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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CPI 물가지표, 글로벌금융시장 충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4월 CPI가 전월대비 0.8%(시장예상 0.3%)와 전년동월대비 4.2%(시장예상 3.6%)를 웃돌며 2008년 9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예상보다 큰 것으로 보이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1132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1.7% 수준으로 상승하였으며 다우지수, 나스닥 등 미 주요지수는 -2%가량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우려는 아시아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주식매도세(2영업일 5조원 순매도)가 역송금수요를 일으키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여집니다. 

1130원대로 올라서면 기존 매도포지션의 숏커버물량이 나올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이에 따른 금리급등이 발생할 경우 연준이 금리상승을 막기 위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강세가 추세를 형성했다고 보기는 이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국내 3월말 거주자외화예금이 927억불로 2020년 초 대비 127억불 가량 늘어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은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네고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CPI발표 직후 연설을 통해 "일회성 물가상승이며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기존 스탠스를 확인하였으나 시장예상대비 큰폭의 물가지표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부터 상단저항이 강했던 1130대의 안착여부가 주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으랏차차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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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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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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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플레이션( - flation) 종류들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뉴스나 기사에서 인플레이션, 디스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바이플레이션, 팬플레이션 기타 등등..

flation들로 합성어를 쏟아내며

 

슬럼플레이션, 차이나플레이션.. 하다못해 피시플레이션(Fisheries + inflation, 수산물 가격상승)

많은 용어들이 있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대한 많은 플레이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성의 근거가 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은 물가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을 나타냅니다.

어떤 대상이나 재화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 그 대상을 어미로 두고 뒤에 플레이션(-flation)을 붙여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 포스팅만 잘 보셔도 앞으로 ㅇㅇ플레이션. 이름만 들어도 무릎을 탁!)

 

 

<이정도는 알았으면 하는 중요 플레이션>

 

 

1. 팬플레이션(Pan + flation)

   사회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2. 바이플레이션(Bi + flation) = Mixflation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제적인 현상.

   예) 주택가격이 수도권에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지방에서 지속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현상 공존.

 

 

3. 붐플레이션(Boom + flation)

   Boom 호황시기에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4. 에코플레이션(Ecology + flation)

   환경적 요인으로 ㅂ라생하는 인플레이션. 

   예) 환경기준 강화 또는 가뭄, 산불, 허리케인의 잦은 발생으로 제조원가 상승 -> 소비재 가격 인상

 

 

5. 환인플레이션(Foreign Exchange + inflation)

   환시세의 폭락으로 국내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급등하는 현상.

   예) 1997년 외환위기로 달러원 환율 2000원 수준까지 급등. 이에 휘발유, 설탕, 곡물 수입가격 급등

 

 

6. 지폐인플레이션(Paper money + inflation)

   정부의 불환지폐 증발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예) 미 남북전쟁시기 그린백, 1차 세계대전 후 독일 하이퍼인플레이션.

 

 

7. 텍스플레이션(Tax + flation)

   부가가치세 포함한 간접세 인상으로 물가 상승하는 현상. 

 

 

8. 차이나플레이션(China + flation)

   중국내 임금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중국제품 수출단가 상승하여 수입국 물가 상승하는 현상.

 

 

9. 스크루플레이션(Screw + flation)

   물가상승과 실질임금감소(쥐어짜기) 등으로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

   경제지표가 좋더라도 중산층 입장에서 들어오는 돈은 줄고 나가는 돈은 늘어나는 상황이 그들을 Screw 하기 때문에...

 

 

10. 아이언플레이션(Iron + flation)

   철 가격의 지속적 상승. 철강관련 제품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품단가가 올라가는 현상.

 

 

11. 슬럼플레이션(Slump + flation)

   불황기에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비슷한 뜻으로 스태그플레이션(Stagnation + flation) 경기침체 하의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 슬럼플레이션. 슬럼플레이션이 경기침체가 더 안좋은 상황.

 

 

12. 베지플레이션(Vegetable + flation)

   채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현상.

 

 

13. 신인플레이션(New + flation)

   미국의 경제학자 새뮤얼슨이 명명한 것으로,

   전쟁 후에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동서냉전, 후진국 원조, 우주개발 등 재정지출이 늘어남으로써

   생산활동은 위축되고 물가는 상승하게 되어 종래와는 다르게 일어난 새로운 인플레이션 현상

 

 

14. 디맨드시프트인플레이션(Demand-shitf + flation)

   인플레이션 초과수요가 없는데도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15. 로플레이션(Low + flation)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낮은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

   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양적완화를 하였으나 저물가 현상이 지속.

 


 

<기타>

 

16. 디플레이션(Deflation)

   통화량 수축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인플레이션 반대개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 정책을 실시할 때 나타나는 명목 가격 하락 현상.

 

 

17.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통화증발을 억제하고 재정, 금융긴축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조정 정책.

 

 

18. 리플레이션(reflation)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를 벗어났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의 통화를 재팽창시키는 것.

   디플레이션을 벗어나 어느 정도 물가가 오르는 상태로 만드는 상황.

 


 

이외 여러 -flation이 있습니다. 이제 어떤 플레이션을 보셔도 유추해볼 수 있겠죠? 무릎을 탁!

이상! ㅇㅇ플레이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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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