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FOMC점도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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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FOMC에서는 금리동결도 감안하였으나 최종 25bp금리인상을 하여 미기준금리 4.75~5.0%가 되었습니다.



<연준>
1. 할인율 25bp인상한 5%
2. 2023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 5.1%로 작년 12월과 동일
   2024년 중간값 4.3%, 2025년 중간값 3.1%
3. IOER(초과지급준비금리) 4.9%로 인상
4. 역레포금리 4.8%로 인상
5. 지속적인 금리인상 문구 삭제
6. 일부 추가적인 긴축 정책 적절
성명서 발표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상황으로 새벽 3시 발표 후 금융시장은 달러약세, 채권가격 상승, 미증시상승으로 반응하였으나 파월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3시 30분에 시작되며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파월>
1. 은행시스템 강화를 위한 단호한 조치
2. 인플레 완화되었으나 상승압력 높아져
3.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 일시중단 고려
4. 인플레지표 노동시장 예상보다 강해
5. 금리인하 예상안해
파월의장의 발언도 지난번 FOMC에서 했던 발언 그대로이긴 하지만 시장은 최근 불거진 은행권 유동성리스크에 '연말 금리인하'기대감이 있었으나 파월연준의장의 단호한 발언에 실망감을 비치며 달러약세폭을 되돌렸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2pt까지 1%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현재 102.5pt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원환율도 달러약세를 따라 장중 1285원까지 하락했으나 역외종가는 1296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10년물 채권금리는 3.4%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재닛옐런의장이 미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연방예금보험공사가 모든 예금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일 나왔던 보도를 부인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미은행권 불안을 잠재우며 위험선호심리에 상승했던 미증시는 하락마감하였습니다. 

3월 FOMC에서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로 달러약세, 채권가격 상승의 반응을 보였으나 증시는 옐런의 "모든 예금자 보호"부정발언으로 -1.5%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다르게 움직인 상황입니다. 

달러원환율도 옐런의장의 발언이 없었다면 1280원대의 큰 갭하락을 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증시하락세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매도세가 이어진다면 재차 1300원대 트라이를 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인덱스가 102pt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1300원 위에서는 강한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막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빅이벤트는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마무리 되었고 고용지표, 물가지표에 연동되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미국, 유럽 쪽 개별은행권 이슈가 불거졌으나 신흥국 쪽도 국가부채와 기업부채 이슈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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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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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ECB통화정책회의 소화, 18일 FOMC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135.9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채권매입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하는 등 금리상승세를 제한하겠다는 발언으로 유로달러는 0.5%상승하여 1.2달러에 근접하였고, 달러인덱스도 91.4pt 하락, 달러원 환율도 -6원 가량 하락하여 역외 NDF 1129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와 펜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동결하면서도 "금융 여건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동반 평가를 바탕으로 다음분기 PEPP매입이 올해 첫 몇달보다 상당히 더 빠른속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미국채금리는 이틀전 10년물 국채 380억불이2.38배 입찰이 붙으며 양호한 수요를 보여줬고 전일 있었던 30년물에 대한입찰도 무난히 이뤄져 금리상승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다음주 18일 예정된 FOMC에서도 금리상승을 억제하는 발언으로 시장달래기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최근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숏커버물량, 연기금의 해외투자 집행 등으로 끌어올렸던 달러원 환율에 10일 11일 이틀연속 외국인이 코스피에 2.2조원 가량 순매수하며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일 밤 예정된 바이든의 1.9조달러 부양책 서명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1.5%를 넘어선 10년물 국채금리는 부담으로 작용하는데요.

 

 

그림파일을 보시면 지난해 코로나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후 연방기금금리(은행간 거래에 적용되는 단기시장금리로 금융당국의 정책의지를 잘 반영하는 대표적인 단기금리)는 0.07%수준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10년물 채권금리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실질금리인 TIPS(물가연동국채금리) -0.74% 수준에 머물고 있어 아직은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실질금리가 -1%에서 반등하고 2월초부터 상승하고 있는 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이 2022년 9월로 금리옵션시장에서 베팅이 늘고 있는 점. 차주 있을 FOMC에서 연준의 점도표 변경 등은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주간 수고 많으셨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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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