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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2.22 달러 환율전망 "미국채금리 1.3%안착. 달러강세 지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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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전망 "미국채금리 1.3%안착. 달러강세 지속되나"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097~1108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였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역외에서 소폭 상승한 1106.5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3%대 안착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둔화되었고, 이틀연속 외국인의 국내증시 이탈(-1조원)은 달러원 환율의 하단지지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2000년대 이후 미국경제 사이클을 보면 경기회복국면에서 시장금리 상승과 함께 3개월 가량은 달러강세로 나타났으나 미국경기회복이 글로벌 경기회복신호로 이어지며 3개월 이후 달러약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도 안전자산선호심리로 단기 달러강세 움직임이 있었으나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들의 양적완화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고 3%중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글로벌 경기회복 지표가 발표되며 달러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까지 6년간 소폭의 변동을 겪은 후 2014년 테이퍼링 이슈로 달러인덱스가 100pt까지 급등하며 달러원 환율도 1200원 위로 끌어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여타 위기와는 다르게 보건위기로써 임팩트가 강했던 만큼 주기가 상당히 짧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물경제충격과 금융불안심리가 20년 2월부터 6월까지 상당히 여파가 짧아보이고 이후 금융지수도 압축되어 회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 국채금리의 단기상승은 달러강세에 힘을 싣겠으나 1.5%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경우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달러가 재차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는 미 연준의 발언과 실물경기회복 미진으로 2023년까지는 미뤄두어도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2008년 금융위기에서 쓰여진 양적완화 규모는 미국기준 4조달러가 8년 장기간에 풀렸던 것에 반해, 이번 코로나19위기에서는 3조 달러가 3개월만에 정책실행된 것을 볼 때. 예상과는 다르게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1.5% 위로 더 상승할 경우 연준도 금리인상 카드를 고민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도 월말네고물량 유입과 외국인 증시 순매도세 유지로 1100원대의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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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