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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22. 4. 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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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달러강세촉발. 20년내 최고치 근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환율 급등에 피로도가 쌓이는 요즘입니다.

최근환율상승 이유 중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긴축우려로 달러강세입니다.

<달러강세 촉발>


1. 유럽, 일본 통화완화 vs 미국 긴축 (통화정책 차별화)
유로달러는 1.05달러로 5년내 최저치를 기록중이며 엔화도 금일 130엔을 넘어서며 2001년 이후 고점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이에 맞물려 달러인덱스도 103.42pt를 기록중이며. 103.8pt를 넘을 경우 2001년 911테러당시의 달러강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미 물가상승압박
BEI 기대인플레이션 지수가 2.5%를 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가 8.5%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압력에 5월부터 50bp금리인상, 6월 75bp금리인상 2차례가 예견되는 등 금리인상을 통한 달러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달러강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미 장단기금리차에 따른 경기침체우려
기준금리 상승으로 단기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bear flatting 상태가 나타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며 경기침체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곧 안전자산인 달러수요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외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봉쇄정책 유지, 푸틴 유럽 가스관 등등 많은 요인들이 외환시장의 리스크로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지난주부터 6거래일 연속 5~10원대 상승을 보이며 40원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달러강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정권교체시기, 신임한은총재, 원자재물가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배당금역송금수요, 외국인주식매도세 강화 등등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상승흐름에 여러 매체에서 1280원 1290원 1300원 등의 뉴스기사와 전망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늘 고점과 저점은 외환당국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외환당국인 기재부와 한국은행에서 어느 레벨대에 수성의지가 있느냐에 따라서 그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거의 다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스컴에서 불안감을 확산시킬 때 당국의 개입을 이끌어냈고 몇번 막히다보면 고점을 형성 후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하락베팅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기 차트는 미국 연도별 달러인덱스입니다. T시점이 금리인상시점이며 금리인상 전 강세를 보였던 달러인덱스가 금리인상시점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가 회복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곧 GDP 70%의 소비비중인 미국에서 전세계 주요국들에게 낙수효과를 줄 수 있어 약세를 띄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환율의 고점과 저점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음에도 과거 2010년 이후 통계적으로 평균환율은 1130원 수준이며 현 1270원은 역사적으로 상위 0.8%수준에 이르는 고점이기에 수출기업은 현물/선물 매도로 대응, 수입기업은 가급적 적은 현물거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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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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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 이슈노트 "최근 원화약세 원인분석"

 

 

2021년 중 외화자금 수급 상황과 경제 펀더멘털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 및 주요 신흥국의 대미 환율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면서 여타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이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정상화 전망 등의 영향으로 달러가 강세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대외 리스크 요인과 환율상승 기대에 대한 시장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는 국제원자재 수입, 중국 경제, 반도체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최근 미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정상화 전망 등에 따른 달러 강세 국면에서 이러한 대외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은 자원수입국인 우리나라의 교역조건 및 경상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원화를 절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작년 중반 이후 헝다그룹 디폴트 가능성 등이 대두되며 중국 실물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었는데, 우리나라처럼 대중 교역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금번 달러 강세기에 중국 경기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되고 국내투자자들의 해외투자는 확대되며 원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절하되었다. 

 

특히 작년 하반기 들어 메모리 반도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며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국내 주식시장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대외 리스크 요인과 더불어 환율 상승 기대에 따른 선물환 헤지 및 투기 수요 증가도 환율이 여타 통화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PDF파일을 참고해주세요.

 

BOK 이슈노트 제2022-2호 최근 원화 약세 원인 분석.pdf
1.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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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 인프라투자 1조달러 합의. 달러약세압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1130원 후반대에서 반기말을 맞이한 네고물량에 저항을 받으며 전일도 1134.9원에 서울환시를 마감하였습니다. 밤사이 역외에서 -3원 추가하락한 1132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는데요. 이는 바이든의 인프라투자 1조달러 상원합의 소식과 재닛옐런 재무장관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탓에 원화강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여야 상원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3월말 2.2조달러의 절반수준인 1조달러를 도로, 전력, 공항 등 인프라에 투자하는 내용으로 합의를 이뤘으며 법인세 인상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주요증시는 상승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시장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매파적 FOMC이후 파월연준의장과 연준위원들의 발언. 이에 더해 재닛옐런까지 현 물가상승상황을 일시적이라는 발언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보여집니다. 이에 시장은 이미 긴축에 대한 영향을 조금씩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17일 1110원대에서 1130원으로 큰폭 상승 후 상승탄력이 약화되며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1140원 상단테스트에 세차례 막히며 1138원이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한국은행 이주열총재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원화약세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5월 금통위 이후 17개의 증권사들은 한국의 기준금리인상이 2022년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이주열 총재는 빠르면 8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와 주요국통화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어 원화 또한 국내 수급요인에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 환율상승요인이나 월말,분기말,반기말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달러원환율의 변동성을 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주까지 특별한 지표와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6월 말 3거래일은 소폭하락하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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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조지아주 상원선거. 원화강세 하단지지요인 작용"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1080.30원 저점으로 18.6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증시하락으로 인한 반등으로 1086원 수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전일 6.5위안선을 지켰던 달러위안환율이 중국의 경기회복세와 미중간 금리차 등으로 1%넘게 강세를 보이며 18.6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에 원화도 동조하여 하락하였는데요.

코로나19가 전세계 누적 8500만명 확진자에 180만명 사망자를 만들며 여전히 독일, 영국 등 유럽지역의 대대적인 봉쇄정책이 이어지고 있으나 

1) 반도체를 앞세운 수출호조

2) 중국의 빠른 경제회복

3) 미국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이 맞물리며 원화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2021년 저점도 1040~1050원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대체로 2분기 저점을 형성 후 상승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근거로는 국내 재정적자 확대, 가계부채 증가 및 국내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성장동력 약화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수출증가와 중국의 경기회복은 2020년 코로나19의 특수상황에 발생하였으며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여타 신흥국의 메리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바이든의 대규모 부양책도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실물경기회복에 대한 우려로 2분기 저점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일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2명 선출하게 되는데 민주당이 2자리를 차지할 경우 하원에 이어 상원도 민주당이 차지하게되어 '블루웨이브'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곧 바이든정부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탄력을 받으며 달러약세가 재개될 수 있는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지율은 공화당이 더 높은 상황으로 블루웨이브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며. 혹 상원을 민주당이 차지하더라도 백신이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부양책 이슈보다는 증세와 규제강화가 더 주목을 받게될 것으로 보여져 조지아주 상원선거가 달러약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곧 증시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글로벌 위험회피심리로 달러강세-원화약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전일 국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들이 1조원 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지수가 2946.54pt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은 원화강세요인이나 전일 1080원 초반에서의 외환당국의 매수개입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주요국들의 봉쇄조치 강화에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전환한 상황이 달러원 환율의 상승재료로 작용하여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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