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금융기관전망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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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13년내 최고치 달러원환율. 상승압력 지속중"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362.6원의 연고점을 경신한 달러원 환율은 역외에서 1356원까지 하락 후 위험회피심리가 재차 불거지며 미증시가 하락하였고 달러원환율은 보합세를 보이며 1362.4원으로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고용지표는 신규고용이 31.5만명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하였고 실업률은 3.7%로 전월 3.5%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고용지표 영향력은 크지 않았으나 러시아의 노르트스트림1 운영중단 조치를 연장하며 유럽에너지위기가 다시 고조되며 유로달러는 재차 패러티를 깨며 0.99달러로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10pt까지 상승하며 2002년 5월이후 최고치를 경신중에 있습니다.

이번주 파월연준의장의 8일 발언부터 연준위원들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있어 긴축에 대한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8일 오후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물가급등 및 유로화추락에 대응해 75bp금리를 올리고,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을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상황은 ECB의 긴축스탠스를 저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원환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1360원대에서 추가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은총재가 개장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구두개입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한국 무역적자소식에 원화가 타 통화대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낸 만큼 당국의 매도개입이 힘을 받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아래 PDF파일은 9월 이벤트 캘린더로 금융기관전망치와 9월이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국내외금융기관들이 8월말 발표한 전망치에 따르면 국내기관은 9월 평균 1317~1372원을 예상하며 해외IB는 1322~1345원 수준의 환율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그럼,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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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3월 환율전망 "불확실성 가득한 FOMC 이벤트 소화 후 제한된 하락"

 

2월에는 월초 미 3월 FOMC 50bp인상 가능성 , 월중후반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1200원을 넘나들며 레인지 안에서 변동성을 보이며 저점과 고점의 변동폭은 1190~1208원 정도였습니다. 1190원 하단지지가 단단하게 된 달러/원 환율은 3월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환율은 월 초부터 전쟁으로 통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1200원 초반의 시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발 전쟁이 시장이 예상한만큼 단기전으로 끝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확실성도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러시아가 핵보유국이기 때문에 3차 세계 대전 위험으로 다른 나라의 참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리스크는 종결될 때까지 시장의 불안함으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서 나오는 에너지 및 곡류, 그리고 반도체 관련 원재료 등의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 세계 경제 둔화 우려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한편, 연준에서는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조절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전쟁과 별개로 미국의 경제가 튼튼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얼마든지 기존의 금리 속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진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는 물가 잡는데 초점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현재 3월 50bp인상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으나, 갑자기 비둘기적인 스탠스가 되기보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기존의 매파적인 기조는 가져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각종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금융시장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준 FOMC이벤트를 소화하고 난 이후에는 단기적으로 환율은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확실히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지정학적 리스크이고 기존의 지정학적 리스크와는 다르게 3차 세계대전 에 대한 우려가 깔려 있는 갈등이기에 환율의 하단은 더 단단하게 지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여지나, 러시아의 침공 여부마저 시장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받아드렸던 부분을 생각하자면 향후 리스크 관리가 더욱 더 중요해지는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2년간의 기간이 지나 위드코로나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발발한 또 다른 리스크를 시작으로 전세계 긴축 기조에 어떤 변화를 갖고 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ECB 3/3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빠른 긴축에 대한 의사결정은 나오지 않을 것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러시아에서의 에너지 수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유럽의 경제 둔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상태를 신중하게 주시하며 빠른 결정 내리기를 주저할 것으로 예상
FOMC 3/16~17
•지정학적리스크 커지며 연준내 신중론 커질 가능성도 있으나, 지정학적리스크로 인한 물가상승 리스크까지 고려한 결정을 내릴듯. 기존의 50bp 상승 가능성은 줄어 들었으나 그렇다고 긴축기조를 철회 할만 한 미국 내 피해가 없기 때문에 확실한 비둘기보다는 약한 매파적 기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음
지정학적
리스크
상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위험회피심리 강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교전에서 승리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경제제재로 인해 글로벌 교역망이 피해를 입을수 있음

 

국내 금융기관 3월 환율전망

 

해외IB 3월 환율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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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환율리뷰 + 2022년 핵심키워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21년초 코로나 확산세 지속으로 주요국들의 실물경제회복이 둔화되며 달러약세기조가 이어지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중국 또한 쌍순환정책으로 위안화 강세가 용인되며 원화도 위안화와 커플링되며 금융기관들의 원화강세 전망이 90%이상이였는데요.

