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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3 달러원 환율전망 "영국발 변종 코로나. 미 부양책 효과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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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스터 환장인입니다.
전일 영국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소식에 시장 경계감이 증대되며 미 주요지수는 하락하였고, 달러화는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화되며 0.6% 상승한 90.635pt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전일 종가 1107.4원에서 2.1원 상승한 1109.5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미 부양책은 9천억불로 합의되며 지나갔고, 월말까지 EU와 영국간 브렉시트 협상이 최종국면에 있으며. 국내는 외화유동성 이슈가 불거지며 스왑포인트가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mid값이 1주일 사이 -1.4원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올 3월 23일 1개월물 스왑포인트가 -4.5원까지 하락했던 상황과는 다른 상황이나 은행의 외화유동성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당국의 자금공급이 잘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왑포인트 하락은 시장우려를 생성시킬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통상 분기말이나 연말이 되면 기관투자자의 에셋스와프가 많아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해외투자 환헤지 롤오버가 스왑포인트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최근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투자가 증가 한 영향도 있어보입니다.

아직 스왑포인트 하락이 달러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나 주목해야할 이슈로 보여집니다.

환율의 장단기 변동요인을 생각해보면 위험선호심리나 환포지션 조정, 외환시장 개입 등은 단기요인이나 2021년 내년을 생각해보면 중장기 변동요인인 경상수지, 국제자본의 이동, 구매력평가, 교역조건, 생산성 등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올해 한국이 여타 신흥국 대비 코로나19위기에 선방을 하였으나 2021년은 성장률이 주요국과 신흥국 대비 낮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달러 유동성이 풍부해지며 달러가 약세로 움직이더라도 올해처럼 나홀로 원화강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원화보다는 신흥국통화 강세가 더 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020년 외환시장 마무리는 금일을 포함하여 5영업일 남았습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따른 달러강세, 영국 파운드 약세, 역송금 수요 등이 환율 상승재료라면 환율 상승시 연말 대기물량이 크게 나올 수 있어 1110원 내외에서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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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