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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18 달러환율전망 "지속되는 원화약세압력 vs 분기말 네고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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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전망 "지속되는 원화약세압력 vs 분기말 네고물량"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매파적인 FOMC를 반영한 달러강세에 달러원 환율도 1132원에 개장하였으나 1130원 이상에서 분기말을 맞이한 네고물량이 대거유입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현물거래량은 100억불(서울외환중개)이 넘어서며 이번주 평균 55억불을 크게 상회한 거래량이 발생하였습니다.

밤사이 달러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금(5%급락), 은, 구리, WTI 등 원자재가격이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5%수준으로 하향 안정되었고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폭의 상승을 한 가운데 다우지수와 S&P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달러약세베팅에 되돌림이 나오며 달러강세지속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원화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행이 연준보다 먼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원화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중공업체 수주소식이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외환시장은 과거에는 무역수지, 외국인의 주식자금흐름에 크게 연동되며 움직였던 반면 최근에는
1. 무역수지, 외국인주식자금흐름
2. 선박수주
3. 국민연금, 개인 해외투자 영향력
4. 국내증시에 개인비중 상승
2~4번이 늘어나며. 환율변동폭을 축소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인지됩니다.

6월 FOMC 이전에 시장이 테이퍼링 가능성에 적응해온만큼 충격은 덜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2013년 벤 버냉키의 테이퍼링 발언에 큰 폭의 달러강세로 움직였던데는 유로존의 리스크 부각으로 달러와 유로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보고 있으며, 현 상황은 ECB도 연준과 같은 통화정책 방향성을 보이고 있어 달러강세영향력이 덜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1130원 위에서는 분기말 외화보유자산을 정리하고 가는 것이 맞다는 의견입니다.

그럼,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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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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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