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10년물국채금리' 태그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파월의 립서비스, 시장은 금리인상베팅"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달 빅이벤트였던 FOMC는 파월연준의장의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이 좋을 것이며,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상승에 그칠 것이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안정시켰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기대했던 시장개입조치는 취하지 않았는데요. 파월의장 기자회견 후 안정세를 보였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상승하여 2019년 8월 이후 최고점인 1.75%까지 급등하였습니다. 이에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3%넘게 급락하였으며 달러도 0.4%강세로 반응하였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미 경제전망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져 결국엔 경기호조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국채금리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글로벌 달러강세영향을 반영하며 역외에서 +4.25원 상승한 1127.8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전일 한국증시에서 4천억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져 증시하락, 원화약세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매년 3월말 4월초에 달러원 환율상승재료로 인식되는 '외국인배당금 역송금수요' 재료도 슬슬 나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 반도체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역대급 외국인배당금이 달러원 환율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21.1분기 환율전망자료 작성 중 만든 자료인데요. 미국, 독일, 일본의 장단기(10년물-2년물)금리차입니다.

 


주요국 중 미국이 코로나19백신보급과 경기회복에 있어서 독일, 일본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장단기 금리차 스프레드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외환시장에서도 이를 반영하며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미중간 고위급 회담에 돌입하였습니다. 바이든 정부 후 첫 미중 회담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금융시장에 주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빅 이벤트 FOMC가 지났으나 시장개입조치가 없는 립서비스였기에 연준위원들의 개별 의견과 실질 조치가 나와야 국채금리급등세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달러환율전망 "달러원환율 가파른 상승세. ECB, FOMC 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사이 미10년물 만기 국채입찰이 예정된 물량을 무난히 소화하며 금리를 진정시켰습니다. 1.5%초반수준으로 하락하며 달러약세로 달러원 환율도 1137원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금일밤 ECB통화정책회의와 다음주 18일 FOMC를 앞두고 최근 주요국들의 국채금리인상에 대한 스탠스와 어떤 통화정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2월 말 1100원 초반수준에서 보름사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1150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상단저항이 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도 개장가는 1136원에 시작하였으나 코스피지수하락과 결제수요, 역외달러매수가 붙고 숏커버물량도 나오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 미증시와 유럽증시가 상승하였으나 한국은 '네마녀의 날(주가지수, 개별주식 선물, 옵션의 동시만기일)'을 맞아 하방압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12일 바이든 서명으로 실행될 1.9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이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를 불러일으키며 달러원 하락압력을 가할수도 있어보입니다.

 

차주에 있을 FOMC까지 미 국채금리 움직임을 따라 1125~1145원 범위의 환율움직임을 보이고 연준의장의 시장안정화정책과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신흥국 통화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
728x90
반응형

 

 

국가별 10년물 국채수익률(중국,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20%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각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과

왜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하는지... TIPS 물가연동국채수익률과 함께 'BEI 기대인플레이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채권수익률

2. 채권가격 및 수익률 변동예시

3. 각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추이

4. 미국 10년물, 3년물, TIPS 수익률

5. BEI Break Even Inflation rate 기대인플레이션지수

6. 생각정리

 


 

1. 채권수익률

 

채권투자에서 만기까지 얻게 되는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채권의 시장가격을 일치시켜주는 할인율.

채권의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척도로서 이용.

 

1) 투자자가 얻는 현금흐름 = 만기까지의 일정기간마다 받는 이자수입 + 만기시점에 받는 원금.

 

2) 현재가치 : 투자에서 발생하는 미래의 소득을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시점의 가치로 환산한 것.

