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원달러 환율'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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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미국채금리 급등, 달러강세에 원화의 방향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달러원 환율이 1주일 내 재차 1230원대로 상승한 가운데 밤사이 미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강세에 1235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10년물 국채수익률은 2.86%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미일간 금리차로 엔화는 127엔까지 상승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BOJ 구로다 총재는 환율변동성에 대한 구두개입하였으나 엔화추가약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최근 달러강세는 엔화(비중 13.6%)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로화도 다소 완화적인 ECB통화정책회의와 러-우크라이나 리스크에 1.07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세계은행은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 팬데믹을 반영하여 1월 전망치 4.1%에서 -0.9% 낮아진 3.2%로 제시하였고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큰 폭의 성장률 하락을 예상하였습니다.

전일 중국 1분기 성장률은 4.8%로 시장 예상치(4.4%)를 상회하였으나 당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강력한 봉쇄조치로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5.5%를 달성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강세와 중국경기 둔화우려를 반영한 위안화 약세흐름에 연동되어 약세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중공업체의 대규모 달러매도와 1230원 위에서의 네고물량, 국내 물가상승 압박에 따른 외환당국의 개입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올해 10조원의 외국인배당금은 지난주 대부분 소화되어 금주 역송금수요는 주초반에 영향을 미친 후 완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1230원 중반수준에서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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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장기화되는 우크라 사태, FOMC의 선택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황이 2주 넘게 이어지며 3월초부터 안전자산선호심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러-우크라 협상 기대감에 한때 1220원대로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협상불발과 금주 17일 FOMC결과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도 연고점(3.8일 1238.7원) 탐색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뜩이나 가파른 물가상승률에 인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자극하는 가운데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있었던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적일 것이란 기대와는 다르게 매파적인 스탠스에 유로달러는 하락했습니다. 금주예정된 FOMC에서 파월연준의장은 25bp금리인상 선호 발언을 하며 기존 50bp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완화적일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으나 최근 급등한 원자재, 곡물가격 등을 고려시 50bp 빅스텝의 금리인상가능성도 조금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3월 FOMC에서 25bp금리인상만 하더라도 이후 러-우크라이나 전황 종결 이후 빠른속도의 긴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글로벌 증시조정과 달러강세는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어보입니다.

러-우크라이나 상황은 예측 불가하나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아직 성장과 물가충격이 반영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유로존의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2022년 성장률은 큰 폭으로 둔화될 것입니다. 

또한 나토개입으로 확전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으나 우크라이나 저항 장기화와 러시아의 경제제재 심화로 러시아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신흥국 중심으로 충격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230원 중후반으로 상승출발 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주 8일 전고점 1238.7원 경신여부가 주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역외 매수세에 상승압력을 받겠으나 최근 2주간 30원 급등한 달러원 시장에서 당국의 강한 매도개입으로 상단을 제한하고 있어 과거 늘 그래왔듯 고점을 만드는 주체는 외환당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신흥국통화들과의 흐름(호주달러, 루피화, 캐나다달러는 강세)이 다르게 이어지고 있어 원화, 엔화 약세가 과도하게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이후 상황 호전시 빠르게 안정화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럼, 힘찬 하루 보내십시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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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1100원 공방 속, 27일 FOMC 대기"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주말은 편히 쉬셨는지요. 영상기온도 올라가고 미세먼지도 없는 산책하기 좋은 주말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주 1103.2원에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주말사이 +2.3원 상승한 1105.5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의 봉쇄조치와 중국과 홍콩에서의 확진자 증가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채금리가 1.1%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달러원 환율의 1100원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들을 살펴보자면. 위안화와 1년 상관계수는 95%, 달러화 83%, 유로화 -86%로 통화별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피지수와는 -70%로 보이며, 미10년물 국채금리와의 상관계수는 -30%수준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1개월 상관계수는 달러화 47%, 위안화 58%로 상관관계가 다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해 9월 상관계수가 50%이하로 떨어졌던 것처럼 낮은수준이나. 현재 수준은 달러나 위안화가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포지션거래가 줄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1100원 수준에서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부딪쳐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어 변동성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27일 FOMC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을 키울 재료로 인식됩니다. 이번 연준에서는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연준위원들의 테이퍼링 발언에 비춰볼 때 강력한 통화완화기조에서 물러서는 스탠스를 취할 경우 재차 미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달러강세를 보일 수도 있어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100원 내외에서 FOMC 결과 전까지는 월말 네고물량에 상단이 막히며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래 그림파일은 원화(빨), 달러(흰), 위안(녹) 차트입니다.)