2021년 실제는 바이든 정부 들어서며 인프라 투자 지속, 주요국 백신접종률 상승, 경기회복세,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물가급등에 이르러 결국 미국의 테이퍼링이 가속화되며 2022년 첫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하반기 접어들수록 강해졌고 이에 달러강세로 인한 달러원 환율도 1200원 수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2021년 평균환율은 1144원으로 2020년 1180원보다 -36원 낮아졌습니다. 
2018년 1100원
2019년 1166원(+66)
2020년 1180원(+14)
2021년 1144원(-36)

평균환율만 놓고 보면 지난해 대비 -36원 원화강세로 볼 수 있으나. 올해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 1110~1130원 수준의 주요 변동폭에서 하반기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로 1160~1180원 수준의 움직임을 보여줬고. 12월 들어서는 1180원대의 강한지지를 보이며 꾸준한 상승추세로 보여집니다.

2022년 핵심키워드는 단연코 '미 금리인상'으로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향을 미치는 물가, 고용, 경기회복 등등은 금리인상의 가속과 둔화의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델타변이 바이러스 또한 주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2022년 평균환율 전망치는 9개 기관 평균 1165원(1120~1235)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저는 평균 1140원으로 원화강세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021년 한 해 많은 도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2년 뜻하시는 바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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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망리뷰 #8. SK증권 _ 로우볼(Low vol)경제 50P

 

선진국 > 신흥국, 투자 < 소비. 달러 상저하고, 채권 conviction, 주식 박스권 전망

달러원 상반기 하락 후 하반기 상승하는 궤적 전망. 연평균 1150원. 연말 1180원 수준

주식 연간 DM > EM, 성장 > 가치, Buy&Hold 보다는 로테이션 전략 유효

 

테마. 1. 통화정책 정상화 2. 규제정책 가동 3. 탄소중립 4. 재정정책 지속

-> 유동성 파티는 끝났다. 시장 효율성보다 형평성을 위한 경제운용

중국 시진핑 3기 집권목표 ‘공동부유’

덩샤오핑(국제대순환 + 중진국 진입) -> 시진핑(국내대순환 + 사회주의강국 건설)

1) 탄소중립정책 지속 추진

2) 반도체 등 핵심 소부장에 대한 대외 의존도 낮추기

3) 분배 중심의 경제 운용(중국 플랫폼, 사교육, 부동산 규제. 민간 경제권력 회수)

 

재정정책지속 -> 경기 하방을지지. 경기의 자동 안정화 장치

통화정책전환 -> 단기금리 상승 초래할 위험

Up-side Down-side 진폭이 줄어들 2022년

효율적/시장적 기능보다 가치지향적 경제운용

 

이슈) 공급망/물류차질/공급인플레이션 안정

 


 

미국 부채한도문제는 연말까지 당면한 대형리스크이지만, 디레버리징 논할 때 아님

 

22년 상반기 테이퍼링 종료 후 하반기 금리인상 논의

(외환) 달러강세 -> 신흥국통화약세

(주식) 신흥국 주식시장 자금유입 불안

(채권) 신흥국 채권도 위험자산으로 분류(디폴트 리스크 고려)

외환보유고, 대외부채, 외화표시 부채, 외화조달여건 등 고려

(남미EM < 아시아EM 선호) < 선진국 선호

 


 

한국경제. 설비투자off 건설투자on

현재 역대 최고치 수출실적은 물량도 물량이지만... 단가상승효과가 80% 기여율

단가에 따른 기저효과 고려시. 2022년 하반기 수출증가율은 마이너스 전환예상

건설투자 증가예상(3월 대선 앞두고 주택공급증가 제시. 건설경기부양 긍정적)

