 FOMC 이후 연준은 자산매입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오히려 테이퍼링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이는 곧 달러강세 + 원화약세로 반응하였습니다.

 



현재 시점 국채 초과공급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가능성은 유효한 상황입니다. 

 

이는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시에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관건은 다음주 28~29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나 기간의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나오는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지가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를 확대한다면 위험선호 및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큽니다.

반면에 규모확대에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하단 지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웨이브는 12월 FOMC이후 이달 초에 달성되었기 때문에 1월 FOMC는 블루웨이브 이후 연준의 공식적인 첫 회의가 됩니다.

 

또한, 전 FOMC의장이였던 재닛 옐런이 재무장관으로 임명되며 파월 연준의장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미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정책 & 통화정책을 실행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처. 로이터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 따라 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에서 최근 달러원 환율은 1,100원 중후반대에서 상단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단기적으로 1,110원 상향돌파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됩니다.

 

출처. 인포맥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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