 


2021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의 마무리 하는 주네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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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3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30일 발표한 대신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30일 달러원 환율 종가 1103.5원, 코스피지수 259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부터 작성을 시작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변함 없는 정책옵션, 정중약(靜中弱)

 

변함 없는 정책 옵션, 정중약(靜中弱)

 

1. 재정 확대와 완화적 통화정책의 큰 틀은 바뀌지 않음

 

2. AIT는 통화정책인 동시에 재정과의 정책적 공조

 

3. 위험 선호 강화와 약(弱) 달러, 원화는 상대적으로 더 강세

 

선진국을 기준으로 상당수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수준은 일제히 제로 수준에 근접.

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인 기준금리 외에도 양적완화(QE)가 일상화된 시대 : 이머징 국가들도 양적완화 동참.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기대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

 

코로나19 충격 이후 각국 경제지표 회복. 미국 소비 vs. 중국 생산

미국 경제회복한다는 의미는 소비가 늘어난다는 것. 달러 공급 지속

G2,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목표와도 부합.

 

코로나19 충격 이후 기저효과 등을 감안한 경기반등 국면. 상대적으로 유럽>미국 우월

외환시장 큰 줄기. 미국과 유럽간 펀더멘털 격차.

 

대신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금번 보고서는 페이지 수도 적어 포스팅도 짧게 요약되었습니다.

대신증권 2021년 연간전망 수치를 보면...

유로달러 평균 1.21달러

달러엔 평균 105엔

달러위안 평균 6.50위안

달러원 평균 1110원

 

현재 환율은

유로달러 1.21175달러

달러엔 104.083엔

달러위안 6.5308위안

달러원 1085.4원 입니다. 발표 당일 달러원 매매기준율 1106원 이였습니다.

 

2021년 1%내외의 변동성이 줄어든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큰 틀에서는 2분기 저점 형성후 3~4분기 달러원 환율 약세로 상승하겠으나 그마저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여 분기평균 환율 범위가 1095원~1120원으로 25원 수준으로 전망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상! 짧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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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5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25일 발표한 삼선선물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25일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은 1111.2원, 코스피지수는 260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에 작성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정상'으로 가는 여정

 

<경제전망> 살아남았기에 감당해야 할 무게

 

2021년은 새로운 사이클의 원년이기 보다는 부채로 연장된 사이클 후반부에 더 가깝다는 판단.

코로나 극복과 함께 기업 생산활동 재개 기대 높아지겠으나, 이렇듯 “살아남아 활동하기” 위해 용인한 부채 급증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시작될 것.

 

각국 정부가 택할 ‘디레버리징 방식’에 따라 향후 경제 경로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저성장 및 제로금리하한 시대의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한 유효수요 정책이 필수적이며, 정부가 등장한다면 연준(중앙은행)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것.

 

생산및 물가사이클의 큰 진폭으로인해 연준의 저금리 유지의지에 대한 의구심 자극될 수 있으나, 연준은 새로운 정책 목표를 향한 의지를 전달하며 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할 전망. 금리보다 성장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

 


 

<금리전망> 제약된 범위와 남겨진 시장성이 허용할 변동성

 

코로나 19 불확실성이 2021년에도 여전히 이어지겠으나 백신과 치료제의 등장으로 강도는 점차 낮아지며 코로나 이후 정상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

 

각국의 재정이 주도하고 통화정책은 뒷받침하는 구도가 유지되면서 금리 상승은 제약되겠으나 자산시장과 괴리 발생시 시장과 중앙은행간 긴장 고조되며 금리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

 

한국은 선진국 중앙은행과 정책 격차로 수급우려가 변동성 제공하겠으나 선진국 –신흥국간 중간 지위가 재확인되며 외국인의 시장참여로 수급우려 진정예상

 

[연준금리동결, 미국10년–0.70~ 1.50%]

[한은금리동결, 국고3년–0.90 ~ 1.30% / 국고10년–1.40 ~ 2.00%]

 


 

<환율전망> 해외. ‘정상’으로 가는 여정 / 국내. 환율 영향 미미할 내우

 

Global FX : 미달러는 글로벌 동반 성장 기조, 무역 긴장 완화, 달러화의 마이너스 실질금리 환경 등이 하락 압력 가하겠으나 약화되는 정책강도, 확대된 부채부담 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낙폭은 제한될 듯.

상저하고 전망 : 상반기 주요국 재정집행, 백신 기대 속 하락, 하반기 금리상승 속 낙폭 축소

 

USD/KRW : 미달러 약세 기조, 중국의 위안화 강세 요인 기조, 위험자산 선호 기조 영향으로 환율 하락 압력 우세할 듯.