 

글로벌 경기회복 : 투자 -> 소비, 내구재 소비 -> 서비스 소비(여행, 레져) 수요 증가

2010년 이후 거대한 강달러 사이클은 유효

1. “돈은 성장이 있는 곳으로 흐른다” Big Tech + Tesla 선도하는 미래성장 산업 헤게모니

2. “페트로 달러의 순유출을 줄인다” 셰일혁명 이후 현재 산유량 세계 1위

3. “본격적인 보호주의의 시대다” 제조업 리쇼어링과 Inflow FDI, 해외 유휴자금 본국 송환

2022년 글로벌 회복은 달러약세 -> 하반기 다시 연준과 금리이슈로 달러강세

 

 

 

통화정책정상화속도(유동성 공급) : Fed > ECB

경기(유동성 상대수요) : 미국의 나홀로 회복 or 전반적 부진은 달러강세재료

ESI(Economic Surprise Index)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상반기 유럽 -> 하반기 미국

 

<달러약세 주장 논거>

1. 공급망 교란 진정 -> 가장 피해가 심했던 신흥국/제조업 베이스 국가들 재평가

2. 유럽의 반등(미-독 금리차 축소), 신흥국 경제/외환시장 안정

3.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시기도 하반기 후반으로 달러강세영향력 미미함

(블룸버그 월간 환율전망데이터 중 해외IB 전망치 그대로.. 의미없음)



연준 첫 기준금리인상 22년 8월 전망.

2022년 원화채시대가 도래. 단기채보다 장기채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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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망리뷰 #4. KTB투자증권 _ 인플레 논란에 올라타라 71P

 

2022년 전세계GDP 4.5%, 선진국GDP 3.9%, 신흥국 5.2% 역대급

물가상승률 둔화 전망

1. 비순환적 요인 측면에서 자동차와 운송서비스 물가둔화신호

2. 미국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해소

3. 미국 임금 상승률 변동성 확대 후 축소전환

 

미국과 독일 경제성장률 역전전망으로 2022년 달러약세, 유로강세 전망. 원화가치 회복시도

주식시장 코스피 2850~3450p

월별수출액증가 연간 7천억불 예상

미 연준 2022년 중순 QE4 종료. 연말 기준금리 첫 인상개시

FOMC 점도표 중간값 변화 -> 연준 2022년 금리인상 시작가능성 -> 1차례 우려

금리인상은 이미 노출된 재료. 국채금리 적극 반영.

물가안정, 금리인상 전망 안정시 국채금리 안정.

 

2022년 달러약세 전환(미-독 GDP 역전, Fed정책 선반영, 물가상승률 둔화, 공급망 교란 및 노동수급 불균형 진정 등) -> 원화 강세폭 확대

 

필립스곡선(실업률 하락해도 물가가 상승하지 않음) 회의론

유가 향후 1년간 70~80불 거래시 하반기부터 역기저영향으로 한자릿수 상승률 기록할 것

스태그플레이션 현실화 가능성 희박, 연준의 긴축 가속화 필요성 낮음

 

한은. 통화정책 교훈. 올릴 수 있을 때 올려놔야 한다.

2022년이 정상화 적기. 높은 GDP성장률, 한은 물가목표 2% 부합

기술적으로 2.5%까지 인상 가능 (블룸버그 테일러준칙 적용시 명목 기준금리 4%로 추정)

