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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정학적리스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2.02.17 달러환율전망 "16일 시장변동요인 2가지. 해소"
  2. 2022.02.16 지정학적리스크 + 미 긴축에 따른 환율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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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6일 시장변동요인 2가지. 해소"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6일 시장변동성요인으로 생각되었던 2가지
1. 우크라이나 침공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배치한 병력일부를 철수시키며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나 사이버공격을 하는 등 주요국들은 여전히 경계하며 완전해소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사례를 통해 지정학적리스크는 중장기 추세 형성보다는 단기변동성요인으로 인식되어지나 금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천연가스, 유가 등 에너지 지정학적리스크로 인식될수록 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줘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경계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FOMC의사록 발표
3월 FOMC에서 25bp 또는 50bp 금리인상이 논의되는 가운데 1월 FOMC 의사록에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였는데요. FOMC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꺽이지 않으면 더 빠른속도로 완화정책을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 기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를 인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언급되었으나 이미 시장이 선반영한 상황이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달러인덱스는 95.7pt로 하락하였고 달러원 환율은 1196원 수준의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리스크 완화, FOMC의사록 경계 해제로 위험선호심리와 약달러에 달러원 환율도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1190원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는 형국입니다. 또한 전일 2원의 변동폭에 50억불이 채 되지않는 서울환시 거래량을 미뤄볼 때 적극적인 포지션 베팅거래가 부재한 상황으로 위든 아래로든 끌고갈 이벤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을 점검하자면. 미국(긴축 가속화), 유로존(점진적 정상화), 중국/일본(완화지속)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에 유로화 57.6%, 엔화 13.6% 비중을 이루고 있어 유로존의 점진적 정상화의 영향력이 더 커 일방적인 달러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은 금일도 1190원 중반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럼 좋은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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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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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리스크 + 미 긴축에 따른 환율영향 점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이슈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의 갈등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인플레 우려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된다면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예정이라고 D-day를 정해뒀었습니다. 하지만 간밤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한 병력을 일부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고 더불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원하지 않으니 협상하자고 덧붙이면서 최악의 국면은 면했다는 인식 확산됐습니다. 

 

비록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철군 검증안됐고 침공우려는 여전히 높다고 발언했고 핵심 논점은 우크라이나의 NATO가입 여부이기 때문에 협상을 하더라도 쉽게 타결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전쟁가능성이 줄어든다면 우크라이나 이슈의 영향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간밤에 유가는 -4%가량 하락하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0%를 넘어섰으며 뉴욕증시는 +1~2%넘게 상승했고 달러/원 환율은 1,19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췄습니다. 어차피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순 있으나 중장기 추세를 형성하기는 어려운 요인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긴축스탠스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간밤에 발표된 미 생산자물가지수와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각각 +9.7%, +8.3%상승하면서 예상치 +9.1%, +7.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인플레 우려는 점차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며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금일 밤 공개되는 1월 FOMC의사록에서 50bp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차자내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여전히 상반기 100bp금리인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내 FOMC는 3번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100bp금리인상은 3월 50bp인상을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대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3월에 50bp금리인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얼마나 금리를 올려야 하는지에 대해 견해를 정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바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준내 위원들이 모두 3월 50bp인상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으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지 총재도 긴축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아래와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역전의 폐해와 고 인플레 억제를 위해 양적긴축을 고려해야 한다. 통화정책의 주된 방법은 단기금리가 될 것이며 양적긴축은 만기도래 증권을 그대로 흡수하는 소극적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병행하게 된다면 금리인상 속도를 제한할 수 있으며 장단기금리차 역전의 폐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금리인상속도 제한과 양적긴축의 조기시행가능성이 3월 50bp인상가능성보다는 1월 FOMC의사록 공개 이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3월 FOMC까지 영향이 지속될 수 있는 이슈이며 이에 따른 위험회피와 달러 강세는 하단을 지지하고 상승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속에서도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초반대 저항에 지속적으로 막히는 주요인은 네고물량의 출회가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이는 상승변동성 확대시에도 상승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향후 대응전략은 기존과 동일하며 금일 밤 공개되는 1월 FOMC의사록과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흐름을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판단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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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