국내 재정적자 확대, 가계부채 증가 등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외환수급 균형 복귀 속에 외국인의 대외여건 따른 행보 영향력 커질듯.

2분기 저점 기록예상

 


 

<원자재전망> 비철,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 백신 개발 기대와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부동산, 인프라 투자 기대가 전반적인 비철 수요를 지지할 것.

중국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자동차 판매는 이연 수요 영향에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주요국들의 유동성 공급 노력과 바이든 정권 기대가 비철시장에 우호적인 환경 제공 할 듯.

 

에너지 : 내년 수요 개선에 따른 비OPEC+국들의 생산 증가시 OPEC 내부 결속유지 여부가 관건.

시장은 코로나 확산 여부와 백신 관련 이슈, OPEC+ 회의 결과와 향후 바이든 정권의 에너지 정책방향에 주목 할 것

[내년 주요 유가 레인지 : $35 ~ $45 전망]

 


 

<생각정리>

 

삼성선물 보고서는 155페이지로, 요약하는데도 A4 9페이지 분량으로 요약되었으며 그만큼 볼 차트, 읽을 글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내용을 다 담기는 어려워 보고서 내 'Executive Summary'만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 내용 포스팅합니다.

가능하시면 꼭 보고서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중 외환관련 된 부분만 정리해보자면...

 

미국. 하락 우호적이나 폭은 제한적. 상저하고.

  달러지수 87~97pt

 

중국. 내수주도, 경상흑자 축소, 금융시장 개방, 글로벌 교역 회복 수혜.

  6.2~6.8위안

 

유로존. 글로벌 경기개선 속 상승시도. 그린딜에 대한 기대

  1.15~1.25달러

 

일본. 상대적 높아진 실질금리와 낮아진 캐리통화 매력.

  97~108엔

 

한국. 상반기 약달러와 위험선호 유지. 2분기 저점확인 후 하반기 낙폭 축소.

  1040~1180원. 연평균 1100원

 

이상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2021년을 바라보는 큰 틀은 경기가 상고하저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몇일 앞두고 올 초 1150원이던 달러원 환율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스럽습니다. 너무 가파른 원화강세는 최근 증가한 개인 해외투자 환차손과 기업 외화예금의 평가손실로 이어질 것인데... 

 

올 초부터 각 국내금융기관과 해외IB들의 월별 전망치를 검증해볼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시일에 작성하여 포스팅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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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05 발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05일 발표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백신개발(Good), 국지적확산(Base), 2차 대유행(Bad) 시나리오로 분석하였으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췌

 

시나리오에 따라 2021년 경제성장률을 0.2%~3.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MF나 여타 보고서에서는 기저효과로 반등을 하여 최소 3%이상의 성장률을 보고 있는 반면,

다소 보수적인 접근으로 보여집니다.

 


 

1. 세계경제 : 극심한 경기침체 벗어나겠지만, 국가간 지역간 차별화로 불안정한 회복

 

 

2. 미국경제 : 험난한 리플레이션 경로

 

* 리플레이션(Reflation) 경제가 디플레이션(deflation) 상태에서 벗어낫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inflation)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re-)팽창시키는 것을 의미

 

  1) 21년 미 경기 모멘텀을 관장하는 키워드는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

  2) 추가 부양책이 1조달러 미만으로 실행될 경우 회복세 둔화 가능성

 

 

3. 유로존 : 성장률 반등 예상되나 민간부문 회복력은 제한적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에 상당기간 소요 전망되며 특히 기업투자 회복 지연 등이 경기회복을 제약할 것

 

 

4. 일본 : 내수 부진에 따른 미약한 반등세

 

  스가 신임총리 역시 230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 추진 등 아베노믹스 기조 지속하는 점 경기여건에 긍정적

  그러나 기업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설비투자 여력 축소, 재정정책의 한계 등으로 회복세는 매우 미약

 

 

5. 중국 : 빠른 회복세에도 부채리스크 재확산은 경계

 

  미중갈등이 고착화에도 불구하고,

  내수중심의 자립형 경제체제 구축 노력 및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 지속으로 경기반등세 이어질 전망

  다만, 지방정부 채무부담 가중에 따른 부채리스크 우려를 재점화

 

 

6. 신훙국 : 방역 및 정책 여력에 따라 회복세 차별화

 

