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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1 #1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5 발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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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5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25일 발표한 삼선선물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25일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은 1111.2원, 코스피지수는 260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에 작성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정상'으로 가는 여정

 

<경제전망> 살아남았기에 감당해야 할 무게

 

2021년은 새로운 사이클의 원년이기 보다는 부채로 연장된 사이클 후반부에 더 가깝다는 판단.

코로나 극복과 함께 기업 생산활동 재개 기대 높아지겠으나, 이렇듯 “살아남아 활동하기” 위해 용인한 부채 급증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시작될 것.

 

각국 정부가 택할 ‘디레버리징 방식’에 따라 향후 경제 경로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저성장 및 제로금리하한 시대의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한 유효수요 정책이 필수적이며, 정부가 등장한다면 연준(중앙은행)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것.

 

생산및 물가사이클의 큰 진폭으로인해 연준의 저금리 유지의지에 대한 의구심 자극될 수 있으나, 연준은 새로운 정책 목표를 향한 의지를 전달하며 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할 전망. 금리보다 성장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

 


 

<금리전망> 제약된 범위와 남겨진 시장성이 허용할 변동성

 

코로나 19 불확실성이 2021년에도 여전히 이어지겠으나 백신과 치료제의 등장으로 강도는 점차 낮아지며 코로나 이후 정상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

 

각국의 재정이 주도하고 통화정책은 뒷받침하는 구도가 유지되면서 금리 상승은 제약되겠으나 자산시장과 괴리 발생시 시장과 중앙은행간 긴장 고조되며 금리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

 

한국은 선진국 중앙은행과 정책 격차로 수급우려가 변동성 제공하겠으나 선진국 –신흥국간 중간 지위가 재확인되며 외국인의 시장참여로 수급우려 진정예상

 

[연준금리동결, 미국10년–0.70~ 1.50%]

[한은금리동결, 국고3년–0.90 ~ 1.30% / 국고10년–1.40 ~ 2.00%]

 


 

<환율전망> 해외. ‘정상’으로 가는 여정 / 국내. 환율 영향 미미할 내우

 

Global FX : 미달러는 글로벌 동반 성장 기조, 무역 긴장 완화, 달러화의 마이너스 실질금리 환경 등이 하락 압력 가하겠으나 약화되는 정책강도, 확대된 부채부담 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낙폭은 제한될 듯.

상저하고 전망 : 상반기 주요국 재정집행, 백신 기대 속 하락, 하반기 금리상승 속 낙폭 축소

 

USD/KRW : 미달러 약세 기조, 중국의 위안화 강세 요인 기조, 위험자산 선호 기조 영향으로 환율 하락 압력 우세할 듯.

국내 재정적자 확대, 가계부채 증가 등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외환수급 균형 복귀 속에 외국인의 대외여건 따른 행보 영향력 커질듯.

2분기 저점 기록예상

 


 

<원자재전망> 비철,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 백신 개발 기대와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부동산, 인프라 투자 기대가 전반적인 비철 수요를 지지할 것.

중국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자동차 판매는 이연 수요 영향에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주요국들의 유동성 공급 노력과 바이든 정권 기대가 비철시장에 우호적인 환경 제공 할 듯.

 

에너지 : 내년 수요 개선에 따른 비OPEC+국들의 생산 증가시 OPEC 내부 결속유지 여부가 관건.

시장은 코로나 확산 여부와 백신 관련 이슈, OPEC+ 회의 결과와 향후 바이든 정권의 에너지 정책방향에 주목 할 것

[내년 주요 유가 레인지 : $35 ~ $45 전망]

 


 

<생각정리>

 

삼성선물 보고서는 155페이지로, 요약하는데도 A4 9페이지 분량으로 요약되었으며 그만큼 볼 차트, 읽을 글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내용을 다 담기는 어려워 보고서 내 'Executive Summary'만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 내용 포스팅합니다.

가능하시면 꼭 보고서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중 외환관련 된 부분만 정리해보자면...

 

미국. 하락 우호적이나 폭은 제한적. 상저하고.

  달러지수 87~97pt

 

중국. 내수주도, 경상흑자 축소, 금융시장 개방, 글로벌 교역 회복 수혜.

  6.2~6.8위안

 

유로존. 글로벌 경기개선 속 상승시도. 그린딜에 대한 기대

  1.15~1.25달러

 

일본. 상대적 높아진 실질금리와 낮아진 캐리통화 매력.

  97~108엔

 

한국. 상반기 약달러와 위험선호 유지. 2분기 저점확인 후 하반기 낙폭 축소.

  1040~1180원. 연평균 1100원

 

이상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2021년을 바라보는 큰 틀은 경기가 상고하저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몇일 앞두고 올 초 1150원이던 달러원 환율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스럽습니다. 너무 가파른 원화강세는 최근 증가한 개인 해외투자 환차손과 기업 외화예금의 평가손실로 이어질 것인데... 

 

올 초부터 각 국내금융기관과 해외IB들의 월별 전망치를 검증해볼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시일에 작성하여 포스팅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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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