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태그의 글 목록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4.02.06 240206 외환시장. 파월 "3월은 금리인하 아니야"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밤사이 파월 연준의장은 CBS인터뷰에서 "3월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더 늦게, 더 적게"라는 발언을 하며 5월 금리인하 기대감도 53%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연초에 빠르면 3월부터 시작하여 5~6회 수준의 금리인하를 기대하였으나 미경제성장률과 고용지표가 워낙 좋게 나오고 있어 연준위원들은 굳이 빠른 통화완화정책에서 한발 물러서는 입장입니다.

12월 미 PCE가격지수가 2.9%로 21년 3월이후 3%대 밑으로 떨어졌으나 최근 고용지표가 워낙 견고한 상황으로 금리인하여건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ISM비제조업고용지수 50.5(전월 43.8)
ISM비제조업신규수주지수 55.0(전월 52.8)
ISM비제조업구매자지수 53.4(전월 50.5)
ISM비제조업물가지수 64.0(전월 57.4)

이러한 연준 금리인하기대감 후퇴로 미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4.16%까지 상승하였으며 특히나 달러인덱스가 104.43pt까지 상승하며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미증시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언제든 위험회피심리로 증시도 조정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난해 3월 SVB 지역은행 파산상황이나 상업용부동산 이벤트가 시장에 불거질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이 빠르게 나타날 수도 있어보입니다. 21년 당시 파월연준의장은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다."라는 안일한 판단이후 22년 급격한 긴축으로 시장에 뭇매를 맞았던 경험이 있고, 연말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미경제상황은 괜찮지만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기는 충분한 물가둔화 판단됩니다. 

달러원환율은 달러강세에 반응하며 1330원 중반대 개장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네고물량이 크게 출회되며 상단을 제한하고 있어 1346원 연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2월 외환시장 이벤트캘린더 PDF파일로 첨부드립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도 올해 키워드는 '통화정책완화', '미대선'으로 달러약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