  신흥국은 낙후된 의료체계, 높은 비공식 부문 비중, 대내외 건전성 악화 등으로 코로나 충격에 취약

  방역 성공여부 및 정책여력, 효과 등에 따라 국가간 상이한 회복세 전망

  GDP 32% 영세기업체, 저임금 미숙련 노동자 등 충격확산 우려

  아세안은 점진적인 수출 개선과 내수회복으로 완만한 경기반등이 기대. 국가별 차별화에 주목

  코로나 충격이 큰 인도, 브라질, 러시아의 경우 제한적인 회복세 속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은 난항

 

 

7. 국내경제 : 성장률의 플러스 전환 예상되나, 소비 수출을 중심으로 제한적 회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췌

 


 

  • 달러 & 유로 : 달러 약세기조 - 유로화 강세기조

1) 코로나 상황 진전 및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반등

2) 쌍둥이 적자확대(재정+무역)에 대한 우려 심화

3) 연준의 완화적 기조 지속에 따른 달러약세 기조 유지

 

다만, 보호무역주의 확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약세폭 제한

 

 

 

  • 달러원 환율 : 제한된 약달러 속 점진적 하향 안정. 위안화 변동성에 영향

다만대외불확실성(경상흑자 회복 미진외국인 자금유입 제한 등)

달러수요(주요 연기금 해외투자 확대 기조 지속)는 달러원 환율 하단 지지요인

 

 

  • 달러위안 환율 : 미중간 무역분쟁 고착화에도 불구 강세 예상

1) 양호한 경기회복 모멘텀

2) 미중간 금리차 확대

3) 위안화 채권투자 증가 등 달러공급 우위 환경 속 절상압력

 


 

<생각정리>

 

10월 초 발표자료... 이전에 작성할 당시 달러원 환율은 1170원~1180원 수준에서 달러약세를 예상한 원화강세를 전망하였으나 2021년도 달러원 연평균 환율은 1169원으로 다소 높게 전망하였습니다. 물론, 미 대선 전이여서 현 시점 바이든 당선과 RCEP가입,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유입 등으로 1100원 빅피겨를 위협하고 있으나

 

코로나 백신개발(Good senario) 소식과 위안화 강세부분을 감안하더라도 달러원 환율 레벨은

예상보다 더 하락폭이 깊어보입니다.

 

이상. 내용 정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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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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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전망 "4번 시나리오. 트럼프 대선불복. 글로벌 달러 흐름은?"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미 대선에 (바이든-민주-민주)시나리오로 대규모 부양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감에 1128원에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개표시 트럼프가 선전을 하며 달러원 환율도 1148원까지 20원 급등 후 1137.7원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유럽장에서 1144원까지 재급등했습니다. 

이후 바이든이 선거인단 확보를 270까지 할 수 있다는 전망에 뉴욕장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1125.4원까지 하락했다가 

트럼프의 개표중단 소송, 재검표 요청 등 즉각 불복 대응을 하자 소폭상승한 1130원에 역외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지난 4/4분기 환율전망에 대선시나리오 중에서 4.대선불복시나리오로 가는 듯 싶습니다. 

현재 네바디 선거인단을 바이든이 확보할 시 최종 바이든 270 vs 트럼프 268로 2명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은 득표율 차이가 1% 미만일 경우 재검표 요청을 할 수 있어 일부 경합주에서 재검표요청을 할 것으로 보이고, 

펜실베니아는 3일뒤 도착 우편투표까지 인정하는 등 네바다주는 10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는 12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를 인정, 개표에 포함시킵니다.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수는 바이든 227 vs 트럼프 213으로 개표결과가 다음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플로리다 주를 트럼프가 이기며 트럼프가 계획한대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3개월 전부터 예고했던 대선불복소송에 돌입하였습니다. 역전된 위스콘신은 재검표 요구를 하고, 미시간과 펜실베니아는 개표중단 소송을 하였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상원, 하원 모두 차지하는 블루웨이브는 공화당이 상원에서 과반의석을 지키며 블루웨이브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주식시장은 대규모증세를 피할 수 있다는 안도감에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위험선호심리가 부각되었고요.

2000년 당시 조지부시와 엘고어 대선에서 37일간 결과가 나오지 못했던 것처럼, 이번에 트럼프의 소송도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연방대법원 법관도 6:3으로 보수진영으로 짜놨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선거는 바이든이 이기고 대통령직은 트럼프가 이어가는 경우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어보입니다.

외환시장은 미 대선관련된 이슈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에 (바이든-민주-민주)로 대규모 부양책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달러약세가 심화되었으나, 미 대선에서 당선자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경기 부양책 기대감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일 역외에서 달러원 환율은 연저점으로 수준으로 재차 하락하였으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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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