KTB투자증권 전망치. 2022년 1.5%

한국 차후 성장은 ‘상품소비’보다 ‘서비스소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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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2021년 4월 월간 외환시장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2021년 4월달 외환시장동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3월 종가는 1131.8원으로 2021년 들어 계속 월 종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인한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월 중반 FOMC를 잠시 비둘기적으로 해석했던 시장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하단을 지지 받으며 1130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4월은 계절적으로 배당금 지급일이 있는 월입니다. 외국인들이 받은 배당금을 본국으로 송금할 가능성이 큰 달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하단이 지지되는 때가 많습니다. 4월 외국인들이 받는 배당금은 9조원 정도 입니다. 그 중 16일날 배당예정인 삼성전자 배당금은 7조원 정도 입니다. 약 80억달러정도의 4월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2월부터 지금까지 달러/원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미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조금 완화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의 여력이 조금 더 남아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짧은 기간 발작적으로 상승했던 시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직전에 2%대 금리였던 것을 참고해 보자면, 현재 금리는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하려고 하는 자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미국과 국내의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미 금리상승에 의한 달러 유출 우려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현 달러 강세는 미 경제가 다른 주요국 대비 강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지속되고 있는 달러 부양책도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완전 고용(실업률4%)와 물가안정(물가지수 평균 2%유지)가 확인되면 점진적 금리인상 및 긴축이 시작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미 이런 기조는 달러화에 선반영이 되었다고 판단 할 때, 달러화의 추가상승은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 조선소의 대형 수주 소식도 연달아 들리면서 상단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이 회복세에 들면서 한국의 조선업이 1분기에만 120억달러의 수주를 하였습니다. 이는 배당 역송금 수요보다도 큰 상황이기에 수급 측면에서 달러상단은 방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한국 수출 증가세도 여전히 견실합니다.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 및 유럽 코로나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월중 변동성이 생길 수는 있지만, 여러 번의 상단돌파가 실패할 경우 4월 달러원은 3월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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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해외IB 달러강세전망 10개 중 2개 -> 4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주 1127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달러원 환율은 오후장에 중국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1133원에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주말사이 역외에서 미10년물 국채금리가 1.63%로 상승한 여파로 달러원 환율도 1136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미 부양책 통과와 백신보급 등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채권매도세를 키우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였는데요. 미 금리상승은 전통적으로 신흥국 위험자산 하락과 달러강세요인으로 인식되어 국내증시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달러인덱스는 2.1% 상승하며 2020년말 약세를 전망했던 시장 컨센서스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말. 마이너스 실질금리, 쌍둥이 적자 확대, 펀더멘털 대비 고평가 등으로 달러화약세 전망)

미 인플레이션 기대와 경기회복 전망,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등에 따른 국채금리 및 실질금리 상승이 최근 달러화 강세의 주요배경으로 보여지며 일부IB는 최근 달러화 강세지속으로 전망을 수정하였습니다. 

2020년말 10개 IB중 2개 -> 2021.03 10개 IB중 4개.

<달러강세전망요인>
1. 재정확대, 백신보급에 따른 미국 경기회복
2. 연준 완화기조 축소 전망 등
현재 금리상승 및 강달러 여건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

<달러약세전망요인>
1. 연준의 완화기조 유지
2. 글로벌 경기반등 기대
3. 미 재정적자 급증 등
강달러로 전망을 바꾸기는 시기상조. 연말까지 완만한 약세 전망 유지하였습니다.

미 경기회복세가 유로존, 신흥국 대비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채권시장 변동성이 빈번히 커지며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미 경기부양책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18일 FOMC를 앞두고 한방향 거래보다는 1130원 내외의 흐름 속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힘찬 월요일 아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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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지난번 각 국내금융기관들의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의 월간 환율전망이 얼만큼 맞았나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은 해외IB 14개사의 전망에 대해 국내금융기관과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또 실제 환율움직임을 어떻게 예상하였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이전 국내금융기관들 전망치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0/12/17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까지는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보고서를 정리하여 살펴보았는데요. 2020/12/16 - [

letsknowthis.tistory.com

 


 

 

각 12개 기관들의 평균값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9년 12월말 발표(20년 1월)

2020 1Q 1173원 전망 / 2Q 1176원 전망 / 3Q 1171원 전망 / 4Q 1171원 전망 / 21 1Q 1150원 전망.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해당 월에 각 분기 전망치를 발표한 것이기에. 분기단위로 끊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분기> 1~3월

 

 

 

파란색 선이. 1월 발표 자료인데

기초가 1157.8원일 때

2020.1Q 전망치는 1173원으로 발표

1분기 평균 1193.6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20원 가량 오차 발생(국내금융기관은 40원 차이)

 

2020.2Q 전망치는 1176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 45 가량 오차 발생(국내금융기관은 65원 차이)

 

오차 발생 원인.

