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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24 #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3 발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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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3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23일 발표한 현대차증권의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23일 달러원 환율 1132원, 코스피지수 2360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세계경제 _ 경기회복과 금리상승의 조화 필요

 


 

<주요이슈>

 

1. 2020년 세계경제 빅이벤트 : 코로나 및 미 대선

  경기부양책 당위성. 2021년도 미국 경기부양책 이슈가 주목

 

 

2. 넘치는 돈과 마이너스(-) 실질금리 상황

  코로나 경제위기로 큰 폭 금리인하와 대규모 통화공급 확대

  -> 자산가격 인플레이션, 마이너스 실질금리로 막대한 유동성 방황

  -> 빠른 경기회복세로 주식시장 강한 상승세, 달러약세가 위험자산 선호

  여전한 코로나 이슈와 주식시장 과열논란 -> 금융시장 불안과 기대가 상존

 

 

3. 2021년 세계경제 : 상고하저 vs. 코로나 이후 세상

  코로나 이후 저성장 및 디플레이션 극복과 보호무역 타파를 통한 전세계 교역회복 숙제

 

 

  • 2020년 상저하고 -> 2021년 상고하저

  경기국면 및 정책효과 약화 등으로 하반기 경기모멘텀 둔화

  경제정책 여력이 상반기 집중 패턴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정책여력 약화에 따른 영향에도 유의

  주요국 국가부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한계기업 부실대출 등 부채문제 부각

  국가부채 급증은 구축효과(Crowding-Effect)를 통해 장기적 성장둔화 및 성장동력 약화 초래

 


 

<주요 해외IB Consensus>

 

2021년 전망

세계경제 5.1% / 현대차 4.5%

미국경제 3.7% / 현대차 3.5%

중국경제 8.0% / 현대차 7.5%

한국경제 3.3% / 현대차 3.0%

 


 

<바이든 당선>

 

세율인상, 기업규제 강화 등 우려에도 경기부양책 기대감 부각 (바이든 2조)

연방 최저시급 7.25달러 -> 15달러로 인상

법인세율 현행 21% -> 28% 인상

해외 이전기업 2.8% 징벌과세 부과

에너지, 기후변화 4천억불 투자

정부조달로 친환경차 300만대 구매

바이든 4년간 청정에너지에 2조 달러 투자

 

중국견제, 자유무역, 연준 독립, 법인세 및 소득세 인상, 오바마케어 부활, 기후협약지지,

대중국 압박, 301조 조치, 232조 조치,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지지, USMCA지지,

CPTPP 재협상 예상, 탄소조정세(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추진)

WTO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다자통상체제지지

 


 

<생각정리>

 

3월달 코로나19 위기발발로 주요국들의 강력한 재정정책 + 통화정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가운데

추가 경기부양책에 나스닥 12,000pt, 코스피 2,500pt 재탈환 등 주식시장 상승세와 위험자산선호심리로

달러원 환율도 연초 1150원 수준보다 4%가량 절상된 1100원대 거래되고 있습니다.

 

 

  • 통화별 등락률 (2020.01.01~20.11.23)

달러인덱스 92.242

유로달러 1.1873 (+5.89%)

파운드달러 1.33202 (+0.56%)

호주달러 0.7316 (+4.36%)

달러엔 103.733 (+4.81%)

달러위안 6.5562 (+6.30%)

 

주요국 통화들도 4~5%가량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금일 미 재무부의 긴급대출 연말 종료 발표로 시장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꺽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연준이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하였습니다. 

이는 불확실성에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올해 주요국들의 재정, 통화 완화정책으로 유동성을 크게 풀었으나...

개인 소비나 기업 투자가 발생하는 실물경제로 투입되는 것이 아닌, 자산시장(주식, 채권, 부동산 등)으로 투입이 되며 그 효과가 반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유동성 함정 Liquidity trap'이라 부르는데요.

 


  • 유동성 함정 Liquidity trap

금리를 아무리 낮추어도 투자나 소비 등의 실물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태


 

이에 미 재무부, 공화당, 민주당은 현재 추가 부양책에 대한 판단을 뒤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이든 집권시기까지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더불어 '밑빠진 독에 물붓기'의 가능성도 보고 있어

추가 부양책 시행이 늦춰질 경우 올해 양산된 좀비기업들의 문제점이 터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상기 현대차증권의 보고서는 10월 중순 나온 보고서로서

4/4분기에 추가 부양책이 시행되어 2021년 상반기 수요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가정하고

상반기는 경기회복하겠으나 하반기 정책여력 부족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추가 부양책이 지연되고 있어 경기회복이 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점과

현 상황이 '유동성 함정'에 빠져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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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