 


 

2. 채권가격 및 수익률 변동예시 (채권가격과 채권수익률은 반비례 관계)

 

예시1) 뉴욕증시 상승(위험선호심리) -> 안전자산 선호심리 하락 -> 미국채가격(안전자산) 하락 -> 미 국채수익률 상승

 

예시2)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위험회피심리) -> 안전자산 선호심리 상승 -> 미국채가격(안전자산) 상승 -> 미 국채수익률 하락

 


 

3. 각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추이

 

출처. 인포맥스 단말기

 

<2021.02.10기준 각국 10년물 국채수익률>

 

한국 1.818%

미국 1.812%

독일 -0.448%

영국 0.470%

일본 0.065%

중국 3.2448%

 

* 금리평가설 Interest rate parity theory

 

국가간 자본이동 규제가 없는 완전한 금융시장이라면 양국간 금리차이와 환율과의 균형관계를 설명한 이론. 양국간 금리차는 현물환율에 선물환 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로 반영.

(향후 선물환가격 결정되는 스왑포인트를 통해 포스팅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 1.818%와 중국 3.2448% 금리인 상황에서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어느 채권을 살 것인가? (자본흐름으로 이해)

(완전한 금융시장 가정하에) 글로벌 자금은. 당연히 금리가 높은 중국 채권매수.

 

Step1. 한국채권 매도 -> 원화 공급 -> 원화 약세, 채권가격 하락, 채권수익률 상승.

Step2. 중국채권 매수 -> 위안화 수요 -> 위안화 강세, 채권가격 상승, 채권수익률 하락.

 


 

4. 미국 10년물, 2년물. 장단기 금리차 시그널

 

출처. 인포맥스 단말기

 

 

1979년 이후 40년간 미10년물 국채수익률 월봉차트.

지속적인 하락추세. 2020년 3월 31일 최저점 0.3787% 기록 후 현재 1.2%내외 움직임.

 

 

출처. 인포맥스 단말기

 

미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 차트. '장단기금리차'를 경제불황 시그널로 판단. 

이유는. 단기금리는 예금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장기금리는 모기지나 대출에 영향을 미침.

 

1) 단기금리(예금금리) > 장기금리(대출금리) = 은행 역마진으로 자금회수 -> 경기침체

2) 단기금리(예금금리) < 장기금리(대출금리) = 경제활동 정상화. 경기회복 기대감 형성

 

차트에서 2019년 5월 부터 10월까지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은 상황 발생.

전문가들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예고.

코로나19 위기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장단기금리 큰 폭의 하락.

연준의 AIT 평균물가목표제로 단기금리 제한. 0%수준.

다만, 2024년 이후 금리 상승가능성에 장기물은 꾸준히 상승하며 1.1638% (21.02.09기준)

 

 


 

5. BEI Break Even Inflation rate 기대인플레이션지수

 

BEI지수 = 국고채 금리 - 물가채 금리(TIPS)

 

출처. 인포맥스 단말기

 

* TIPS(물가연동채권) : 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추가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2월 초 기준 10년물 국채금리(1.1585%) - TIPS금리(-1.05%) = BEI(2.2085%)

이미 기대인플레이션지수는 2.2% 수준입니다.

 

TIPS금리는 마이너스인 상황이지만 실질금리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기대인플레이션지수가 높아지고 있는상황입니다.

 


 

6. 생각정리

 

적당한 인플레이션지수 상승은 경기회복 시그널로 볼 수 있으나 과도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을 불러올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풀린 통화에 대한 회수가능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연준은 경기회복을 위해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시행 7년 후 2015년 첫 금리인상을 시작하였으나,

 

연준자산의 증가속도를 살펴보면...

2008-2015년 3.5조달러 증가

2020.03~09월 4조달러 증가로 속도가 가팔라 '금리인상.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 1~2년 단기회수는 힘들겠지만, 코로나19위기가 부채위기가 아닌 보건위기였다는 점에서 특이점이 생길 수도 있어보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미10년물 국채금리 추이. 10년물 2년물 장단기 금리차이. BEI지수 등 경기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거시지표들에도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환' 이야기 듣고 싶으시다면 letsknowthis.tistory.com 구독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 ♥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