해외IB들의 전망치는 연초 미중간 무역분쟁 1차 합의이행으로 달러원 환율의 완만한 강세를 전망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월보다 되려 2월초에 15~20원 가량 평균환율을 낮게 하향 조정한 것이 그 배경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글로벌 코로나19 경제위기 발발로 3월초 평균환율을 상향 조정하였으나.

여전히 원화에 큰 영향력 없는 글로벌 시장상황 전망.

 


 

<2분기> 4~6월

 

 

 

 

파란색 선이. 4월 발표자료인데

기초가 1220원일 때

2020.2Q 전망치는 1196.0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24원 가량 오차 발생

(국내금융기관 발빠르게 1220원으로 전망하여 오차 없음)

 

2020.3Q 전망치는 1181원으로 발표

3분기 평균 1188.54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7원 가량 오차 발생(국내금융기관 11원 차이)

 

2020.4Q 전망치는 1172원으로 발표

4분기 평균 1121.3원 기록(20.12.15기준)하며 평균환율차이 50원 가량 오차 발생(국내 금융기관 65원 차이)

 

오차 발생 원인.

4월 초 3월말의 1296원 고점 형성 후 빠르게 진화되며 3분기, 4분기로 갈 수록 안정화 예상.

다만, 강세폭은 2~3%수준으로 급격한 원화강세 예상 못함.

 

4분기 전망이 크게 틀린 이유로는 미국의 빠른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가능성을 점치며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가 가팔랐고 이에 동조한 원화도 가파른 하락을 하여 50원 가량의 오차가 발생되었다고 판단됩니다.

 

3분기 전망만 놓고 보면...

4월 1181원 -> 5월 1185원 -> 6월 1215원으로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위에서 형성할 때 평균환율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높인 점이. 국내금융기관들인 4월에서 6월로 갈 수록 하향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상반되는 발표치입니다.

 


 

<3분기> 7~9월

 

 

 

7월 8월 9월. 4분기 전망치는 국내금융기관들과 마찬가지로 1190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20.12.16일 기준 달러원 환율 1092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9월 중순 이후 시작된 위안화강세 랠리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원 환율도 계단식 하락을 하며 4분기 1121원의 평균환율을 기록중이라 그 오차는 60~80원 가량 갭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4분기> 10~12월

 

 

 

9월 중순 이후 급락한 환율에 따라... 시장 전망치를 줄였으나.

4분기 진입하여 환율 조정치를 살펴보면

10월 1168원 -> 11월 1157원. 11원 하향조정

11월 1157원 -> 12월 1125원. 32원 하향조정하였습니다.

 

12월 전망치는 내년 환율을 1100~112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가봐야죠.

 


 

<생각정리>

 

이번 국내금융기관과 해외IB들 전체 22개사의 평균환율로 2020년을 되돌아 보며 드는 생각은... 다분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 환율전망 참 어렵다. (내 전망을 확신하지 말자)

 

2. 금융기관 전망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자. (기본 지식은 알아야 된다)

 

3. 국내금융기관이 발빠르게 전망치를 조정한다. (해당 분기환율만 참고하자)

 

4. 해외IB는 한두달 느리게 반응한다. (해외IB에 원화는 아직 마이너통화다)

 

5. 외환시장은 예측보다 대응의 영역이다. (빠른 생각전환 필요)


미래에 대한 많은 것들이 궁금합니다. 짧게든 길게든

하지만 세상은 내 예상과 생각되로 되지 않는 것들 투성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내 예상과 생각에 따른 계획을 A~Z 단계로 만들어 놓아야겠습니다.

 

다들 2020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21년 좋은 상황, 조금 덜 좋은 상황에 따른 계획들을 잘 만들어 원하시는 바를 이뤄나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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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까지는 각 금융기관들의 2021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보고서를 정리하여 살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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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올해 금융기관들 전망치는 어땠나 싶은 생각에... 

 

각 국내금융기관들과 해외IB들이 매월 말 발표하는 분기별 환율 예측치를 가지고 올해 어떻게 전망했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국내금융기관 월간 발표 환율전망치

 

각 10개 기관들의 평균값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숫자만 봐서 잘 모르겠지요.

 

19년 12월말 발표(20년 1월)

2020 1Q 1155원 전망 / 2Q 1155.45원 전망 / 3Q 1170.00원 전망.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각 분기전망치를 발표한 것이기에. 분기단위로 끊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분기> 1월~3월

 

 

 

 

파란색 선이. 1월 발표자료인데

기초가 1157.8원일 때

2020.1Q 전망치는 1155.00원으로 발표

1분기 평균 1193.60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40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2020.2Q 전망치는 1155.45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65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연초에는 특별한 이벤트 없는 1160원 내외 변동폭에 연말 미 대선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소폭 달러강세로 인한 1.5% 가량 원화약세를 전망하였습니다.

 


 

<2분기> 4~6월

 

 

 

파란색 선이. 4월 발표자료인데

기초가 1220원일 때

2020.2Q 전망치는 1222.0원으로 발표

2분기 평균 1220.81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거의 없었습니다.

 

2020.3Q 전망치는 1199.5원으로 발표

3분기 평균 1188.54원 기록하며 평균환율차이 11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2020.4Q 전망치는 1186원으로 발표

4분기 평균 1121.3원 기록(20.12.15기준)하며 평균환율차이 65원 가량 오차 발생하였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4월 초 3월말의 1296원 고점 형성 후 빠르게 진화되며 3분기, 4분기로 갈 수록 안정화 예상.

다만, 하반기 2차 임펙트 고려하여 5월, 6월 모두 1180원 이상 수준의 평균환율을 전망하였습니다. 

 

4분기 전망이 크게 틀린 이유로는 미국의 빠른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가능성을 점치며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가 가팔랐고 이에 동조한 원화도 시장예상치보다 가파른 하락을 하여서 65원 가량의 오차가 발생되었다고 판단됩니다.

 


 

<3분기> 7~9월

 

 

 

7월, 8월, 9월까지 1180원 지지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 각 국내금융기관들도 7월~9월 전망치는 모두 4분기도 1200원 수준의 환율과 2021년 1분기도 1180원 수준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오차 발생 원인.

9월 중순 이후 시작된 위안화강세 랠리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로 달러원 환율도 계단식 하락을 하며 4분기 1121원의 평균환율을 기록중이라 그 오차는 60~80원 가량 갭이 벌어진 상황입니다.

 


 

<4분기> 10~12월

 

 

 

9월 중순이후 급락한 환율에 따라... 시장 전망치를 한달사이에 40원씩 줄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4Q 10월엔 1180원, 11월엔 1136원으로 하향 조정하였고

2021.1Q 10월엔 1173원, 11월엔 1137원, 12월엔 1096원으로.. 한달사이 전망을 확 내려버리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12월 전망치는 내년 환율을 1096원 -> 1087원 -> 1094원.. 이렇게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 환율이 움직여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정리>

 

올 한해. 코로나로 전망도 쉽지 않았겠구나...

연초부터 연말까지. 해당분기도 40~50원 차이가 나고 1~2분기 이후 전망은 60~80원 차이가 나니...

참 전망이란게 어렵다는게 새삼 느껴집니다.

 

물론 금융기관의 평균치이기 때문에 10개 금융기관을 묶어서 평가하는데 다소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같은 방향, 비슷한 수준의 환율 전망치를 발표하였기에 평균으로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그럼, 다음번 #22. 2020년 국내금융기관 10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포스팅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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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22. 2020년 해외IB 12개사. 월간 환율전망...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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